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 15:58
증권업황이 올해도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사의 실적이 주요 금융그룹의 희비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경쟁력 있는 증권사를 완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금융그룹은 향후 실적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증권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증권업 경쟁력이 뒤쳐지는 금융그룹은 향후 실적 경쟁에서 뒤쳐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14일 금융권과 증권가에 따르면 금리 인하기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증권시장도 호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증권사들의 실적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조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국내 증권사 60곳의 지난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2조4923억원으2026.01.14 15:53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 공공기관이 보유한 장기연체채권을 과감히 소각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관련 규정이 없다면 규정을 만들어서라도 소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13일 금융위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공공기관이 오히려 연체채권을 보유하고 있고, 시효 연장도 기계적으로 하는 것으로 비춰진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측은 “공공기관들이 비교적 오래된 채권을 가지고 있고, 시효가 관행적으로 연장된 것은 사실”이라며 “공공기관 채권은 연체가 길 수밖에 없고, 엄격하게 절차를 지켜야 하는 특징상 연체 소멸시효도 엄격히 운영돼 왔다”고 했다.2026.01.14 14:54
금융위원회가 올해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를 유지하며, 고액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한 출연요율 차등 적용 방안을 확정했다.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특정 시점에 대출이 몰리거나 중단되는 상황이 없도록, 연초부터 금융권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 역시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부동산 중심의 자금 쏠림을 완화해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흐르도록 추가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도 총량관리 목표 재설정 이후 금융권의 영업이 재개되는 과정에서 과도한 경쟁으로 관리 기조가 흔들리지 않도록2026.01.14 14:21
우리금융그룹이 우리나라 체육인들의 지원에 나선다.우리금융은 1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대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과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으로 우리금융그룹은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로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우리금융그룹은 국가대표팀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상대적2026.01.14 14:15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채권 시장에서 4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주식·채권)시장에서 총 74억4000만 달러를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8월 6억 달러 순유출에서 9월 91억2000만 달러 순유입으로 돌아선 뒤, 10월(+22억9000만 달러), 11월(+26억8000만 달러), 이달까지 4개월 연속 순유입 흐름이 이어졌다.채권으로 62억6000만 달러의 자금이 들어왔고, 주식자금은 11억9000만 달러였다.지난해 11월 118억1000만 달러 순유입되면서 2008년 집계 이래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한 채권자금은 규모는 소폭 줄었지만 순유입2026.01.14 12:43
A씨는 아파트 내 골프연습장 이용 중 낙상사고가 발생해 배상책임 보험사에 사고보험금 지급을 청구했다. 보험계약자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시설소유관리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면서 구내치료비 특약을 추가로 가입했었다. 이 특약은 시설에 하자가 없어도 영업장 내 사고로 제3자가 다쳤을 때 치료비를 한도 내에서 보상하는 상품이다. 하지만 보험사는 사고 과정에서 시설물 하자가 없었기 때문에 입주자대표회의의 배상책임이 없으며 보험금 지급은 어렵다고 주장했다. A씨는 금감원에 보험금 부지급이 부당하다며 분쟁조정을 신청했고, 금감원은 A씨 손을 들어줬다. 금감원은 14일 지난해 3분기 발생한 보험금 지급·청구 및 보험료 할2026.01.14 12:40
신한금융그룹의 인공지능 전환 움직임이 시작됐다. 신한금융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AI 전환(AX)을 위한 그룹 핵심 인재인 ‘AX 혁신리더’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업 중심의 전사적 AX 실행 단계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신한금융은 AX의 성패가 현업 주도의 실행력에 달려 있다고 판단하고, 주요 자회사에서 현업 실무자 중심으로 ‘AX 혁신리더’ 10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각자의 업무 영역에서 △AI·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 과제 발굴 △반복·비효율 업무의 AX 관점 재설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주도하게 된다.‘AX 혁신리더’들은 먼저 △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Agent 기획·설계·개발에 대한 기본2026.01.14 06:00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까지 뛰면서 국제유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수입물가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수입물가는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고환율발 물가 상승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5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2020년 100·원화 기준)는 전월(141.47) 대비 0.7% 상승한 142.39로 집계됐다.수입물가는 지난해 1월 2.2% 오른 뒤 2월(-1.0%), 3월(-0.4%), 4월(-2.3%), 5월(-3.7%), 6월(-0.7%) 등 5개월 연속 내렸다. 그러다 7월(0.8%) 상승세로 돌아섰고 8월(0.3%), 9월(0.3%), 10월(1.9%), 11월(2.2026.01.14 05:00
"실생활 연계를 위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용처를 확보해 코인 유통망을 완성하고, AI 기술 연계 및 통화, 외환 관련 정부정책 공조를 통해 코인의 발행-유통-사용-환류로 이어지는 완결된 생태계를 우리가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2026년 신년사 中>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승부처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지목했다.외환은행을 인수한 하나은행이 해외 송금 분야에 강점이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파트너사와 적극 제휴하고 선제적으로 생태계를 구축하면 시장을 선점할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이에 하나금융은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2026.01.13 16:01
금융당국이 오는 2027년부터 보험회사에 ‘기본자본’ 중심의 지급여력 규제를 도입한다. 손실흡수 능력이 낮은 후순위채 등에 의존한 자본 확충을 제한하고, 자본의 질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금융위원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킥스(K-ICS) 기본자본비율 규제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제도 시행 이후 보험사의 기본자본비율이 50%를 밑돌 경우 적기시정조치가 내려진다.현재 킥스 제도는 후순위채와 자본증권 등 보완자본을 포함한 가용자본 전체 기준으로 13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제도 도입으로 자본금·이익잉여금 등 손실흡수성이 높은 기본자본만을 따로 평가하는 규제가 추가된다.금융위는 “현행 킥스 제2026.01.13 15:53
소상공인 금융 솔루션 스타트업 데일리페이가 임베디드 금융 모델을 기반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데일리페이(대표 이해우)는 2025년 한 해 동안 금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등이 주최한 6건의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각종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4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데일리페이는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축적한 소상공인 빅데이터와 IT 기술 역량을 활용해 금융기관에 신상품 개발, 마이데이터 연계, 금융 솔루션 설계 등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금융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정산 주기를 단축하는 임베디드 금융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했2026.01.13 15:5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3일 결국 고개숙여 사과했다. 겸직하던 농민신문사 회장직과 농협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또 해외 출장에서 숙박비 상한을 초과해 지출한 4000만 원을 반환하기로 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에서 농협중앙회장의 과도한 혜택과 방만한 출장비 지출 등을 지적받은 데 따른 조치다.강 회장은 이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식품부 특별감사 중간 결과 발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조직 전반에 대한 쇄신과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강 회장은 굳은 표정으로 머리를 숙여 사과했다. 그는 "국민과 농업인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1
한은 "지난해 1~10월 외화 196억 달러 순유출…해외투자가 환율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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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바꾸니 M2 1.9조 감소…변경 전 기준으로는 27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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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일 JB금융 부회장, 취임 9일 만에 돌연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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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제 임기 중 M2 안 늘어…국가별 차이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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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새해 첫 금통위서 기준금리 동결…연 2.5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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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속 기준금리 동결한 한은, 인하 사이클 종료 시사…인상엔 선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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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달러상품 과열 경고... 은행, 달러예금 이자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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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자회사형 GA 리더십 전면 교체…‘제판분리 시대’ 주도권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