2025.10.20 16:55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스테이블코인 이자지급에 관해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이자지급은 원칙적으로 불허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겠다"며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미국의 지니어스법은 결제용 스테이블 코인의 보유나 사용에 따른 이자 지급을 금지하고 있는데, 한국도 이를 원칙으로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은행권 주도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핀테크는 기술파트너 역할만 하도록 해서 금산 분리를 지키는 한편,가상자산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자체 발행은 금지해야 한다는 등의 당부에는 "글로벌 정합성은 갖고 혁신 기회는 보장하되 안정적인2025.10.20 16:54
KB국민카드는 다음달 2일까지 가을 시즌을 맞아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미식 및 쇼핑 지원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행사 내용은 응모와 푸시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 Pay 머니쿠폰 100만원(10명) △10만원(100명) △1만원(1,000명) △1천원(1만명) 등 총 1만1,1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KB Pay 신규 가입 시 추첨 기회가 2회, KB Pay 결제 시 3회가 추가 부여된다.이어 11월 9일까지는 ‘가을쇼핑 KB Pay에서 쿠팡캐시 받고 풍성하게!’ 행사도 진행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쿠팡캐시 교환권 10만원(50명) △5만원(100명) △1만원(500명) △5천원(1,350명) 등 총 2,000명에게 경품이 지급된다.2025.10.20 16:54
부동산과 가계대출 안정을 목적으로 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금융권 전반에 ‘대출 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 대책 발표 이후 1금융권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줄이며 창구가 닫혔고, 2금융권은 신용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자동차담보대출로 수요가 몰리는 기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 관리와 집값 안정을 위해 추가 조치 가능성을 내비쳤다. 반면 국민의힘은 “서민과 청년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차단한 정책”이라며 공격 수위를 높였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고강도 대출 규제로 시중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 등 2금융권 대출까지 막히고2025.10.20 16:41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앞으로도 동티모르 근로자들이 한국 수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노 회장은 최근 로제리오 아라우주 멘돈사 동티모르 직업훈련고용청 국무장관과 양국 간 수산분야 인력 교류 확대와 정보공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회장은 “동티모르의 한국 수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멘돈사 장관은 “앞으로도 고용허가제를 통한 동티모르 근로자의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용허가제(E-2025.10.20 16:06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계엄을 하면 안 된다고 계속 주장했다는 얘기를 들었고, (계엄) 메모에 대한 얘기는 그 당시 전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의 "12·3 계염 당시에 (최 전 부총리가 쪽지를 읽었는지) 들은 적이 전혀 없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이 총재는 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한은을 방문한 기재위 소속 야당 의원들에게 '최 부총리가 계엄 전 소집된 국무회의에서 반대 의견을 강하게 제시한 뒤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사의를 표시하려 한 것을 만류했다'는 취지로 전했2025.10.20 16:04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급증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는 실수요 중심으로만 운용돼야 하며, 부동산 시장 과열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서민 주거 안정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부동산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하며 수도권 및 규제지역의 시가 15억~25억 원 미만 주택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4억 원, 25억 원 초과 주택은 2억 원으로 축소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내놨다. 이는 대출을 활용한 고가 주택 매입과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 기회가 좁아질 수2025.10.20 15:49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단기적으로 한은 외환보유액 내 금 보유 비중을 늘릴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금값이 치솟는 가운데 한은이 금 보유를 늘리지 않아 투자수익 창출 기회를 놓쳤다는 정일영·박대출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이 총재는 "최근 3년간 개입을 통해 외환보유액을 줄여가는 국면에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늘리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다만 외환보유액을 늘리는 국면으로 다시 가게 된다면, 자산 배분을 어떻게 할지 고민할 소지가 있는 것 같다"며 "금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달러의 안전자산으로서의 위치2025.10.20 15:46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0일 대부업계가 배드뱅크에 관심이 낮다는 지적에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상위 10개사가 협조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기연체자 대상 채무조정 프로그램(배드뱅크) 정책에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억원 위원장이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배드뱅크 정책 관련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김상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장기 연체자 채무 탕감을 질러 놓고 금융 당국이 허겁지겁 거기에다가 끼워 맞추고 있다"며 비판했다. 또 김 의원은 "당초 추정치보다 3.3배나 더 많은 대부업권의 채권을2025.10.20 15:42
은행들이 공급할 수 있는 가계대출 총량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대출시장에도 이른 가을 한파가 불어닥쳤다.주택자금 수요가 몰리는 데 반해 은행권이 연간 공급할 수 있는 가계대출 총량 여력이 조기에 한계에 다다르면서 매년 나타나는 '연말 대출 한파'가 올해는 예년보다 이르고 문턱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하나은행은 올해 12월 중 실행 예정인 모든 가계대출의 대출모집법인 신규 접수를 중단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6월부터 모집법인별로 신규 취급 한도를 설정해왔는데, 이날 기준으로 올해 실행분 한도가 모두 소진됐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 접수 건은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내년 1월 이후 실행 예2025.10.20 14:18
KB국민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KB 탄소관리시스템’ 신규 이용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 탄소관리 첫걸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KB 탄소관리시스템’은 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할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 중인 법인기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업종별 배출시설 목록 자동생성부터 배출량 산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이번 이벤트는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KB 탄소관리시스템’에 에너지 사용량을 등록하고 탄소배출량을 산정한 선착2025.10.20 14:17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유동성을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최근 정부의 10·15 대책 평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 총재는 "이번 대책은 또 시간이 좀 지나서 효과를 봐야 되겠다"면서 "부동산 가격은 소득 대비 비율, 수도권 집중, 가계부채 등 우리나라에 너무나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뭔가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어 그는 "지금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이 이대로는 갈 수 없다는 데는 공감하시는 것으로 본다"며 "수요 정책 외에 공급 정책도 필요하고 서울 유입 인2025.10.20 13:00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최근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출 규제와 관련해 "현 대책에 공급대책을 더 충실히 해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려 노력하겠다"고 했다.이 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대책의 마지막 수단은 보유세 강화냐"는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헌승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규제 중심의 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있냐"는 질의에 대해 "지금은 시장 상황에 따라 대책이 나온 것이다"고 했다. 또 이 위원장은 "처음 6·27 대책은 대출규제, 9·7 대책은 공급대책, 이번 대책은 거래규제 제한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제일 크다"고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부동산 정책이 아닌 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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