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07:28
현대로템이 브라질 폴리스타 메트로폴리탄 트레인즈 컴퍼니(CPTM)과 열차 유지보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7일(현지시간) 비아 트롤버스 등 현지 매체는 현대로템이 CPTM과 이 회사가 운영 중인 수도권 7호선 전동차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로템은 브라딜 CPTM이 운영 중인 자사의 9500시리즈 전동차 30량에 대해 각종 점검과 수리, 차내 기물 보수 등은 물론, 일부 차량의 이전을 위한 지원 조치도 제공하게 된다.9500시리즈는 현대로템이 브라질 상파울루 아라라콰라에 세운 현지 공장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생산한 전동차다. CPTM이 보유한 9500시리즈 전동차 30량 중 일부는 72024.04.08 04:58
[속보] 이스라엘 가자 지구 철수… 하마스 전쟁 끝? 하마스와 6개월째 전쟁 중인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지상군 병력 상당 부분을 철수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이스라엘군 대변인은 "간밤에 1개 여단을 제외한 지상군 병력 대부분을 가자지구 남부에서 철수했다"고 말했다. 미국 백악관은 이와관련 하마스와 전쟁중인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한 것과 관련, "우리는 점점 더 좌절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ABC 뉴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팔레스타인 주민의 사상자 규모가 늘어나는 것을 시간순으로 열거하자 "그것은 작전이 수행2024.04.06 16:56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에콰도르와 국교 단절을 선언한다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했다.이날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에콰도르 경찰이 자국 대사관에 강제 진입해 박해로 망명 절차를 밟고 있던 그 나라 전 부통령을 구금했다"며 "이는 명백한 국제법과 멕시코의 주권에 대한 침해"라면서 외교부에 에콰도르와 외교관계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이에 알리시아 바르세나 멕시코 외교장관은 "대통령과 상의하고 외교관계에 관한 빈협약의 명백한 위반과 이 과정에서 에콰도르에 있던 멕시코 외교관들이 부상 등을 고려해 멕2024.04.06 14:25
'롤렉스 시계 스캔들'로 탄핵 위기를 맞은 디나 볼루아르테(61) 페루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해 자신의 고가 시계가 친구한테 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5시간여 동안 명품 시계 보유와 관련한 검찰 수사를 받은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명품 시계 하나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시계들은 친구로부터 빌린 것이라고 진술했다.그는 검찰 수사 직후 대국민 연설을 통해서도 "이 시계를 빌린 것은 잘못이었다"고 인정하면서, 지금은 돌려준 상태라고 말했다.또 고가의 까르띠에 디자이너 팔찌를 소유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문제의 품목은 몇 년 전에 구입한 가격이 저렴한 모조 보석이라고 밝혔다.볼루아르테 대통령2024.04.06 07:25
코코아 선물 가격이 치솟음에 따라 주 생산국인 가나가 농민들의 생산물 가격을 인상했다. 이는 코트디부아르의 뒤를 따르는 조치다. 5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초콜릿 원료 생산국인 가나는 2023-24 시즌 코코아 콩에 대한 농가 가격을 톤당 3만 3120 세디스(2481 달러·약 336만 원)로 58% 인상했다. 코코아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 톤당 1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 3월 25일 뉴욕의 코코아 콩 선물 가격은 톤당 9649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 영국 런던 금속거래소에서 구리 가격은 톤당 8745 달러였다. 카카오 가격이 구리보다 더 비싸진 것이다. 이는 지구에서2024.04.06 06:52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반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란은 5일(이하 현지시각) 시리아의 자국 영사관을 폭격한 이스라엘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면서 미국에게 "비켜나 있으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대리인 격인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과의 전쟁에 대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모하마드 잠시디 이란 대통령실 부실장은 X에서 "이스라엘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를 언급하며 워싱턴에게 "이스라엘의 함정에 끌려들지 말라"고 적힌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잠시디 부실장은 "미국은 이란이 공격 받지 않도록 물러서라면서도 자신들의 목표를 공격하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2024.04.03 04:55
이스라엘 -이란 중동 전면전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뉴욕증시 와 비트코인 등에 비상이 걸렸다.3일 뉴욕증시와 상업거래소등에 따르면 중동 지역 확전 위기감이 고조되면서국제유가가 5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5.15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1.44달러(1.7%)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는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이 전날 종가 대비 1.5달러(1.7%) 오른 배럴당 8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선물가격 모두 종가 기준으로 10월 27일(85.54달러)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이란은 이날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2024.04.02 09:40
브라질이 오는 11월 자국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 초청을 저울질하고 있다. 1일(현지시각) 브라질 언론 포랴·데·상파울루지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이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 유엔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을 이유로 국제형사재판소(ICC)로부터 체포 영장이 나와 있는 상태다. 브라질 정부는 유엔에 제출한 서면서에 “ICC의 설립을 정한 조약 ‘로마 규정’은 비준 국가 사이에만 효력이 있다. 브라질은 포함되어 있지만 러시아는 아니다”라며 이에 대한 유권 해석을 요구했다. 의견서에는 푸틴 대통령에 대한 직접 언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2024.04.01 07:13
카타르 에너지는 현대글로비스 등 아시아 선박 운영자들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9척을 구매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카타르 사드 알-카아비 에너지 장관은 도하에서 열린 행사에서 중국의 CMES, 샹동 해운 등과 각각 6척의 선박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또 현대글로비스와 일본 가와사키의 합작 법인과 4척, 말레이시아의 MISC로부터 각각 3척을 도입할 예정이다. 각 선박은 17만4000㎥의 용량을 갖추고 있다. 카타르는 북부 해발지의 연간 생산 능력을 현재의 7700만 톤에서 2030년까지 1억4200만 톤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이로 인해 이 작은 중동 국가는 글로벌 LNG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다시 확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타르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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