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11:31
삼성전자는 16일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디지털 지갑 삼성월렛에 자체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와 리워드 적립 프로그램 '삼성월렛 포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월렛 머니'는 실물 카드가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수단이다. 사용자들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은행 계좌를 삼성월렛 머니와 연결해 간편하게 충전·사용할 수 있다. 연결된 계좌 충전과 우리은행 ATM 충전·출금 수수료는 무료로 계좌 이체는 월 10회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쌓이는 리워드 서비스로 결제 시 일정 금액 포인트가 적립된다. 고객은 적립된 포인트를 다시 결제에2025.10.16 11:29
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에서 LG 올레드 TV를 통해 한국 전통 수묵 추상화의 감동을 전한다. LG전자는 15일(현지시각)부터 19일까지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 2025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해 수묵 추상의 창시자로 불리는 고(姑) 서세옥 화백의 작품을 LG 올레드 TV로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장남인 미술가 서도호 씨가 △순환 △기운생동 △무극 △산정어록 등 평면 회화인 원작을 생동감 넘치는 짧은 애니메이션 형태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서도호 씨는 현대 미술계가 가장 주목하는 한국 아티스트로 꼽히는 작가다. 차남인 건축가 서을호씨는 전시 공간 연출을 맡았다. 입구2025.10.16 11:23
대법원이 최태원(65)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4)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한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은 1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 금전 지원은 재산분할에 있어 노 관장의 기여로 볼 수 없다"며 "2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심이 인정한 '노태우 자금'의 기여 여부가 쟁점이 된 '세기의 이혼' 소송은 다시 심리를 받게 됐다.대법원 1부는 이날 선고에서 "노태우가 대통령 재직 중 수령한 뇌물 일부를 사돈 혹은 자녀 부부에게 제공한 것은 사회질서에 반한다"며 "법이 보호할 영역 밖의 행위로, 재산분할 비율 산정에 참작할 수 없다2025.10.16 10:27
SK엔무브가 인도 대표 자동차 부품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인도 윤활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SK엔무브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인도 자동차 부품기업 아난드그룹의 계열사 가브리엘 인디아(Gabriel India Limited)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설립되는 합작법인 ‘SK엔무브 가브리엘 인디아’는 SK엔무브와 가브리엘 인디아가 각각 지분 51%, 49%를 보유한다.SK엔무브는 이번 합작을 통해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서 윤활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12월 신규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엔진오일, 기어오일, 산업용 윤활유, 전기차 전용 윤활유 등 다양한 제품을 인도2025.10.16 10:26
대한항공이 미국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위클리’가 주관하는 ‘2025 마젤란 어워즈’에서 6관왕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항공사 종합 부문-국제항공사·서비스 △항공 서비스 요소 부문-일등석·비즈니스석·기내 식음 서비스 △항공사 마케팅 부문-모바일앱 등 총 3개 부문 6개 항목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비스 품질과 마케팅 경쟁력 등 다방면에서 대한항공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마젤란 어워즈는 전 세계 여행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브랜드, 서비스, 마케팅, 디자인 등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참여 대상은 항공사부터 호텔, 리조트, 크루즈2025.10.16 10:15
금호타이어가 2025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16일 업계와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이번에 출품한 금호타이어의 ‘볼륨(Volume)’과 ‘오리가미(Origami)’ 두 제품은 프로페셔널 콘셉트 &2025.10.16 03:00
전 세계 전기차 판매가 지난달 210만대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시장조사업체 로모션의 보고서를 인용해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중국의 견조한 수요와 미국의 세액공제 종료를 앞둔 막판 구매 열기가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中 130만대·북미 21만대…글로벌 수요 26% 증가로모션에 따르면 9월 기준 전 세계 배터리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26% 증가한 210만대에 달했다. 이 가운데 중국이 약 130만대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으며 유럽은 42만7541대(36% 증가), 북미는 약 21만대(66% 증가)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중국에서는 지역별 보조금이 단계적으로 종료2025.10.15 18:39
LG전자는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전시관 ‘SKS 서울’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SKS’ 리브랜딩에 맞춰 2017년부터 운영해온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논현 쇼룸을 전면 재단장했다. LG전자는 올해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새롭게 단장하고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SKS 서울’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918㎡ 규모로 총 10개의 제품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설계는 최고급 골프 리조트 ‘아난티 남해’, ‘세이지우드 골프&리조트’ 등으로 유명한 민성진 건축가가 맡았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2025.10.15 18:39
한미일 3국 정·재계 리더들이 참여하는 민간 협의체 '한미일 경제대화(TED)'가 15일 일본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참석했다. 외교·재계 관계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일본 측에서는 게이단렌과 토요타자동차, 소니그룹, NEC 관계자가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전날 만찬에 이어 이날 본회의에서 미중 무역 갈등, 공급망 안정화, 첨단 기술 협력, 에너지 안보 등 폭넓은 경제 의제를 논의했다.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은 취재진에 "작년에는 한미일 협력 중심이었지만 이번에는 기술·통신·에너지2025.10.15 18:38
삼성전자가 이달 중 새로운 형태의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과 두 번 접히는 트라이폴드 제품을 공개한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과 AI기술을 앞세워 삼성전자는 전통적 비수기인 4분기에도 흥행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5일 '멀티모달 AI의 새로운 시대, 더 넓은 세상이 열린다'는 제목의 갤럭시 이벤트 초대장을 공식 배포하고 22일 오전 11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탑재한 XR헤드셋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공개할 제품은 프로젝트 무한으로 삼성전자가 구글과 협력해 준비해온 야심작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무한의 스펙은 △퀄컴 스냅드래곤 XR2+ 2세대 애플리케2025.10.15 18:38
한화그룹 방산 3사가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업체와 손잡고 무인기 사업에 진출했고, 한화오션은 차세대 전략 수상함을 공개했다.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해 방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방산 전시회에서 글로벌 무인기 전문 기업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과 단거리 이착륙(STOL) 무인기 'Gray Eagle-STOL(GE-STOL)'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GE-STOL 시연기 1대를 개발해 2027년 초도 비행을 진행하고 생산, 마케팅2025.10.15 18:38
환율이 높을수록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수익성 방어가 유리하지만 이번에는 표정이 밝지 않다.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가 장기화되면서 환차익 효과보다 관세 부담이 더 커지고 있어서다. 이런 양상은 연말까지 관세가 유지될 경우 비용이 최대 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32원을 돌파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상 수출업종에서는 고환율 기저가 호재로 작용한다. 하지만 완성차 업계에서는 이번 고환율 기저를 '웃을 수 없는 호재'로 보고 있다.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수익성을 제약하기 때문이다. 현대차·기아는 대미 수출 비중이 약 40%에 이른다. 업계는 환율이 10원 오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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