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 06: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전 참모들과의 논의에서 중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 참모들과의 논의에서 취임 첫 100일 이내 중국 방문 의향을 표명했다. 이는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으로 긴장된 양국 관계를 개선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다만 당시 보좌관들은 방문 결정이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외에도 인도 방문 가능성을 참모들과 논의했으며, 취임 첫 주에는 에너지 정책 등과 관련한 행정명령 서명을 위해 미국을 순회할 예정이라고 WSJ는 전했다. 특히2025.01.21 06:15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산업이 2024년 전례 없는 성장을 기록했다고 투자자문사 ETFGI가 17일(현지시각) 발표했다.ETFGI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2024년 한 해 동안 1조8800억 달러를 ETF에 투자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21년의 1조2900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글로벌 ETF 산업의 자산 규모는 2024년 말 기준 14조8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말의 11조6300억 달러 대비 27.6% 증가한 수치다.ETFGI의 매니징 파트너 데보라 푸어는 "ETF 업계가 63개국 81개 거래소로 범위를 확장하며 67개월 연속 순자금 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투자자문사 CNBC의 조사에 따르면, ETF의 급성장은 낮은 운용비용2025.01.21 06:12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2024년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로 올라섰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회사 공시에 따르면, BYD는 2024년 전기차 생산량 178만대를 기록해 테슬라(177만대)를 근소하게 앞질렀다. 이는 2020년 15만대 생산량과 비교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가격 경쟁력이 성장 동력이 됐다. 테슬라의 최저가 모델인 '모델3'는 4만4130달러(약 6441만 원)에 판매되는 반면, BYD의 주력 모델 '시걸'은 1만310달러(약 150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다.BYD는 순수 전기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미니밴 등 12개 이상의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정부2025.01.21 06:05
2025년 세계경제가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사이클에 힘입어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인베스코의 크리스티나 후퍼(Kristina Hooper) 글로벌 시장전략 책임자는 11월 발간한 '2025년 투자전망' 보고서에서 "대부분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성공하면서 성장 촉진을 위한 통화정책 완화로 전환할 것"이라며 "단기적 성장 둔화 후 2025년 중 재가속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인베스코 보고서는 글로벌 금융정책이 변곡점을 맞이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가중 기준 글로벌 정책금리는 2024년 9월 기준 4.5%로, 같은 기간 인플레이션율 3.2%를 크게 웃돌았다. 인베스코는 2025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2025.01.21 05:55
백악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임기 종료를 앞두고 민간 기업의 통제되지 않은 인공지능(AI) 개발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강도 높게 경고했다.설리번 보좌관은 18일(현지시각)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전화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년이 AI가 재앙을 초래할지, 미·중 AI 군비 경쟁의 승자가 누가 될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이는 제2차 세계대전의 맨해튼 프로젝트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그는 "핵무기, 우주개발, 인터넷과 달리 AI는 정부 통제 없이 민간이 주도하고 있다"면서 "극도로 강력한 무기의 확산, 대규모 일자리 붕괴, 허위정보 급증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설리번 보좌관은 "정부가 기업들과 협2025.01.21 05:49
7일(현지시각) LA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이 화제가 되면서 미국에서 자연재해와 극한 기후에 대응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패시브 하우스' 기술이 새로운 건축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미국 패시브 하우스 인증기관 피어스(Phius)의 최신 자료를 분석한 결과, 패시브 하우스 인증 면적이 급증하고 있다. 2021년 축구장 23개 크기(16만7225제곱미터·180만 평방피트)였던 인증 면적은 2024년 현재 축구장 39개 규모(27만8709제곱미터·300만 평방피트)로 늘었다. 특히 매사추세츠주에서는 아파트 84층 빌딩 규모에 해당하는 210만제곱미터(2260만 평방피트) 패시브 하우스 프로젝트가 진행 중2025.01.21 05:45
아마존이 친환경 정책 약속 이행을 재차 확인했다. 아마존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배런스(Barron's)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아마존 지속가능성 정책 책임자인 제이크 오스터는 배런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2040년까지 탄소 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약속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목표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의 집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5년 연속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구매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마존은 33기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에 투자해 83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600개 이상의2025.01.20 12: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선서 직후 "수십 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200개의 행정 조치를 개시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계획을 브리핑 받은 한 관계자는 익명을 조건으로 "이는 선거 유세에서 약속한 정책 변화를 신속하게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이 신문에 말했다.스티븐 밀러 차기 백악관 정책담당 부비서실장은 지난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첫 며칠 동안 연방 관료제와 연방 지출을 포함한 정부 전반에 걸쳐 100개 이상의 행정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러 부비서실장은 19일에는 의회 공화당 지도부와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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