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5 03:05
2026년 상반기, 전 세계 증시가 단 하나의 테마에 묶였다. 인공지능(AI)과 그 두뇌인 반도체다. 한국은 그 극단에 서 있다. 코스피 상장지수펀드(ETF)를 샀다면, 사실상 절반 넘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산 셈이다.내 계좌 수익도, 위험도 두 종목에 걸렸다는 뜻이다. 이 쏠림이 전대미문인지, 과거에도 있었는지, 앞으로도 갈 수 있는지 최신 글로벌 자료로 짚는다. 올여름 한국 증시가 갈림길에 섰다.결론부터 말하면, 답은 어느 한쪽이 아니라 '이익이 멈추는 순간'이라는 조건에 달렸다.숫자가 보여주는 쏠림의 실체쏠림은 지금 정점에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1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총은 4162조 원이다. 코스피 전체2026.06.25 02:00
국제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달러 강세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3년간 이어진 금 상승 랠리가 뚜렷한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24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이 장중 3.7%까지 하락해 온스당 3970달러(약 615만원) 아래에서 거래됐다. 금값이 4000달러(약 619만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기준 금 현물은 3.6% 내린 온스당 3970.10달러(약 615만원)를 기록했다.은값도 급락했다. 은 현물 가격은 5% 하락한 온스당 58.52달러(약 9만1000원)에 거래됐다. 은값이 60달러(약 9만3000원) 아래로 떨어진 것도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2026.06.25 02:00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보유 자산 매각을 미루기 위해 활용하는 계속보유펀드(CV)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고금리와 시장 불확실성으로 사모펀드의 투자 회수 길이 막힌 가운데 자산 평가와 투자자 공시, 이해상충 문제가 규제당국의 핵심 점검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EC 집행부서가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계속보유펀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계속보유펀드는 사모펀드 운용사가 기존 펀드에 담긴 자산을 새 투자기구로 옮겨 보유 기간을 연장하는 구조다.로이터에 따르면 SEC는 계속보유펀드를 둘러싼 잠재적 이해상충, 자산 평가 방식, 투자2026.06.25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가 하락에도 휘발유 가격이 충분히 빨리 내려가지 않고 있다며 석유업계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이란 전쟁 이후 급등했던 에너지 가격이 평화협상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회복 기대 속에 하락하고 있지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주유소 가격은 여전히 높다는 판단에서다.24일(이하 현지시각) NBC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형 석유회사들이 유가 하락분을 휘발유 소매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이날 미국 법무부에 즉각 조사를 지시했다.트럼프는 이날 새벽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대형 석유회사들이 원유 구매 비용이 크게 낮아졌는데도 주유소 가격을 그에 맞춰 내리지 않고2026.06.25 01:00
베네수엘라가 2400억달러(약 371조5000억원)에 달하는 채무 규모를 공개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채무 구조조정에 나선다.시장이 예상해온 규모보다 훨씬 큰 부채가 확인되면서 채권단과의 협상도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채권자들에게 국가 재정 상태를 공개할 예정이며 전체 차입 규모가 24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기존 시장 추정치인 1500억~2000억달러(약 232조2000억~309조6000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이번 구조조정은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이 미국 군사작전으로 축출된 뒤 본격화됐다. 임시 지도자인2026.06.25 01:00
국제유가가 이란 전쟁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5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 진전을 시사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이 늘어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빠르게 완화된 영향이다.24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가 런던 시장에서 장중 3.1%까지 하락하며 지난 2월 27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이날 낮 기준 3% 하락한 배럴당 74.76달러(약 11만6000원)에 거래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도 3% 내린 배럴당 71.04달러(약 11만원)를 기록했다.브렌트유가 75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란 전쟁이 시작된 뒤 처음이다. 전쟁 고점과 비교하면 국제유2026.06.25 01:00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미국 대표 우량주 지수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에 새로 편입된다. 기존 구성 종목인 통신업체 버라이즌은 지수에서 빠진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우지수를 관리하는 S&P다우존스지수가 알파벳을 다우지수에 편입하고 버라이즌을 제외한다고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변경 사항은 오는 29일 미국 증시 개장 전에 적용된다.S&P다우존스지수는 알파벳 편입에 대해 “미국 경제의 역동적인 분야에 대한 다우지수의 노출을 넓히고 강화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알파벳은 온라인 광고, 클라우드 인프라,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자율주행, 헬스케어 기술, 미디어 유통 등 여러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S&P다우존스지수2026.06.24 21:48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11의 차기 업데이트 버전인 ‘26H2’를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 다만 일부 기기는 이번 업데이트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24일(현지시간) 윈도우 센트럴에 따르면 MS는 올해 선보일 윈도우 11 새 버전이 26H2라고 확인했다. 구체적인 배포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예년과 마찬가지로 9월 말이나 10월 초부터 순차 배포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26H2는 기존 윈도우 11 24H2·25H2와 같은 2024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동일한 소스코드와 보안·품질 업데이트 체계를 공유하는 만큼 대규모 개편보다는 안정성과 호환성에 초점을 맞춘 업데이트로 해석된다.기업 사용자 입장에서는 업그레이드 부담이 줄어들 전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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