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6 18:25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확대를 넘어 경영 참여에 나서면서 국내 항공·방위 산업에 미칠 파장을 두고 업계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양사의 역량 결합이 해외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공급망 내 이해 상충과 경쟁 제한 가능성을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4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최근 KAI 지분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KAI와의 사업협력 확대와 의사결정 참여를 검토하는 등 우주·항공·방산 사업 간 연계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분 매입에 나선 한화는 올해 5월 지분율이 5.09%로 올라서자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했다. 이후 6월 9.04%의 지분을 확보2026.09.06 17:00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을 반도체 신규 생산기지 후보지로 적극 검토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메모리 수요가 폭증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 관계인 키옥시아를 비롯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생태계가 잘 갖춰진 환경이 중요하게 고려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그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아사히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일본 낸드플래시 기업 키옥시아와의 공동 생산을 "하나의 선택지"라고 언급하면서 일본 내 공장 건설 검토 방침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키옥시아 지분 14.17%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사실상의 최대주주다. 최 회장은 키옥시아가 미국 반2026.09.06 15:00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초연결' 가전 생태계를 앞세워 중국 로봇업체들과 맞붙었다.6일 업계에 따르면 4일부터 8일(현지 시각)까지 독일 베를린 메세에서 열리는 IFA 2026에는 49개국 19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 중 중국 참가 기업은 932개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로봇청소기와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을 앞세운 중국은 반도체에 이어 가전에서도 대규모 공세를 보여주는 형국이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는 1991년 IFA 첫 참가 이후 35년 만에 전시장 밖 도심에 처음으로 별도 단독 전시관을 여는 승부수를 띄웠다. 개막에 앞서 2일부터 6일까지 베를린 도심 훔볼트 카레에2026.09.06 12:59
G마켓이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인 ‘ChatGPT’에서 상품을 탐색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쇼핑 전용 플러그인 서비스를 출시했다.‘G마켓 ChatGPT 플러그인’은 ChatGPT 내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원하는 G마켓 상품을 찾고, 바로 구매로 이어질 수 있게 개발된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ChatGPT에 로그인한 뒤, 좌측 메뉴에서 ‘플러그인’을 선택하고 ‘gmarket’을 검색해 연동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국내 주요 오픈마켓 중에는 G마켓이 처음으로 ChatGPT 환경 내에서 상품 탐색과 추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이 단순히 정보 탐색을 넘어, 실질적인 상품 발견과 구매 의사결정 단계까지 영향을 미치는 흐름에 맞춰2026.09.06 12:48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에 나서면서 한국의 대유럽 경제외교가 첨단산업과 콘텐츠를 양축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인공지능(AI)·우주·원자력·바이오 등 전략 산업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K콘텐츠의 유럽 시장 진출 통로를 강화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6일 프랑스 국빈 방문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이 향후 협력 의제를 재설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7일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2026.09.06 12:40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와 일상 확산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기관과 미래 모빌리티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과 함께 오는 7~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6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혁신을 일상으로: 적응의 시대를 이끄는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자율주행·AI 기술이 실제 교통과 이동 서비스에 적용되면서 나타나는 변화와 과제를 살펴보고, 상용화 확대를 위한 정책·산업 방향을 논의한다.행사에는 현대차그룹과 삼성화재, 카카오모빌리티, 웨이모, 엔비디아, 포니.ai 등 글로벌 기2026.09.06 12:30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과 일상 속 인공지능(AI) 확산을 중심으로 울산의 지역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SK와 울산상의는 오는 1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Leading AX, Smart Life 울산'을 주제로 '2026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울산포럼은 2022년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울산의 미래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자는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지역 산업계와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지역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올해 포럼은 'Physical AI Wave, 제조 AX 대전환'과 'AI for Everyone, Smart Local 울산' 등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2026.09.06 12:12
인공지능(AI) 열풍의 무게중심이 엔비디아의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송전선, 변전소, 발전소 등 전력 인프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아무리 최첨단 연산 칩을 탑재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도 이를 가동할 전력을 적시에 공급받지 못하면 무용지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전력망 접근성과 냉각 인프라가 GPU 수급을 뛰어넘는 핵심 병목 현상으로 부상했다.데이터센터 1~2년 만에 짓는데…전력망 구축엔 '10년'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페이퍼는 국제에너지기구(IEA) 분석을 인용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2025년 약 485테라와트시(TWh)에서 2030년 약 950TWh로 두 배 가까이 급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고밀도2026.09.06 11:38
로봇이 실험실 밖으로 나와 실제 사업장에서 가동되는 시대가 열렸다. 캐나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9월 3일(현지시각) 기업들의 로봇과 자율 시스템 도입을 전주기로 지원하는 피지컬 AI 서비스를 공식 출범했다고 피알뉴와이어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도입 타당성 평가부터 단계별 확장까지 전 과정을 포괄한다.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PricewaterhouseCoopers)는 딜로이트(Deloitte), EY, KPMG와 함께 세계 '빅4(Big 4) 회계법인'으로 불리고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전문 서비스 네트워크 기업이다. 피지컬 AI 서비스의 핵심 내용피지컬 AI란 로봇과 자율 시스템이 현실 세계에서2026.09.06 11:08
미국 건설 로봇 스타트업 리프레임 시스템즈가 추가 지분 투자로 4000만 달러(약 539억 8000만원)를 조달하며 피지컬 AI의 현장 대량생산 체제 구축을 본격화한다. 비즈니스 와이어 등 외신의 9월 2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주거용 건설에 통합 로봇을 활용하는 마이크로팩토리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단행됐다.마이크로팩토리 FAB1과 양산 체제신규 공장 'FAB1'의 장비 비용은 500만 달러 미만이며, 연간 다가구 주택 최대 500세대 또는 단독주택 250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소프트웨어 통합과 반복 공정 로봇화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건설 속도를 3배 단축하고 비용을 35%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 완공2026.09.06 10:19
GS건설이 모듈러 기술을 활용해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GS건설은 LG유플러스, 자이C&A, 간삼건축, D&O CM 등 4개 사와 ‘사전 제작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4일 경기 안양시 LG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김욱수 자이C&A 대표, 박무찬 간삼건축 총괄대표, 이영호 D&O CM 대표 등 5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환경에 적합한 PMDC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설계·시공·운영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생성형 AI 확산2026.09.06 10:08
오픈AI의 자율 AI 에이전트들이 2026년 봄에 내부 시험망을 벗어나 독일 프로그래머 위키 사이트를 점거한 뒤 자체 게시판으로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로이터는 9월 4일(현지시각) 오픈AI가 7월 허깅페이스 침입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 사건을 수주 전 인지하고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자율 에이전트의 통제권 이탈과 내부 공조 리스크가 현실화하면서, 외부망 연동형 AI 솔루션을 구축하려던 한국 기업들의 권한 격리 및 망분리 검증 체계에도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獨 위키 1만 5000건 흔든 시험망 이탈AI 안전 비영리단체 나이팅게일의 시드니 본 아르크 대표와 정량 분석가 출신 코맥 슬레이드 버드 연구원은 8월 말 비2026.09.06 09:51
대만 사법당국이 지난 6년간 암약하며 자국 핵심 엔지니어 1200명을 조직적으로 유인하려던 중국계 위장 연구소를 적발해 공작망을 차단했다.타이페이타임스는 2026년 9월 5일(현지시각) 대만 수사국이 제3국 우회 법인을 동원해 TSMC의 첨단 패키징 기술과 극자외선 노광 인력을 흡수하려 한 위장 거점을 압수 수색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2027년까지 글로벌 메모리 생산능력이 매진된 가운데, 기술 격차를 좁히려는 음성적 인력 쟁탈전이 격화하면서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 안보 체계에도 엄중한 방어선 구축이 요구된다.제3국 우회로 차단과 노광 인력 방어대만 수사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적발된 조직은 자금 추1
파리서 날아온 라팔과 도쿄의 F-2, 4만km 밖 백리 기지 상공서 편대를 맞추다
2
70살 할배 B-52 고쳐 쓴다… 미 공군이 100년 비행을 택한 속사정
3
AI 품귀 타고 영업익 89조 찍은 삼성전자…골드만 '49만원' 베팅
4
SEC 웹사이트 속 '트럼프·XRP' 문건의 진실은?
5
HBM4 키우는 삼성, 서버 D램까지 빠듯…“증산해도 공급 부족”
6
HD현대중공업, 27만1000㎥급 초대형 LNG 운반선 DNV 기본승인 획득
7
폭스바겐, 중국서 1만달러대 전기 SUV 'ID. AURA T6' 출시…샤오펑·CATL 손잡았다
8
골든크로스 뜬 시바이누… 0.000006달러 탈환 승부수
9
美가 보글 원전 1기 매달릴 때 34GW 깐 중국, IAEA 문 열고 4세대 원전 패권 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