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5 16:32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야구부가 25일 제79회 전국야구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거뒀다. 충북보건과학대는 25일 보은 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동원대학교에 7대 4 로 승리했다. 전날은 웅지세무대학교를 상대로 3대 1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는 강재영·한기찬 선수의 홈런과 김태민 선수의 도루, 승리투수 김환희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팀은 안타 10개, 홈런 2개, 도루 3개, 삼진 10개, 실책 0개, 사사구 10개를 기록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야구부 주장인 김태민 선수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더 좋은 선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내달2024.06.25 16:19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 피해 대부분이 희귀·중증환자 진료를 많이 보는 상급종합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2월 19일부터 지난 6월 21일까지 정부가 운영하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총 3638건이며, 이중 피해신고는 813건이었다. 이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이용 환자의 피해신고는 668건으로 전체의 82.2%를 차지했다. 이어 종합병원 121건(14.9%), 병·의원 24건(3%) 순이었다. 피해 내용별로 살펴보면 전체 813건 가운데 수술 지연이 476건으로 가2024.06.25 15:04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재차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25일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을 재석 의원 111석 중 찬성 76석, 반대 34석, 기권 1석으로 가결했다. 조례 폐지안 재의를 요구했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시의회의 재의결이 이뤄지는 경우 즉시 대법원에 조례 무효확인의 소를 제기하겠다고 예고한바, 이 같은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학생인권조례는 성별과 종교, 성적지향 등을 이유로 학생을 차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 조례가 학생 인권만 강조한 탓에 교원의 교육활동을 침해한다는 일각의 주장이 있었다. 이에 조례2024.06.25 14:18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지난 24일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지하상가와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안전 문제를 거론하며, 개선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잠실역, 강남역 등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지하상가의 현황을 지적하며, 다중인파가 몰리는 통로에 설치된 판매시설이 시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잠실역 지하 공간은 본래 통로 공간으로, 현재 설치된 판매시설이 시민들의 이동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은 유사시 다중인파로 인한 사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태원 사고 이후 서울시에서는 지하철 역사 내 통행로에 있는 판매시설을 정비한2024.06.25 14:12
삼성전자 휴대전화에 쓰이는 방수용 점착제 제조법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협력업체 직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 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정씨는 2015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삼성전자 2차 하청업체 A사에서 생산부 직원으로 일하면서 방수 점착제 제조법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2곳의 업체로 순차 이직하면서 이를 활용한 제품을 만드는 등 영업비밀을 취득·사용하고 누설한 혐의로 기소됐2024.06.25 14:11
서울시가 해외 주요 여행사들과 함께 서울을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1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해외 13개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2024 서울 핵심여행사 라운드테이블’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중국, 일본, 동남아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중동 등 22개국 45개 여행사와 핵심 여행사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제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제 관광시장에서 서울관광 상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해외 주요 핵심 여행사와의 교류를 견2024.06.25 13:30
서울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4년도 하계 휴업에 들어간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8월 1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 4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8월 2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 5일 새벽 경매가 재개할 계획이다.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8월 2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 4일 저녁 경매부터 재개 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7월 30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 5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그리고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7월 25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2024.06.25 13:10
공정거래위원회 퇴직 공무원들이 자격없이 변호사 업무를 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공정위 본부 과장 출신 A씨에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2억3590만원 추징을. 같은 혐의의 공정위 지방사무소 과장 출신 B씨에게는 징역 1년4개월에 집행유예 2년, 1억18만5000만원 추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법률에 대한 체계적인 해석·적용 능력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해 법 질서를 어지럽혔다”며 “범행을 통해 얻은 이익이 적지 않고, 동종 범행 등으로 재판을 받는 중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A씨와2024.06.25 11:08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소송 중인 최태원 SK 회장의 주식 처분을 막아달라고 법원에 냈던 가처분 신청을 철회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관장은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 가처분이의신청사건 항고 취하서를 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의 SK 주식 처분 및 양도를 막지 않은 1심 판결이 확정됐다. 노 관장의 이 같은 결정은 2심 재판부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1700만원, 위자료 20억원 지급하라며 주식이 아닌 현금으로 줄 것을 명시한 탓에 가처분 소송을 이어갈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후 최 회장 측은 2심 판결을 두고 주식 가치 증대의 기여도 등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는 취2024.06.25 10:57
오는 7월 3일부터 주민등록번호가 없거나 사용이 어려운 경우라고 하더라도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를 부여받아 사회보장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출생 미신고 등으로 주민등록번호가 없거나 무연고자로 주민등록번호 부여 사실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도 사회보장급여를 수급할 수 있다. 보호시설 입소자로 개인정보 보호가 필요하거나 상담을 요청한 위기 임산부도 해당한다. 그동안은 △출생 미신고 등 주민등록번호 미부여 △무연고자로 주민2024.06.25 09:12
충북보건과학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창의적인 전문인재 양성’, ‘쌍방향적 산학협력 환경 조성’ 목표 달성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LINC 3.0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산업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구축, 기업가치 창출, 취·창업 지원, 공유·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산학연협력 요소를 종합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충북보건과학대 사업단은 ‘The Star LINC 3.0 산학연협력 성장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 인력양성 △자체 산학협력 마일리지 활용 △지역 상생발전 선도대학 실현 △특화 분야 지속가치창출 등 4대 특화 전략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지역 산업체 연계 활2024.06.25 06:00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공존 시대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 25일 천지일보에 따르면 ‘2024 스마트 AI 포럼’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인간과 AI의 지속 가능한 공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AI를 인류공영에 기여할 도구로 만들기 위해선 어떤 윤리 과제 해결이 선행돼야 하는지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포럼 좌장은 김창곤 전 정보통신부 차관이 맡는다. 김 전 차관은 정통부 전신인 체신부 시절 전전자 교환기(RDX) 개발 및 세계 최초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상용화 등을 이뤄 현재의 IT 강국의 초석을 다지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1
화순서 23일 ‘전남도민의 날’ 기념행사…군 단위서 첫 개최2
김경숙 경북도의회 의원, 석포제련소 이전·낙동강 안동댐 녹조 방지 대책 촉구3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산업위 국정감사서 도마…여야의원 모두 '기술유출' 우려4
조사모 연예인봉사단 구리지회, 26일 ‘봉사단체 어울림 한마당’ 개최5
조선왕실의궤 1200권 日 반환 성사… 청년 고충 함께 고민6
'낮에는 꽃 보러 밤에는 빛 보러' 영암군, 월출산 국화축제 26일 개막7
서울‧경기남부서 교회 간판 교체 시동…한 달 만에 10곳8
시흥시, ‘동행마켓’ 참여…서울 광화문광장서 농특산물 홍보9
광명시, 25일 과학고 유치 시민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