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 10:11
LS에코에너지는 24일 올해 2분기 매출 2502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 수치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60.2%가 증가한 것이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4786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으로 순이익은 30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LS에코에너지는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 미국향 배전(URD)와 통신(UTP) 케이블 수출 증가, 필리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따른 것”이라면서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AI 데이터센터 급증,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이 주요 제품군 수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2025.07.24 09:38
삼성전자서비스가 가전제품과 모바일·정보통신(IT) 기기 애프터서비스(AS)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가전과 모바일·IT 제품 AS 품질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지난 5월 KSQI 콜센터 부문에서 가전제품 서비스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감동콜센터'와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뽑힌 데 이은 것이다.특히 가전제품 AS는 2011년부터 15년 연속, 모바일·IT 제품 AS는 2012년부터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KSQI 고객접점 부문은 전문 조사원이 기업별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후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34개 산업과 139개2025.07.24 09:33
SK하이닉스는 24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고객들이 상반기 보수적으로 가져가려던 계획이 관세영향으로 적정재고수준 확보로 변경됐다"면서 "이에 따라 상반기 기존계획대비 많은 출하량 증가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고객들의 재고수준이 크게 높아지지 않았고 메모리 공급사들의 재고도 상당히 줄어들었다"면서 "상반기 많은 출하로 하반기 수요 감소가 우려되지만 변동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5.07.24 09:10
경제8단체가 24일 상법 추가 개정에 관해 "해외 투기자본의 무리한 요구나 경영권 위협이 이뤄질 경우, 경영활동을 위축시켜 주력산업 구조조정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을 어렵게 할 수 있다"며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충분한 논의를 거치자"고 말했다.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8단체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소액주주를 보호하자는 취지에는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기업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어 국2025.07.24 09:07
SK하이닉스는 24일 올해 2분기 매출 22조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41%로 순이익은 6조9962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5.4%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8.5%가 늘어났다. 이는 기존 최고기록이었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선 것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D램은 HBM3E 12단 판매를 본격 확대했고, 낸드는 전 응용처에서 판매가 늘어났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A2025.07.24 08:03
테슬라가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대규모 매출 감소세를 반전하기 위해 저가형 모델Y를 내년 하반기 본격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3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2분기 매출은 225억 달러(약 3조1387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0억5000만 달러(약 3조4937억 원)보다 12% 줄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27억4000만 달러(약 3조1714억 원)를 밑도는 수준이다. 테슬라의 이같은 분기 매출 감소폭은 10년 만에 최대다.◇ 실적 부진과 저가형 모델 전략같은 기간 테슬라의 주당 순이익(EPS)은 0.40달러(약 558원)로, 시장 기대2025.07.24 04:00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미국 최대 전기차 시장인 캘리포니아주에서 21%의 판매 감소를 기록하며 이 지역 전체 전기차 시장의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23일(이하 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캘리포니아신차딜러협회(CNCDA)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적 보고서를 인용해 테슬라의 분기 판매량이 4만1138대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5만2000대에서 21% 줄어든 수치다. 테슬라의 캘리포니아 판매 감소는 지난해 4분기부터 7분기 연속 전년 대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분기 역시 전분기 대비 약 1000대 감소했다.CNCDA는 “테슬라의 판매 부진이 캘리포니아 전체 전기차 시장의 하락을 이끌고 있다”며2025.07.23 22:00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 수입 관세를 50%까지 인상한 뒤 미국산 철강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국내 철강업체들이 가격을 올리면서 자동차, 군수품 등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국산 철강값, 올해 16% 올라"…수입 줄자 업체 가격 인상NYT에 따르면 미국 철강업체 클리블랜드-클리프스와 스틸다이내믹스는 올해 2분기 철강 판매 단가를 1분기보다 각각 올렸다고 밝혔다. 스틸다이내믹스는 2분기 평균 톤당 1134달러(약 156만4086원) ,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1015달러(약 139만9685원)에 팔았다. 미국 정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산 철강 가격은 16% 올랐다.이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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