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16:22
DB손해보험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한 AI 자동 과실비율 판정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차량 사고 발생 시 블랙박스에 기록된 영상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분석해 사고 상황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과실비율을 산정하는 첨단 기술이다.기존에는 보험 심사자가 수작업으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 과실비율을 판정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AI 시스템 도입으로 보험금 청구에서 지급까지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처리 시간 단축은 물론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과실비율 산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이번 특허2025.04.23 16:05
설계사 없는 가성비 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은 업계에서 최초로 종신보험에 가입만 해도 프리미엄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또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진단받더라도 고객이 부담 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전 가장 걱정되는 암, 뇌, 심장질환 등 주요 질환을 비롯해 대상포진이나 통풍 등 생활 질환까지 특약으로 보장할 수 있게 했다.이처럼 교보라플은 종신보험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 서비스가 단순한 보여주기식 서비스가 아닌, 교보라플 보험을 통해 고객이 건강한 인생을 유지하고 가족과 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혜택이 되도록 개발했다.이 밖에도 종신보험을2025.04.23 16:05
우리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 ‘글로벌데스크(Global Desk)’를 전국 12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글로벌데스크 천안금융센터, 인천항금융센터, 연수동지점, 동평택지점 등 4개 지점이 추가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로본동지점, 서울대학교지점, 신제주금융센터, 서귀포지점, 김해금융센터, 광희동금융센터, 의정부금융센터, 본점영업부 등 8곳을 비롯해 전국 12개 지점이 글로벌데스크를 운영하게 됐다. 천안금융센터(우즈벡·러시아 특화), 연수동지점(러시아 특화), 인천항금융센터(베트남 특화), 동평택금융센터(미국 특화)는 계좌 개설, 스마트 뱅킹, 환전·송금 업무 등을 제공한다. 한편 우리은2025.04.23 15:55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서울 구로, 경기 안양 소재 중소기업 대표를 만나 의견을 들었다. 김 행장은 23일 경기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중기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기 대표들은 경기불황과 미 관세정책에 따른 정세 불안 해소를 위해 금융지원의 필요성 등을 알렸다. 김 행장은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전통 제조 기업부터 미래 산업을 선도할 소프트웨어, 반도체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기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수출기업 지원, 창업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2025.04.23 15:55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성장률을 2.8%, 한국 성장률을 1.0%로 하향 전망하면서 저성장 경고등이 켜졌다. 트럼프 관세전쟁에서 한미, 미중 협상 불확실성과 국내 내수부진 장기화로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의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관측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가 반토막 나면서 금리인하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IMF는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0%에서 1.0%로 낮췄다. 한국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A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예측한 1.5%를 대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씨티도 시나리오1·2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100% 상호관세 부과가 이뤄지는 경우 우리 성2025.04.23 14:36
지난달 달러화예금이 기업을 중심으로 크게 줄면서 거주자 외화예금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일부 기업들이 해외 직접투자에 나선 데다 수입결제대금 지급도 늘어난 영향이다.유로, 달러화 예금은 줄었고 엔화는 일부 증가했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한 달 전 보다 15억9000만 달러 감소한 969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월(-49억1000만 달러) 보다 감소 폭이 축소됐지만 두 달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주체별로는 한 달2025.04.23 14:22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수천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켰던 디스커버리 펀드 투자자들에게 최대 판매사인 기업은행이 투자금의 최대 80% 배상하도록 결정했다.23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금감원 분조위는 기업은행의 디스커버리 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 불완전판매에 따른 손해 배상 책임을 인정하고 이 같이 배상하도록 결정했다.2021년 5월 분조위는 기업은행의 디스커버리 펀드에 대한 손해배상을 결정한 바 있으나 이후 추가 검사에서 자산운용사가 부실 자산을 매입한 사실 등 신규 사항이 확인됨에 따라 이번 분쟁조정을 실시했다. 2021년 5월 1차 분조위 당시에는 반영되지 못했던 펀드 기초자산 추가 부2025.04.23 14:21
윤석열 전 대통령의 조기 퇴임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소비심리가 소폭 반등했다. 다만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회복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데다 미국발 관세 충격까지 겹치면서 5개월째 경기에 대한 비관적인 심리가 나타났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8로 전월(93.4)보다 0.4포인트(p) 올랐다. CCSI는 지난해 12월 계엄사태 여파로 전월(100.7) 보다 12.5p 급락하면서 88.2를 기록해 100을 밑돌았다. 이후 올해 1월(91.2), 2월(95.2) 두 달 연속 소폭 올랐고, 3월(93.4) 다시 내렸지만 이달 반등에 성공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6개2025.04.23 11:15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내 농식품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외교 채널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최근 미 워싱턴 D.C.에서 조현동 주미대사,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와 간담회를 가지고 의견을 나눴다. 강 회장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한국 농식품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농협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 회장은 워싱턴 D.C.에 있는 하나그룹 본사를 찾아 미 동부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아울러 쌀과 즉석밥, 조미김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유통환경도 점검했다. 농협은2025.04.23 11:05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 MG캐피탈이 유상증자로 사업구조 안정화에 나선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회는 지난 21일 MG캐피탈에 2000억원 규모의 유증을 결정했다. 중앙회는 내달 예정된 주금납입으로 유증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중앙회의 MG캐피탈 지원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MG캐피탈의 신용등급 상향 등 조달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MG캐피탈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산업금융을 중심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MG캐피탈은 1997년 설립돼 산업·기업금융 등을 주로 영위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중앙회는 지난 22025.04.23 09:55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업장 운영을 위한 자금 수요가 있는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저금리 정책자금대출 대상 여부와 가능 한도, 금리 등을 온라인으로 사전 진단받는 것이다. 하나은행의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로 별도의 오프라인 영업점 방문 없이 대상 여부를 확인받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진단 후 정책자금 대상자로 판정되면 소진공 대출 신청까지 직접 연계되고, 대상자가 아닐 시 하나은행의 사업자 전용 대출 상품 안내를 제공한다.2025.04.23 09:55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UI·UX, 데이터를 갖추는 것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좌우하는 요소”라고 말했다. 2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윤 대표는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핀테크 콘퍼런스 '머니 2020 아시아(Money 20/20 Asia)'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표는 유일한 한국인 연사로 참여해 AI가 미래 금융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윤 대표는 “앞으로 펼쳐질 AI 시대에는 산업의 생태계가 AI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금융업은 AI 기술만으로 혁신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금2025.04.23 05:00
저축은행을 둘러싼 ‘고강도 규제 환경’이 되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고위험 투자로 내몰았다는 분석이다. 법정최고금리 인하와 영업구역 제한 등 주요 규제 강화로 인해 본업인 서민금융 공급에 충실하기 어려웠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고위험 PF 투자가 아닌 소매금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22일 저축은행 업계 등에 따르면 고강도 규제가 고위험 PF 투자를 부추겨 대규모 손실 우려가 커졌다는 지적이다. 저축은행의 영업 규제는 유가증권 투자 한도와 영업구역 제한, 의무대출 비율 등 다양한 규제를 받고 있는데 다른 금융업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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