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0 20:55
"6년만에 자산규모 3배 성장한 성과를 바탕으로 저축은행업에 ESG경영 DNA를 심고 더욱 도약하겠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의 경영 행보를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다. 최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후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JT저축은행은 '작지만 강한 저축은행'을 모토로 최근 3년간 매년 14~17% 수준에서 꾸준한 자산 성장률을 보여왔다. 비록 현재 자산 규모면에서 저축은행업계 17위에 불과하지만 향후 미래 가치는 그만큼 크다고 하겠다. 최 대표는 취임한 2015년부터 회사의 덩치 키우기에 집중해 왔다. 2014년 말 4296억원 대였던 자산규모는 6년 만에 280%가량 늘었다.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규모는 1조2021.11.10 09:22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핫한 키워드를 든다면 ESG와 메타버스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이 두 가지는 전혀 다른 듯하지만, 닮은 점이 많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와 메타버스가 4차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혁명적인 변화로 다가오고 있다. 필자는 ESG와 메타버스 관련 학회와 연구소 창립과 운영으로 두 가지 분야를 2010년부터 12년 이상 연구해오고 있다. ESG와 메타버스에 대한 공통점과 많은 사람들이 ESG와 메타버스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는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 짚어보고자 한다. ESG와 메타버스의 첫째 공통점은 둘 다 혁명적인 변화로 다가오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은 높지만 ESG와 메2021.11.10 08:57
한국남부발전은 역대급 규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에 성공해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다진다.9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창립 이후 역대 최대규모인 7800억 원 상당의 ESG채권을 지난 8일 발행했다.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한 ESG채권은 녹색채권(E)·사회적채권(S)·지속가능채권(E+S)로 구분된다. 남부발전은 지난 2018년 공기업 최초로 1000억 원 대 20년 만기 원화 녹색채권을 공개했다. 이를 시작으로 남부발전은 올해 1월 4.5억 달러 규모 해외 그린본드(녹색채권)를 성공리에 발행하고, 7월과 10월, 11월 등 총 3회에 걸쳐 2800억 원 규모의 원화 녹색채권 발행 등 흥행 성과를 거뒀다. 또한2021.11.10 08:30
현대중공업지주는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주회사는 시가총액이 사업가치와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의 지분가치에 비해 낮게 나타나고 있어 지주회사 디스카운트라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선진국의 경우 지주회사들은 대부분 자회사의 지분 100%를 갖고 있어 자회사의 가치가 그대로 지주회사의 가치에 반영됩니다. 지주회사는 상장되지만 자회사들은 상장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면 한국의 경우에는 지주회사들은 자회사들을 상장시키고 지주회사 오너들이 일부 지분만을 갖고 그룹을 통괄하는 지배구조를 보이2021.11.09 08:30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사임하면서 SK네트웍스의 지배구조에 괸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의 사임으로 장남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로의 경영승계가 진행될 것인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최신원·박상규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상규 단독 대표 제체로 변경됐습니다. 최신원 전 회장은 2235억원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만큼 재판 결과에 따라 SK그룹내 적지 않은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회삿돈을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최 전 회장은 지난 9월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신원 전 회장은 1952년생으로 고(故2021.11.08 08:50
편의점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BGF리테일(브랜드명 CU)의 지주회사인 BGF가 코스닥의 플라스틱 엔지니어링 업체인 코프라를 인수하면서 지배구조와 재무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GF는 지난 4일 오후 4시 7분 코프라의 주식 1096만9174주를 1808억6948만6906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취득후 코프라 지분은 44.34%가 됩니다. 취득방법은 구주 인수 및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를 현금으로 취득합니다. BGF가 코프라 주식을 취득하는 평균 매입단가는 1만6488원 수준입니다. 1월 4일 코프라의 종가는 9190원으로 약 79.4%의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코프라 주식을 사들이는 셈입니다. BGF는 코프라의 구주 734만6174주 및 유상증자(제3자 배2021.11.08 08:30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 3형제 주가가 떨어지면서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시 큰 손해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는 연초대비 40% 가량 하락했고 주가가 하락한 국면에서 셀트리온그룹이 그룹이 셀트리온 3개사의 합병을 추진하게 되면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은 내려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셀트리온 3개사의 올해 11월의 주가는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비상장 3개사의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한 지난 7월 26일의 주가보다 더 하락해 있는 상태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이 셀트리온 3개사의 주가를 기준으로 주식2021.11.05 08:30
편의점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GS리테일이 GS그룹의 ‘현금보관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배달 플랫폼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GS리테일은 컴바인드딜리버리플랫폼인베스트먼트(CDPI)를 통해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인수를 완료하고 사명을 ‘위대한상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CDPI는 GS리테일이 사모펀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등과 함께 지난 7월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입니다. GS리테일은 CDPI 지분 30% 상당을 확보하기 위해 3076억8600만원을 투입한다고 공시했습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5년에는 GS건설이 보유한 파르나스호텔 지분 67.56%를 7600억원 상2021.11.04 14:09
자동차 배터리 전문업체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이 사회적 책임(CSR) 갖춘 물류 공급망(밸류체인)을 구성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해 국내 배터리 기업 가운데 최초로 글로벌 협의체 RBA 가입을 끝냈다고 4일 밝혔다. RBA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CSR을 전담하는 산업 협의체로, 글로벌 IT 기업과 자동차 기업 애플, 구글, 폭스바겐, 테슬라 등 180여개사가 참여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RBA 가입을 통해 노동,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등 RBA가 제안하는 5개 분야의 글로벌 행동 규범을 기업 경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공급2021.11.04 11:12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대표 성준호)는 버추얼 셀러브리티(셀럽) 한유아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이하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양 기관은 스마일게이트 판교 사옥에서 3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한유아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기간은 2년으로, 향후 홍보 활동,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외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아울러 양 기관은 UN총회에서 결의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인류 공동 17개 과제(이하 UN 지속가능발전 과제)를 참조, 빈곤층 감소·사회안전망 강화·평등 교육·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등 다양한 과제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2021.11.04 08:33
SK그룹이 계열사의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실시하면서 지배구조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물적분할 및 SK와의 합병 안건을 함께 처리했습니다. 이날 임시주총에서 물적분할 안건은 83.8%, 합병 안건은 77.7% 찬성률로 각각 통과됐습니다. SK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 법인을 만들고 존속 지주사업 부문은 지주회사인 SK와 합병하게 됩니다. 합병 절차는 오는 12월 1일 마무리됩니다. SK는 과정에서 SK의 SK머티리얼즈 지분 49.1%와 SK머티리얼즈 자기주식 15.1%에 대해서 합병신주를 배정하지 않아 SK머티리얼즈 소수주주에게 유리한 구조를 만들도록 배려한2021.11.04 06:30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드러내는 ‘미닝 아웃(Meaning Out)’ 추세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으면서,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6월 발표한 ‘코로나시대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에 가격과 품질로만 구매를 결정하지 않고 자신의 소비행위가 다른 사람이나 사회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게 됐다고 답했다. 식음료업체들은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부터 식물성 대체식품, 동물복지 인증 제품 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을 선봬면서 미닝아웃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3일 관련2021.11.03 22:06
코로나19 후유증에다 최근 '착취 테크놀로지' 논란까지 겹쳐 어깨를 잔뜩 움츠렸던 야놀자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계기로 여행업계 상생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양 날개 삼아 재비상(飛上) 기지개를 활짝 켜고 있다.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최근 상생 태스크포스(TF)를 새로 만들고 국내 여행업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투자와 지원을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3일 야놀자에 따르면, 먼저 상생TF는 여행업계와의 동반 성장과 소비자 권익 강화를 꾀한다. 업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고루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제휴점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 방안, 소비자 만족도 제고, 혜택 강화 등의1
인도-파키스탄 전투기 125대 충돌...세계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 공중전 벌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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