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07:1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주 올해 첫 통화정책 결정 회의를 갖는다. 금리는 동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연준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적 압박과 사법 리스크가 겹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정황 속에서 회의가 진행될 전망이다.27일(현지시각)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로저 퍼거슨 전 연준 부의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지켜볼 시간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향후 조치에 대한 힌트를 찾는 '관망의 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파월을 겨냥한2026.01.28 05:30
미국의 철강 생산량이 26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을 앞질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보호무역 관세와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설 붐이라는 ‘쌍끌이 호재’가 맞물린 결과다. 이로써 미국은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3대 철강 생산국 지위를 탈환했다.27일(현지시각) 세계철강협회(WSTA)에 따르면, 2025년 미국의 원철 생산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8200만 톤을 기록했다. 미국이 일본의 생산량을 넘어선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관세의 힘… 국내 생산 증대와 가격 급등이번 순위 역전의 일등 공신은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이다. 2025년 상반기 미국은 수입 철강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대2026.01.28 04:55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메이케어 충격이 건강의료 보험주를 강타하는 모습이다.기술주가 많이 포진한 나스닥지수는 빅테크 실적발표 기대로 오르고 있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빅테크 기업 실적발표를 대기하며 혼조 출발했다. 뉴욕증시 참가자들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대기하고 있다.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 7·M7) 중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테슬라는 오는 28일에, 애플은 29일에 발표된다.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가 내년 보험 플랜에 대한 지급액을 평균 0.09% 인상하는 안을 제안했다. 이것이 뉴욕증시 월가 예상폭인 4~6% 증가에 크게 못 미치면서 보험사 수익성에 대한 우2026.01.28 03:55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첫해, 견고해 보였던 공화당의 단결력이 인사 검증 논란과 총격 사건 대응 미숙을 계기로 흔들리고 있다.악시오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에 대한 공화당 내부의 조사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한 알렉스 프레티(Alex Pretti)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토안보부(DHS)의 대응 방식에 대한 불만이 한계치에 도달했다는 분석이다. 오는 30일로 다가온 정부 자금 지원 마감 시한을 앞두고 예산안 처리의 열쇠를 쥔 공화당과 민주당이 국토안보부 예산을 둘러싸고 정면충돌하면서 연방정부의 부분 폐쇄(셧다운) 우려가 커지고 있다."사실 확인보다 선2026.01.28 00:00
트럼프 송금세 때문에 스위프트 마비 .. 리플 이더리움 비트코인 "대체 결제 폭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핵심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이 시행됨에 따라 1월부터 미국발 해외 송금에 무차별로 1%의 세금이 부과되기 시작했다. 이민자들의 본국 송금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번 '송금세'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스위프트(SWIFT) 기반의 전통 금융 시스템에 균열을 내고 있다. 엑스알피(XRP)와 같은 국경 간 결제용 암호화폐나 스테이블코인의 도입을 가속화하는 '나비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미국은 아프리카의 최대 송금국이다. 이집트(295억달러), 나이지리아(213억달러) 등 주요2026.01.27 20:31
트럼프 대통령가 관세 인상 선언에서 우리나라 국회를 지목하자 여야가 한미 무역합의 법안 처리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27일 우원식 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와 양해각서(MOU) 비준 여부를 놓고 접점을 찾지 못했지만 재정경제위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입법(enact)'을 언급한 만큼 특별법 처리에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재정경제위 속도 처리를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로 한미 합의 취약성이 드러났다"며 관세 합의 양해각서(MOU)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 절차를 병행해야 한다고 맞섰다.민주당 천준호 원내수2026.01.27 19:25
미국이 우리 정부에 디지털 규제 완화와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서한을 사전 발송한 뒤,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관세 인상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2주 전 주한미국대사대리가 배경훈 과기부 장관을 1수신자로 지정한 서한은 이번 관세 인상의 '사전 압박 카드'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을 단순 통상 분쟁이 아닌,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관세 활용' 전략으로 보고 있다. 사전 서한으로 경고한 뒤 SNS 선언으로 실행에 옮긴 패턴은 자국 정치 일정에 맞춘 오락가락 행보의 전형이라는 평가다.미측 사전 서한…디지털 규제 이행 압박27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가 배경훈 부총리2026.01.27 18: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각)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자동차 수출의 절반을 미국에 의존하는 한국 완성차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탓이다. 이재명 정부가 즉각 대책회의를 열고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해결책은 없어 양국 정부 간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한국 국회의 합의 이행 지연을 문제 삼아 한국산 자동차를 포함한 상호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자 국내 완성차 산업 전반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자동차를 직접 언급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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