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8 08:26
브라질 정부는 지난해 광산업체 발레의 브루마지뉴 댐이 붕괴된 후 발레와 벌인 보상 협상에서 최소 53억 달러(약 5조7584억 원)의 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주정부의 마테우스 시메스 국무장관은 1월에 있을 법원의 중재 심리에 앞서 금주 중 주정부와 발레 경영자들이 만나 사전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일 현안에 대한 토론을 끝내고 보상 협상을 시작한다는 의미"라면서 "시작은 53억 달러부터“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미나스 제라이스 주정부는 2019년 1월 25일 브루마징유에 있는 발레 댐의 붕괴와 관련된 물질적, 도덕적 피해에 대해 약 12021.01.08 06:30
삼성중공업이 싱가포르 선사 AET에 셔틀탱커 1척을 인도하며 올해도 성공적인 인도를 시작했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드릴십, FPSO 등)에서 원유를 받아 근거리 육상터미널에 운송하는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이에 따라 해양플랜트에 접안하는 경우가 많아 배의 위치를 위성으로 파악해 선박 위치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자동위치유지장치(Dps)와 계류(Morring)시스템이 탑재된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7일 삼성중공업이 AET에 셔틀탱커 1척을 인도하는 선박 이름은 '이글 필라(Eagle Pilar)호'라고 설명했다. 이 선박은 재화중량 15만2000t, 길이 277m, 너비 49m로 건조됐으며 최대 속력 15.6노트(시속 약 28.89km) 평균 속력2021.01.07 13:06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글로벌기업들과 손잡고 남미 에콰도르 국영 정유 플랜트사업 수주를 노린다.7일 하이드로카본 엔지니어링·비스타조(Vistazo) 등 외신에 따르면, 에콰도르 에너지자원부 장관이 에스메랄다스(Esmeraldas) 국영 정유 플랜트의 현대화 프로젝트 입찰에 관심을 나타낸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한 국제 컨소시엄과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 대표단을 만나 프로젝트 참여 문제를 협의했다.국제 컨소시엄에는 현대엔지니어링(한국)뿐 아니라 미국기업인 정유·산업 플랜트 전문 켈로그브라운&루트-KBR, 컨설팅 전문 RGFx, 에너지 투자사 에너글로벌(Energlobal) 등 3곳과 에콰도르 Siglocorp그룹이 참여하고 있다.모건 스탠리는2021.01.07 11:26
페루 정부가 6일(현지시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시노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프란시스코 사가스티 페루 대통령은 이날 TV로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이들 기업으로부터 백신을 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는 1400만 도스를 수입하기로 했으며, 물량은 9월까지 페루로 인도한다는 조건이다. 시노팜 백신은 모두 3800만 도스이며, 이중 100만 회분은 1월 중에 공급받기로 했다. 페루는 앞서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로부터 990만 회분의 백신을 수입하기로 했다고 공개했지만, 전날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계약에 대해 의문을 표시했다.정부는 또한 세2021.01.07 09:39
모로코 정부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6일(현지시간) 모로코 국영방송인 2MTV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칼리트 아잇 탈렙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모로코 정부의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모로코 정부는 전체 인구의 80%인 2500만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접종은 무료다. 모로코 정부는 중국 시노팜과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백신 6500만 회분을 들여오기로 했다. 모로코 정부는 지난달 23일 전국에 걸쳐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 명령을 내렸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아가디2021.01.05 10:43
케냐의 휴대전화 사업자인 사파리콤은 중국 화웨이가 공급한 장비에 대한 보안 우려로 5G 이동통신 서비스 출시를 보류했다고 현지 매체인 이스트아프리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파리콤의 피터 엔데그와 CEO(최고경영자)는 단기간에 5G 네트워크를 출시할 계획은 없으며 회사의 당면 과제는 2G와 3G 사용자 수백만 명을 4G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파리콤은 5G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테스트와 시험을 완료하고 2020년 말 이전에 주요 도시 중심지를 5G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었다. 지난 2월 마이클 조셉 당시 CEO 대행은 급증하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에 대응해 업그레이드된 5G 네트워크에 대한 테스트와 시험을2021.01.04 10:27
현대자동차가 이집트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질주를 펼치고 있다.4일 이집트 자동차시장정보위원회(AMIC)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들어 11월 말 누적판매 1만7379대로 이집트 시장에서 점유율 12%를 기록했다.이어 르노(1만5000대) 10.5%, 토요타(1만4518대) 10%, MG 5(1만2422대) 8.5%, 기아차(9479대) 6.5%, 쉐보레(1906대) 6.2%, 체리(8746대) 6% 순이다.특히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과 엘란트라 HD 두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3분의 2가량을 견인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AMIC 관계자는 "이집트 자동차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11월까지 승용차 판매량이2021.01.04 08:51
요르단 정부가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00만 회분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글로벌 백신 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200만 회분을 구매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르단 정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화이자와 계약을 체결했다. 비셔 알 카세우네 요르단 총리는 이날 의회 연설에서 백신 물량 인도 시점을 밝히지 않았지만, 보건부는 첫 물량이 2월 중 인도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코백스 프로그램은 WHO 주도로 개발도상국과 가난한 나라에 백신을 공급하려는 프로젝트다. 요르단 보건부는 전체 1000만 인구의 20% 이2021.01.04 07:13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월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제약사와 아직 협상이 마무리되지 못한 상태라고 즈웰리 음크하지즈(Zweli Mkhize) 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아공이 수입하려고 하는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하지만 2월 이내 백신 수입을 위한 협상은 마무리되지 못했다. 남아공은 현재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글로벌 백신 공급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2분기에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다. 공급될 물량은 전체 인구 6000만명의 10%에 접종 가능한 물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정에 따라2021.01.04 06:59
브라질 정부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수입을 허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과 인도 등 4개국에서 사용이 승인됐지만, 브라질에서는 승인되지 않은 상태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전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만 회분에 대한 수입을 허가했다. 보건부를 대신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구매와 자체 생산을 추진하는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Fiocruz)는 지난달 31일 이같은 요청을 했다.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국가위생감시국의 긴급사용 승인이 15일 이전2021.01.03 14:04
현대자동차가 2021년 스페인의 새해를 빛낼 고성능 자동차 4대에 포함됐다.3일 현지 매체 하이모터스에 따르면 올해 스페인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기대받는 고성능 모델 4대 중 현대차 고성능 모델 코나 N이 선정됐다.또한 아우디 RS3와 포르쉐 718 카이맨 GT4 RS, 그리고 페라리 퓨로상그가 함께 선정됐다.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은 오랜전부터 해외 매체를 통해 출시 소문이 떠돌았으며 벨로스터 N과 같은 터보차저 2.0리터 4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고 250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아우디 RS3는 S3의 상위 버전으로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시험 주행을 하고 있으며 2.5리터 터보 5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 400~420마력2021.01.01 13:14
세계 철광석 수출국인 브라질과 호주의 철광석 수출이 지난해 신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광산업 전문 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브라질과 호주의 철광석 수출량은 지난해 12월21일~27일 일주일 동안 2970만t으로 201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중국 철광석 전문매체 마이스틸글로벌이 설문조사 결과에서 밝혔다.마이스틸은 브라질과 호주 19개 항구와 16개 광산회사를 대상으로 주간 출하 동향 조사를 벌였다.같은 기간 호주 10개 항구의 철광석 수출량은 2170만t, 브라질 9개 항구의 철광석 수출량은 800만t으로 각각 집계됐다.호주 항구의 철광석 수출량은 전주에 비해 18.7%(340만t) 늘었고 브라질 항구 수출은 17%(100만t) 증2021.01.01 06:54
브라질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신청이 6일(현지시간)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피오크루즈 바이오메디칼 센터의 니시아 트리다데 센터장은 지난 12월 3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신청 방침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트리다데 센터장은 “지연되는 일을 미루기 위해 영국 정부가 승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도 보건당국에 긴급사용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보건 규제당국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이 15일쯤엔 사용 승인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트린다드 센터1
美 FCC 5G 주파수 경매 810억 달러에 낙찰...버라이즌, AT&T 등 280 MHz 주파수 확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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