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16:26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Z 폴드 중 가장 얇고 가벼운 '갤럭시 Z 폴드7'와 슬림 베젤을 적용한 커버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는 '갤럭시 Z 플립7'의 국내 사전 판매를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이달 25일이다. '갤럭시 Z 폴드7'은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2GB 메모리 기준 256GB 스토리지 모델 가격은 237만93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은 253만7700원이다. 16GB 메모리를 탑재한 1TB 스토리지 모델은 블루 쉐도우, 제트블랙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293만37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 △코랄레드 △제트블랙 3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2GB 메모2025.07.14 09:18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재계 거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컨퍼런스' 행사를 마치고 14일 귀국했다. 이날 오전 6시 40분경 전세기편으로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한 이 회장은 "여러 일정을 소화하느라 피곤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대한 질문에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회장의 이번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는 참석한 모임이 '선 밸리 컨퍼런스'이기 때문이다. '선 밸리 컨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코 컴퍼니가 1983년부터 매년 7월초 주최해온 국제 비즈니스 회의다. 이 행사에 글로벌 미디어와 IT 업계 거물들이 대거 참석해 '억만장자 사교2025.07.14 09:17
LS전선이 100만 회 넘게 구부려도 내구성을 유지하는 통신 케이블을 공개하며 기술 국산화에 나섰다.LS전선은 반복적인 움직임에도 견딜 수 있는 고유연성을 갖춘 산업용 USB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신제품은 고속 데이터 전송 기능과 함께 100만 회 이상의 반복 구부림에도 단선이나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하는 높은 내구성을 띤다. 독일과 대만 등 해외에서 수입한 기존 제품이 30만~40만 회 수준에서 단선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약 3배 이상 수명이 길어졌다.회사 측은 산업 자동화 확산과 함께 고신뢰 통신이 필요한 공정 장비용 케이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제품이 국산화와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2025.07.13 18:47
삼성전자가 12일 부터 한달간 더현대 서울에서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갤럭시 Z 폴드7' 체험 공간에서 '제미나이 라이브'의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AI 멀티태스킹'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또 2억 화소 초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갤럭시 Z 플립7' 체험 공간에서는 커버스크린 후면 카메라를 활용한 '플렉스셀피' 촬영부터 배경과 어울리는 필터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개성있는 사진을 완성해주는 '마이필터'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제미나이 라이브' 기반 카메2025.07.13 18:2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냉난방공조(HVAC)·디지털 헬스 등 신사업 분야 글로벌 기업 인수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내면서 뉴삼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회장은 9년 만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미래 신사업을 놓고 깊이 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번주 예정된 이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 관련 대법원 선고는 삼성살리기에 나선 이 회장의 향후 행보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선밸리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선밸리 컨퍼런스는 글로벌기업 CEO들의 사교모임이다. 올해에는 △앤2025.07.13 10:31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 덕후(한 분야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용어)’ 고객과 만드는 이색 경험공간을 선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11일부터 20일까지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이름은 ‘라이프집 집들2(집들이)’로 라이프집으로 고객을 초대한다는 의미다. 라이프집은 2022년 LG전자가 집 덕후들을 위해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다. 요리·가드닝·아트 등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두배 가까이 커진 이번 팝업스토어는2025.07.11 16:59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은 11일 "엑시노스 2500에 이어 엑시노스 2600를 차근차근 잘 준비하고 있다"며 엑시노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박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미래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링 행사 '한국공학한림원 영 페스티벌'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 엑시노스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하고 파운드리사업부에서 생산하는 자체 애플리케이션프로세(AP)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반도체로 삼성전자는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시리즈에 퀄컴 제품2025.07.11 16:50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테크 포럼' 행사를 개최하고 향후 전개할 헬스플랫폼에 AI 기반 종합 헬스 인사이트 엔진을 탑재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2025'의 부대 행사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테크포럼 행사를 열고 삼성전자가 전개해 나갈 헬스케어 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건강의 다음 장: 예방과 커넥티드 케어의 확장'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기존 의료체계의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미국 대형 병원그룹 어드보케이트 헬스의 라수 스레스타 부사장은 병원의 역할을 '헬스케어 교통통제센터' 역할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했2025.07.11 09:56
LG전자는 11일부터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2025년 신규 캠페인을 시작한다. 식기세척기 캠페인은 ‘설거지를 끊자,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쓰자’라는 슬로건이 중심이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약 두 달 간 30~59세 성인 남녀 총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설거지 라이프스타일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육아’ 편 △‘신혼부부’ 편 △‘시니어’ 편 등 라이프스타일별 캠페인 콘텐츠를 기획했다. 조사결과 직장인 응답자의 70.4%가 “퇴근 후 설거지가 남아있으면 일이 끝나지 않은 것 같다”고 응답해 많은 이들이 설거지를 노동으로 인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식기세척기에 대한 오인지도 발견됐다. 30~59세2025.07.11 09:56
삼성전자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스마트싱스 체험존으로 구성해 실제 야구 경기를 하는 것과 같은 동선을 구현했다. 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을 비롯해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체험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1~2루의 '갤럭2025.07.10 20:51
테슬라가 올해 연례 주주총회를 오는 11월 6일(이하 현지시각)로 확정하면서 법적 기한을 넘길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가까스로 해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 이사회가 주주 제안 접수 마감일을 오는 31일로 정했으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보상안을 포함한 주요 사안을 검토할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고 10일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올해 주총 일정 발표가 늦어지자 미국 공적연기금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연명 서한을 보내 조속한 소집을 촉구했다. 이들은 “7월 13일까지 총회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 테슬라가 본사가 위치한 텍사스주의 상법을 위반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텍사스에서는 주주가 요청할 경우 직전2025.07.10 19:55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공간 활용도와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초전도 전력망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한국전력과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을 적용하는 시도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0분의 1 크기 소형 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이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 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초전도 시스템은 23킬로볼트(kV)의 낮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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