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6 16:09
중국 정부에 따르면 올 1~9월 중국 상장기업 2562개 매출 총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5% 증가한 20조8898억위안(약 3685조1696억원)을 기록했다.상장기업 2562 개사 중 올 1~9월 실적에서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총 2209개사였으며 적자를 기록한 기업은 354 개사로 나타났다. 그리고 1~9월 중국 상장기업 순이익 총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9.7% 증가한 1조9046억위안(약 335조9905억원)으로 집계됐다./글로벌이코노믹 손정배 기자2014.11.06 15:02
중국 대형 부동산기업 ‘완커(万科)’가 올 10월 경영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에 따르면 완커의 올 10월 부동산 판매면적은 전월 대비 15.1% 증가한 190만 6000 ㎡를 기록했으며 판매액은 12.8% 증가해 220억9000만위안(약 2조9256억원)에 달했다. 1~10월 부동산 누계 판매면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8% 증가한 1454만4000㎡에 달했으며 부동산 판매총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3%나 대폭 증가한 1711억4000만위안(약 30조413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완커의 2013년 부동산 누계 판매면적은 2012년 대비 15% 증가한 1489만 9000㎡, 부동산 판매총액은 21% 증가한 1709억4000만위안(약 30조3777억원)이었다. 이러한 상승 추세를 감안하면 완커의2014.11.06 15:00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혼다에 따르면 지난 10월 혼다의 중국 시장 자동차판매 대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5.8% 감소한 7만802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10월 자동차 판매 대수의 내역은 광저우-혼다는 지난해 동기 대비 15.3% 증가한 4만5017 대를 기록한 반면 둥펑혼다는 지난해 동기 대비 28.6% 감소한 2만5785 대에 그쳤다. 올해 1~10월 혼다의 중국 시장 자동차판매량 누계 대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0.1% 증가한 57만3154 대로 집계됐으며 그중 광저우-혼다는 1.4% 증가한 반면 둥펑-혼다는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이코노믹 손정배 기자2014.11.06 14:24
중국 주요 상업은행인 민성은행이 올 3분기 경영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민성은행의 올 1~9월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2% 증가한 999억1600만위안(약 17조7561억원)에 달했으며 그중 이자수입은 674억위안(약 11조9777억원)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월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4% 증가한 367억7800만위안(약 6조535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총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83%인 5431억위안(약 96조5143억원) 증가한 3조7700억위안(약 67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잔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22%, 액수로는 1767억위안(약 31조4014억원) 증가한 1조7500억위안(약 310조9925억원)으로 나타났다. 예금잔2014.11.06 14:03
중국 정부는 국제 에너지가격 하락세에 힘입어 항공이용 승객이 부담해야 되는 유류할증료를 인하했다. 국내항공 유류할증료는 800km 이상은 110위안(약 2만원)에서 70위안(약 1만2400원)으로, 80km 이하는 50위안(약 8900원)에서 40위안(약 7100원)으로 20~36% 정도 대폭 인하했다. 또한 영유아는 유류할증료 납부에서 제외되었으며 국가유공자 및 아동 보호자들이 납부해야 되는 유류할증료는 800km 이상은 30위안(약 5330원), 800km 이하는 20위안(약 3550원)으로 절감했다. 한편 유류할증료의 하락으로 이익률 감소라는 불경기를 맞은 중국 항공사들은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고속철도 가격보다 낮다. 예를 들어2014.11.06 14:00
중국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첫 10개월 동안 중국인들의 화장품 구매가 지난해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증가세의 선도적 역할을 한 것은 한국의 화장품이었으며 브랜드는 화장품 최대 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이다.중국인들은 주로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화장품이나 배우들이 사용하거나 광고에 나온 제품에 열광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제품의 경우 한국 제품보다 포장이나 케이스 등이 더 세련돼 디자인이나 구매 매력도 측면에서는 앞서고 있지만 한국 화장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수요가 증가한 이유다./글로벌이코노믹 정영옥 기자2014.11.06 13:52
쾌적한 매장운영 전략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일본의 100엔 샵 ‘칸두(Cando)’가 중국 제조업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 4일부터 5일간 광저우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16회 중국 수출입 상품 교역회(광저우 교역회)’ 수입상품 전시 부스에 칸두 100엔 샵에서 판매되는 조리기구, 식기, 컵, 젓가락, 편지지 등이 등장했다. 상품을 전시한 칸두의 관계자는 이번 교역회를 통해 ‘메이드 인 재팬’ 제품을 취급하는 중국 유통업체를 찾고 거대한 중국 일용품 시장에 일각을 차지하는 것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일본의 100엔 샵 관련 기업이 교역회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자신은 상하이, 베이징, 선전2014.11.05 16:16
러시아 연방정부에 따르면 현재 루블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사상 최저치로 평가절하됐다. 이어 글로벌 유가가 1배럴당 80달러(약 8만4000원)선까지 하락하면서 석유 및 관련 제품 수출액이 감소하고 있다.먼저 타격을 입은 업체는 러시아의 최대 석유 및 천연가스 기업인 로즈네프트(Rosneft)와 노바텍(Novatek)이다. 석유기업인 로즈네프트는 7~9월인 분기별 순이익이 직전 분기 1720억루블(약 4조2000억원)에서 10억루블(약 244억원)로 급감했다. 기업 부채도 1조7700억루블(약 43조2300억원)까지 도달한 상태다. 노바텍도 3ㆍ4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약 10억루블(약 244억원) 정도 감소했다.이에 따라 로즈네프트 경영진은 유럽연합(EU)으2014.11.05 16:10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은 세계 인구의 36.6%, 국민총생산의 51.7%, 교역량의 48.7%를 차지하는 광대한 지역으로 태평양 국가라는 공통점을 제외하고는 역사·문화·경제 발전단계 등이 모두 다르다. 이러한 이유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과 무역자유화 촉진을 목적으로 1989년 11월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탄생했다. 25년이 지난 지금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21 개국이 참여하는 경제협력 틀을 형성했으며 비공식 포럼에도 불구,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한 화합과 이익을 창출해냈다. 특히 포럼이 진행되는 25년 동안 중국 국민의 생활에도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다. APEC은 국가 간 교류협력 외에도 일반 국민의 생활과도2014.11.05 16:06
브라질 통계 및 사회경제연구 상호조합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대 공업도시인 상파울로의 장바구니 물가가 지난 10월 24~30일 0.36% 하락했다. 장바구니 물가는 주요 소비품 31개의 물가를 나타내며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이기에 매우 중요하다.31가지 품목 중 15개 소비품의 가격이 하락했다. 평균가격은 10월 24일 401.86레알(약 17만8300원)에서 10월 30일 400.42레알(약 17만7700원)로 떨어졌다. 주로 감자, 토마토 페이스트, 소시지, 양파, 쇠고기, 식용유, 모차렐라 치즈, 세탁세제, 화장지 등의 가격이 내렸다.현재 브라질의 경제가 저성장, 고물가 시대인 만큼 중앙은행도 물가조정을 위해 10월 말 기준금리를 11.25%로 인상했다. 10월1
테슬라, 中 CATL과 합작 美 배터리 공장 추진...LG엔솔 등 한국 업체에 미칠 파장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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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리플 "동시 폭발" 재닛 옐런 "은행파산 끝" FOMC 연내 금리인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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