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13:30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대만 반도체 업계가 미국에 4000억 달러(약 580조 원) 규모의 천문학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일각에선 대만 제조업의 '공동화(空洞化·Hollowing out)' 공포를 제기했다. 하지만 정작 대만 현지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못해 자신만만하다. "미국이 공장을 가져갈 순 있어도, 수십 년간 다져온 대만의 '반도체 유기체'는 절대 복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디지타임스(DIGITIMES)에 따르면, 딜로이트 대만(Deloitte Taiwan)의 우자한(Chia-han Wu) 컨설팅 리더는 최근 불거진 대만 반도체 산업의 해외 이전 리스크에 대해 "공동화 우려는 현장을 모르는 일반 대중의 기우일 뿐"이2025.12.01 07:55
케빈 해셋(Kevin Hassett) 전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 자리에 대해 강한 긍정적 의향을 내비치며 제롬 파월 현 의장의 후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대통령이 지명하면 기꺼이 일할 것"30일(현지시각) 해셋 전 위원장은 '폭스 앤 프렌즈 위켄드(Fox & Friends Weekend)'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이사회 의장으로 자신을 지명한다면 "기꺼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훌륭한 후보들이 많이 있으며, 그 중 누구라도 우리가 지금 있는 위치에서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평가하며, "금리가2025.12.01 07:30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배제 경고에 대해 “사실무근의 선동”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남아공은 주요 20개국(G20)의 창립 회원국이며 정당한 의장국 권한을 행사했다는 입장이다.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마포사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행한 대국민 국정연설에서 “남아공은 앞으로도 G20의 완전하고 활발하며 건설적인 회원국으로 남을 것”이라며 “근거 없는 주장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남아공이 G20 폐회식에서 미국 측 고위 대표에게 차기 의장직을 넘기지 않았다”며 “2026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릴 G22025.12.01 03:15
■ 핵심 보기대만과 인도, 지난 3분기 각각 8.21%, 8.2%의 ‘깜짝 성장(Surprise)’을 기록하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불식대만은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수출 폭증이, 인도는 축제 시즌을 맞은 강력한 내수 소비가 성장 견인미국의 고관세 정책이 현실화돼 양국 모두 2026년 이후 성장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 우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가운데 대만과 인도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8%대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아시아 경제의 두 축으로 떠올랐다. 대만은 인공지능(AI) 수요 폭발에 힘입어 15년 만에 최고 성장률을 예고했고, 인도는 미국의 무역 압박 속에서도 탄탄한 내수 시장을 앞세워 경제 체력을 과시했다. 파이낸셜타2025.12.01 00:00
암호화폐 트럼프 트레이드 붕괴 "세기의 폭락 임박"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대공황"암호화폐에서 트럼프 트레이드 붕괴하면서 세기의 폭락 우려가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암호화폐의 대공황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이 최근 비트코인 폭락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 약화와 직결돼 있다고 주장했다. 국 경제잡지 포춘에 따르면 크루그먼은 개인 뉴스레터를 통해 “(트럼프주의에 베팅하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무너진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유명 경제학자 헨릭 제버그가 2008년 금융위기를 능가하고 1930년대 대공황에 버금가는 '세기의 폭락'이 임박했다2025.11.30 09:01
■ 핵심 보기트럼프 대통령 취임 1년, DJT 주가 75% 폭락·멜라니아 코인 99% 급락하며 트럼프 관련 자산 전반 붕괴규제 완화·암호화폐 우호 정책 기대 무색, 무역정책 불확실성과 기업 실적 부진으로 투기 열풍 급속 냉각무수익 기술주·밈주 전반 하락세 속 "건전한 조정" 평가…금 가격 60% 급등하며 안전자산 선호 뚜렷트럼프 대통령 재임 1년을 맞아 대통령과 가족에게 연결된 주식과 암호화폐가 급락하며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기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를 보면,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DJT) 주가는 취임 이후 75% 하락했고, 트럼프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이름을 딴 밈코인은 각각 86%,2025.11.30 05:15
애플이 자사 컴퓨터(Mac)의 두뇌인 CPU 시장에서 인텔을 퇴출시킨 지 7년 만에, 다시 인텔의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에는 설계 파트너가 아닌, 철저한 '하청 생산기지(Foundry)'로서의 역할이다. 애플이 2027년 출시 예정인 보급형 'M7' 칩의 생산을 인텔의 미국 파운드리 공장에 맡길 것이라는 유력한 관측이 제기됐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력한 자국 우선주의와 관세 압박을 피하기 위한 팀 쿡(Tim Cook) 애플 CEO의 고도로 계산된 정치적 승부수이자, TSMC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공급망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설계'는 애플, '제조'는 인텔…뒤바뀐 甲乙 관계저명한 애플 공급망 분석가인 궈밍치2025.11.30 0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36%로 하락하며 집권 2기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여론조사업체 갤럽의 최근 조사 결과를 인용해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12일 종료된 미국 역사상 최장기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이후에도 트럼프의 지지율은 반등하지 못하고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갤럽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5%포인트 하락했고 반대율은 60%에 달했다. 이는 8월부터 10월까지 유지됐던 40~41% 수준에서 한 달 만에 무너진 수치로 2021년 1기 말에 기록한 역대 최저치 34%에 근접한 수치라고 갤럽2025.11.30 03:25
트럼프 행정부의 잇따른 관세 정책으로 수입품 관세 부담이 급증하자 미국 기업들이 제품 재설계를 통해 관세를 피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통관업체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입업체들의 관세 부담을 수백만 달러 절감해주고 있다고 보도했다.연 2000억 달러 관세 징수…통관업계 호황미국 정부는 올해 관세로 약 2000억 달러(약 293조 원) 를 징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트럼프 1기 행정부 이전과 비교해 6배 증가한 규모다. 관세 부담이 급증하자 뉴욕 통관업체 알바 휠스업의 살바토레 스타일 대표는 "31년 통관업 경력에 이런 환경은 처음"이라고 말했다.스타일 대표가 운영하는 알바 휠스2025.11.29 11:16
비슈케크에서 날아온 ‘평화 제스처’와 노골적 협박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 후 회견장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은 서로 모순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로 묶인 두 메시지를 던졌다. 겉으로는 미국이 제안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평화안을 “진지하게 검토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협상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미국 대표단이 다음 주 초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며, 제네바에서 전달된 28개 조항짜리 평화안 초안은 향후 협상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 자리에서 푸틴은 전쟁 종식의 조건을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의 우크라군 철수로 못 박았다. “떠나지2025.11.29 09:5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식탁까지 위협하고 있다. 관세 장벽을 높여 자국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트럼프노믹스'가 농업 공급망 비용을 상승시키며, 결과적으로 미국 가정의 밥상 물가를 끌어올리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분석이다. 양파와 햄 등 필수 식재료 가격이 전년 대비 최대 50% 이상 치솟으면서, 서민 경제에 가해지는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관세가 쏘아 올린 '밥상 인플레이션'경제 싱크탱크인 '그라운드워크 컬래버레이티브(Groundwork Collaborative)'가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 비용은 지난해보다 약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25.11.29 08: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협력해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겠다는 구상을 공식화한 가운데,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주축으로 한 한·미·일 3국의 ‘소형모듈원자로(SMNR)’ 기술 동맹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단순한 군사 협력을 넘어 한국 조선업계가 미국의 핵추진 상선 및 잠수함 시장을 선점할 결정적 기회로 평가받는다.미 해양안보 전문매체 심섹(CIMSEC)은 28일(현지시간) ‘한국 및 일본과의 핵잠수함 건조 최적 경로’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호주식 오커스(AUKUS) 모델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산업 협력 모델이라고 진단했다.트럼프의 ‘핵잠수함’ 구상, SMNR 탑재한 한국형2025.11.29 07: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전격 인하하기 직전, 스위스 재계 유력 인사들로부터 고가의 롤렉스 시계와 금괴를 선물 받은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스위스 정치권은 이것이 단순한 외교적 의례를 넘어선 '대가성 뇌물'이라며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징벌적 관세로 질식 위기에 처했던 스위스 경제를 구하기 위해, 민간 기업인들이 백악관 심장부인 오벌오피스(Oval Office)에서 벌인 로비의 적법성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한 11월 26일(현지 시각) 자 서한에 따르면, 그레타 지신(Greta Gysin)과 라파엘 마하임(Raphael Mahaim) 등 스위스 연방의회 의원들은 스1
금값 은값 비트코인 "폭락 상황 탈출" ... 워시 쇼크 "양적완화 입장 급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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