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10:56
그린란드에서 군사 전개가 실제 단계로 들어갔다.덴마크가 그린란드 방어 강화를 위해 병력과 군사 자산을 확대 배치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프랑스·독일·노르웨이·스웨덴 등 유럽 국가들이 병력 전개와 훈련 파견을 순차적으로 시작하거나 구체적인 투입 일정을 공개하고 있다.외교적 논의 수준에 머물던 북극 안보 대응이 현장 배치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움직임은 이전과 성격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덴마크, 병력·항공자산 증강 계획 공식화덴마크 국방 당국은 최근 그린란드 방어 태세 강화를 위해 상주 병력 확대와 함께 항공기·해상 전력의 순환 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미 북극 감시 임무를 수행하던 기존 전2026.01.16 10:47
삼성전자가 핀란드 헬스케어 기업 '오우라(Oura)'를 상대로 던진 승부수가 통했다. 미국 당국이 삼성 측의 제소를 받아들여 오우라 제품에 대한 수입 금지 여부를 가리는 정식 조사에 돌입했다. 이는 단순한 특허 방어를 넘어, 매년 40%씩 성장하는 글로벌 스마트 링 시장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삼성의 강력한 의지로 해석한다.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신청을 받아들여 오우라의 '오우라 링'을 대상으로 한 '관세법 제337조 조사(Section 337 Investigation)' 개시를 의결했다고 발표했다.ITC 조사는 불공정 무역 행위를 단속하는 강력한 제재 수단이다. 만약 특허 침해가 인정되면 해당 제품은 미국 내 수입과2026.01.16 10:22
세계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100% 윤리적 구매’를 앞세운 마케팅이 허구이며, 건강을 위해 마시는 디카페인 커피에 함유된 화학 용매 정보를 고의로 누락했다는 혐의로 미국에서 집단 소송에 직면했다.미국 커피 전문 매체 데일리커피뉴스는 15일(현지시각), 뉴욕과 워싱턴주 소비자 2명이 스타벅스를 상대로 시애틀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원고 측은 스타벅스가 인권 침해 논란이 있는 농장에서 원두를 공급받으면서도 ‘윤리적 소싱’을 강조해 소비자를 기만했고, 디카페인 공정에서 발생한 잔류 화학물질 정보를 은폐해 부당한 가격 프리미엄을 챙겼다고 주장했다.“인권 침해 눈감은 ‘무늬만 윤리 경영’…2026.01.16 10:15
인공지능(AI) 관련 수요를 배경으로 한 반도체 메모리 가격 급등이 일본 주식 시장에서 게임기, 스마트폰 같은 전자제품 관련주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게임기 제조사 닌텐도와 소니 그룹, 스마트폰용 배터리 대기업 TDK의 주가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익을 압박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메모리 가격 급등 영향이 다른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2026년 AI 붐의 확산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소수의 특정 종목에 혜택이 집중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닛세이 자산운용의 이토 타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아이폰조차 잘 팔리2026.01.16 10:14
베트남에서 중국산 위조 화장품 25톤을 국경을 통해 들여온 뒤 온라인으로 유통한 대규모 조직을 적발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VnExpress)는 최근 꽝찌성, 하노이시, 닌빈성 경찰이 합동 작전을 펼쳐 100명 인력을 투입해 위조 화장품 유통 조직을 검거했다고 보도했다.경찰은 용의자들의 주거지와 창고를 수색해 출처가 불분명한 화장품 25톤을 압수했다. 제품들은 중국에서 제조된 위조품으로, 페이스북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국경 밀수 후 SNS로 판매…다계정 유통망 구축경찰이 체포한 용의자는 닌빈성 거주 응우옌 반 청(33세), 하노이시 거주 팜 티 투예(31세), 레 후우 민(33세) 등 3명이다2026.01.16 10:13
현실 세계의 기계와 인공지능이 결합하는 ‘물리적 AI(Physical AI)’ 분야에서 중국이 압도적인 특허 공세를 펼치며 세계 선두로 올라섰다.16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와 글로벌 특허 분석 업체 렉시스넥시스(LexisNexis)의 공동 분석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등 하드웨어 기반 AI 특허 순위에서 중국 기업들이 상위권을 휩쓸며 기술 패권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물량 공세’로 기술 장벽 구축... 화웨이·바이두·텐센트 ‘톱 3’중국은 정부의 강력한 ‘기술 자급자족’ 정책에 힘입어 물리적 AI 특허의 양과 질 모두에서 급성장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특허 경쟁력 점수에서 중국 기업들이 상2026.01.16 09:56
두산밥캣이 '건설기계 황제' 캐터필러를 상대로 쏘아 올린 특허 소송의 파장이 주식시장과 글로벌 업계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업계 1위를 향한 전면전 선포에 시장은 '우려' 대신 '환호'를 보냈다. 두산밥캣의 기술적 자신감과 공격적인 사세 확장이 맞물리며 주가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시장의 화답… "다윗의 자신감에 돈이 몰린다"주식시장은 이번 소송전을 두산밥캣의 '무모한 객기'가 아닌 '치밀한 승부수'로 해석하는 분위기다.관련 소식이 한국 시장에 전해진 지난해 12월 3일, 두산밥캣 주가는 전날보다 4.96% 오른 5만 9300원에 장을 마쳤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 상승 폭(1.04%)을 5배 가까이 웃돈 수치다. 해가 바뀐2026.01.16 09:53
미국의 강력한 반도체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AI 반도체 자급자족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16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와 업계 분석에 따르면, 무어 스레드(Moore Threads)를 필두로 한 중국 현지 AI 칩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빈자리를 빠르게 메우며 올해 중국 내 수요의 80%를 현지 공급으로 충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무어 스레드, ‘엔비디아급’ 신형 GPU ‘화산’ 공개엔비디아 부사장 출신 장젠중이 설립한 무어 스레드는 최근 베이징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GPU 아키텍처인 ‘화강’과 신형 칩 ‘화산(AI용)’, ‘러산(그래픽용)’을 발표했다. 장 CEO는 "신제품들이 국내 개발자들의 요구를 완벽히 충족하며2026.01.16 09:52
일본 중의원 해산·총선거가 실질적으로 거론되며 엔저가 진행되는 가운데, 엔 채권 시장에서도 서서히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다카이치 트레이드’를 배경으로 한 엔저에 일본은행 금융정책이 엇갈리는 '비하인드 더 커브'에 대한 경계감이 있는 한편, 시장 일부에서는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 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본 장기 금리가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인 2.4%대를 향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日 장기금리 상승 지속될 가능성현재 일본 신규 발행 10년물 채권 수익률은 2025년 12월 초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월간 상승폭은 5월 이후인 26베이시스포인트(bp)를 기록했으며, 14일에는 한때 2.2026.01.16 09:48
글로벌 소형 건설기계 시장의 패권을 쥐고 있는 두산밥캣과 '건설기계 공룡' 캐터필러 사이의 특허 분쟁이 미국 정부의 공식 조사로 번지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캐터필러의 관세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기로 확정하면서, 두 기업의 갈등은 단순한 법정 다툼을 넘어 미국 내 공급망과 지역 경제를 뒤흔드는 초대형 이슈로 떠올랐다.지난 14일(현지시각) 이퀴프먼트월드 등 미국 현지 전문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미 ITC는 캐터필러가 미국으로 들여와 파는 특정 건설장비와 부품이 두산밥캣의 특허권을 침해했는지 가리는 조사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두산밥캣 북미법인이 지난달 2일 "캐터필러가 우2026.01.16 09:40
반도체 장비 제조사 ASML이 시가총액 5000억 달러(약 736조 원)를 돌파하며 유럽 기업 가운데 시총 3위에 올랐다. ASML은 베트남 반도체 공급망 진출도 본격화하며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생태계 핵심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블룸버그통신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5일(현지시각) ASML 주가가 암스테르dam 증권거래소에서 최대 7.6% 급등해 시가총액 5270억 달러(약 776조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들어서만 24% 상승한 것이다. ASML은 명품 대기업 LVMH와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르디스크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시총 5000억 달러를 넘은 기업이 됐다.TSMC 투자 확대 신호에 유럽 시총 1위 근접ASML 주가 급등은 주요 고2026.01.16 09:23
한국의 첨단 부품·장비 제조 기업인 서진시스템(Seojin System)이 베트남 박닌성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15일(현지시각) 베트남 브이엔에 따르면, 박닌성 인민위원회 팜 황손(Pham Hoang Son) 위원장은 전동규 서진시스템 회장을 접견하고, 3억 8,000만 달러(약 5,000억 원) 규모의 첨단 기술 공장 설립 및 산업단지 인프라 확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로봇·반도체·ESS... ‘미국 수출용’ 첨단 라인 구축서진시스템은 2026년 1월 중 박닌성에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고 고부가가치 신기술 제품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단순 제조를 넘어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2026.01.16 09:20
미국 금융의 중심부에서 인력 구조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지난해 월가 6대 대형 은행에서 줄어든 인력은 1만 명을 넘어섰다. 금융위기 이후나 팬데믹 같은 충격 국면이 아닌 시점에서 나타난 이 같은 감원은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의 조정으로 보기 어렵다. 은행들이 사람을 줄인 이유는 경기 침체가 아니라 금융을 운용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이다.이번 인력 축소는 미국 금융 산업의 내부 사정에 그치지 않는다. 자본이 판단하고 이동하는 속도, 위험을 회피하는 방식, 시장이 반응하는 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자본시장의 성격이 바뀌고 있다는 신호다.팬데믹 이후 최대 폭의 인력 감소, 무엇이 달라졌나블룸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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