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20:49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기각 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완성차 업계를 포함한 금속노조를 비롯해 산하 주요 노조들이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혀 산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민주노총은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재적 대의원 1782명 중 1177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오는 7일 총파업 돌입을 의결했다. 이같은 결의는 윤 대통령 탄핵이 헌재에서 기각될 경우를 전제로 한 조치다. 이 같은 사실은 뉴시스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윤석열 파면이 좌절된다면 민주노총은 조직2025.04.03 20:30
세계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중국 BYD가 국내 첫 모터쇼 참가와 함께 본격적인 한국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는 3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술력 기반의 신뢰 형성이 BYD의 전략 중심"이라며, “한국은 프리미엄과 대중성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핵심 시장”이라고 강조했다.BYD는 지난 1월 승용차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했으며,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처음으로 모터쇼 무대에 섰다. 류 대표는 “한국은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빠르고, 소비자 기대 수준도 높은 시장”이라며 “브랜드 감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2025.04.03 19:32
BMW그룹코리아가 3일 프레스데이로 시작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화 시대의 고성능과 럭셔리를 앞세워 브랜드 가치를 재정의했다. 이번 전시에는 BMW와 MINI, BMW 모토라드까지 총출동해 총 13종의 차량을 선보였으며, 이 중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 뉴 iX M70 xDrive, 더 뉴 MINI JCW 등은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BMW는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Define Driving Pleasure, Again)’를 주제로, 전기화와 고성능을 결합한 신차 라인업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이번 전시에서 첫 공개된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는 544마력의 출력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 만에 도달하는2025.04.03 18:59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도와 K9 자주포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700억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T와 함께 인도 육군에 자주포를 공급한다.이번 수출 계약을 계기로 K9은 유럽을 넘어 아시아에 본격적으로 시장을 넓히게 됐다. 특히 현재 인도와 협상 중인 대공체계사업의 수출 가능성도 열렸다. 인도는 현재 육·해·공 통합작전능력 향상, 인프라 현대화 등을 포함한 군 개혁 정책을 추진 중이다.이번 추가 계약은 K9 자주포가 인도군의 까다로운 작전 요구 조건을 충족하며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차 계약 기간 동안 보여준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이 인도 방산 시장에서 신2025.04.03 18:4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3일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퍼포먼스 럭셔리 및 최고급 맞춤 제작’을 주제로 대대적인 신차 라인업과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이번 전시에는 국내 최초 공개된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메르세데스-AMG GT’를 비롯해 AMG CLE 쿠페, 한정판 AMG E클래스, G-클래스 몽클레르 협업 모델 등 총 15대의 최상위 차량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특히 브랜드 부스 중심에는 고성능 2도어 쿠페 ‘AMG GT 55 4MATIC+’가 자리했다. AMG의 ‘원맨 원엔진’ 철학이 담긴 4.0ℓ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476마력의 출력과 7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2025.04.03 18:17
영국의 신생 자동차 브랜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 무대를 통해 한국 시장을 향한 공세를 본격화했다. 아시아 시장 최초로 그레나디어를 선보였던 한국에서 이번엔 미디어 브리핑과 함께 혁신적 4종 모델을 공개하며 “한국은 전략적 핵심 시장”임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저스틴 호크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우리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줬다”며 “올해는 부산에도 전시장을 열어 고객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네오스는 현재 전국 6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며, 차량2025.04.03 18:05
국내 자동차 시장이 위축세다. 2025년 1분기 국내 신차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한 40만874대로 집계됐다. 상용차 등록이 크게 줄며 전체 등록 대수 감소를 이끈 가운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는 각각 5.7%, 31.0% 증가하며 친환경차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자동차 통계 사이트 카이즈유에 따르면 국산차 등록은 33만8484대로 2% 감소했지만, 수입차는 6만2390대로 11.5% 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 승용차 브랜드별로는 BMW가, 모델별로는 벤츠 E클래스가 최다 등록을 기록했다. 수입 상용차에선 중국계 브랜드 BYD의 약진이 돋보였다.승용차는 전체 등록의 약 89%인 35만7537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반면2025.04.03 17:54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국내 최대 모빌리티 축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프레스데이인 3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로터스의 데뷔는 ‘최초’와 ‘협업’이라는 키워드로 압축된다. 로터스는 브랜드 창립 이래 처음으로 국내 모터쇼 무대에 공식 참가하며, 국내 대표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와의 협업을 통해 이색적인 전시 콘셉트를 구현했다. ‘에스콰이어 에디터스 개러지’라는 이름 아래, 자동차와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공간이 꾸려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전시장에는 로터스의 핵심 모델 두 대가 전시된다. 먼저, 브랜드의 77년 레이싱 유2025.04.03 17:37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자동차를 넘어 육상·해상·항공 등 다양한 이동수단과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 공개 5종, 아시아 최초 2종, 국내 최초 14종 등 총 21종의 차량이 첫선을 보이며,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의 신차 발표가 이번 행사의 핵심으로 꼽힌다.현대자동차는 완전 변경된 2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세대2025.04.03 15:53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대장저에 나선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신차들에 관심이 집중됐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수소전기차 넥쏘의 후속 모델인 '디 올 뉴 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도 목적기반차량(PBV)인 '더 기아 PV5'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제네시스에서는 수려한 디자인의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여기에 HD현대는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하는 등 자동차뿐 아니라 모빌리티 분야의 신기술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현대차·기아, 친환경차·PBV 미래 제시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4~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2025.04.03 15:26
LG전자가 기아와 손잡고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3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아와 ‘PBV 기반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구현 비즈니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의 AI 공간 솔루션 역량과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기술력을 결합해 양사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공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기아관에서 이번 업무 협약의 비전을 제시할 콘셉트카 ‘슈필라움 스튜디오’와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을 처음 공개했다. 독일어로 '놀이 공간'이라는 의미2025.04.03 14:51
제네시스가 콘셉트 모델 2종을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제네시스는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엑스(X) 그란 쿠페 콘셉트'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 등 2도어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이들 모델은 2015년 출범한 제네시스가 지난 10년간 쌓아온 디자인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새 럭셔리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제네시스는 소개했다.두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전면부의 제네시스의 상징 '두 줄 그래픽'을 새로 해석하고, 낮게 깔린 캐빈과 루프라인, 매끄러운 실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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