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15:18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 'Hana Bank USA LA 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Hana Bank USA는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으로, 중소기업 대출 및 리테일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주력으로 삼아 기존 본점과 뉴욕지점, 플러싱지점 등 미국 동부 지역에서 영업 역량을 집중해 왔다.이번 'Hana Bank USA LA 지점' 신설로 미국에 약 22년 만에 신규 채널을 확장한 하나금융그룹은 서부 지역에 전략적 거점 점포를 구축함으로써, 미국 동서부 전역에 위치한 기존 채널과의 유기적 시너지 확대를 통해 현지 금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하나금융그룹은 미국 내 가장 오랜 역사(48년)를2025.08.26 13:47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6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제약바이오 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제약·바이오산업 수출을 뒷받침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국외 정보 및 무역보험 제공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수출기업이 대금 미회수 위험에 대한 걱정 없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도록 단체보험을 제공하는 한편, 무역보험 활용방안 및 해외시장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무보는 R&D 비용이 큰 바이오산업 특성을 반영하여 단기 재무여력2025.08.26 13:46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안심통장 제2차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총 20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개업 후 1년 초과 △대표자 NICE신용점수 600점 이상 △최근 3개월간 매출 합계 200만 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매출 1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이다. 세부 요건은 우리은행 및 서울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특별시 안심통장 보증서대출’은 최대 1000만 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서울신보 모바일 앱을 통해 보증서를 신청하고, 승인 결과 확인 후 ‘우리WON 기업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소2025.08.26 13:46
카카오뱅크가 서울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을 잡았다.카카오뱅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00억 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총 1250억 원 규모 보증서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신청은 서울신보 모바일앱 또는 영업점에서 가능하다.지난 25일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와 서울신보 최항도 이사장이 참석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서울신보가 운영하는 30여 개 상품을 신규 취급한다. 이에 따라 창업 · 일자리· 성장지원2025.08.26 11:11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함께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는 ‘KB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 지원과 새로운 성장 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이 중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은 기업별 특성에 맞는 혜택을 제공한다. 맞춤형 특화상품으로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위한 △KB 모아드림론과 함께 △KB 우2025.08.26 11:10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후 시행이 4주차를 맞이한 가운데 소상공인 매출 증가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전국 소상공인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시행된 이후 4주 간(7월 21일~8월 17일) 전국 소상공인의 평균 카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4%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 1인당 15만원에서 55만원까지 지급되는 정부의 소비 활성화 정책이다. 지난 7월 21일부터 1차 지급이 시작됐으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특히 2주차에는 10.1%로 최고점을 기록하며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상승세는 3주차까지 이어졌다. 다만 4주차에는2025.08.26 11:02
지난달 대규모 유상증자와 기업공개(IPO)를 통해 주식발행이 전월보다 100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26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7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발행 금액은 4조 81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3923억 원)보다 1127% 증가한 값이다.유상증자 규모의 경우 전월(2765억 원)보다 3조 9070억원(1412.9%) 증가했다. 7월의 유상증자의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역대 최대 규모였던 2조 9188억 원이 영향을 줬다. 기업공개(IPO) 규모 또한 대한조선(4000억원) 등 대규모 기업공개(IPO)로 인해 전월(1157억 원)대비 5142억 원(444.2%) 증가한 6299억 원으로 집계됐다.그러나, 회사채 발행 규모는 23조2025.08.26 09:05
롯데손해보험이 가입 연령과 보장 범위를 확대한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롯데손보는 ‘포미(FOR ME) 언제나언니 보험’을 확대 개편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언제나언니 보험’은 여성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질병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보험 서비스다. 대표적인 보장 항목은 여성생식기암 진단비 1000만원, 요실금 수술(급여) 30만원, 특정부인과질환 고강도초음파집속술(HIFU) 치료 100만원 등이다. 롯데손보는 여성의 건강이슈가 다양한 생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에 세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가입 연령과 보장 범위를 넓혔다. 보험 가입 가능 연령은 기존 만 352025.08.26 08:29
NH농협은행은 아톤·뮤직카우와 스테이블코인-STO(토큰증권) 연계한 융합 사업모델 검증을 위해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디지털자산 법제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K-컨텐츠 실물자산 기반 STO와 결제·정산용 스테이블코인을 결합해 자산 유동성 확대와 투명한 거래 인프라를 검증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NH농협은행은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한 ‘아톤‘과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글로벌 음악저작권 투자플랫폼 ‘뮤직카우‘는 자산유동화를 맡아 검증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프로젝트는 해외 K팝 팬들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K팝 저작권 STO를 구매하는 시나2025.08.26 06:00
6·27 대책으로 지난달 크게 꺾인 집값 상승 기대가 이달 들어 다시 반등했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전월(109) 보다 2포인트 오른 111로 집계됐다.주택가격전망 CSI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한다. 기준선인 100보다 낮으면 1년 뒤 집값이 지금보다 내려갈 것이라 응답한 사람이 상승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아졌다는 의미다. 100보다 높으면 그 반대다.주택가격전망 CSI는 올해 들어 1월 101에서 2월 99로 내린 뒤 3월(105), 4월(108), 5월(111), 6월(120) 등 4개월 연속 오른 뒤 6·27 대책 영향으로 7월 109로 내려 3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나타냈다. 그러나 한2025.08.26 04:00
SGI서울보증 이어 웰컴금융도 랜섬웨어 감염 대규모 해킹사태가 불거지자 금융권의 사이버 보안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주요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은 해킹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보안 투자와 인력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이 사이버 보안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와 인력을 늘려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인터넷진흥원(KISA)의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은행(신한·국민·우리·토스)의 2024년 정보기술 부분 투자액은 1조 45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31억 8806만 원 이상 상승한 값이다. 또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 역시 전년 대비 111억 7678만 원 상승했다. 주요 은행들은 정보2025.08.26 04:00
금융감독원 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분리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금융권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감독 기능을 금감원과 금소원으로 분리하면 금융사는 두 기관의 감독과 검사를 받게되는 중복규제 우려가 커진다. 또 감독 인력·행정 비용이 증가하고, 업무 중복과 책임 회피 등으로 오히려 금융소비자보호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 조직개편안이 국정기획위원회 5개년 계획안에 포함되지 않은 가운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내달 국무회의에서 조직개편 확정 가능성을 언급해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금융권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정부가 금소처의 독립, ‘금융소비자보호 정책2025.08.25 17:44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 국회 문턱을 넘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과 관련해 “최대한 경영자 우려도 불식하면서 불확실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노란봉투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할 생각이 없는지' 묻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 행위 범위를 넓히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으로, ‘사용자’ 개념을 확대하고 ‘노동쟁의’의 범위도 폭넓게 인정한다는 내용이 골자1
삼성전자, 2억7900만 달러 특허소송 전격 합의2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돌연 급락" 뉴욕증시 연준 FOMC 금리인하3
암호화폐 전문가 "리플 XRP에 더 낙관적이어야"...'미친 목표가' 제시4
리플 XRP·이더리움 등 폭등 알트코인 시즌 본격화... 비트코인 주도세 마침표5
대한항공, 3000억 원 규모 보잉 777 개조 사업 전면 보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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