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7:51
KB국민카드가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신종자본증권을 공모 발행한다. 신종자본증권을 공모형식으로 발행하는 것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 KB국민카드가 처음이다. 28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공모 신종자본증권 수요 예측은 3월 마지막 주, 발행은 4월 초다. 발행금액은 최대 2500억원으로 발행금리는 수요예측일 기준 5년물 국고채 금리에 적정 스프레드를 가산해 결정된다.카드사는 보통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나 기업어음(CP), 자산유동화증권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다만 신종자본증권의 신용등급은 일반적으로 선순위채와 대비해 최소 1노치(notch) 하향 조정되고 후순위 채권인 만큼 발행금리도 높다보니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2024.03.28 17:49
KB국민카드가 첫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1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는데 목표액의 3배에 가까운 491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당초 KB국민카드는 희망 금리밴드로 4.4%~5.1%를 제시했으며 만기는 30년이지만 5년 후 조기상환할 수 있는 조건을 설정했다. 이날 발행금리는 모집액 기준 4.78% 수준을 형성했다. 최근 은행권의 신종자본증권이 4% 초반대의 금리로 발행되면서 KB국민카드 신종자본증권의 금리 매력이 부각됐다. 최근 수요예측을 마친 신한은행 신종자본증권의 경우 4.19% 금리 수준을 보였다.KB국민카드는 다음 달 5일 신종자본2024.03.28 11:57
□ “현대카드M, 업계 최고 혜택으로 다시 돌아왔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을 비롯한 대표 상품들을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현대카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상품은 △현대카드MM △현대카드X △현대카드Z family Edition2 △현대카드Z work Edition2 △현대카드Z play 등이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기본 적립률과 할인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적립률 체계를 단순화 한 것이다. 엔데믹(endemic) 이후 달라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게 여행, 외식 등 오프라인 혜택도 더했다. 현대카드는 필요시 포인트 및 캐시백을 먼저 적립·사용할 수 있는 ‘긴급적립’ 서비스도 선보였다. M포인트를 먼저 적립해 사용하고, 이후2024.03.27 16:03
신한카드는 휴대폰에 악성 앱이 탐지되면 본인 및 연결된 가족이나 지인에게 동시에 알려주는 ‘가족 피싱 지킴이’ 서비스를 무료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본인 휴대폰뿐만 아니라 신한 SOL페이(신한쏠페이) 앱 알림을 통해 주변에 보호하고 싶은 가족과 지인의 악성 앱 탐지를 상호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연결 가족은 본인을 제외한 최대 4명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신한쏠페이 앱이 꺼져 있어도 365일 24시간 악성 앱 탐지가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가족 피싱 지킴이’ 가입 절차는 신한쏠페이 앱을 열어 ‘가족 피싱 지킴이’를 검색, 연결하고 싶은 가족의 연락처를 입력하면 가족에게 연결 수락 SMS가 발송,2024.03.26 23:22
□ BC카드, 가맹점주 대상 배달대행료 결제 카드 ‘냠냠박스’ 출시 BC카드가 배달 전문 플랫폼 냠냠박스 운영사 ‘커넥트9’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페이스토리’와 배달대행료 카드결제 서비스 제휴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맹점에서 배달대행 서비스 이용 시 지불해야하는 ‘배달대행료’ 결제를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에는 현금 기반 선불금 충전카드를 사용해야 했는데, 이번 제휴로 점주들은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예비창업주 및 소상공인 가맹점주의 원활한 자금 운용이 기대된다.오는 4월 신규 출시하는 ‘냠냠박스 제휴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과2024.03.26 16:58
□ KB국민카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 할인KB국민카드는 2024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맞아 KB Pay 결제 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최대 4048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KB국민카드로 잠실 홈경기 레드석, 네이비석, 외야석 입장권을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구매하면 카드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경기당 1인 1매에 한해 2024원이 할인된다.또 다음달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KB Pay 데이’로 지정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온라인 예매 시에 KB Pay로 결제하면 경기당 선착순 2024명에게 1매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돼, 입장권 2매 이상 결제 시 최대 4048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KB국민카드는 ‘홈경기 입장2024.03.26 13:36
카드업계의 시스템 미비로 일부 예외적 상황에서 카드포인트가 적립되지 않았던 점이 밝혀지면서 이달 지난 5년간 미적립 됐던 11억9000만원 상당의 카드포인트가 35만3000명의 고객에 환급될 전망이다.금감원과 여신금융협회는 26일 카드 사용 때 일부 예외적 상황에서 시스템 미비로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 사실이 확인돼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최근 5년치 미적립 포인트(11억9000억원 어치)를 3월 말까지 자동 환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인트 환급은 고객의 별도 신청절차 없이 이달 말 자동 환급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고객에게 개별 안내된다.금감원에 따르면 포인트 미적립은 카드 결제로 포인트 적립한도를 모두 소진한 후 해당 결2024.03.26 05:00
올해 만기를 앞둔 카드채 규모가 8조원을 넘어섰다. 고금리로 카드사들이 이전보다 3배 비싼 이자를 부담하게 됐다. 카드사 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자동차 할부, 카드론 등 주요 여신상품의 금리도 당분간 내리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인 ‘세이브로’ 통계를 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하나·우리·롯데·BC카드 등 8개 카드사에서 연내 만기가 도래한 카드채 규모는 8조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드사별 만기 물량을 보면 업계 1위 신한카드가 1조5400억원으로 가장 많고,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가 각각 1조3800억원, 1조32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하나카드(1조250억원), 우리카드2024.03.26 03:06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카드사들이 자동차 할부 등 신사업 혜택도 이전보다 축소하고 있다. 카드사들의 자동차 할부 금리가 최저 5%, 최고 9%까지 올라 자동차 할부 자산이 10조원대에서 정체되고 있다. 2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고금리로 인해 카드사 자동차 할부 금리가 최대 3배 이상 오르면서 고객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고객이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그랜저’ 신차를 카드사 자동차 할부 서비스를 이용해 현금구매비율 30%, 48개월 할부로 구매하려면 최저 5%(하나카드)에서 최고 9.1%(우리카드)의 금리가 책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4년 전 카드사들의 자동차 할부 금리가 2~3%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이는 금리가 최대2024.03.25 18:07
□KB국민카드, 신종자본증권 공모 발행KB국민카드는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공모 방식을 통한 신종자본증권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KB국민카드의 자본비율은 현재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향후 외부 시장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과 자본건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발행금액은 최대 2500억 원 이내이고 발행금리는 수요예측일 기준 5년물 국고채 금리에 적정 스프레드를 가산해 결정된다. 발행 만기는 최초 30년이며, 발행사의 결정에 따라 5년 후에 콜옵션을 행사해 조기상환하거나 30년 단위로 만기 연장도 가능하다.신종자본증권 발행은 3월 마지막 주에 증권신고서 제출 및 수요2024.03.25 13:32
고물가·고금리로 민간 소비 회복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일평균) 증가폭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경제가 성장하면 신용카드 결제액도 증가하는데 가계 소비여력이 금융위기, 코로나19 만큼이나 악화됐다는 반증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중 국내 지급결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체크카드 이용액 등을 포함한 전체 하루 카드 결제액은 3조30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3조1080억원에 비해 6.2% 증가한 수치로 이용금액의 증가세는 이어졌지만 증가율은 2022년(12.7%) 보다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금융위기, 코로나19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경제가 성장2024.03.25 05:00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사장)□카드 분사 주도한 ‘전략통’…자타공인 M&A 전문가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1965년 11월생으로 서울 중앙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1년 국민은행에 입사한 이후 2008년 KB금융지주 전략기획부 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KB금융지주에서 KB국민카드 분사와 푸르덴셜생명 인수합병(M&A) 등을 주도했다. KB금융지주에서 상무와 전무, 부사장을 거쳐 재작년 1월부터 KB국민카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양종희 현 KB금융지주 회장과도 인연이 있다. 이창권 사장은 지난 2011년 당시 전략총괄 부사장이었던 양 회장과 함께 LIG손해보험 인수 사후 처리 업무를 맡았다. 2016년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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