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12:47
고성능 컴퓨팅(HPC) 및 인공 지능(AI) 솔루션 분야의 유럽 개척자인 시펄(SiPearl)이 최근 삼성전자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14일(현지시각) 현지 전문뉴스 매체인 HPC와이어가 보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시펄의 레아(Rhea) 시리즈 제품에 삼성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기술을 탑재하여 HPC 및 AI 솔루션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시펄은 광범위한 시장 조사를 거친 끝에 삼성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기술을 선택했다. 삼성 HBM 기술은 뛰어난 속도, 에너지 효율성, 열 저항 감소로 유명하며, 이는 고성능 컴퓨팅 및 인공 지능 분야에서 요소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펄은 레아 제품군에 삼성의 고성능 메모리 솔2024.05.15 12: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와의 새로운 수출 계약을 통해 유럽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은 폴란드 국영 방산 그룹 PGZ와의 협력을 통해 폴란드산 크랩 자주곡사포에 한국형 K9 썬더포를 탑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14일(현지시각) 국제 방위 및 보안산업 온라인 매체인 아미레커그니션(armyrecognition)에 따르면, 이 계약은 지난 10일(현지시각) 바르샤바에서 열린 폴란드와 한국 방위 산업 지도자 간의 회의에서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PGZ는 K9 썬더포 및 크랩 곡사포의 부품 수출과 관련된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PGZ는 이번 협2024.05.15 12:37
LG전자가 인도 진출 27주년을 맞이하여 인도 한국문화원(KCC)과 협력하여 '제 3회 올인디아 케이팝 콘테스트 2024'를 개최한다고 14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애드글리(adgully)가 보도했다. 이 대회의 온라인 등록은 5월 17일부터 시작되어 6월 2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 1만1000명 이상의 열정적인 참가자들이 참여한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대회는 인도 전역의 신진 케이팝(K-Pop) 스타들에게 더욱 크고 짜릿한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는 온라인, 지역, 세미파이널, 그랜드 파이널의 네 라운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한국어로 커버한 K-POP 곡의 보2024.05.15 11:13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차세대 기술을 공개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주최로 '디스플레이 위크 2024'가 열린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소재 혁신 및 첨단 광학 기술 도입 등 기술적 시도를 통한 혁신 기술들을 공개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 만으로 RGB 픽셀을 구현한 차세대 QD 기술을 선보였다. 업계 최초의 퀀텀닷 발광다이오드(QD-LED)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을 이용해 RGB 픽셀을 구현2024.05.15 10:53
LG전자가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공감지능(AI)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의료진과 환자의 스마트 병원 라이프를 위한 로봇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특화 로봇 시나리오 발굴 및 실증 사례 구축 △국내외 의료 기관 내 다양한 로봇 활용 기회 발굴 및 협업 △병원 특화 로봇 제품 기획 및 시스템 연동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양사는 AI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2024.05.15 10:51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4'에 참여해 신기술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QD-LED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을 이용해 RGB 픽셀을 구현하는 차세대 자발광 기술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한 노트북 크기의 18.2형 QD-LED는 3200x1800 해상도에 고해상도 프리미엄 모니터에 버금가는 202PPI의 높은 픽셀 밀도와 250nit의 휘도를 구현했다. 특히 친환경 ‘카드뮴 프리(Cd Free) 퀀텀닷으로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관련 논문은 SID가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출시2024.05.15 10:51
“6월에 패밀리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AI기능이 본격화되면서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이다. 8월과 10월에도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태영 삼성전자 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CX·MDE) 상무가 지난 14일 진행된 삼성전자의 AI라이프 솔루션 소개 자리에서 공개한 삼성전자의 AI 가전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초연결을 기반으로 완성된 삼성생태계를 더욱 구체화해 AI서비스를 전개하고 가구별 AI라이프솔루션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6월 공개할 예정인 ‘패밀리 케어’ 서비스는 거리가 멀리 떨어진 부모님을 AI기능을 활용해 케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녀는 부모님댁의 가전 사용여부와 움직임을 어디서나2024.05.15 10:50
HD현대오일뱅크의 자회사인 HD현대케미칼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래티넘 메달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에게만 수여하며,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사 중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HD현대케미칼이 최초다.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5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총 4가지 분야를 평가하며 총점에 따라 4가지 등급을 부여한다.HD현대케미칼은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취득했다. 특히, 재생 원료 도입과 친환경 인증(ISCC PLUS) 사업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HD현대케미칼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에 친환경 제품 공급 시 에코2024.05.15 10:47
두산그룹의 박정원 회장이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조핀 궁전에서 열린 '두산 파트너십 데이'에서 원전 사업 수주 지원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얀 피셔 전 총리, 페트르 트레쉬냑 산업부 차관, 토마스 에흘레르 산업부 부실장 등 체코 정부와 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국장,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건설 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한 가운데 열렸다.두산그룹은 한수원이2024.05.15 08:08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소재 테슬라 전기차 조립공장이 환경오염을 일으켜온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고 벤징가가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벤징가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환경운동 단체 ‘환경민주주의프로젝트(EDP)’는 “프리몬트 공장에서 질소산화물과 비소를 비롯한 유해물질이 지난 2021년 1월부터 배출되고 있어 이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도 피해를 입히고 있다”면서 “미국 연방 대기오염방지법 위반 혐의로 테슬라를 고소한다”고 밝혔다.앞서 캘리포니아주 25개 카운티 당국은 테슬라 프리몬트 조립공장과 팔로알토에 있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본사 등에서 유해 폐기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2024.05.15 07:12
◇LG전자, 호주 정치 캠페인에 TV 시청 습관과 개인정보 판매 논란 LG전자와 LG애드솔루션이 호주에서 LG TV 소유자의 시청 습관과 사생활 정보를 정치인과 마케터에게 판매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채널뉴스가 단독 보도했다. 이 정보는 선거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며, LG는 웹OS를 재설계하여 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이를 통해 정치 광고에 활용하며, 특히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타겟팅을 가능하게 한다. LG는 전 세계적으로 1억6500만 대의 TV에서 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데이터는 정치 광고를 개인화하고 유권자 행동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블2024.05.14 18:19
OCI홀딩스가 제약·바이오 사업 투자를 이어간다. 지난 3월 한미약품과의 통합이 무산된 이후에도 바이오를 신규 성장 사업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OCI빌딩에서 열린 회사 출범 1주년 행사에서 "미국과 동남아시아 제약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미국 기업은 1조원 이상, 동남아 기업은 6800억원 규모의 매물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증자 방식으로 합병할지, 지분을 인수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또 얼마 전 무산된 한미약품과의 통합과 관련해서는 "제약·바이오 분야에 앞으로도 계속 투자하고 정진해야겠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