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07: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탄 산업 부활을 밀어붙이면서 미국 석탄 소비가 40년 만에 최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석탄 옹호 정책은 중국의 석탄 감축 약속 후퇴를 불러와 글로벌 기후 대응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블룸버그는 11일(현지시각) 미국 석탄 수요가 올해 약 4억2200만t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전년 대비 약 5500만t이 늘어난 수치로, 40년 만에 가장 큰 연간 증가폭이다. 2007년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60% 줄어든 수준이지만, 수년간 계속된 하락세를 멈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석탄발전 증가폭, 태양광·풍력 앞질러올해 미국 석탄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기가와트시(GWh)2025.11.12 06:58
경제 비관론은 가짜이며 민주당과 편파 언론이 악의적으로 이같은 가짜뉴스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장했다.12일(이하 현지시각) ABC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물가가 뚝 떨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경제는 여전히 튼튼하다는 주장을 내놓은 셈이다. 그는 “경제가 나빠졌다는 여론조사들은 가짜”라면서 “민주당과 언론이 부정적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도 강변했다.트럼프는 “민주당이 방송사 앵커들에게 ‘경제가 나쁘다’는 말을 던지면 앵커들은 이를 그대로 따라한다”면서 “심지어 요즘엔 ‘조작된(manufactured) 경제’라는 표현까지 똑같이 쓰더라”고 말2025.11.12 03: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하고 모순 가득한 외교 정책이 국제사회에 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미국이 동맹국들에 관세로 압박하는 사이 중국이 다자주의와 개방 무역을 내세우며 역내 경제 주도권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0일(현지시각) '트럼프의 일관성 없는 외교 정책은 설명이 불가능하다', '좌절스러운 역할 역전이 미국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두 편의 기고문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 외교의 모순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벌어지는 미·중 간의 역할 변화를 심층 분석했다.모순된 트럼프 외교, 국제사회에 혼란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은 평화 중재와 무력2025.11.12 02:15
유럽 원자력 기업들이 더딘 인허가 절차와 과도한 규제를 피해 미국 시장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서명한 원전 규제 완화 행정명령이 투자를 끌어들이는 핵심 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글로벌뱅킹앤파이낸스리뷰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소형모듈원자로(SMR) 스타트업 뉴클레오가 영국에서 추진하던 160억 유로(약 26조9500억 원) 규모 원자로 20기 건설 계획을 미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트럼프 규제 완화에 유럽 기업 몰려스테파노 부오노 뉴클레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파리에서 열린 세계원자력전시회(WNE)에서 로이터통신에 "현재 미국엔 투자를 장려하는 많은 수단이 있2025.11.12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공영방송 BBC의 고위 경영진 사퇴와 사과 조치 이후에도 공영·민간 언론 전반으로 공격 범위를 넓히며 ‘반(反)언론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타임에 따르면 BBC가 지난해 미국 대통령선거 직전 방영한 다큐멘터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2021년 1월 6일 연설을 잘못 편집했다는 논란이 촉발점이었지만 이후 백악관은 미국 방송·신문과 국제 공영방송에 대해서도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BBC가 사과와 정정보도를 내고 최고경영진이 물러난 뒤에도 ‘고의적 조작’을 주장하면서 공개 사과와 배상, 프로그램 철회를 요구했다. 배상이2025.11.11 07: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상 최장기 기록을 세운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중단)을 종료하기 위한 상원의 잠정 합의안을 승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셧다운 사태가 조만간 해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들은 내용에 근거하면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면서 “상원에서 진행 중인 합의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안은 전날 밤 상원에서 절차적 표결을 통과하며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열렸다. 셧다운이 이날로 41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 재정 지출안을 담은 해당 합의안은 최종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야 발효된다.2025.11.11 06: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인 BBC가 지난 2021년 1월 6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연설 장면을 고의로 왜곡했다며 최소 10억 달러(약 1457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각) 경고했다.이번 논란은 이미 BBC 최고위 경영진 두 명의 사퇴로 이어졌고 내부 편향 논쟁과 지배구조 위기까지 겹치면서 영국 공영방송이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충격을 맞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 측 법률 대변인은 “BBC가 2024년 10월 방송에서 연설 영상을 악의적으로 편집했는데 이는 미국의 지난해 대선에 개입하려는 의도였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측은 이를 “명백한 명예2025.11.11 05:54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공항 필수인력 부족이 심화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항공 관제사들에게 즉시 업무에 복귀할 것을 지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든 항공 관제사는 지금 즉시 복귀하라. 복귀하지 않는 사람은 급여를 크게 삭감당할 것”이라고 압박했다.그는 셧다운 기간 쉬지 않고 근무한 관제사에게는 1만 달러(약 1457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미국 연방항공청(FAA)은 관제사 1만3000명과 교통안전청(TSA) 요원 5만명이 급여 없이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수 관제사가 어린이 돌봄 문제나 생계 부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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