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09:46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창원과 인천, 증평 등 주요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에너지와 첨단소재, 건설기계 분야 성장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12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11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사업장을 방문해 에너지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수주 소식이 잇따르며 한층 분주해진 발전용 가스터빈 공장과 소형모듈원전(SMR) 주기기 제작라인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면서 현장 상황을 세밀하게 살폈다.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동행한 경영진에게 “인공지능(AI) 대전환기를 맞아 에너지 사업 분야에 큰 기회의 장이 열렸다”면서 “그간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서 확대된 기회를 잘2026.02.12 09:30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에 이사 주주충실의무 명문화와 10대1 액면분할 등을 포함한 정관 개정안을 제출하며 거버넌스 개편을 공식 요구했다.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을 공식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제안에는 이사 주주충실의무를 정관에 명문화하고 발행주식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10대1 액면분할 추진 내용이 담겼다.두 회사는 신주 발행 시 이사회가 전체 주주 이익을 보호하고 공평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원칙을 정관에 명시해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법상 집행임원제 전면 도입을 통해 업무 집행과 감독 기능을 분리하는 방안도 포함했다.2026.02.12 09:29
파두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변동’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간 매출 92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창립 이래 최대 연간 매출로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규모다. 파두는 Gen4제품에 의존하며 부진했던 2024년의 상황을 딛고 2025년부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핵심 고객으로 하는 고성능 Gen5제품이 본격 양산에 돌입하면서 실적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가 AI데이터센터에서의 추론용 스토리지라는 대규모 기업용SSD 신규수요를 예고하는 등 202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AI데이터센터 향 기업용 SSD 시장의 가파른 성장은 파두의 2026년 실적 증가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두는 2026년에 복수의2026.02.12 09:20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만의 독창적인 5중 적층 구조를 상표화한 'QD-OLED 펜타 탠덤'을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모니터와 TV에 탑재되는 QD-OLED 패널에 5개 층으로 이루어진 유기재료 발광 구조를 적용한 신규 기술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상표 등록까지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펜타'는 그리스어로 숫자 '5'를 의미한다. QD-OLED는 빛에 반응하는 퀀텀닷을 이용해 색을 표현한다. 가시광선 중 에너지가 가장 강한 청색 OLED를 광원으로 사용는데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부터 이 청색 OLED의 적층 구조를 기존 4층에서 5층으로 혁신했다. 최신 유기재료를 적용해 고화질·고효율·고휘도 QD-OLED를 완성한 것이다. 유2026.02.12 09:13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시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11일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해저케이블 시공 관련 신공법인 ‘유연입상설치시스템’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 기관이 약 4년에 걸쳐 공동 개발한 기술을 대한전선에 이전하는 것이다. 해상풍력단지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시공 기술을 내재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전받은 ‘유연입상설치시스템’은 포설선으로 운반한 해저케이블을 해상풍력발전기 하부로 입상(立上)시키는 시공 단계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풍력발전기 하부에 금속관(J-Tube)을 설치해 케이블을 관통시켜 입상하는2026.02.12 09:13
현대자동차가 인증중고차 ‘내차팔기’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을 추가 보상하는 더드림 쿠폰을 제공하며 중고차 매각 지원을 강화한다.현대차는 2월부터 인증중고차 이용 고객 대상 더드림 쿠폰 프로모션을 지속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쿠폰은 ‘내차팔기’ 서비스 이용 시 적용 가능하며, 대상 차종은 매달 변경된다.쿠폰 적용 시 차량 조건에 따라 최종 견적가에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금액이 반영된다. 대상은 운행기간 1~4년, 주행거리 5000~10만km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현대차 및 제네시스 무사고 차량이다.2월 기준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캐스퍼,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에 50만원을 지원한다. 제네시스는 G2026.02.12 09:08
LG화학이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주방가전 외장재에 적용하며 친환경 소재 사업의 적용 범위를 소비재 영역으로 넓힌다. 기존에는 산업용 중심이던 재활용 수지가 가전 제품으로 확대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LG화학은 1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휴롬과 ‘PCR ABS 개발을 통한 친환경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기계적 재활용 방식의 PCR ABS 소재를 공급한다. 전 세계 88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휴롬은 이를 착즙기 하우징 등 주요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LG화학의 PCR ABS는 재활용 소재임에도 기존 ABS와 동등한 내충격성·내열성·가공성을 확보했다. 화이트 컬러2026.02.12 05:00
중국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SMIC가 인공지능(AI) 칩을 둘러싼 과도한 투자 열풍이 향후 수년치 수요를 앞당기고 있다며 일부 데이터센터가 가동되지 못한 채 유휴 상태로 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11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자오하이쥔 SMIC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애널리스트들과의 통화에서 “기업들은 10년치 데이터센터 용량을 1~2년 안에 구축하고 싶어한다”며 “이 데이터센터들이 정확히 무엇을 하게 될지는 충분히 고민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AI 인프라 5년간 3조달러 투자 전망무디스 레이팅스에 따르면 향후 5년간 AI 관련 인프라 투자 규모는 3조 달러(약 4383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엔2026.02.11 21: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1일(현지시간) 루마니아에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생산할 현지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이날 루마니아 남부 듬보비차주 페트레슈티에서 열린 ‘H-ACE 유럽’(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 Europe) 착공식에는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마리우스 가브리엘 라주르카 국가안보·외교정책 대통령 보좌관, 바나 탄초스 부총리 등 현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H-ACE 유럽은 18만1천55㎡ 규모의 부지에 첨단 조립 라인과 성능·검증 시험시설, 1천751m 길이의 주행 시험로 등을 갖출 예정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 공장을 K9 자주포 및 K10 탄약운반장갑차의 현지 생산을 지원할 핵심 거점으로 삼2026.02.11 18:16
HD현대중공업 노사가 ‘공동협의체’를 발족했다. 조선업 환경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HD현대중공업은 10일 울산 본사에서 ‘K-조선 미래 항로 개척을 위한 노사 공동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 △김동하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양영봉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황기돈 나은내일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노사 공동협의체는 지난해 단체교섭 과정에서 노사 간 합의를 통해 마련됐다. 기술 발전에 따른 조선산업 환경변화와 산업 전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2026.02.11 18:15
아시아나항공이 한중 양국 방문객 증가세에 발맞춰 중국 노선 운항을 20%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9일부터 중국 노선을 동계기간 대비 주 28회 확대해 총 18개 노선 주 161회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동계기간 비운항했던 인천~청두 노선과 인천~충칭 노선을 3월 29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청두와 충칭은 각각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판다기지와 마라의 본고장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인천~청두 노선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에 출발해 청두 텐푸 공항에 오후 11시(현지 시각)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청두공항을 오전 12시 10분(현지시각)에 출발해 오전 5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2026.02.11 18:14
OCI홀딩스는 1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106억원, 영업이익 273억원, 당기순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개 분기 만의 흑자전환이다.OCI홀딩스는 "4분기 실적 개선은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TerraSus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가동 정상화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도시개발 자회사 DCRE 분양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3조3801억원, 영업손실 576억원, 당기순손실 1442억원을 기록해 영업실적이 전년대비 적자전환 했다. 미국의 국가별 상호관세와 OBBB 법안 등 정책 불확실성으로 OCI TerraSus의 폴리실리콘 가동이 중단된 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OCI홀딩스는 정책 리스2026.02.11 18:12
LG전자가 순천시,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과 협력해 해양 생물의 생장을 돕는 기능성 신소재 ‘마린 글라스’를 활용한 생태계 복원 실증 사업에 나선다.LG전자는 11일 전남 순천시청에서 순천시,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과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공동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석 LG전자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과 노관규 순천시장 등이 참석했다.LG전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순천만 갯벌 약 1500㎡ 면적에 마린 글라스를 적용해 염생식물의 생장과 탄소 흡수 효율을 검증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마린 글라스는 물과 접촉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하는 기능성 유리 소재로 해1
“ HBM의 시대는 끝났다” 엔비디아가 한국 메모리의 ‘구리선’을 뽑아버린 이유
2
미 F-35, 레이더 없는 '장님 전투기' 전락 위기
3
트럼프 끝내 지상군... CBS 긴급뉴스 "제82 공수사단 파병"
4
은퇴 직후 5년 실수가 노후 30년 망친다… 미국 퇴직연금 7대 교훈 [은퇴전략]
5
“실리콘밸리도 못 구한다” 펜타곤이 한국의 ‘K-교전 빅데이터’에 줄 서기 시작한 이유
6
"돈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전기'가 화폐다... 주식 대신 칩으로 거래하는 'AI 물물교환'의 서막"
7
한화·인드라, 스페인 K9 자주포 현지 생산 협상 타결 임박
8
암호화폐 클래리티 법안 급물살…美 상원·백악관, 원칙적 합의
9
“디지털 달러는 예금이 아니다”... 미 FDIC가 쏘아 올린 핀테크 사형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