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5:00
삼성카드가 내실경영과 이익집중 전략으로 실적방어 성과를 내면서 카드업계 1위 도약을 위한 신사업을 강화한다. 삼성카드는 다음 행보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삼성 금융계열사 통합 플랫폼 '모니모(monimo)’에 승부를 걸고 있다. '모니모’는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의 야심작으로, 빅테크 플랫폼 파워에 대항해 차세대 사업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조달비용을 낮추고 무수익‧저수익 사업을 과감하게 줄이는 ‘내실경영’ 전략으로 업계 1위인 신한카드와의 격차를 줄였다. 내실을 잡은 삼성카드의 다음 과제는 신사업 확장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삼성 금융계열사 통합 플랫폼 '모니모2024.04.26 17:59
우리카드가 ‘가맹점 대표자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우리카드는 2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우리카드 인천영업센터에서 지난 1월부터4월까지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신용정보 약 7만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됐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과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이며, 이를 받은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우리카드는 이들 세가지 정보외에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이번 사고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다.이번 유출은 자체 내부통제채널을 통해 인지되어 즉각 자체 감사2024.04.26 17:42
□KB국민카드, 국제금융공사와 ‘지급보증 계약’ 체결KB국민카드는 글로벌 자회사 진출 국가의 취약 분야 및 지역 대상 공급되는 자금 차입 지원을 위해 IFC(International Financial Corporation; 국제금융공사)와 지급보증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IFC는 세계은행(World Bank) 그룹의 산하 기관으로, 민간 부문의 성장을 촉진하여 개발도상 국가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최대 국제 개발금융기관이다.KB국민카드가 지급보증을 지원하는 이번 차입은 IFC를 통해 인도네시아 법인 KB FMF(KB Finansia Multi Finance) 및 태국 법인 KB J Capital에 3년 만기로 각각 1억불 5000만불 규모의 현지 통화로 제공된다.차입된 자금을 통해 KB FMF2024.04.25 14:08
금융감독원과 여전업권이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부통제 모범규준'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의 제·개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전까지 여러 여전사가 개별적으로 운용중이던 내부통제기준을 ‘표준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 정비했다. 모범규준은 △표준내부통제기준 △제휴서비스업체 선정 및 관리 가이드라인 △중고차금융 영업관행 개선 가이드라인 △금융사고 예방지침 표준안 등 모두 4가지로 정비됐다. 앞의 3개 모범규준은 3월31일부터 시행되고 있고 금융사고 예방지침 표준안은 26일부터 시행된다. 모범규준에 따르면 앞으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는 제휴업체를2024.04.24 14:03
□ 비씨카드, 대중교통 최대 83% 할인되는 ‘BC바로 K-패스 카드’ 출시 BC카드가 오는 5월 개편 실시되는 국토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이하 ‘K-패스’)’의 참여사로서 대중교통은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BC바로 K-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BC바로 K-패스 카드’는 기존 ‘BC바로 알뜰교통플러스 카드’ 상품을 K-패스 사업 실시에 맞춰 단순 상품명만 변경해 출시한 신용카드 상품이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15% △주요 OTT/스트리밍 서비스 15% △편의점 5% △이동통신요금 5% △해외 가맹점 3% 결제일 할인 혜택과 저렴한 연회비(국내전용 6000원, 해외겸용 6~7000원) 등 기존 상품이 지2024.04.24 05:00
해외여행 붐이 확산되면서 해외카드 전쟁이 가열되고 있다. 신한카드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한 후 해외 체크카드 이용액 부문에서 부동의 1위였던 하나카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하나카드의 지난달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40%에서 36%로 급감했다. 업계에서는 하나카드의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하락의 이유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약진을 꼽고 있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3월 해외 체크카드 이용액(개인 고객 기준)은 1054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1231억1500만원)과 비교해 176억3500만원 감소한 규모다. 신한카드의 3월 해외 체크카드 이용액은 820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2024.04.23 14:04
□ KB국민카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오픈KB국민카드는 오는 24일부터 서울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는 실물카드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기존에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했다. 실물 기후동행카드는 역사 내 승차권 충전기에서 현금으로만 충전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충전 수수료 없이 KB국민 신용·체크카드로 충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KB국민카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5월 말까지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응모 후 행사 기간 중 KB국민 신용 및 체크카드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캐2024.04.23 05:00
빅테크에 대한 규제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카드사 간편결제에만 규제가 추가돼 빅테크와 금융계 간의 규제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금융권과 빅테크 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가 구성한 ‘빅테크 감독제도 개선 TF’가 지난해 4월 출범했으나 1년 넘도록 감독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들 세 기관은 당초 작년 9월 빅테크에 대한 통합규제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규제안 발표는 아무 소식 없이 1년 넘도록 지연되고 있다. 이에 관련해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다각도로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구체적인 규제 방향이나 정도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2024.04.22 13:47
□ 삼성카드, 삼성 iD카드에 ’유미의 세포들’ 신규 디자인 추가 삼성카드가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유미의 세포들' 디자인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유미의 세포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 플레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유미의 세포들은 드라마, 게임,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으로도 제작된 누적 조회수 35억뷰를 기록한 웹툰이다.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는 네이버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하는 카드로, 유미의 세포들 디자인 외에도 기본형 디자인인 △화산귀환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의 이미지가 반영된 총 4종의 디자인이 있으2024.04.22 10:00
코나아이가 코나엠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면서 기업가치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코나아이는 지난 17일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 등을 통해 관계회사인 코나엠 주식 60만 주를 취득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나아이는 코나엠을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코나아이는 이번 코나엠의 완전자회사 편입을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증가로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사의 스마트카드 관련 핵심 기술과 제조 능력 결합을 통한 사업 경쟁력 대폭 향상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확립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스마트카드에 IT 기술을2024.04.22 05:00
금융위원회가 신용카드 수수료 조정 여부를 검토하면서 카드사와 가맹점이 충돌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가 2007년 이후 14차례 인하돼 이제 더 이상 내릴 여력이 없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쪼그라들자 카드사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무이자 할부 감축, 연회비 인상, 알짜카드 단종 등 소비자 혜택을 줄여왔다는 것이다. 반면 우대수수료를 적용받지 못하는 일부 소상공인 등 가맹점들은 수수료를 더 내려야 한다고 요구해 견해차가 심화되고 있다. 21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2년 구성한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을 위한 협의체’(TF)를 통해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2024.04.22 05:00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을 앞두고 수수료 갈등이 점화됐다. 중소마트들은 롯데카드가 업계 최고 수수료율이라며 ‘보이콧’하며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순이익이 낮은 중소형마트는 최근 고금리, 임대료 부담, 주 52시간 근무에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 공습까지 계속돼 업황이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카드사들도 금융당국이 2007년부터 카드 수수료율을 14차례 인하해 본업인 결제사업에서 역마진이 우려된다며 충돌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을 앞두고 양측이 ‘밀리면 끝장’이란 인식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충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마트협회와 롯데카드는 이1
IBK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7845억원…전년比 8.5%↑2
日 외환당국, 환율 개입 여부에 "노코멘트"3
금융위원회, 새마을금고·농협·신협 등 감독 강화 위한 ‘상호금융팀’ 출범4
교보생명, 임직원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진행5
“내부통제 잘하자” 잉크 마르기도 전에… 카드사 또 사고 '소비자 불안'6
신한카드, 지방 거주 청년 일자리 지원7
“현장 경영 재개 한 달” 김승연 회장 ‘미래, 도전‧혁신’ 화두 제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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