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3 15:15
휴젤은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3730억원, 영업이익 1663억원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7%, 41.2%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은 전년 대비 20.2% 증가한 2032억원의 연간 매출을 올렸다. 이중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39.6% 성장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 미국 선적과 유럽 시장의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더채움, 바이리즌(HA필러)의 경우 연간 실적 1276억원을 기록했다. 순조로운 중국향 선적과 유럽 및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의 성장에 따라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3.2% 늘어났다. 휴젤은 HA필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며 국내 시장 선두 유지는 물론2025.02.13 08:34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의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앱토즈마 SC 제형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해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날 셀트리온은 앱토즈마 IV 제형의 80㎎/4㎖ 용량에 대해서도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이미 허가 받은 200㎎/10㎖ , 400㎎/20㎖용량까지 합쳐 오리지널 제품이 보유한 IV 제형의 모든 용량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의 SC 제형을 추가하고 IV 제형의 추가 용량까지 확보하면서 환자의 상태와 편의를 고려한 의료진들의 치료 옵2025.02.12 16:36
◆삼성바이오로직스, CDP평가 수자원 관리 분야 '리더십' 등급 획득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수자원관리 분야 상위 등급인 '리더십'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자연자본전략 및 수질 오염 관리, 수자원 재이용률 등 구체적인 목표 설정, 수자원의 취수·방류·소비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 등의 활동을 통해 우수한 ESG 역량을 인정 받았다.CDP평가는 리더십부터 관리, 인식, 공개 순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P 평가 중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으며 글로벌 ESG 리더십을 인정받게 됐다.◆동아제약, '검가드2025.02.12 16:08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5일 '모빌 ICU(중증환자 전담구급차)'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중증환자 전담구급차는 중증환자 이송을 위해 특수 제작된 전담구급차로 의료진이 차량 내에서 중환자실(ICU) 수준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어 '움직이는 중환자실'로 불린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통해 타 병원으로 중증환자를 병원 간 이속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이번 행사의 성과 보고를 맡은 양원석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동안 총 92건의 중증환자 전담구급차 이송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2025.02.12 16:00
약 1년 여간 이어온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형제 측을 지지하던 이사회 인원들이 빠지면서 4자 연합쪽으로 판세가 기우는 모양새다.12일 업계와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이사회에 사봉관 사외이사와 권규찬 기타비상무이사가 자진 사임했다. 사봉관 사외이사는 공시를 통해 밝혔지만 권규찬 이사는 비상무이사라 공시되지 않았다.두 사람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를 지지했다.사봉관 사외이사는 지난해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인물로 법조인 출신으로 최근 법무법인 지평의 대표변호사를 맡게됐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대표 변호사를 맡2025.02.12 15:59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조·수입관리자 법정교육을 비롯해 GMP, ETC 제약마케팅 교육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향후 직무교육을 확대해 제약바이오산업 전주기 교육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을 총 8차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방식 7회, 오프라인 1회로 진행한다. 교육은 △의약외품 △원료·완제의약품 △한약 △원료·완제의약품 △의약외품 △생물학적제제 △의약외품 △원료·완제의약품 순으로 구성했다.상반기 GMP교육은 오프라인과 실시간 온라인으로 12개 과정이 동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GMP개론 △GMP품질보증(QA) △GMP품질관리(QC) △데이터 무결성 △GMP제조관리 △밸2025.02.12 15:47
유한양행은 전통제약사 최초로 매출 2조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유한양행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지난해 연결기준 유한양행 매출은 2조6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6.4%감소한 476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 감소 이유에 대해 유한양행은 연구개발비 증가와 종속회사 영업이익 감소라고 전했다. 지난해 연구개빌비용은 27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6억원 증가했다.당기순이익은 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감소 요인에 대해 유한양행은 관계기업투자주식처분이익이 감소하고 유·무형자산손상차손, 관계기업투자주식평가손실 증가때2025.02.12 09:54
셀리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변이 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 연구 결과에 대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 의학바이러스저널에 지난 1일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셀리드는 독자적인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변이 백신이 현재 유행중인 JN.1 변이와 그 하위 변이에 대해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신규 변이 백신은 기존 XBB.1.5 백신보다 현재 유행중인 JN.1 계열 변이주에 대해 강력한 중화항체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지속적인 코로나19 백신 업데이트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최신 변이주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 가능성을 뒷2025.02.12 09:44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해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 바이러스 국제표준물질(ISM)'확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선도적 연구개발(R&D)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2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감염병 위기에 대응위해 WHO가 주관한 SARS 바이러스 국제표준물질 확립을 위한 공동 연구에 유일한 민간 기업으로 참여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WHO는 앞서 지난해 10월 SARS 바이러스 국제표준물질을 공표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과정에서 면역원성 분석 연구를 진행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WHO와 SK바이오사이언스 외에도 국제백신연구소(IVI), 미2025.02.11 16:35
◆동아제약, '박카스맛 젤리' 라이즈 공개 팬사인회 성료동아제약은 지난 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박카스맛 젤리 전속 모델인 가수 라이즈와 함께한 공개 팬사인회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과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박카스맛 젤리 신맛 2박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JW중외제약, '세계 빈혈 인식의 날' 맞아 캠페인 실시JW중외제약은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맞아 빈혈 치료의 중대성에 대한 인식을 높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에게 초콜릿이 동봉된2025.02.11 16:12
HK이노엔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33%나 증가했는데 이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인 케이캡의 성장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11일 HK이노엔은 증권가 대상으로 실적설명회를 진행했다.지난해 HK이노엔의 매출은 8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82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33.8%나 상승했다.이는 케이캡의 지속적인 성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케이캡의 처방실적은 1969억원으로 2023년보다 24.4%나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지난해에만 해외 매출로 81억원을 거둬들였다고 HK이노엔은 설명했다.2025.02.11 16:00
삼천당제약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기반의 당뇨 및 비만 치료제를 2년내에 글로벌 판매 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짧은 기간 안에 가능할지 의구심이 생기는 상황이다.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천당제약은 기관투자자 설명회에서 자사가 보유한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오는 내년과 2027년에 각각 GLP-1인 세마글루타이드로 당뇨약과 비만치료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가 판매하고 있는 당뇨 및 비만 치료제의 원료다.삼천당제약이 보유중인 플랫폼 'S-패스'로 주사제를 경구용(입으로 먹는)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바꾸는 것 뿐만 아니라 '나노-미셀 복합체' 등으2025.02.11 15:43
허가 받지 않은 원액으로 제조한 보툴리눔 톡신을 불법 유통한 혐의로 넘겨진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다만 무허가 원액을 조작한 공장장은 실형을 선고받았다.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약사법위반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대표와 전현직 팀장 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무허가 원액을 사용했으면서도 허가 원액인 것처럼 서류를 조작한 것을 찾아내면서 시작됐다.이후 검찰은 지난 2020년 12월 정 대표 등을 보툴리눔 톡신 허가 과정에서 안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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