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14:24
LG전자가 인도법인을 인도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LG전자는 인도상장으로 1조8000억원을 국내로 조달해 투자자금으로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재무건전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각)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인도법인 상장과 미래비전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와 아쉬쉬 차우한 NSE CEO는 현지 증시 개장시간인 오전 10시 정각에 LG전자 인도법인의 거래를 알리는 의미의 타종을 진행했다. 앞서 LG전자는 인도법인 발행주식의 15%에 해당하는 1억181만5859주를 구주매출로 처분했다. LG전자 인도법인의 공모가2025.10.14 13:16
HD현대일렉트릭이 UL 인증을 획득하며 북미 중저압차단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중저압 차단기 4종인 기중차단기(ACB), 배선용차단기(MCCB), 진공차단기(VCB), 전자개폐기(MC)가 북미 시장의 대표 안전 인증인 UL과 cUL(캐나다 UL)을 획득했다.UL 인증은 전기·전자 제품, 가전, 산업용 장비 등의 완제품 및 부품을 대상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 인증기관인 UL이 엄격한 시험과 평가를 거쳐 부여하는 안전·품질 인증 제도다.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화재나 감전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제품의 경우 북미 시장 내 유통 및 납품 과정에서 UL과 cUL 인증이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경2025.10.14 13:16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2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세계 철강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과 지속가능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14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 회장은 이번 총회에 참석해 주요 철강사 대표들과 세계철강협회 안전보건방침, 기후대응 전략과 탈탄소 전환, 탄소 배출량 할당 방식의 국제 표준화, 알루미늄에 대응하는 차세대 철강 차체 솔루션 개발 등에 관한 협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장 회장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잠재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직원 모두가 재해 예방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AI) 기술2025.10.14 10:28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맞춤형(커스텀) 인공지능(AI) 인프라 생태계에 합류한다. 글로벌 AI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와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등에서 기술협력에 나서면서 반도체사업 부활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13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를 통해 삼성 파운드리와 인텔이 'NV링크 퓨전' 에코시스템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NV링크는 중앙처리장치(CPU) 없이도 그래픽처리장치(GPU)끼리 통신할 수 있게 해주는 엔비디아의 고속 인터커넥트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기술 등을 활용해 엔비디아와 맞춤형 CPU와 통합처리장치(XPU) 설계부터 제조까지 다양한 분2025.10.14 09:44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5 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오는23일 오후 6시 대전시 대덕구 소재 한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진행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나눔음악회’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타이어가 2012년부터 주최하는 문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충남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들도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한국타이어는 가수 린, 장혜진, 민수현,2025.10.14 09:44
GS칼텍스는 직접액체냉각유체 '킥스 DLC 플루이드 PG25'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되는 프로필렌글라이콜과 부식 방지 기능이 우수한 유기산(OAT) 첨가제를 활용하여 개발했다.직접액체냉각은 서버 내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 같은 고발열 전자부품에 냉각판을 부착하고 그 안으로 직접액체냉각유체를 순환시켜 냉각하는 기술이다. 액침냉각과 함께 최근 데이터센터 산업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는 냉각 기술이다.GS칼텍스는 이번 직접액체냉각유체 출시 이전에 2023년 국내 최초로 액침냉각유 '킥스 이멀전 플루이드 S'를 출시한 이후 국내외2025.10.14 07:55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연결기준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72%, 영업이익은 31.81% 증가한 것으로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3%, 영업이익은 158.55% 늘어난 수치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주력분야인 반도체사업에서 슈퍼사이클(장기호황)이 시작되면서 10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해왔다. 삼성전자의 발표는 이러한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반도체사업 실적이 기대치보다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 폴더블 신제품을 앞세운 삼성전자2025.10.14 05:00
세계적인 완성차 제조업체인 토요타자동차가 50년 넘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사의 대표 모델 ‘코롤라’의 전기차 버전으로 보이는 ‘코롤라 EV’를 처음으로 공개했다.13일(이하 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토요타는 이날 일본에서 열린 한 온라인 생중계 행사에서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새로운 차량들’을 선보였으며 이 가운데 전기 구동계로 추정되는 코롤라 EV 콘셉트카가 포함됐다. 토요타는 이 차량을 오는 30일 개막하는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새로 공개된 콘셉트카는 기존 코롤라 세단과 달리 전면 그릴이 막혀 있고 충전 포트로 보이는 장치가 장착돼 있다. 차량 후면2025.10.14 05:00
프랑스를 대표하는 완성차 업체 르노가 2만 달러(약 2700만 원) 아래의 저렴한 전기차를 유럽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일렉트렉에 따르면 르노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술을 도입해 전기차 생산비를 최대 40% 절감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은 신차 출시 방침을 예고했다. 르노의 이같은 행보는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공세에 맞서 유럽 내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이와 관련, 스페인 자동차 전문매체 모토르파시온은 “르노가 포드자동차처럼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은 LFP 배터리를 채택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희귀 금속 의존도를 낮추고 생산비를2025.10.14 01:58
한화그룹이 미국 조선산업의 부흥을 약속했지만 실현까지는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신중론이 미국에서 제기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한화그룹 경영진은 지난 8월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50억 달러(약 6조97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선박 12척 발주 계획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선산업이 미국 젊은이들에게 성장과 기회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실제로 건조되는 대형 선박 두 척(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은 전부 한국 거제의 한화 조선소에서 제작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한국이 미국에 제시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른바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2025.10.13 18:03
한화가 세계 최대의 방산시장인 미국에서 미 육군 현대화 사업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오는 15일까지 미 워싱턴DC에서 열리는 'AUSA 2025'에 참가한다. AUSA 2025는 매년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지상 방산 전시회다. 올해는 92개국에서 약 4만4000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한화는 279제곱미터(㎡) 규모의 통합 부스를 마련했다.이번 전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 육군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에 맞춘 차륜형 K9A2를 선보인다. K9A2의 자동장전 포탑을 8×8 차륜형 플랫폼에 탑재한 솔루션이다. 현재 미 육군은 사거리·정밀도·기동성 향상과 재장전·지속 발2025.10.13 18:03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에 처음으로 가스터빈을 수출한다. 2019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한 이후 국내 발전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13일 미국 빅테크와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회사는 내년 말까지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해외 첫 수출을 이뤄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며 세계 다섯 번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1만5000시간 실증에 성공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수주는 인공지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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