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17:00
CJ제일제당이 조계종과 손잡고 사찰식 신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와 공동 개발한 ‘사찰식 팥죽’, ‘꽈리고추 식물성 장조림’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도반HC와 맺은 사찰음식 공동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사찰식 왕교자’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사찰식 팥죽’은 일반적인 팥죽과 다르게 오곡(팥·현미·수수·찰보리쌀·차좁쌀)을 담은 사찰식 죽이다. 불교에서 복을 부르고 액운을 물리치는 팥의 문화적 의미는 물론, 스님들의 조언을 받아 곡물 본연의 고소한 맛과 팥의 향, 다채로운 식감까지 살렸다. 또한, 설탕을2024.05.12 17:00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국내 백화점 3사가 경영 악화, 소비침체 등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 올해 1분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두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갈아치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다만 영업이익 면에서는 다소 엇갈린 표정이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상승곡선을 그렸지만 롯데백화점은 그러지 못했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대표를 교체하고 처음으로 공개하는 실적이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손영식 대표를 박주형 대표로, 현대백화점은 김형종 사장을 정지영 사장으로 교체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정준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백화2024.05.12 17:00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 등 국내 화장품 기업 3사가 오랜만에 같이 웃었다. 올해 1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해외에서 성과를 내며 K뷰티의 저력을 과시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에게는 특히 의미 있는 성적표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 성장을 이어오던 국내 뷰티 강자가 오랜 침체기 끝에 다시 한 번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12일 뷰티업계 등에 따르면 LG생활건강 올해 1분기 전사 매출은 1조7287억원, 영업이익은 15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3,5%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21년 3분기 이후2024.05.12 12:53
미국이 올해 들어 일본과 중국을 단숨에 따돌리고 K푸드 최대 수출 시장으로 떠올랐다.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집계한 주요 시장 농림축산식품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대미 수출 금액은 올해 1∼4월 4억7900만달러(약 6500억원)로 가장 많았다.일본은 4억5200만달러, 중국은 4억4000만달러로 각각 2위와 3위로 밀렸다.이 기간 국가별 농식품 수출 금액은 미국이 작년 동기보다 15.9% 증가한 반면 일본은 5.7%, 중국은 1.8% 각각 감소했다.미국은 2022년만 해도 1위 일본과 격차가 3억3000만달러가량 났다. 그러다 지난해 미국 수출 금액은 8.7% 증가했으나 일본은 6.6% 감소하면서 두 나라 격차는 2억달러 넘게 줄었다.올해는 소비 침체를 겪는2024.05.12 06:00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문 연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가 한 끗 다른 팝업스토어 전략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비수도권 지역 디저트나 베이커리만 소개하는 ‘로컬 팝업’이 그 주인공이다. 1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 오픈한 스위트파크는 대부분의 브랜드(90%)를 정식 매장으로 들여왔지만, 빠르게 바뀌는 디저트 트렌드를 그때그때 반영하기 위해 팝업스토어 존도 별도로 마련했다. 그 가운데 ‘로컬 팝업’ 존에선 지역 주민이나 여행객이 아니면 맛보기 쉽지 않은 수도권 외 지역 디저트 맛집만 골라 소개하고 있다. 이는 맛있는 디저트를 위해 먼 지역까지 찾아다니는 이른바 ‘빵지순례(빵+성지순례)’나2024.05.12 06:00
롯데하이마트가 가전양판점만의 특화된 이커머스를 선보이기 위한 첫 사례로 온라인쇼핑몰 모바일앱에서 ‘전시상품 특별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상품은 매장에서 상품 설명을 위해 진열해 놓은 상품으로, 성능에는 이상이 없지만 전시 기간과 내·외부 상태 등을 고려해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어 가격 메리트가 큰 상품이다. 온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전시상품을 검색한 뒤, 인근 하이마트 매장에서 직접 상품의 실물과 상태를 확인 후 구매해 더욱 간편하고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상품 특별관’에서는 전국 330여개 매장에 있는 1300여개 브랜드, 140여개 품목의 전시상품들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2024.05.11 21:06
천정부지 오르는 물가에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요즘이다. 상황이 이러니 조금이라도 아껴보기 위해 너도나도 고군분투 중이다. 최근에는 앱으로 각종 보상이나 현급을 적립하는 트렌트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놀이와 챌린지를 가미한 보다 유쾌한 절약법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일명 ‘앱테크’다. ◇이마트 앱에서 ‘사이버 농사’ 짓고 현물 교환 이마트는 농장 콘셉트의 게임형 앱테크 서비스 ‘이마트팜’을 선보였다. 이마트 앱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얻은 보상으로 열매를 키우고 수확한 후 이를 실제 상품으로 교환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다. 선택한 상품은 이마트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며 교환2024.05.11 19:53
CJ ENM이 일본 TBS그룹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달 10일 CJ ENM에 따르면 TBS그룹은 일본 5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다. CJ ENM은 TBS그룹과 향후 3년간 3편 이상의 지상파 드라마와 2편의 영화를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공동 제작된 드라마는 TBS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최소 1편 이상의 드라마는 이미 2025년 TBS 골든 타임에 편성이 확정됐다. CJ ENM은 2021년 TBS그룹과 글로벌 시청자들을 겨냥한 콘텐츠 공동제작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신규 콘텐츠 포맷을 개발하는 등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2024.05.11 17:50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 영유아시설 요리체험 키트 활성화 및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풀무원푸드머스에 따르면 이번 체결식에는 천영훈 대표 풀무원푸드머스와 주나미 한국식품조리과학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영유아시설의 요리체험키트 활성화를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요리체험키트 활성화를 매개로 영유아시설 식습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협업 △영유아시설 요리체험키트 개발현황 및 계획 공유 △영유아시설 요리체험키트 교육계획안 개발 △2024.05.10 17:50
코웨이가 10일 올해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1조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국내 사업 매출액은 정수기 제품과 함께 비렉스 브랜드 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612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법인 매출액은 3,5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해외 법인에서는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매출액이 각각 449억원,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7%, 36.2% 증가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코웨이는 4개 분기 연속 매출 1조 원을 넘어서는 등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2분기에는 최근2024.05.10 17:39
메가MGC커피가 지난 9일 경기도 시흥시에 오이도점을 오픈하며 국내 가성비 커피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000호점을 돌파했다. 메가MGC커피 홍대점 1호점을 오픈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이날 기념식에는 메가MGC커피 김대영 대표이사와 오이도점 이종욱 점주 및 임직원이 참석하며 3000호점 돌파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메가MGC커피는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2020년 5년 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으며 2022년 2000호점 오픈에 이어 2024년 5월에 3000호점을 오픈하게 되면서 전 세대가 사랑하는 국민 커피로 자리매김했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가맹점 3,000호점 달성은 회사에도 의미가 깊다. 끊임없이2024.05.10 16:48
티몬이 신선식품 브랜드 ‘티프레쉬(T.FRESH)’ 특별관을 리뉴얼하며, 품목을 100여종으로 확대하고 먹거리 물가 안정에 앞장선다고 10일 밝혔다. 티프레쉬는 생산자, 판매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품질을 보증하는 티몬의 신선식품 브랜드로, ‘맛없으면 무료 반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 만큼 깐깐하게 엄선한 ‘산지 직송’ 상품만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고객 만족도도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티프레쉬 평균 반품률은 0%에 가까우며, 고객리뷰 평점도 4.7/5점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올해 4월 티프레쉬 거래액은 6배가량 올랐다. 티몬은 그간의 신선식품 소싱과 운영 노하우를 살려 티프레쉬 특별관을 고품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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