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0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전쟁'에서 또다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배런스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제분석국(BEA)은 이날 오전 8시 30분(동부시간 기준)에 개인 소득 및 지출 보고서의 일부로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발표한다.이코노미스트들은 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하고, 전년 대비 2.6%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만약 이 예상이 맞다면,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측정 지표인 PCE 물가지수는 2024년 초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이는 연준이 제시한 연간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연준은 이미2024.04.22 14:05
미국채 금리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하 예상 시점 후퇴 등이 주 원인이다. 다만 견조한 경기 흐름에 따른 세입 증가로 재무부가 국채를 확대 발행할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 상단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채 2년물 금리는 5%를 넘어섰다. 10년물 금리도 4.6%를 상회하는 등 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다.미국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 탓이다. 기존에는 올해 연준이 3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2024.04.17 20:19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2시(현지시각) 기준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41.19포인트) 오른 7861.56으로 거래 중이다. 동시간대 독일 DAX 지수는 0.59%(104.79포인트) 오른 1만7871.02, 프랑스 CAC는 1.31%(103.21포인트) 오른 8035.8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기준금리 인하의 불확실성을 시사하는 매파적인 발언을 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2024.04.11 19:56
미국 소비자물가가 반등하자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우려가 확산되면서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이다.11일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19시 40분 기준)하고 있다. 유로스톡스 50은 전일 대비 0.67% 내린 000.83에서 거래 중이다.프랑스 CAC는 0.23% 하락한 8045.38, 영국 FTSE는 0.27% 내린 7961.21, 독일 DAX는 0.65% 하락한 18095.96을 기록 중이다.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 전망은 동결이 압도적인 상황이다.전일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으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2024.04.08 20:31
유럽증시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위축에도 불구하고,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산업생산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8일 오후 12시13분(현지시각 기준)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15.66포인트) 오른 7926.82을 기록하고 있다.독일 DAX 지수는 0.63%( 114.51포인트) 상승한 1만8289.55을 기록중이며, 프랑스 CAC 40 지수는 0.66%(53.12포인트) 오른 8114.43으로 상승세다.유럽 주요 지수들은 미국의 강한 고용 지표들에 따른 금리 인하 보류 가능성에도 독일 지표 호조에 반응했다.독일 연방통계청은 이날 2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2.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시장의 예상치인 0.3% 증가를 웃돈 수준으로 올2024.04.04 16:36
4일 일본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채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1.29(+0.81%) 오른 3만9773.14로 장을 마감했다. TOPIX도 전일 대비 25.49(+0.94%) 오른 2732.00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금리 상승 가능성이 한풀 꺾인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주력 하이테크주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됨에 다라 전반적인 상승세가 이어졌다. 다만, 오후들어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면서 오후장은 혼조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전력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항공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쿠보타 토모이치로 마쓰이증권 수석 시장 분석가는 "미국 금리 영향으로 일단 매수세가 이어졌지만, 유가 상승과 중동 정세의 긴2024.04.03 16:27
3일 일본증시가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7.06포인트(-0.97%) 내려간 3만9451.85 로 장 마감했다. TOPIX도 전일 대비 7.94포인트(-0.29%) 하락한 2706.51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하락에 따른 대형 하이테크주와 지수 기여도가 큰 종목들의 매도가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매수는 반면 중소형주 일부에만 국한되며 지수는 장 후반까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키타자와 준 미키증권 상품부 투자정보그룹 차장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져 외 세력의 매도 압력이 나타났다”라며 “다만 프라임 시장에서는 가격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웃돌고 있어 매수2024.04.02 16:54
2일 일본증시가 반등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82포인트(+0.09%) 오른 3만9838.91로 거래를 마쳤다. TOPIX는 0.25% 내려간 2714.45포인트로 장 마감했다. 전날 미국 하이테크주 강세에 대한 영향으로 반도체주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다만, 매수세가 한풀 꺾이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장 후반에는 상승세가 축소됐다. 마루다 토모히로 마루산증권 주식부장은 “미국 하이테크 주가의 상승에 힘입어 시장에서 매수세가 유입됐다”라며 “다만 월초 차익실현 매물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당분간 일본 증시에 대해 "엔화 약세가 예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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