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00:00
일본 정부가 한국의 유망스타트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제2의 라인야후' 사태 발생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스타트업 육성 5개년' 기조 하에 한‧일 정부는 함께 손을 잡고 한국 유망스타트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최근 '라인야후' 사태의 촉발로 일본의 '기술 탈취'에 대한 우려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이 손을 잡고 양국의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중소기업벤처부는 '한일 벤처·스타트업 투자 서밋 2024'을 지난 10일 일본에서 열고 양국의 스타트업의 투자와 K-스2024.05.14 19:49
NHN벅스는 음원 유통 사업 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클리셰(Cliché)'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아티스트로 가수 이예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19일 오후 6시 벅스 등 음원 플랫폼을 통해 이예준의 신곡 '머리가 어떻게 됐나 봐'를 공개한다.NHN벅스는 클리셰 프로젝트를 통해 특정 상황마다 공통으로 나타나는 순간들을 음원으로 제작, 발매하며 보편적인 감정 공유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면서 자체 음원 IP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클리셰 프로젝트 세 번째 아티스트로 선정된 이예준은 '보이스 코리아2' 우승과 '복면가왕' 4연승 가왕을 달성한 바 있는 실력파 보컬리2024.05.14 19:15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5월 진행 예정인 옥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직카우는 5월에 이소정의 '너와 나는 이제 남이니까'를 시작으로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정준일 '첫눈'까지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들의 옥션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1월 첫 옥션 시작 후 장르와 시대를 뛰어넘은 스테디셀러로 연이은 완판, 조기마감 기록을 달성한 뮤직카우는 5월에도 음악투자자들이 주목할만한 명곡들로 다시 한번 옥션 흥행몰이에 나선다.5월 13일부터 5월 20일까지 옥션 진행 예정인 ‘너와 나는 이제 남이니까’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여왕으로 통하는 이소정의 대표곡으로, 최근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2024.05.14 18:59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7% 상승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 686억원, 당기순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전년 동기 대비 3.1% 소폭 하락했다. 휴대폰결제 부분은 경쟁사와 5%이상 차이를 벌리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영업이익은 다날 계열사들의 고강도 체질 개선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추진으로 전년대비 38.7% 성장한 26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날은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외부 우수인2024.05.14 18:37
티빙이 지난 2년 동안 지속해왔던 파라마운트와의 동행을 오는 6월 18일 마무리 짓는다. 티빙은 파라마운트+ 시리즈·영화 콘텐츠 및 브랜드관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14일 밝혔다. 티빙 측은 종료 사유에 대해서 "각 사의 사업 전략에 따른 양사 협의"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가 종료되는 18일 자정(오전 12시)까지 파라마운트+의 명작들을 마지막까지 티빙과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브랜드관 운영 종료에 따라 그동안 티빙을 통해 서비스 되던 '헤일로' 시리즈를 비롯한 '래빗홀', '프롬' 등의 오리지널 작품의 이용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티빙은 지난 2022년 6월 파라마운트와 협업을 발표하고 토종 OTT2024.05.14 18:02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가명정보 제도 이해 및 활용 역량 강화 등 이용 저변 확산을 위한 연중 단계별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가명정보 제도란 가명처리를 거쳐 생성된 정보로 그 자체로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를 말한다. KISA는 2020년 8월 데이터 3법 시행 후 가명정보 전문 인력 양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명정보 실무자 등에게 단계별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가명정보 지원플랫폼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가명정보 교육과정은 단계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적2024.05.14 17:49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보안원(FSI)은 금융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 두 원은 최근 보안인증 SW 취약점을 악용한 PC 해킹 및 악성코드 유포 사고발생 등 금융 서비스와 관련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사실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해커가 온라인 쇼핑몰에 무단 로그인해 포인트 등을 탈취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다수 발생했다. 또한 민간 기업의 침해사고가 사용자의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침해사고로 광범위한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금융 분야 해킹사고는 국민들의 금전피해를 유발하는 민감한 사안2024.05.14 17:46
딥엘(DeepL) 번역기를 통해 문서 번역 소요 시간이 90%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번역 업무량 50% 감소, 3년간 약 41억 규모의 효율성 제고가 가능해져 기업의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의 향상을 가져왔다.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이 자사 AI 번역기의 경제적 효과를 다룬 연구 보고서 '딥엘의 총 경제적 효과(The Total Economic Impact of DeepL, 이하 'TEI 연구')'를 14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딥엘 번역기는 기업에 345% 투자수익률과 280만유로 (약 41억원) 규모의 효율성 제고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현재 딥엘 번역기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딥엘 번역기의 이점, 리스크, 비용, 활용성 등을 평2024.05.14 17:22
보안전문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자사 보안솔루션인 알약(ALYac)과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 24'와의 제휴를 통해 캐릭터를 담은 컬래버레이션 상품 19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 24'는 신세계 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지난해 8월, 다양한 바이러스 및 스미싱 등을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바일 보안 기능은 더욱 강화하는 한편, 간편해진 관리 기능과 새로운 폰꾸미기 쇼핑을 위한 이커머스 영역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관련한 모든 케어를 알약M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알약(ALYac)'이라는 브랜드가 기존 세대들에 한정되지 않고 점차 연령층을 낮춰 젊은층에게도 알릴 수 있도2024.05.14 17:12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안랩블록체인컴퍼니가 NFT티켓으로 건전한 공연문화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로 ‘NFT 티켓시스템’을 개발하고, 공연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NFT티켓시스템은 암표(n차 거래) 등 부정 티켓거래를 방지할 수 있어 공연업체와 소비자 모두 안전하게 티켓을 거래하게 된다.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는 14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새로운 공연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블록체인기반 NFT티켓 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2024.05.14 17:08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 본사(NEXON Co., Ltd.)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84억엔(약 9689억원), 영업이익 291억엔(약 2605억원), 당기순이익 359억엔(약 321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13%, 영업이익 48%, 당기순이익 32%가 감소한 것이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846억엔(약 7538억원. 이하 당시 환율 기준), 영업이익 45억엔(약 405억원)과 비교하면 매출 28%, 영업이익 546%가 늘고 순손실 419억엔(약 3733억원)에서 흑자 전환한 것이다.넥슨은 당초 회사의 1분기 실적 추산치로 매출 971억~1071억엔(8781억~9685억원), 영업이익 151~233억엔(1371~2112억원)을 제2024.05.14 17:07
HTC 바이브(VIVE)와 SK텔레콤(SKT),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KOVHIA)가 확장 현실 등 혁신 기술을 시연하는 '2024 AI XR 미디어 데이'를 14일 개최하고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경기도 성남 소재 판교아이스퀘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3개 회사의 키노트 세션으로 구성된 1부와 VIVE 기기 시연, 팀 스튜디오의 생성형 AI, 모션 캡처, 그래픽 렌더링 기술 시연 등이 포함된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연사로는 HTC 바이브 측에서 벤자민 첸(Benjamin Chen) R&D 트래킹 총괄과 에드워드 왕(Edward Wang) 마스(MARS) 파트너십 총괄, 백승배 한국지사장, 그리고 SKT의 박용현 미디어 R&D 매니저와 박재홍 팀스튜디오 매니저, KOVHIA 회장을 맡고 있는 서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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