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15:23
중앙은행이 보유하든 민간이 보유하든 금은 국가 위기 때 빛을 발한다. 전쟁, 외환위기, 금융위기에서 큰 버팀목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경험했다.달러를 비롯한 각국 화폐의 발행량이 늘어난 탓에 지폐 가치는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반대로 지폐로 따진 금의 가치는 꾸준히 오르는 중이다.금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국부(國富)이자 안전자산, 전략자산, 외환보유고가 됐다. 금은 국제 시세와 맞물려 움직이므로 아무리 사 모아도 물가를 크게 자극하지 않는다. 금값이 국제 시세 근처를 맴돌기 때문이다.한은이 안 사면 민간이라도 사게 해야여러 나라 중앙은행은 금을 비축물자나 외환보유고처럼 사 모으고 있다. 브릭스(BRICS)2025.10.13 13:48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2일 여성건강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핑크런(PINK RUN)'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핑크런’은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해 참가비 전액이 유방암 예방교육과 환우 지원에 기부되는 달리기 캠페인으로 하나은행이 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 △환우 응원 엽서 꾸미기 △SNS 참여 이벤트 등 달리기뿐만 아니라 유방암 예방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특히, 올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열린 ‘핑크런’ 행사에는 유방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여성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공감하는 그룹 임2025.10.13 13:47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헝가리 개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 2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 개발은행(MFB)과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대외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과 판로 다각화 지원에 나선다. 협약을 맺은 헝가리 개발은행은 중소기업 전문 정책 금융기관으로 대출·투자·보증 등 중소기업 지원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헝가리는 유럽연합(EU) 단일시장 접근성이 높은 거점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진출 기업의 금융지원 등을 위한 공동펀드2025.10.13 13:47
KB금융그룹이 지난해 7조원에 가까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는 KB금융의 한 해 동안 ESG 경영활동을 정리한 것으로 KB금융은 매년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비금융 부문인 사회공헌 활동에서 발생하는 가치뿐만 아니라 금융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해 금융상품과 서비스에서 창출하는 가치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항목별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및 기타항목으로 구성된다.이번에 측정된 사2025.10.13 13:47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상품 대환 대상을 은행권에서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축협 등 상호금융권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기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 것은 2금융권 중 상호금융권이 처음으로 케이뱅크는 상호금융권 대출 보유 고객의 대환대출이 안정화되면, 캐피탈·저축은행 등 다른 2금융권 대출까지 순차적으로 대환을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케이뱅크는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대상 업종을 일부 확대했다. 그동안 제외됐던 보험 대리·중개업, 손해사정업, 골프장 운영업 등 5개 업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도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2025.10.13 13:46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소호사업부를 신설한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남대문시장을 찾아 맞춤형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 행장은 지난 10일 연휴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현장 소통 시간을 가졌다.이날 정 행장은 남대문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은행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정 행장은 지난 1월 취임식에서도 소상공인 지원을 강조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금융지원 확대 의지를 밝힌 바 있으며, 취임 이후에는 소호사업부를 신설해 소상공인에 대한 포용금융 실천을 적극적으2025.10.13 13:46
교보생명은 통합 애플리케이션 내 ‘건강 관리·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자는 건강 상태 점검, 걷기 목표 설정, 생활습관 개선 활동을 앱 하나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건강 메인, 건강 관리, 건강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건강 메인 탭은 이용자의 걸음 수, 마음건강 상태, 건강나이, 체질량지수(BMI)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건강 관리 영역에서는 걷기 프로그램, 마음건강 분석 서비스 등 일상 속에서 실행 가능한 건강 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교보생명 통합 앱에 로그인 시 누구든지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동된 보험 가입 내역을 바탕으로 보험점수 기반 맞춤형 보장2025.10.13 13:46
신한라이프는 9월 한 달간 진행한 ‘2025 WM(Wealth Management) 부동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WM 부동산 아카데미는 투자에 대한 건전한 이해를 돕고 고객들이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신한라이프 WM센터 전문가와 부동산·세무·건축 분야 외부 강사진이 강의를 맡았다. 총 22명의 고객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 세부 강의는 2025 부동산 정책과 투자 전략 △투자 성공 사례 분석, 이성적 구축과 감성적 공간, 재건축·재개발 분석, 상권 매물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와 상속∙증여 절세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교육 마지막 회차에는2025.10.13 11:03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121만명 가운데 98%에 대한 재발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전체 피해고객 297만명 중 121만1346명이 전날까지 카드 재발급을 신청했으며, 이중 119만1430명(98%)에 대한 재발급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제는 일부 특수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에 대해 대기나 지연 없이 신청 즉시 재발급이 가능해졌다고 롯데카드 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피해고객 297만명 중 약 146만명(49%)에 대한 카드 재발급 신청,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의 고객 보호조치가 전날까지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카드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2025.10.13 09:14
ABL생명이 깁스 치료를 보장하는 ‘(무)우리WON하는깁스보험’을 한정 선보인다. ABL생명은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우리금융그룹의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기간 동안 이런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보험은 일상 속 갑작스러운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깁스 치료비를 보장하는 인터넷 전용 미니보험이다. 가입 고객이 갑작스러운 깁스 치료를 받게 될 경우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단 부목 치료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료는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동일한 조건으로, 가입금액 10만원 기준 4680원을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보험기간은 1년이며,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2025.10.13 08:29
신용보증기금이 우리은행과 ‘첨단전략산업 분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AI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보에 총 60억 원(특별출연금 40억 원, 보증료 지원금 20억 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약 21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첨단전략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유망창업기업 △국내복귀기업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다.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2025.10.13 07:11
2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활발해진 기업 인수합병(M&A)과 자본시장 거래에 힘입어 미국 주요 은행들의 3분기 투자은행 수익이 지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90억 달러(약 12조2600억 원)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블룸버그의 집계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미국 5대 은행의 인수·합병 자문 및 주식·채권 발행 부문 매출은 총 91억 달러(약 12조8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 2023년 침체기 대비 50% 반등한 수치다. 다만 2021년 말 호황기의 134억 달러(약 12025.10.13 04:00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 대상 품목과 보상 재해를 확대하기로 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정작 NH농협손해보험에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은 130억원 가량 미정산됐다. 농식품부는 매년 미지급 보험금을 차년도에 ‘지각 완납’하고 있어 보험사 손실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농작물재해보험’을 취급하는 농협손보는 농업인들에 보험금을 자체재원으로 선지급하고 다음 연도에 미납금을 받고 있다. 1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농식품부의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미지급금은 262억6900만원이며, 이중 130억원 가량이 미정산된 상태다. 최근 5년 사이 보험금이 밀리기 시작한 건 지난 2023년부터로, 당시 미납금 144억8900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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