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17:36
KBI그룹은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8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한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KBI국인산업, KBI동국실업, 갑을구미재활병원 등 경북지역에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 중인 KBI그룹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성금을 마련했다.박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KBI그룹이 전하는 정성이 피해 복구와 지역사회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BI그룹은 지난해 4월 저출생 문제2025.05.12 17:31
삼표그룹이 불안정한 건설시장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건설산업의 지식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켓리서치센터를 설립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 활동을 공유한다. 현장 중심으로 돌아가는 건설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삼표그룹은 마켓리서치센터를 설립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켓리서치센터는 삼표그룹이 2013년부터 자체적으로 축적해온 건자재 산업 데이터와 시장 분석 역량, 그리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레미콘 수요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그간 건설산업에서 체계적인 데이터 축적이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건설현장에 산발적으로 존재한 정보를 모아 다면적이고 다층적으로 분2025.05.12 16:56
파두는 올해 1분기 매출 192억원, 영업손실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4% 넘게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26% 감소한 수치다. 파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고성능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탑재가 확대되면서 파두의 북미 낸드플래시 메모리 고객사 향 컨트롤러 공급이 본격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초 미국 관세 이슈로 미국의 주요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투자축소 우려가 있었으나 투자유지 또는 확대 계획을 밝히고 있다”면서 “고성능, 고용량 스토리지 수요가 여전히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2025.05.12 14:35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삼성 비전 AI(Vision AI)' 옥외광고를 통해 'AI TV=삼성'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상해 홍이 인터내셔널 플라자 등에서 진행중이다.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거점에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광고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삼성 TV의 AI 기능인 △클릭 투 서치 △유니버설 제스쳐 △실시간 번역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소개한다. 소비자들은 삼성 AI TV를 통한 다양한 시청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2025.05.12 09:09
LS일렉트릭이 국내 전기 상용차 충전솔루션 기업 펌프킨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LS일렉트릭은 지난 9일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펌프킨과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S일렉트릭과 펌프킨은 국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시장 변화에 따른 사업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양사는 충전기 인프라 사업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전기 상용차 충전기 전용 직류(DC) 차단기를 비롯한 DC 솔루션을 개발해 적용을 확대하고, 충전기 품질을 확보해 고객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현재 국내 전기차2025.05.12 09:09
LG에너지솔루션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강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OSS'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OSS는 배터리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이 언제든지 LG에너지솔루션 측에 전략적 협력을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제안서를 제출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철저한 검토와 기술 평가를 거친 뒤 공동 연구개발, 지분투자 등 장기적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니드-베이스드(Need-Based), 오픈 토픽(Open Topic)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배터리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곳이2025.05.12 08:53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이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을 통해 약 39억9000만 달러(약 4조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CATL은 이날 홍콩거래소에 제출한 상장 예비서류에서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21억1790만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총 310억1000만 홍콩달러(약 3조9900억원)에 이른다. CATL은 테슬라, BMW, 현대차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이기도 하다.CATL은 이번 공모 물량 가운데 기관투자자에게 1억910만주를, 홍콩 소매투자자에게 880만주를 배정할 계획이다. 최종 공모가는 오는 19일까지 확정되며 주2025.05.12 08:21
LG이노텍이 로봇용 부품 사업 강화에 나선다. LG이노텍은 로보틱스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로봇용 부품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비전 센싱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LG이노텍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차세대 모델에 장착될 ‘비전 센싱 모듈’을 담당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비전 센싱 모듈’에서 인식된 시각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비전 센싱 시스템’은 RGB 카메라뿐 아니라 3D 센싱 모듈 등 다양한 센싱 부품을 하나의 모듈에 집약한 제품이다. 로봇은2025.05.12 02:00
영국에서 이른바 ‘전기차 급여 희생’ 제도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 제도는 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포기하는 대신 전기차를 리스 형태로 제공받아 세금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고소득자와 기업 모두에게 매력적인 절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2022~2023 회계연도에 영국에서 등록된 전기차 중 약 20%가 급여 희생 제도를 통해 리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2019년 회계연도의 2500대 미만에서 22만 대로 급증한 수치다. 이러한 증가의 배경에는 정부의 세제 혜택이 있다. 2020년부터 전기차에 대한 복리후생세율을 0%로 설정한 데 이어 현재는 3%로 유지되고 있으며2025.05.11 18:32
올해 취임 2년 차를 맞은 장인화 포스코 회장이 업황 악화, 미국의 관세 부과에 이어 '노사 협상'이라는 또 다른 난관을 돌파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6개월에 걸친 진통 끝에 임금 협상을 마무리한 포스코 노사가 이번 주 상견례를 시작으로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는다. 11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사는 오는 14일 본교섭에 들어간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초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2025년도 임금 협약 교섭 요구안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올해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7.7%(평균 24만7940원) 인상을 요구할 예정이다. 노조는 "이번 인상안은 전년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국내 철강 업계의 정상 보정분을 반영해 구성2025.05.11 18:32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등 국내 4대 그룹이 인공지능(AI) 기반 생산성 강화와 디지털 전환(DT)에 고삐를 죄고 있다. AI 바람을 일으킬 전담 조직을 새로 두거나 그룹 차원에서 임직원용 AI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로봇과 AI를 이용한 자동화 공정을 연구·개발해 공정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기반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조직 개편에 시동을 걸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산하에 설치할 ‘AI 생산성 혁신 그룹’이 AI 전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AI 인프라·시스템 구축 △AI 활용 실행 지원 △우수사례 확2025.05.11 18:32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성비차와 초고가차로 양분되는 소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경기 침체에도 억대 초고가 수입차는 판매가 급증한 반면, 국산차 중심 대중 브랜드는 성장세가 둔화되며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는 분위기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1억5000만원 이상 초고가 수입차는 8184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78.4% 증가한 수치다. 고소득층이 법인 차량이 아닌 개인 명의로 초고가 차를 구매하는 사례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자문위원은 "법인차 제도 변경으로 초고가차 시장이 잠시 주춤했지만, 최근 소비 양극화가 뚜렷해지며 고소득층의 직접 구매가 늘었다"며 "고급차는2025.05.11 18:32
삼성전자가 오디오 분야에 대한 8년 만의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서면서 인공지능(AI), 로봇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추가 인수합병 가능성이 거론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M&A는 신사업분야를 강화하는데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의 마시모 오디오사업부문 인수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삼성전자는 이미 하만을 통해 △하만카돈 △JBL △마크레빈슨 등의 굵직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인수로 △바워스앤윌킨스(B&W) △데논 △마란츠 등의 브랜드를 추가 확보했다. 사실상 전장용 오디오부문 1위 사업자로 발돋움한 셈이다. 이 같은 전략은 삼성전자가 미래사업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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