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13:32
신한은행이 3일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및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생산적 금융 성장지원 패키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성장지원 패키지는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및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 자금 지원과 기존 고금리 대출 부담 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프로그램으로, 총 6조 9000억 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약 520억 원의 금리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성장지원 패키지는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영위 기업 대상 신규대출 금리 지원 프로그램 △고금리 대출 이자 환급 및 원금 감액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됐다.먼저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관련 산업과 국가핵심산업 등을 영위하는2025.12.03 13:31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본 협약은 지난 9월 KB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KB국민은행은 오는 5일부터 총 140억 원(신·기보 특별 출연금 각 50억 원, 보증료 지원금 각 20억 원)의 출연을 통해,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약 4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가 적용되고 최대 0.3%포인트(P)의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되는 우대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2025.12.03 13:31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사용자 관점을 기반으로 한 혁신을 이어가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3일 전사 구성원이 참여한 첫 사내 해커톤 대회 ‘슈어톤(SUREThon)’에서 이같이 밝혔다. 슈어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험 서비스와 내부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순간, AI로 그리는 보험의 미래’를 주제로, 공식 파트너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최신 AI 도구 환경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개발 직군뿐 아니라 경영·마케팅·보상 등 다양한 비2025.12.03 13:30
한국경제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올 3분기 1.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1.2%) 보다도 0.1%포인트(P) 높은 수치로 4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는다면 올해 연간 성장률이 한은의 최근 전망치(1.0%) 웃도는 1.1%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잠정치)이 1.3%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8일 공개된 속보치(1.2%)보다 0.1%P 올랐고, 2021년 4분기(1.6%)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분기별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2% 깜짝 성장을 기록한 이후 2분기에는 -0.2%로 고꾸라졌다. 3분기와 4분기에도 각각 0.1%의 낮은2025.12.03 13:29
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이 2028년까지 가족친화인증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동양생명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동양생명은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가족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2023년 인증 기간 연장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동양생명은 매주 수요일을 ‘스위트홈데이'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평소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2025.12.03 13:28
한국수출입은행은 황기연 신임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취임 후 첫 중소·중견 기업 방문지로 경기 평택 소재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인 원익IPS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을 방문한 황 행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세계 3대 AI(인공지능) 강국’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 3대 AI 강국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황 행장의 의지가 표명된 행보다.실제 수은은 올해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에 총 8조원 이상을 지원 중이며, ‘첨단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기2025.12.03 13:27
롯데손해보험이 필요한 보장을 골라 담는 생활건강보험을 선보였다. 롯데손보는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포미(For Me) 내맘대로 생활건강보험’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독감, 대상포진, 통풍, 용종 등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고객이 필요한 항목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장기보험이다. 주요 담보는 독감 치료 시 10만원, 대상포진 진단 시 100만원, 통풍 진단 시 100만원, 용종 진단 시 10만원 보장 등이다. 보험료도 종합형 상품 대비 낮췄다. 최소 납입금액은 2000원이며, 40세 여성 기준으로 독감, 대상포진, 통풍 담보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500원 수준이2025.12.03 10:55
미래에셋생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운용역량, 조직 및 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업권 15개사 중 상위 등급을 기록, 전체 41개 사업자 가운데서도 상위로 평가받았다. 이번 결과는 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 운용 전문성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전년도와 비교하여 큰 폭의 발전을 이룬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을 받았으며, 비용 효율화와 합리적 수수료 구조 운영으로 수수료2025.12.03 08:24
기술보증기금은 3일부터 5일까지 충북 청주시 오스코(OS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요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AI’와 ‘정부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한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중앙부처·지방정부·공공기관·민관기관 등 157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기보는 공공 AI 혁신 존에 선정돼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신용정보 통합 플랫폼’의 주요 혁신 성과를 전시·홍보할 예정이다.기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통적 기술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AI 기반 개방형 기술평가 플랫폼(2025.12.03 05:00
은행권이 포화상태에 다다르는 내국인 고객 대신 ’상대적 블루오션‘인 외국인 고객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 전용 앱을 개편하고, 계좌 개설부터 대출 신청까지 전 과정 비대면을 진행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 외국인 전용 대출 상품 내놓고 외국인 전용 복합문화공간이 더해진 은행 점포에서 가입을 확대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중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 상품 ‘SOL 글로벌론’을 외국인 고객 전용 앱 ‘SOL Global’에 탑재할 예정이다. 계좌 개설부터 대출 신청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을 진행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에 앞서 ‘SOL Global’을 개편해 외국인 고객의 이용 편의성2025.12.02 18:00
내년부터 금융·보험사 교육세율이 0.5%에서 1.0%로 두 배 인상되면서, 은행·보험·카드·저축은행 등 금융권 전반에 세 부담이 커진다. 국회가 예산 부수법안 처리 과정에서 교육세 인상안을 그대로 통과시키며 업권별 반발과 형평성 논란도 확산되고 있다. 은행권은 배드뱅크 재원 분담과 교육세 인상까지 겹쳐 출혈이 커지고 있다. 보험, 여신업계는 건전성 부담이 대폭 증가한다며 반대와 우려를 잇달아 표명하고 있다. 2일 정치권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번 교육세 개편으로 인해 대형 금융사의 세금 지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세는 금융·보험사의 ‘수익 1조 원 초과분’에 대해 부과되는 명목세로,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2025.12.02 16:07
연말 특수에 세금정책 호재까지 겹치면서 배당주, 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이 쏠렸다. 최근 은행·금융주는 유가증권지수(코스피) 상승세를 넘어서는 수익률을 보이면서 연말 랠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일 금융권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11월 3일부터 이날까지 3.01% 역성장했다. 지난 10월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이후 ‘4000 랠리’를 이어가다가 급락세를 보이면서다. 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한 달 동안 14조7100억원 규모의 코스피를 팔아치웠다. 코스피 상승세를 책임졌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만 각각 2조2300억원, 8조7300억원이 순매도 됐다. 이런 가운데 대표 배당주로 꼽히는 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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