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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차세대 기술 공개...'디스플레이 위크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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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차세대 기술 공개...'디스플레이 위크 2024' 참가

삼성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퀀텀닷 차세대 발광 기술 소개
LG디스플레이, VR용 올레도스 신기술 최초 공개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주최로 열린 디스플레이 위크 2024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폴더블 패널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로봇쇼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주최로 열린 디스플레이 위크 2024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폴더블 패널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로봇쇼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차세대 기술을 공개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주최로 '디스플레이 위크 2024'가 열린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소재 혁신 및 첨단 광학 기술 도입 등 기술적 시도를 통한 혁신 기술들을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 만으로 RGB 픽셀을 구현한 차세대 QD 기술을 선보였다.

업계 최초의 퀀텀닷 발광다이오드(QD-LED)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을 이용해 RGB 픽셀을 구현하는 차세대 자발광 기술이다.

이번에 공개한 노트북 크기의 18.2형 QD-LED는 고해상도 프리미엄 모니터에 버금가는 높은 픽셀 밀도와 250nit의 휘도를 구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의 하나인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LFD)도 선보였다.

LFD는 디스플레이와 광학기술을 이용해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이 서로 다른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 입체감을 느끼게 만드는 기술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 폴더블만의 강한 내구성을 로봇을 활용한 난타 퍼포먼스를 통해 보여줬다.

올레드(OLED) 생산라인에서 사용하던 'OLED Bot'이 7.6형 폴더블 패널을 물이 가득 담긴 수조에 넣고 흔들고 철 수세미로 문지르는 등 내구성 테스트를 보여준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무한한 확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도 전시회에서 차세대 올레드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화면 밝기와 해상도를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높인 가상현실(VR) 용 올레도스 신기술을 최초로 공개했다.

1.3인치 크기에 △1만 nit 초고휘도 △4K급 4000ppi 초고해상도 △정확한 색 표현력 등 최고 수준의 화질로 실감나는 가상현실을 가능하게 한다.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의 스마트워치용 올레도스도 처음 공개했다. 1.3인치 크기에 4K 해상도로 손목 위에서도 콘텐츠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기술 '메타 테크놀로지 2.0'이 적용된 83인치 초대형 올레드 TV 패널과 게이밍 올레드 패널 등도 선보이며 독보적인 대형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밖에 고화질 차량용 올레드 및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액정표시장치(LCD) 등 차별화 기술로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전시했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