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10:03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사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의 대만 사무소가 전격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이 본격적인 규제 리스크 국면에 진입했다.이번 사태는 미국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을 탑재한 서버가 중국으로 밀수출되었다는 의혹에서 비롯됐다. 시장에서는 대만 당국의 첫 강제 수사를 계기로 글로벌 AI 서버 시장의 지각변동과 함께 한국 반도체 업계에 미칠 단기 수혜 및 중장기 규제 압박 시나리오에 주목하고 있다.블룸버그통신은 대만 지륭지방검찰청이 지난 29일(현지 시각) 슈퍼마이크로 대만 사무소를 비롯해 관련 법인 3곳과 관계자 6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30일 보도했다. 대만 당국이 AI 칩 우회 수출2026.06.30 09:44
신용보증기금은 강승준 이사장이 지난 29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 유니컨을 방문해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과 정책금융 지원 방향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차세대 무선 인터커넥트 기술을 개발하는 유니컨의 기술 시연과 함께 혁신아이콘 선정 기념 현판식 행사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기술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과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유니컨은 60GHz 기반 무선 송수신 반도체 칩 'UC60'을 개발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전자기기 내부의 유선 연결을 무선으로 대체해 데이터 전송 효율과 전력·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 기술은 양방향 고속 통신을 구현하면서 반도체 칩 수를 줄일 수2026.06.30 09:34
기후변화에 따른 급격한 이상고온 현상으로 전국 저수지의 녹조 확산 위험이 높아지면서 농업용수 관리 체계가 기존 사후 수습 방식에서 첨단 기술 중심의 선제적 방어로 전환된다. 정부의 녹조계절관리제 시행과 맞물려 현장 중심의 과학적 감시망이 촘촘하게 구축되면서, 농민들의 생업 안정과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한국농어촌공사가 여름철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높아지는 녹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수 수질 관리 체계를 과학 기술 기반의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이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시행되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제1차 녹조계절관리제’에 따른 조치다. 실제 최근 조류경보 발령 지점은 202026.06.30 09:26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세로 돌아왔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정부와 손잡고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각각 그룹 차원에서 2655조원, 2100조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AI·반도체 대규모 장기 투자 계획을 공동 발표한데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영향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04분 전장대비 2.94% 오른 33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57% 상승한 264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AI·반도체 대규모 장기 투자 계획을 공동 발표했다. 삼성그룹의 총 투자 규모는 2655조원이다. 이 중 삼성전자가 2040년까지 2452026.06.30 09:22
국내 증시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 중심의 랠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AI 생태계의 자금 조달 구조가 새로운 리스크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반도체 기업의 실적에는 호재지만, AI 서비스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키워 결국 시장 전반의 균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30일 iM증권은 '7월 국내 증시 전망' 보고서를 통해 AI와 메모리를 중심으로 한 주도주 쏠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코스닥과 바이오 등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이 나타났지만 이는 일시적인 순환매에 불과하며, 시장의 중심은 여전히 반도체 대형주에 있다고 분석했다.김준영 iM증권 연구원은 "AI 인프라 투자2026.06.30 09:11
정부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남권에 대규모 생산기지 계획을 발표하면서 건설업계가 들썩이는 모습이다.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뿐 아니라 전력·용수·교통망 등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전반이 예고되면서 침체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반도체 생산기지가 단순한 공장 신설을 넘어 지역 산업 생태계와 도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는 사업인 만큼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비수도권 지역에 반도체, 피지컬 AI(인공지능),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삼각 축을 구축하는 내용의 '3대 메가프로젝트' 계획을 내놨다. 서남권을 제2의 반도체2026.06.30 09:07
삼성증권은 30일 SK에 대해 SK그룹의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메가 프로젝트의 최대 수혜주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67만원에서 95만원으로 41.8% 상향 조정했다. 전날 종가는 78만5000원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그룹이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분야에 총 2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다. 박세웅 삼성증권 연구원은 “SK는 보유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며 “지주업종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한다”고 제시했다. SK는 비상장 자회사를 통해 반도체 팹과 클러스터 건설 과정에서 설계·조달·시공(EPC)과 전력·용수 등 인프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박 연구원2026.06.30 08:55
LS일렉트릭이 학계와 협력 체계를 다지며 글로벌 전력 시장을 선도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증설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전력 수요가 폭발하는 가운데, 산학협력을 강화해 차세대 에너지 시장의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LS일렉트릭은 지난 29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LS일렉트릭-KAIST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안길영 LS일렉트릭 생산·연구사업개발(R&BD) 총괄(부사장)과 김경수 KAIST 대외부총장, 양 기관 주요 연구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연구센터는 전력 산업의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 공동 연구 거점으로 운영된다. 양측은 산2026.06.30 08:55
한국수출입은행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벤처기업 직접투자에 나섰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에 200억 원 규모의 직접투자에 나선다.퓨리오사에이아이는 2017년 설립된 AI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으로, 데이터센터 추론용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2세대 제품인 ‘RNGD(레니게이드)’ 칩 양산을 시작했다.수은은 퓨리오사AI가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인수를 통해 이번 투자에 나선다.상환전환우선주는 투자자가 정해진 기간에 투자금을 상환받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이다.수은은 이번 퓨리오사AI 직접투자로 AI 반도체에서 클라우드 인프라에 이르는2026.06.30 08:04
인공지능(AI)을 둘러싼 미국 내 논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일자리 감소, 허위정보, 사이버공격 같은 위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AI가 미국 역사상 최대 생산성 혁명을 이끌 수 있다는 낙관론도 제기됐다.29일(이하 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정책단체 언리시 프로스페리티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AI가 경제 전반의 효율을 높이고 생활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보고서는 AI를 단순한 소프트웨어 도구나 비용 절감 기술이 아니라 전문지식의 비용을 낮추고 서비스 접근성을 넓히는 범용 기술로 평가했다. 다만 이런 효과가 현실화되려면 워싱턴이 성급한 규제로 AI 확산을 가로막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2026.06.30 07:14
미국 금융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40년 만의 최저치로 곤두박질친 반면, 미국 주식시장은 대형 기술주(빅테크)들의 강한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평화 협상 기대감이 교차하면서 원자재 시장은 유가 상승과 금값 하락이라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161.98엔 뚫린 '슈퍼 엔저'… 멈추지 않는 달러 강세29일(현지시각)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 주말 뉴욕 종가 대비 0.15% 하락(엔화 가치 하락)한 1달러당 161.98엔까지 밀려났다. 이는 지난 2024년 7월 기록했던 161.95엔을 넘어선 것으로, 1986년 12월 이후 약 4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오전 뉴욕 시장에서 161.96엔을 기록하2026.06.30 07:10
인도네시아가 한국형 전투기 KF-21 공동개발 과정에서 분담금을 줄이는 대신 개발 파트너에서 수요국으로 성격을 바꿀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이번 조달 전략 변화는 차세대 중형 전투기 시장의 핵심 후보인 KF-21의 수출 전선과 맞물려 국내 방산 기업의 매출 구조를 바꿀 전망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향방을 결정할 실질 지표가 된다.지분에서 계약으로 바뀐 수익 구조… KAI·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영향 분석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발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항공산업 육성이라는 장기 목표 대신 당장 쓸 수 있는 전투기 확보에 집중한다. 프랑스 군사 전문 매체 메타디방스는 지난 28일(현지시2026.06.30 06:56
세계 D램 시장을 사실상 나눠 가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미국 법정에 섰다. 미국 소비자와 소기업들이 세 회사를 가격 담합 혐의로 제소했다. AI 메모리 호황 뒤에서 폭등한 메모리값에 대한 분노가 집단소송으로 번졌다.소송의 골격미국 IT매체 톰스하드웨어는 최근 세 회사가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제소됐다고 보도했다. 원고는 개인 소비자 14명과 소기업 3곳이다. 다수 소비자를 대표하는 집단소송 형식으로, 부당한 공동행위를 겨냥하는 셔먼법 1조를 걸었다.법률 전문매체 MLex가 옮긴 소장을 보면, 원고는 세 회사가 동시에 생산을 줄이고 HBM으로 옮겨가며 구형 D램에서 빠져나갔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론이 가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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