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07:28
러시아의 군사·정보 압박에 맞서 '유럽의 방패'를 자임해 온 폴란드가 발트해 전장 구도를 뒤흔들 비대칭 전력을 수면 위로 올렸다. 폴란드 해군은 그단스크 조선소에서 최신예 신호정보수집(SIGINT)·전자전 함정 ORP 헨리크 지갈스키를 진수하며, 대(對)러시아 정보전의 실질적 전력화를 선언했다. JFEED 등 현지 및 유럽 군사 전문 매체들은 15일(현지 시각) 이번 진수를 "발트해 정보전의 분수령"으로 평가했다.발트해에 띄운 '전자 폭탄'…감청·재밍·기만의 삼위일체지난 14일 진수된 헨리크 지갈스키함은 폴란드 해군의 '프로젝트 델핀(DELFIN)' 2번함이자 최종함이다. 이 함정은 함포 중심의 전투함이 아니라, 수백 킬로미터 반경의 위2026.01.16 07:28
국제유가가 15일(현지시간) 뉴욕 시장에서 4% 넘게 급락하며 지난해 6월 이후 최대 일일 하락 폭을 기록했다. 미국이 당분간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보류하고, 이란이 시위대 처형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하자 지정학적 긴장감이 누그러들며 유가를 끌어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83달러(4.56%) 내린 배럴당 59.19달러로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3월 인도분 선물은 2.76달러(4.15%) 하락한 배럴당 63.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일주일간 약 10% 급등했던 WTI는 전일에 이어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하며 되돌림을 연출했다. 도널드2026.01.16 07:24
삼성전자가 차세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술인 2나노 공정에서 수율(결함이 없는 합격품의 비율) 50%를 달성하고 2세대 공정인 'SF2P' 프로모션에 본격 돌입했다. 동시에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며 반도체 사업 전반에 파란불이 켜졌다.Wccftech와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기술 도약과 메모리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글로벌 IT 생태계에 미치는 파장을 보도했다.파운드리 반격의 서막…2나노 수율 50% 확보, 테슬라 칩 수주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이는 전류가 흐르는 채널의 4면을 게이트가 둘러싸는 기술로, 기존2026.01.16 07:13
미국 육군이 에이브럼스 전차의 차세대 모델인 M1E3 개발을 위한 선행 시제 차량(pre-prototype)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존 M1 계열 차체를 기반으로 한 이번 차량은 무인 포탑, 자동 장전 장치, 대드론 방어 체계 등 핵심 신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용 플랫폼이지만, 미 육군이 구상하는 '미래 전차'의 방향성을 분명히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유럽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 인더스터리가 15일(현지 시각) 전했다.승무원 전원 차체 내부…'무인 포탑' 본격 시험공개된 시제 차량의 가장 큰 변화는 무인 포탑 채택이다. 기존 M1A1 포탑을 개조해 승무원 탑승 공간을 제거했고, 해치·잠망경·일부 사격통제 장비도 삭제됐다. 포탑 후방2026.01.16 07:02
필리핀 해군 현대화의 상징이 될 차세대 원해경비함(OPV) '라자 술라이만(BRP Rajah Sulayman)'함이 건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나 필리핀 본토로 향했다.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이 함정은 필리핀 해군이 발주한 6척 동급 사업의 초도함으로, 오는 3월 정식 취역해 남중국해를 포함한 필리핀 해역의 안보 임무를 수행한다고 해양 방산 전문 매체들이 15일(현지 시각) 전했다.최신예 무장·헬기 운용…장기 순찰 최적화라자 술라이만함은 전장 94.4m, 전폭 14.3m, 배수량 2,400톤급으로 최대 속력 22노트, 순항 기준 최대 5,500해리의 항속거리를 확보했다. 광범위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보유한 필리핀의 장기 순찰·감시 임무에 적합한 제원이다2026.01.16 07:00
지난해 11월 기준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2008년 이후 최저치로 감소했지만, 노르웨이·캐나다·사우디아라비아 등의 보유액이 큰 폭으로 늘면서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는 것을 입증했다. 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날 발표 자료에서 지난해 11월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전월 대비 1128억 달러 증가한 9조3600억 달러(약 1경 3759조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수치는 순 매매와 평가액 변동을 모두 반영한 것으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미국 국채 시장 지수는 지난해 11월까지 4개월 연2026.01.16 06:49
중국 인민해방군(PLA) 정보지원부대가 양자 기술과 슈퍼컴퓨팅을 결합한 10여 종의 신형 실험 장비 개발에 착수하며 현대전의 핵심 요소인 '정보 우위'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청이 사실상 불가능한 통신 보안과 방대한 전장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하는 연산 능력을 결합해, 사이버·정보 영역에서의 결정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양자·슈퍼컴 융합으로 '전장의 안개' 제거15일(현지 시각)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lobal Times)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PLA 정보지원부대 산하 한 연구센터는 국방과학기술대학(NUDT) 슈퍼컴퓨팅 연구소와 협력해 군사 정보 분야 선행 연구 프로젝트를 마무리 단계에 올려2026.01.16 06:35
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가 15일(현지시각) 반등에 성공했다. 이틀을 내리 약세였던 주식 시장이 상승 반전했다. 반도체와 은행주가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빅테크는 오후 중반까지만 해도 대체로 강세 흐름을 보였지만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테슬라를 비롯한 일부 종목들이 약세로 돌아섰다.반면 엔비디아가 2.10%, AMD가 1.93%, 마이크론이 0.98% 오르는 등 인공지능(AI) 칩 종목들은 장 초반의 상승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한편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 편입 종목인 골드만삭스가 4.63% 급등하는 등 은행주들도 강세를 보였다.다우 지수는 전일비 0.60% 상승한 4만9442.44로 마감했다. 골드만, 엔비디아, 보잉 등이 강세를 나타냈지만 IBM이 3.59%2026.01.16 06:21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 Ratings)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이 중대하게 훼손될 경우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특히 미국 달러화의 글로벌 기축통화 지위가 약화될 조짐이 나타나면, 이는 가장 심각한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 미국 검찰이 연준 본부 청사 개보수 공사 비용 초과 문제와 관련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조사하면서 연준의 독립성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해당 공사는 비용 초과 문제를 둘러싸고 연준과 백악관 간 갈등의 대상이 돼 왔고, 일각에서는 파월 의장에 대한 형사2026.01.16 06:00
애플이 인공지능(AI) 모델과 인프라 구축을 둘러싼 대규모 투자 경쟁에는 직접 뛰어들지 않고 구글과 오픈AI 사이에서 전략적 중재자 역할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막대한 자본 투입을 피하면서도 핵심 기술을 외부에서 조달해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신중한 행보라는 평가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플이 자체 AI 모델 경쟁에는 거리를 두는 대신 최근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아이폰 기능과 음성비서 시리 개선에 활용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계약은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장기적으로 애플이 구글에 수십억 달러를 지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결정은2026.01.16 05:55
테슬라 주가가 15일(현지시각) 사흘 만에 장중 반등했지만 막판에 차익 실현 매물로 약세로 마감했다. 뜻밖에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비상장 우주 개발 업체 스페이스X가 곧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이라는 뉴욕타임스(NYT) 보도가 반등 촉매 역할을 했다.테슬라 낙관론자들은 스페이스X의 IPO에 담긴 의미가 자못 깊다면서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날 테슬라는 0.14% 내린 438.57달러로 마감했다.머스코노미의 완성스페이스X의 상장 임박 소식은 머스크가 움직이는 거대한 경제권인 이른바 머스코노미(Muskonomy)가 완성되고 있다는 기대로 이어지며 테슬라 주가 반등의 기폭제가 됐다.머스2026.01.16 05:55
알리바바 그룹 홀딩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서비스 '큐원(Qwen)'을 단순한 챗봇을 넘어 일상 업무를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시키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15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항저우에서 열린 기업 행사에서 알리바바는 큐원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1억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하며, 전자상거래·여행·결제 등 그룹 내 핵심 서비스를 통합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1억 사용자가 음성 명령 한 번으로 쇼핑부터 결제까지큐원의 성장은 11월 공개 베타 출시 이후 폭발적이다. 1월 기준 MAU 1억 명 달성은 중국 소비자 AI 시장에서 가장 빠른 기록 중 하나다. 알리바바는 이번 업데2026.01.16 05:51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 브로드컴 등 뉴욕 주식 시장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종목들이 15일(현지시각) 급등했다.AI 칩을 위탁 생산하는 대만 파운드리 업체 TMSC가 탄탄한 분기 실적을 통해 AI 실체를 재확인한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와 대중 수출 재개 허용이 이들 반도체 종목들 주가를 대폭 끌어올렸다. TSMC, AI 실체 확인TSMC의 분기 매출은 337억 달러로 전년동기비 약 20%, 순이익은 160억 달러로 3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4%에 이르러 고부가가치 AI 칩의 수요가 여전히 폭발적이라는 점을 입증했다.특히 TSMC는 올해 자본지출 규모 예상치를 520억~56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에 비해 30% 넘게 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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