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2 20:36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정부가 원유와 가스, 나프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해상 운송 차질에 대비한 비상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2일 오후 5시께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화상으로 ‘중동 전쟁 실물경제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중동 지역 긴장 심화에 대비해 자원별 도입 현황과 재고 수준, 대체 물량 확보 상황을 확인했으며,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통항이 동시에 차질을 빚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품목별 대응책도 점검했다.8∼9월 국내 석유 도입 물량은 전년 평균을 웃도는 수준으로 확보됐으며 10월분도 순차적으로 확보될 예정으로, 정부는 단기2026.08.02 19:17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가 주탑재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의 발사 전 검증 일정이 길어지면서 오는 10월로 늦춰질 전망이다.2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누리호 5차 발사에 실릴 초소형 군집위성 2~6호기는 개선된 추력기로 교체를 마쳤으며, 현재 환경시험 등 추가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추력기는 위성이 궤도를 바꾸거나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추진력을 제공하는 장치로, 여러 위성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야 하는 군집위성에서는 임무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이번 교체는 지난 2024년 발사된 시제기와 이후 투입된 검증기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기존 추력기의 성능이 실제 우주 환경에서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2026.08.02 15:1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양산 초기부터 품질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완성도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이스탄불 인근 이즈미트의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을 방문해 유럽 전략형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의 생산라인과 양산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유럽 자동차 시장의 핵심 차급인 B세그먼트에서 전동화 경쟁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튀르키예 생산거점을 앞세워 소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정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차체 생산부터 의장라인까지 전 공정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현지 생산·판매 전략을 논의했다2026.08.02 15:12
중국 완성차 기업들의 가파른 수출 성장세에 국내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국내 완성차 기업들은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밀려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타이어·물류업계는 중국 완성차 기업들의 수출 확대 국면에서 발생한 수요를 매출로 연결하고 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완성차 기업들은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지난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신에너지차 수출은 235만5000대로 전년 동기보다 약 120% 증가했다. 지난 6월 수출도 약 52만대로 전년 동월보다 160% 늘었다.중국 전기차와 기존 완성2026.08.02 15:11
완성차업계의 생존 경쟁이 판매량을 넘어 '투자를 버틸 체력'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관세와 원가, 가격 경쟁으로 이익은 줄지만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과 자율주행, 인공지능(AI) 투자는 멈출 수 없다. 현재 사업의 현금 창출력, 개발 시간을 단축할 기술동맹, 공장을 흔들림 없이 돌릴 생산 안정성이 미래차 시대의 승패를 가른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첫 번째 조건은 현금 창출력이다. 완성차업체들은 전기차 전환 속도를 조절하면서 하이브리드와 고수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픽업트럭 판매를 늘려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포드는 2분기 전기차 부문 '포드 모델e'에서 9억1900만 달러 손실을 냈지만 트럭과 오프로드 차2026.08.02 15:11
국내 전력기기 3사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충과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도 외형과 수익성을 함께 끌어올렸다. LS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은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3사의 수주잔고도 30조원을 넘어서면서 하반기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2일 전력기기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의 올해 2분기 합산 매출은 4조4058억원, 영업이익은 7298억원으로 집계됐다.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4819억원에서 7298억원으로 51.4% 증가했다. 북미를 중심으로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건설이 늘면서 초고압 변압기뿐 아니라2026.08.02 15:10
글로벌 완성차업계가 수익성 둔화와 미래차 투자 확대라는 이중 부담에 놓였다. 관세와 원자재 가격, 중국 업체의 가격 공세로 자동차를 팔아 남기는 돈은 줄고 있지만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과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은 늦출 수 없어서다. 현재의 이익과 미래의 경쟁력을 동시에 지켜야 하는 '투자 딜레마'가 커지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2분기 역대 최대인 49조2153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2조85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5.8%로 낮아졌고, 상반기 영업이익 감소 폭은 25.8%에 이르렀다. 기아도 2분기 최다 판매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2026.08.02 13:22
최근 초대형 인공지능(AI) 모델 '키미(Kimi) K3'를 공개한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Moonshot AI)이 알리바바와 엔비디아 AI 칩 약 2만장을 활용할 수 있는 컴퓨팅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미국산 첨단 반도체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문샷이 알리바바와 체결한 계약을 통해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 자원을 공급받고 있으며, 키미 시리즈 개발에 사용되는 컴퓨팅파워의 상당 부분이 이 계약에서 나온다고 보도했다.소식통들은 알리바바가 문샷의 주요 투자자 가운데 하나이며, 투자 기업들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전2026.08.02 11:43
LG전자가 모듈러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국내 최초로 홈쇼핑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LG전자는 2일 오후 9시35분부터 CJ온스타일에서 스마트코티지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 오후 9시에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브티나는 생활'을 통해 경기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전시된 스마트코티지 내부를 소개한다.방송에서는 일반 고객을 위한 퍼스트하우스와 세컨드하우스뿐 아니라 기업 연수원, 직원 숙소, 워케이션 시설 등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위한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판매가 할인과 무료 데크 지원, 현장 실사비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가 직접 설계와 생산, 품2026.08.02 11:28
중국 D램 업체 창신커지(CXMT)가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인 LPDDR6 개발 검증을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주도해온 모바일 D램 시장에 중국 업체의 추격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현지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CXMT 핵심 계열사의 LPDDR6 개발이 연구개발(R&D) 검증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정식 양산에 앞서 거치는 핵심 절차로, 제품 상용화가 임박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LPDDR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AI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저전력 D램 규격이다. 소비전력을 낮추면서도2026.08.02 11:11
LG전자가 제주도 내 450가구에 고효율 히트펌프 보일러를 공급하며 정부의 난방 전기화 사업에 참여한다.LG전자는 2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달 31일 제주시 구릉동산길에서 '히트펌프 보급사업 공식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과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석승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오세기 LG전자 ES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첫 설치 대상은 5인 가구가 거주하는 55평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이곳에는 고효율 일체형 제품인 'LG 써마브이 히트펌프 보일러'가 설치됐다.LG전자는 정부가 난방 전기화 정책의 대표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6년 제주 생2026.08.02 11:06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현지에서 전력변압기 누적 생산량 1000대를 달성하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노후 전력망 교체로 급성장하는 북미 전력기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HD현대일렉트릭은 2일 최근 미국 앨라배마주 북미 생산법인에서 1000번째 변압기 생산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1년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에 변압기 생산법인을 설립한 지 15년 만이다.현지에서 생산한 전력변압기 1000대의 누적 생산용량은 약 200기가볼트암페어(GVA)다. 회사 측은 미국 전체 약 1억3000만가구의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1000번째 제품은 500킬로볼트(kV)·675메가볼트암페어(MVA)급 초고압변압기다. 미국 전력2026.08.02 09:50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유럽 전략형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의 양산을 앞두고 튀르키예 생산기지를 방문해 품질 경쟁력과 생산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하반기 유럽 시장 공략의 핵심 모델인 만큼 양산 초기부터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대차는 정의선 회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즈미트에 위치한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을 찾아 아이오닉 3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생산 및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정 회장은 차체 제작부터 최종 조립 공정까지 생산 전 과정을 꼼꼼히 살펴본 뒤 초기 양산 단계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문했다.그는 "양산 초기1
286일 작전에 녹슨 美 항모 링컨함…한국 조선 MRO 시험대
2
獨 해군, 호위함서 430㎞ 탄도탄 첫 발사 성공…"해군사 새로 썼다"
3
佛 베스트셀러 '라팔'의 굴욕…정예 조종사들 "현 센서로 5세대 상대 불가"
4
푸틴 “우크라 평화합의 가능성 있다”…시카고 밀 선물 2% 급락
5
美 육군, 첫 레이저 양산 계약…한국 방산 해상 확장 시험대
6
상장폐지 코스닥株, '정리매매' 없이 코넥스 간다
7
스타십 14차 발사 임박에 스페이스X 6.42% ·테슬라 5.42% 급등
8
포스코 노사, 현장서 물리적 충돌…노조 간부 부상
9
제네시스 GV90, 22인치 휠 주행거리 재인증..."1회 충전에 504km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