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6 10:00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세계 7위 인구 대국이자 중남미 최대 내수 시장인 브라질에 새로운 가전 공장을 가동한다. LG전자는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 공장에 이어 브라질 내 두 번째 생산 거점인 파라나 공장이 지난 13일(현지 시각)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파라나 공장은 연간 60만 대 수준의 냉장고 생산할 수 있다. 신공장에는 인공지능(AI)과 산업용 로봇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해 생산 효율과 품질, 공정 안정성을 높였다. 비전 AI 기반의 품질 검사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생산라인의 이상 징후를 사전 감지하는 관제 시스템도 구축했다. 다관절 로봇 등 자동화 설비로 냉장고 도어 운반을 비롯한 위험 작2026.08.16 09:00
"자회사가 본사 영업이익을 추월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포스코그룹 고위 관계자의 이 한마디가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다. 올해 2분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이 그룹 주력사인 포스코를 크게 웃돌았기 때문이다. 철강 중심으로 성장해온 포스코그룹에서 에너지와 식량을 앞세운 종합사업회사가 철강 계열사를 제치고 수익성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16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매출 9조6232억원, 영업이익 42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4%, 영업이익은 26.9%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4%, 20% 늘었다.2026.08.16 06: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조선업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외국 조선사에 미 해군 함정을 본국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길을 열면서 한화오션이 가장 유력한 수혜 후보로 떠올랐다.1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조선소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미국인 인력을 양성하는 외국 조선업체가 본국 조선소에서 미 해군 함정을 최대 2척까지 한시적으로 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안보각서에 지난 13일 서명했다. 이에 한화오션 주가는 14일 5.6% 상승했으며 이탈리아 핀칸티에리도 3.2% 올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이번 조치로 외국 조선소에서 미 해군 함정을 건조할 수 있는 길이 수십 년 만에 열렸다. 해외2026.08.16 06:00
미국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포드와 GM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을 놓고 서로에게 유리한 관세와 산업정책을 요구하며 충돌하고 있다. 포드는 한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들여오는 GM 차량을 겨냥해 한국산 자동차 관세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에 GM은 포드가 중국 배터리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맞서고 있다.두 회사가 미국 경제에 누가 더 크게 기여하는지를 강조하면서 워싱턴에서 자사 사업구조에 유리한 무역정책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두 회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자동차업계에 수십억달러의 비용을 안기고 글로벌 공급망을 흔들고2026.08.16 06:00
글로벌 저장장치 공급난으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SSD 보증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고장 난 제품을 교환하려던 소비자에게 대체 제품 재고가 없다며 구매 당시 가격을 기준으로 환불을 제시한 사례가 알려졌기 때문이다.최근 한 소비자가 고장 난 SK하이닉스 SSD를 보증교환하기 위해 회사 측에 문의했지만 교체할 제품이 없어 당초 구매가격을 환불받는 방안을 제시받았다고 IT 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다만 해당 소비자가 구입한 SSD의 모델과 구매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문제는 SSD 가격이 구매 당시보다 크게 오른 상황에서 과거 구매가격을 돌려받2026.08.16 05:00
중국 자동차업계가 자국 시장에서 사라진 막대한 수요를 해외 수출로 메우면서 일본 자동차업체의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중국 내수 자동차 판매 감소분만 230만대에 달했다. 같은 기간 세계 4위 자동차 시장인 일본에서 등록된 신차 전체와 맞먹는 규모다. 중국에서 남아도는 생산능력이 해외로 향하면서 유럽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토요타 등 일본 업체의 입지를 직접 압박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중국 자동차업체들이 내수 침체로 해외 진출을 선택이 아닌 ‘전략적 필수’로 받아들이면서 유럽,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7월 내수2026.08.16 04:00
GM이 2027년형 전기차 전 라인업에 테슬라가 개발한 북미충전표준(NACS) 단자를 기본 탑재한다. 이에 따라 쉐보레, 캐딜락, GMC의 모든 2027년형 전기차는 별도 어댑터 없이 호환되는 테슬라 슈퍼차저에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된다.15일(현지시각) 일렉트렉에 따르면 GM은 지난 13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2027년형 전기차의 NACS 적용 현황을 공개하면서 2027년형 전기차 전 차종의 충전단자를 NACS로 전환한다고 밝혔다.NACS는 테슬라가 개발한 충전 규격으로 SAE J3400으로도 불린다. GM은 향후 전기차 충전 규격으로 NACS를 채택했으며 미국에서 NACS를 지원하는 충전소가 늘어나면서 기존 복합충전시스템(CCS1) 차량에 필요했던 별도 어댑터를2026.08.16 03:00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업체 웨이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승인을 받았다. 새크라멘토와 샌디에이고에 새로 진출하고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과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유료 완전 무인 운행 범위를 대폭 넓힐 수 있게 됐다.캘리포니아 공공사업위원회(CPUC)가 웨이모의 서비스 지역 확대 신청을 승인하면서 모두 18개 카운티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유료 운행이 가능해졌다고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5일(이날 현지시각) 보도했다. 웨이모도 이날 오후 승인 사실을 발표하고 서비스 확대는 안전 기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험주행 넘어 ‘유료 영업’ 길2026.08.16 02:00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 비야디가 테슬라 모델3와 비슷한 크기이면서 가격은 절반 수준인 신형 전기 세단 ‘친 맥스 EV’를 출시했다. 2000만원대 초반의 가격에 5분 초급속 충전과 최대 630㎞ 주행거리, 라이다 기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적용하면서 중국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15일(이하 현지시각) 일렉트렉에 따르면 비야디는 지난 13일 중국에서 친 맥스를 출시했다.친 맥스는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인 DM-i 두 종류로 판매된다. EV 기본형은 10만9900위안(약 2310만원), DM-i는 9만9900위안(약 2100만원)부터 시작한다. 비야디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친 맥스 EV의 가격대는 10만9902026.08.16 02:00
영국 정부가 2030년 기준 신차 가운데 무공해차 판매 비율을 현행 80%에서 최저 50%까지 낮추는 방안을 공식 검토하기 시작했다.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폭염과 대형 산불을 기후변화와 직접 연결한 바로 그날 전기차 규제 완화 절차에 들어가면서 환경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15일(이하 현지시각)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무공해차(ZEV) 의무판매제의 2030년 승용차 목표를 재검토하기 위한 공식 의견수렴에 전날 착수했다. 현재 80%인 목표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70%·60%·50% 가운데 하나로 낮추는 방안이 검토 대상이다.◇ 2030년 80% 목표, 최저 50%까지 낮추나현행 제도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업체들은 올해 신차 판매의 33%를 순수2026.08.15 20:22
MBK파트너스와 UCK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인수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정규직 직원이 1년 사이 12%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가 전날 공시한 반기보고서상 지난 6월 말 정규직 직원은 262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95명보다 368명(12.3%) 줄어든 규모다.정규직이 감소한 것과 달리 기간제 근로자는 87명에서 108명으로 21명 늘었다. 직원 급여 총액도 지난해 986억5500만원에서 올해 872억9700만원으로 11.5% 감소했다.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일부 직원의 기존 업무나 직무를 없앤 뒤 새로운 업무를 찾도록 하는 방식의 직무 재배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직원에2026.08.15 19:18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판결에 다시 상고하기로 한 배경에는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라는 판단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법리적 판단과 자금 마련 부담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15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대법원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을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는데도 파기환송심의 분할 비율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점을 문제 삼는 것으로 알려졌다.파기환송심이 인정한 노 관장의 재산분할 비율은 33.3%다. 항소심의 35%보다 2%포인트도 낮아지지 않았다. 최 회장 측은 이혼이 확정된 뒤 오른 SK㈜ 주식 가치까지 분할 비2026.08.14 21:44
올해 상반기 주요 그룹 총수 가운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455억8000만원을 받아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주요 기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8억2000만원 △단기성과급 61억7000만원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375억9000만원 등 총 455억8000만원을 받았다. 박 회장의 보수가 크게 늘어난 데는 두산 주가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이번 상반기 보수에 반영된 RSU는 박 회장이 2023년 부여받은 두산 주식 3만2266주다. 주가가 부여 당시 8만8016원에서 실제 지급 시점인 올해 2월 116만원대로 뛰면서 RSU 평가액도 크게 늘었다. 구자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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