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06:21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 Ratings)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이 중대하게 훼손될 경우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특히 미국 달러화의 글로벌 기축통화 지위가 약화될 조짐이 나타나면, 이는 가장 심각한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 미국 검찰이 연준 본부 청사 개보수 공사 비용 초과 문제와 관련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조사하면서 연준의 독립성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해당 공사는 비용 초과 문제를 둘러싸고 연준과 백악관 간 갈등의 대상이 돼 왔고, 일각에서는 파월 의장에 대한 형사2026.01.16 06:00
애플이 인공지능(AI) 모델과 인프라 구축을 둘러싼 대규모 투자 경쟁에는 직접 뛰어들지 않고 구글과 오픈AI 사이에서 전략적 중재자 역할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막대한 자본 투입을 피하면서도 핵심 기술을 외부에서 조달해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신중한 행보라는 평가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플이 자체 AI 모델 경쟁에는 거리를 두는 대신 최근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아이폰 기능과 음성비서 시리 개선에 활용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계약은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장기적으로 애플이 구글에 수십억 달러를 지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결정은2026.01.16 05:55
테슬라 주가가 15일(현지시각) 사흘 만에 장중 반등했지만 막판에 차익 실현 매물로 약세로 마감했다. 뜻밖에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비상장 우주 개발 업체 스페이스X가 곧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이라는 뉴욕타임스(NYT) 보도가 반등 촉매 역할을 했다.테슬라 낙관론자들은 스페이스X의 IPO에 담긴 의미가 자못 깊다면서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날 테슬라는 0.14% 내린 438.57달러로 마감했다.머스코노미의 완성스페이스X의 상장 임박 소식은 머스크가 움직이는 거대한 경제권인 이른바 머스코노미(Muskonomy)가 완성되고 있다는 기대로 이어지며 테슬라 주가 반등의 기폭제가 됐다.머스2026.01.16 05:55
알리바바 그룹 홀딩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서비스 '큐원(Qwen)'을 단순한 챗봇을 넘어 일상 업무를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시키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15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항저우에서 열린 기업 행사에서 알리바바는 큐원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1억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하며, 전자상거래·여행·결제 등 그룹 내 핵심 서비스를 통합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1억 사용자가 음성 명령 한 번으로 쇼핑부터 결제까지큐원의 성장은 11월 공개 베타 출시 이후 폭발적이다. 1월 기준 MAU 1억 명 달성은 중국 소비자 AI 시장에서 가장 빠른 기록 중 하나다. 알리바바는 이번 업데2026.01.16 05:51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 브로드컴 등 뉴욕 주식 시장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종목들이 15일(현지시각) 급등했다.AI 칩을 위탁 생산하는 대만 파운드리 업체 TMSC가 탄탄한 분기 실적을 통해 AI 실체를 재확인한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와 대중 수출 재개 허용이 이들 반도체 종목들 주가를 대폭 끌어올렸다. TSMC, AI 실체 확인TSMC의 분기 매출은 337억 달러로 전년동기비 약 20%, 순이익은 160억 달러로 3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4%에 이르러 고부가가치 AI 칩의 수요가 여전히 폭발적이라는 점을 입증했다.특히 TSMC는 올해 자본지출 규모 예상치를 520억~56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에 비해 30% 넘게 증2026.01.16 05:50
중국 자동차 시장이 내수 부진과 글로벌 무역 장벽 강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15일(현지시각)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신차 판매량(수출 포함)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3440만 대를 기록했다. 특히 신에너지차(NEV) 판매가 28.2% 급증한 1649만 대에 달하며 시장 전체의 성장을 견인했다.◇ 지각 변동의 서막... 리프모터·샤오미의 무서운 기세시장 지배자였던 BYD의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BYD는 지난해 전년 대비 8% 성장에 그친 348만 대(소매 기준)를 기록하며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 기술적 우위가 약화되고 저가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된 결과다. 반면,2026.01.16 05:45
인공지능(AI) 패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지구를 넘어 우주 궤도로 확장되고 있다. 구글, 스페이스X, 알리바바 등 양국 기술 대기업들은 지상의 전력 부족과 환경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태양 에너지를 직접 활용하는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5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와 업계에 따르면, 양국은 저지구 궤도(LEO)에 수만 개의 컴퓨팅 위성을 띄워 초거대 AI 연산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중국, ‘3체 컴퓨팅 콘스텔레이션’으로 기선 제압중국은 우주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먼저 내놓고 있다. 중국 스타트업 ADA 스페이스와 알리바바가 후원하는 저장 연구소는 지난해 5월2026.01.16 05:40
겨울철 난방 수요가 정점에 달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시장의 액화천연가스(LNG) 현물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15일(현지시각)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은 12월 말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1월 초 10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는 2024년 4월 이후 최저치로, 최고점 대비 약 30% 하락한 수치다.◇ 미국·카타르 수출 공세... 전 세계 공급량 사상 최고치공급 측면에서는 미국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데이터 분석업체 케플러(Kpler)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LNG 수출량은 약 4억2900만 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미국은 루이지애나주 플라크민스(Plaquemines) 수출 시설 가동에 힘입어 수출량2026.01.16 05:35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첨단 기술 기업 중심의 과창판(STAR)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15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과학기술혁신위원회 종합지수는 장중 1874.26을 기록, 올해 들어서만 12% 상승하며 아시아 증시 중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인공지능(AI) 열풍과 함께 오는 3월 확정될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에서의 기술 자립 의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정부가 점찍은 미래 산업... “BCI·위성 칩·휴머노이드”중국 산업정보기술부 리러청 장관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반도체, 항공우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2026.01.16 05:30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수입차의 무덤이라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사상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15일(현지시각) 일본자동차수입업체협회(JAIA)에 따르면, 지난해 테슬라의 일본 내 신차 판매량은 전년(5900대) 대비 약 90% 급증한 1만600대를 기록했다. 전 세계 판매량이 9% 감소하며 고전하는 가운데 일본 시장이 테슬라의 새로운 전략적 요충지로 급부상한 것이다.◇ “온라인 대신 현장으로”... 쇼핑몰 파고든 공격적 네트워크 확장테슬라 재팬의 급성장은 2024년 9월 취임한 하시모토 리치 컨트리 매니저의 전략 수정에서 시작됐다. 레드불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인 그는 일본 내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극복하2026.01.16 05:09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축소하며 1,470원에 육박한 채 마감했다.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 강세-원화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16일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8.30원 내린 1,46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469.70원 대비로는 0.50원 하락했다. 베센트 장관의 발언의 효과는 오래가지 못했다. 달러당 원화 가치는 오후 들어 다시 1470원대로 다시 내려앉으며 장 초반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1480원대 환율은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발언했고, 오후에는 재경부 최지영 국제경2026.01.16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반정부 진영의 상징적 인물로 거론되는 레자 팔라비에 대해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이란 안에서 실제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이란 정권 붕괴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팔라비 체제 복귀에 대한 공개적 지지는 유보한 것이다.1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된 로이터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란의 성직자 정권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축출된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인 레자 팔라비가 향후 이란을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트럼프는 “그는 매우 좋은 사람처럼2026.01.16 05:00
그린란드에서 10년 넘게 중단됐던 석유 탐사가 다시 추진되면서 미국 자본의 역할과 워싱턴의 전략적 관심이 맞물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후 목표를 이유로 신규 석유 개발을 금지한 그린란드 정부의 정책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기존 허가를 기반으로 한 육상 탐사 프로젝트가 재가동 국면에 들어섰다.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미국의 석유탐사 기업 그린란드 에너지와 영국의 자원탐사 업체 80마일이 올여름까지 그린란드 동부 제임슨 랜드 분지에서 육상 탐사정 2개를 시추할 계획이라고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그린란드에서 처음 이뤄지는 석유 탐사 시추다.◇ “회수 가능 매장량 40억배럴”…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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