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30 17:26
슬로베니아 정부에 따르면 2013년 지방자치당국의 총 부채 규모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말 기준 슬로베니아 지방정부의 부채는 8억4050만유로(약 1조1228억원)로 국내총생산(GDP)의 2.33%를 차지했다. 부채 구조를 살펴보면 80%가 지자체의 직접부채, 20%는 자치체 산하기관의 부채다.지난해 슬로베니아 재정부는 71개 지방자치당국의 102건 차입안을 승인했다. 중앙정부의 승인에 근거한 2013년 지자체의 신규 차입 총액은 8690만유로(약 912억원)에 달했다. 지방 자치제 당국들은 주로 투자부문 또는 내년 예상되는 시 예산 부문에 활용하기 위해 자금을 차입했다. 이 중 8개 지자체는 유럽연합(EU) 예산으로 공통투자 해2014.10.30 16:51
아일랜드 정부에 따르면 올해 주요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부문이 식품수출이다. 식품수출은 2013년 약 100억유로(약 13조3600억원) 정도에 달했다.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유제품의 가격상승 결과로 수출금액이 1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국제유제품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유제품 부문은 원점 수준이지만 그외 식료품은 아일랜드의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성장세를 띠고 있다. 아일랜드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프로그램 ‘오리진그린(Origin Green)’은 건강사업, 천연자원 보호, 식품생산자들에 대한 2만5000개 기준의 감사 및 평가를 통해 식품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아일랜드 식품위원회(Bord Bia)를 통해 진행되는2014.10.30 16:37
영국 정부는 오는 2015년 3월까지 영국 북부를 횡단하는 새로운 고속 철도 '하이스피드3(HS3)' 계획을 수립할 방침을 밝혔다.정부는 영국 북부의 활성화와 고용촉진을 위한 장기 경제계획에 있어서 북부의 대도시 간의 연결 개선은 필수적인 요소로 향후 북부 운수망 개선을 위한 포괄적인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HS3'는 영국 북부의 경제 활성화와 '남북 격차' 해소가 목적으로 맨체스터와 리즈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현재 48분 걸리는 양도시간 운행시간을 26분으로 단축시킬 계획이다./글로벌이코노믹 윤선희 기자2014.10.30 16:20
영국 중앙은행(Bank of England)에 따르면 임원진이 물가 조절과 경기회복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계청 자료에는 지난 9월 기준 경제성장률이 0.7%를 기록했고 지난 3개월 동안 둔화세를 보였다.물가상승률도 1.2%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디플레이션에 근접해 있는 수치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를 인상해 물가를 상승시키고 외화유출을 막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기준금리는 0.5%로 지난 2009년 3월부터 동결돼 있다./글로벌이코노믹 임숙희 기자2014.10.30 16:02
런던의 히드로 공항(Heathrow Airport)을 보유하고 있는 히드로 에어포트 홀딩스(Heathrow Airport Holdings)가 산하에 두고 있는 3개의 공항을 매각한다.히드로 에어포트 홀딩스는 런던의 히드로공항(London Heathrow Airport)외에도 사우스햄튼 공항(Southampton Airport), 글래스고우 공항(Glasgow Airport), 애버딘 공항(Aberdeen Airport) 등 총 4개의 공항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매각 대상이 된 공항은 이중 사우스햄튼, 글래스고우, 애버딘 공항 3곳이며 매각 금액은 10억4800만 파운드(약 1조7979억원)이다. 히드로 에어포트 홀딩스는 상기 3개 공항을 자사보다도 더 작은 회사인 스페인-오스트레일리아 컨소시엄 ‘페로비얼 맥쿼리(Ferr2014.10.30 15:51
최근 독일 재무부는 국가재정의 안전성 확보 및 인프라 투자를 늘려 경제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세금 수입이 지난해 동월 대비 4.7% 증가했다. 인프라 투자의 활성화로 제조업과 무역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시점에 세수가 증가했다는 것은 정부에 있어 좋은 결과다. 올 1~9월 누적 세수의 규모는 4290억유로(약 579조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예산도 균형예산을 유지하고 있어 국가의 재정상태는 안정적이다. 전문가들은 경기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 재정 건전성이 높다는 것은 회계조작이나 불법자금의 유입을 의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무부는 현재의 경기침체를 극복2014.10.30 15:47
스웨덴 정부에 따르면 작년 정전의 급격한 증가로 사회적 비용이 많이 늘어났다. 특히 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상악화로 폭풍이 몰아친 후 전선이 끊어지는 사태가 빈발하고 있다.정전에 따른 비용은 2013년 14억달러(약 1조4868억원)로 2012년보다 40%나 증가했다. 분석 결과 정전비용이 늘어난 것은 날씨의 좋고 나쁨에 따라 더 오랫동안 정전이 지속됐기 때문이다.2013년 강력한 폭풍이 많아 정전이 빈번했고 복구까지 시간이 오래 소요됐다. 정전으로 인해 제철소의 작업이 중단되거나 냉동식품 및 관련 유통업체 등이 전년보다 2배인 약 3억7000만크로나(약 546억3790만원)의 손실을 입었다. 농업도 정전과2014.10.30 15:47
미국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이베이(eBay)와 결제시스템업체인 페이팔(Paypal)이 연말 쇼핑시즌을 맞이해 독일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려고 나섰다. 먼저 이베이는 전자상거래의 구축과 더불어 ‘배송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처럼 당일배송 서비스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주문 및 결제 시간을 조건으로 지정했다. 오후 2시까지 주문하고 결제한 상품에 대해서는 당일 오후 8시~10시에 배송한다. 당일배송을 이용하려면 5~10유로(약 6700~1만3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다음 페이팔은 소비가 가장 많은 장소에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일반 학생부터 직장인들까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낵자동판매기부터 연말2014.10.30 15:45
유럽의 경제대국 독일과 프랑스가 현재 침체기를 맞으면서 유럽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최고 경제대국인 독일조차 제조업지수 하락과 무역수출이 부진해지고 프랑스는 갈수록 부채만 늘어나고 있다. 1년에 2회 개최되는 독일ㆍ프랑스 장관협의회가 올해 1회 남았으며 이 기회에 성장동력을 모색하려고 한다.독일은 이미 재무부에서 인프라 투자와 부채증가 억제를 제시하면서 경제회복을 꾀하고 있다. 인프라는 철도, 도로, 광대역, 에너지 부문의 네트워크 구축 및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부채는 현재 균형예산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상태다.러시아의 경제제재로 인해 무역수지가 악화되고 자동차를 포함한 제조업부문이 침체되면서 외국인투2014.10.30 13:42
글로벌 신용카드회사인 마스터 카드는 세계 최초의 지문인식장치가 통합된 비접촉식 지불 플라스틱 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이와 같은 새로운 기술 서비스를 즈와이프 마스터 카드(Zwipe MasterCard)라고 명명할 예정이다.즈와이프(Zwipe)는 노르웨이 기업으로서 생체 인식 센서를 사용해 보장 수당을 제공하는 일을 해왔다. 이 새로운 기술은 카드 소지자가 핀(PIN)코드를 기억장치에 저장해야 하고 이로 인해 보호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암호화된 프로토콜을 통해 데이터를 비접촉형 송신과 결합해 처음 릴리스된 지도로 생체를 인식한다. 식별을 위한 신용카드 앞면에 있는 센서에 손가락을 슬쩍 대면 확인이 가능해지2014.10.30 13:26
독일 첨단기술협회 비트콤(Bitkom)에 따르면 2013년 PC와 노트북의 매출이 10% 하락했다가 올해 다시 12% 반등했다. 지난해부터 모바일 기기인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지속적인 시장진입과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컴퓨터 시장이 침체기를 맞이했다.하지만 비즈니스 부문과 개인업무용으로는 태블릿이 일반 데스크톱PC와 노트북만큼의 성능과 편의성을 제공하지 못했다. 공공 및 민간 기업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도 2~3년 주기로 교체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PC시장이 다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이코노믹 임숙희 기자2014.10.30 10:29
스페인의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약국 및 소매제약 부문의 매출이 20%나 감소했다. 또한 스페인 제약 부문은 다른 경제부문에 비해 6% 덜 발달된 상태다.국민건강서비스병원의 매출 기여도는 전체 약제비 증가로 인해 3억3000만유로(약 4404억6750만원)의 매출이 늘어날 수 있다. 카탈루냐, 발렌시아 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한다.전문가는 이 약제비를 약국 및 소매제약의 판매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잘 이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직접 결제하는 새로운 시스템 구현을 제안하고 있다.또한 약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센티브 정책, 온라인 처방, 약제 공급체인의 온라인 통합 채택을 가속화하기1
테슬라, 오토파일럿 주행 중 '봉변'...안전 '적신호'2
'한국산' 스푸티니크V 백신 수입했던 아르헨티나, 자국 제약사에서 직접 생산3
기관 투자자 등 큰손 투자자들 가격하락 틈타 비트코인 구매‧보유하는 이유는?4
美부양책 하원 통과 예정…"최저임금 법안 수정 가능성"5
베트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입 이어 모더나·스푸트니크 백신사용 승인6
캐시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 애플 주식 50만주 매각7
JP모건, 포트폴리오 다양화 수단으로 비트코인 활용 제안8
포브스 "현대차, 테슬라의 향후 최대 난적 가능성"9
메르켈 독일 총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