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16:59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 일본 법인(NEXON Co., Ltd.)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187억 엔(1조1147억 원), 영업이익 375억 엔(3524억 원), 당기순이익 381억 엔(358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 12.4%, 영업이익 27.1%가 줄고 순이익은 41.2% 늘어났다.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0.1%와 영업이익 0.4%가 각각 감소하고 순이익은 127.7% 증가했다.넥슨은 지난 8월 자체적인 실적 전망으로 매출 1166억~1271억 엔(1조915억~1조1902억 원), 영업이익 327~412억 엔(3065억~3853억 원), 당기순이익 264~328억 엔(2472억~3070억 원)을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부합했으며 순2025.11.11 16:55
넷마블 그룹의 두 축인 넷마블과 코웨이가 올 3분기 실적 면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방준혁 의장의 '이종산업 리더십' 또한 회자되고 있다.올 3분기 넷마블은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960억 원, 영업이익 90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 7.5%와 영업이익 38.8% 각각 증가했다.넷마블의 이번 실적은 5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8월 신작 '뱀피르' 등의 국내 성과가 영향을 미쳤다. 3분기 넷마블의 게임 실적 중 국내 매출의 비중은 32%로 지난해 3분기 23%에 비해 9%p 증가했다.코웨이 역시 분기 매출 1조2544억 원, 영업이익 243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 영업이익 17.4%가 늘었다. 코웨이의 경우2025.11.11 09:27
엔씨소프트가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00억 원, 영업손실 75억 원, 당기순이익 34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 10.6%가 줄었으나 영업손실 규모도 47.7% 줄고 순손실 265억 원에서 흑자 전환한 수치다.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5.8%가 늘고 영업이익 150억 원, 순손실 359억 원에서 각각 영업적자, 순흑자로 전환했다.엔씨 측은 이번 실적에 관해 "일회성 비용인 퇴직 위로금 영향으로 영업적자,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돼 당기순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지역 별 매출을 살펴보면 한국 매출은 2177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4% 감소했으나 해외·로열티 매출은 1157억 원으로2025.11.11 09:17
엔씨소프트가 대원미디어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등 게임을 유통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에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환세취호전 플러스' PC 버전이 입점한다. 두 게임은 오는 12월 18일 입점할 예정이다. 이중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11월 20일 사전 판매가 시작된다. 대원미디어는 2023년 환세취호전 플러스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 출시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또한 PC 외 스위치 버전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한국 게임사 손노리가 개발해 1994년 선보인 PC 턴제 전투 RPG다. 기사 로이드와 마녀 일레느 등 각양각색의 주인공들이 각지를 누2025.11.11 09:13
넥슨의 유럽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작 3인칭 슈팅(TPS)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경쟁작 '배틀필드 6'를 제치고 스팀 주간 동시 접속자 수 4위에 올랐다.아크 레이더스는 지난달 30일 정식 출시됐다. 출시 첫 주 주말 동시 접속 35만4836명으로 5위에 오른 데 이어 두번째 주말인 9일 기준으로 동시 접속 46만2488명을 기록했다.이용자와 전문가들의 반응도 모두 좋다. 스팀 리뷰 통계에 따르면 4만4636명의 리뷰어 중 90%가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 리뷰 통계 사이트 메타 크리틱에 따르면 총 30개 게임 전문 매체의 리뷰 평균 평점이 88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집계됐다.스팀 플랫폼 전체의 주간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한국 시2025.11.10 19:00
12월 첫 주말에 열리는 대형 게임 행사 두 개에 스마일게이트가 동시 참여한다. 동대문에서 인디게임 전시행사 '비버롹스'를 개최하고 킨텍스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AGF) 2025' 메인 스폰서를 맡는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비버롹스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재단이 개최하는 게임 행사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열린 '버닝비버'를 전신으로 한 행사로 지난해 약 2만8000명이 행사장에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행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인디 게임 총 82종을 전시, 게이머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스마일게이트는 PC 게임 플랫폼 '스토브2025.11.10 19:00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게임특위) 2기가 10일 정식 출범했다. 국회의원 9인을 포함 학계·산업계 위원 총 30인이 모여 정부의 게임 진흥 정책에 뒤를 받친다는 계획이다.게임특위 2기 출범식은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이날 오전 10시 40분 개회됐다. 2기 위원장을 맡은 김성회 의원 외에도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와 조승례 사무총장도 출범식 현장을 찾았다.정 대표는 축사를 통해 "게임은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는 핵심 산업이자 효자 콘텐츠"라며 "확률형 아이템과 게임 이용 장애 질병 코드 논란 등 오랜 현안들을 지혜롭게 풀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가끔씩 게임 '스타(스타크래프트)'를 하기도2025.11.10 10:00
엔씨소프트의 별명으로 '개발력의 엔씨'라는 말이 통용되던 때가 있었다. 최근에 엔씨소프트는 자동 사냥 중심의 모바일 MMORPG로도 명성을 얻어 이 별명이 흐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리니지2M', '아이온: 영원의 탑', '블레이드 앤 소울' 등 명작 PC MMORPG를 내던 시절에는 순수한 게임 개발 역량 면에서 국내 톱이라는 평을 받았었다.오는 19일 국내와 대만 출시를 앞둔 '아이온 2'는 엔씨의 영광의 시절을 상징하는 게임 '아이온'의 정식 후속작이다. 원작의 명성을 잇는 높은 완성도를 갖춰 시장의 기대, 게이머들의 수요 모두를 만족시킬 게임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엔씨는 오는 13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2025.11.09 21:3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이른바 롤드컵에서 T1이 역대 여섯 번째 우승이자 3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수립했다.중국 청두 소재 동안호 스포츠공원 다기능관에서 열린 2025 롤드컵에서 T1은 KT 롤스터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패·패·승·승 순으로 세트를 확보,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이로서 T1과 프랜차이즈 스타 '페이커' 이상혁은 역대 6번째 우승, 2023년부터 올해까지 3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오너' 문현준과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등도 3연속 우승에 일조했으며 올해 새로이 팀에 합류한 '도란' 최현준도 데뷔 후 첫 우승이다.LOL 월드 챔피언십은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다. 역대 우승팀 기록을2025.11.08 18:16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 '블루 아카이브' 국내 출시 4주년 기념 행사의 입장권 1만4000장이 온라인 예매 개시 10분 만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입장권 예매는 NHN링크 '티켓링크'에서 지난 7일 오후 8시에 시작됐다. 입장권 재판매 등을 노린 부정 예매 행위 방지를 위해 인게임 레벨 70 이상의 계정을 보유한 자에 한해 예매에 참여할 수 있는 '클린 예매 멤버십' 시스템을 활용했다.넥슨이 지난해 5월 개최한 2.5주년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약 1만 장의 입장권이 8분 만에 매진됐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블루 아카이브 팬들의 탄탄한 충성도가 유지되고 있다.이번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행사는 경기도 일산 킨텍2025.11.08 18:14
나스닥에 상장된 한국 게임사 그라비티가 올 3분기 매출 1389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 당기순이익 198억 원을 기록했다고 미국 시각 7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 8.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8%, 11.1% 감소했다. 2분기와 비교하면 반대로 매출은 18.7% 줄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8.2%, 50.1% 늘었다.부문 별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 온라인 게임 매출 196억 원, 모바일 게임 매출 1025억 원 대비 양면에서 매출이 늘었다. 2분기와 비교하면 온라인 부문 매출이 늘고 모바일 게임 매출은 감소했다.이에 대해 그라비티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 '라그나로크 M 클래식' 매출 감소가 전분기 대비 매2025.11.08 13:13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10월 둘째주 이후 4주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복귀했다.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리니지M은 지난달 13일을 기점으로 매출 1위에서 내려왔다. 넷마블의 '뱀피르'와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중국 전략 게임 '라스트 워: 서바이벌' 등이 1위를 두고 경쟁했다.이들 세 게임은 8일 기준 매출 톱5를 지킨 가운데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이번주 매출 톱10에 복귀했다. 지난주 매출 9위였던 '로얄 매치'는 이번주 13위로 자리를 옮겼다.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신규 캐릭터 '리버렐리오'를 출시한 데 힘입어 구글 매출 11위까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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