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4:25
동아에스티의 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는 셀비온과 지난 26일 항체-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ARC)의 연구 및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앱티스의 독자적인 링커 플랫폼 기술인 '앱클릭'과 셀비온의 독자적인 방사성의약품 '랩 링커' 기술을 활용하여 차세대 ARC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강력한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중 하나인 Ac-225를 활용할 계획이다. ARC는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항암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유사한 형태로, 합성의약품 대신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해 항체의약품 및 방사성의약품의 장점만을 결합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내는 약물이다2024.04.29 10:05
GC녹십자웰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의 고용량 정맥주사(IV) 추가를 위한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승인을 받은 임상 3상은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라이넥주 정맥주사의 고용량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으로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국내 18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된다. 라이넥주는 앞선 임상2a상을 통해 정맥주사의 용법 및 용량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라이넥주의 정맥주사 용법 추가에 대한 필요성과 환자에 따라 적용 용량에 대한 다양성은 임상의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요구됐다.GC녹십자웰빙은이번본 임상결과를 통해 라이넥의 고용량 정맥주2024.04.29 09:21
휴온스랩은 최근 개발 중인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하이디퓨즈'의 비임상 독성시험이 완료돼 식품의약품안전에 임상시험계획(IND)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랩이 개발 중인 하이디퓨는 천연형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할로자임사의 히알루로니다제와 서열이 동일하다. 앞서 휴온스랩은 지난해 9월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기관으로부터 항체의약품인 맙테라 정맥주사제에 하이디퓨즈를 첨가해 동물의 피하에 투여 후 맙테라 피하주사제와 비교 시험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동일한 약물 동태 및 동등한 확산 효력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국내 및 해외 저명한 복수의 CRO들로부터 IND에 필요한 모든 비2024.04.29 09:09
셀트리온이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중 하나로 미국 전역에서 1억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유한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이하 ESI)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4일 발효된 이번 계약을 통해 짐펜트라는 2190만명의 커버리지를 보유한 ESI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짐펜트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으로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짐펜트라를 비롯해 FDA에서 승인 받은 회사 제품들의 가치를 더욱 넓게 전달하기 위해 국가 및 지역 건강 플랜을 비롯해 PBM, 의약품구매대행업체(GPO) 등과 지속2024.04.29 09:09
삼일제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를 오는 5월 1일자로 출시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양는 지난 2월아필리부의 국내 판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필리부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억제해 황반변성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안티-VEGF 계열의약제로서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이다. 아일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규모는 약 17조원 규모이며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국내매출 규모는 968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아일리아 특허 만료를 앞두고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뛰어든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필리부가 지난 2월 최초로 국내 허2024.04.29 09:09
씨엔알리서치는 글로벌 임상 경쟁력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씨셀과 전략적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시험확대 및 영업력 강화를 목표로 전략적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씨엔알리서치가 보유한 위탁시험(CRO)역량과 지씨셀이 보유한 북미지역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 역량을 통해 상호 간 시너지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임상시험 저변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씨엔알리서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임상시험 수행 뿐만아니라 미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국내 임상시험 수주 확대를 위한 첫 걸음이2024.04.28 00:10
140억 달러(약 19조2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인수합병을 진행한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퀍(이하 BMS)가 구조조정에 나섰다.28일 외신 등 해외 제약업계에 따르면 BMS는 지난 25일(현지시각)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구조조정 및 절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내년 말까지 15억 달러(약 2조600억원)을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BMS는 이 과정에서 전체 인력의 6%를 해고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약 2200여명에 달한다. 또한 구조조정 외의 다수의 비용은 연구개발비에서 줄일 계획이다. 줄어든 예산으로 CTLA4-, SIRPa 및 BET 표적 물질을 포함한 12개의 파이프라인 개발이 종료된다. 데이드 엘킨스 BMS 최고재무책임자(CFO)는2024.04.26 15:11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SEA 헬스케어 앤드 파마 쇼(이하 SEACare) 2024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 협력 논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SEA케어(Care)는 의료 및 제약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아시아 시장에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가지는 행사다. 올해 한국 기업중에서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유일하게 참석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해당 전시회에서 산전산후 및 생애전주기 유전체 분석 서비스 '지놈체크'와 동반진단 서비스 클리덱스를 소개했다. 약 100여개의 기업들과 미팅을 통해 지놈체크와 동반진단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2024.04.25 12:16
셀트리온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혁신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들이 바이오 생태계 거점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셀트리온은 25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는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3개사도 입주했다. 메디맵바이오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S&K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질환, 엔테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등에 각각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2024.04.25 12:09
모더나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나섰다. 이를 통해 5년 내 15개의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28일 글로벌 제약업계에 따르면 모더나는 오픈 AI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양사는 지난해부터 협력을 해왔다. 이로 인해 모더나 직원들은 이전부터 챗GPT 기반의 챗봇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프로그램을 들이게 된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프로그램은 백신 용량을 선택하거나 변호사들이 계약서를 신속하게 스캔하는데 도움 등 750여가지의 툴이 들어간 '쳇GPT 엔터프라이즈'를 모더나 직원 3000여명이 사용하게 된다.챗GPT 엔터프라이즈는2024.04.25 09:04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개발을 가속화 하기 위해 유바이오로직스와 손을 잡는다.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P)' 원액 생산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일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유바이오로직스에 정제 백일해 균주 제공, 원액 제조공정 및 시험법 기술을 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바이오로직스는 임상3상 단계부터 백일해 원액을 LG화학에 공급할 예정2024.04.24 16:24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15% 증가했다고 전했다.별도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매출은 4공장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4공장의 감가상각비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1% 감소한 2327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 65.1%, 차입금 비율 15%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으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