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14:57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9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지현초등학교에서 ‘우리금융 드림라운드’현판식을 개최하고, 골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우리금융 드림라운드’는 골프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지방 골프 특성화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지현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해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시작을 축하했다. 우리금융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골프 교육시설 개선과 훈련 지원에 사용할 기부금을 전달했다.이영신 지현초등학교 교장은 “드림라운드를 통해 우리 학생들2025.05.30 14:53
강태영 은행장의 NH농협은행이 국내 대표 IT 전문기업 다우기술과 '중소기업 디지털 경영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30일에 체결했다. 농협은행은 'NH임베디드플랫폼'을 연내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다우기술의 경영지원 플랫폼인 '다우오피스' 내에 API를 연계하여 계좌조회, 환율조회, 이체, 결제, 집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NH임베디드플랫폼는 ERP사 등 비금융 제휴사의 플랫폼 내에 API 기반 뱅킹서비스를 탑재하여, 기업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자체 플랫폼에서 손쉽게 기업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이 임베디드금융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2025.05.30 10:50
토스뱅크가 1분기 180억대 순이익을 올리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플랫폼 경쟁력 등에 힘업어 7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토스뱅크는 30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3년 3분기(86억원) 이후 7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토스뱅크의 1분기 순이자이익은 2045억원으로 전년 동기(1759억원) 대비 16.3%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5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60%로 집계됐다. 1분기 여신 잔액은 14조8500억원, 수신 잔액은 30조3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건전성지표도 개선됐다. 토스뱅크의 12025.05.30 10:45
하나펀드서비스 수탁고가 740조원을 돌파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펀드서비스 일반사무관리업계 수탁고는 전날 기준 740조1594억원을 기록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일반사무관리회사로 자산운용사 및 기관투자가들에 펀드 기준가격 산출, 준법·내부통제(컴플라이언스), 보고서 등을 제공한다. 2020년부터 자산운용사 및 연기금 손님에 주력해 수탁고를 늘려온 데 따라 지난해 업계 1위로 올라섰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올해 상장지수펀드(ETF) 사무관리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이사는 “올해 ETF 수탁고를 7조원까지 늘려 시장 진입의 초석을2025.05.30 09:19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 6000만원)’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대회 뿐 아니라 즐길거리도 많은 축제의 현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 출신의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를 무대로 나흘간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국내 선수로는 지난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2025.05.30 09:17
기술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유망 중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기보는 하나은행과 ‘유망 중기 육성 및 벤처 생태계 조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의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3억원을 재원으로 총 6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벤처중소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 3년간 보증비율의 최대 100% 상향, 3년간 보증료 최대 0.3%포인트 감면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2025.05.30 09:17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신규 부실채권 규모가 6조원으로 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회복 지연으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상환 여력이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은행권 부실채권은 1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6000억 원 늘었다. 이는 2019년 9월(16조8000억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업여신이 11조7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계여신 2조8000억원, 신용카드채권 3000억원 등 순이다. 부실채권비율은 0.59%로 지난해 말(0.54%)보다 0.05%포인트(P) 상승했다. 2021년 3월(0.6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2022년 3분기(0.38%) 이후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다.2025.05.30 08:45
지난 29일 신협중앙회는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AI와 블록체인 기술로 보는 신협의 미래’를 주제로 2025년 신협 디지털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신협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업 전반에서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신협 업무에 효과적으로 연결시켜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중장기 디지털 전략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은 2022년부터 매년 디지털금융 세미나를 열어 최신 금융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임직원의 디지털 이해도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올해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2025.05.30 02:00
일본 정부가 지난 수십년간 저금리를 활용한 부채 기반 재정지출로 고령화와 농촌 공동화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해 왔으나 최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올리면서 이 같은 재정운용 방식이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NYT에 따르면 일본의 국가부채는 현재 9조 달러(약 1경2334조원) 규모로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를 넘어섰다. 농민과 소규모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시기의 긴급 구호자금, 최근에는 국방비 확대와 소비자 물가 보조금까지 정부가 직접 지원한 분야는 광범위하다. 여기에다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연금 및 사회보장 지출까지 더해지며 재2025.05.29 20:16
한국산업은행이 통상 리스크와 산업환경 변화에 직면한 우리 기업 대상 금융지원에 나선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오는 30일 총 4조원 규모의 관세대응 저리지원 특별패키지를 공개한다. 이 패키지는 1조원 규모로 첨단전략산업 분야 등 기업의 국내 설비·기술개발(R&D) 투자를 지원하는 '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과 3조원 규모로 관세 피해기업에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위기대응지원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과 인공지능(AI)· 로봇·수소·미래형 운송이동수단 등 미래산업 분야 전반의 설비 및 R&D 투자를 지원한다. 신2025.05.29 20:16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각종 사회공헌 사업에 1조 8934억 원을 사용했다. 이는 1년전보다 2585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29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은행권의 사회 공헌 활동 금액은 1조8934억 원으로 전년(1조6349억 원) 대비 15.8%(2585억 원) 증가했다. 이는 2006년 첫 실적 집계 이후 최대규모이다. 지원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에 1조1694억 원(61.8%), 서민금융(마이크로 크레딧)에 5479억 원(28.9%)을 투입했다. 전체 사회공헌활동 금액의 90.7%를 차지하는 규모다. 문화·예술·체육 등 메세나 754억 원(4.0%), 학술교육 744억 원(3.9%), 환경 131억 원(0.7%), 글로벌 132억 원2025.05.29 17:41
정부가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감안해 지방은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적용을 6개월 유예하기로 했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집값 양극화 해소를 기대하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다.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 하에서도 지방 부동산은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는데 3단계 규제를 수도권에 한정해 시행한다고 하더라다고 수도권에서 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지방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기 때문이다.29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금융권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신용대출, 기타대출에 1.5%의 3단계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된다. 비수도권에는 올해 12월 말까지 2단계 스트레스 금리인2025.05.29 16:41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0.8%로 대폭 낮춰 잡았지만 한미 관세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경우 소폭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은은 29일 수정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20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올 2월 발표한 1.5%에서 0.7%포인트(P) 낮춘 0.8%로 조정했다. 지난해 8월 전망(2.1%), 같은 해 11월 전망(1.9%)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은은 2·3·4분기 경제성장률로 각 0.5%, 0.7%, 0.6%를 제시했다. –0.25% 역성장했던 1분기 성장률보다 개선됐지만, 건설 경기 부진과 늦어지는 소비 회복으로 당초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하반기부터는 금리 인하 및 추경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심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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