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13:13
이뮨온시아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지난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가 51:49 비율로 합작사를 설립하였으며 지난해 말 파트너사의 지분을 전량인수하면서 67%의 지분을 유한양행이 보유중이다. 이같은 지분으로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의 자회사다.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이뮨온시아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갖췄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임상단계에 있는 핵심 파이프라인들의 개2024.04.17 13:13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대사성 질환 환자들의 삶에 실질적인 희망이 될 수 있는 글루카곤 양 펩타이드-1(GLP-1) 신약 개발을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디앤디파마텍은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지난 2014년 설립된 디앤디파마텍은 GLP-1 계열을 활용한 만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경구용 비만 치료제 'DD02S', 'DD03' △주사용 대사기능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 'DD01'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NLY01' 등을 개발하고 있다.디앤디파마텍은2024.04.15 14:20
메디톡스는 지난 12일 광교R&D센터에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컨벤션경영과 학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메디톡스 광교R&D센터 소속 연구원들의 직무 소개, 특별 강연부터 멘토링 간담회까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이준호 메디톡스 이사는 '생물학자는 무엇을 연구하는가'란 주제로 교과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물학 실험뿐 아니라 신약개발연구원의 다양한 업무와 직무를 설명했으며, 윤지애 수석연구원은 치료제, 건강기능식품 등의 개발에 활용2024.04.15 12:35
셀트리온은 '2024 세계골다공증학회(이하 WCO)’에서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임상3상 후속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4번째로 개최되는 WCO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지난 11일부터 14일(현지시각)까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학회에서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50세 이상 80세 이하 폐경 후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1 글로벌 임상의 상세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해당 임상에서는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52주차의 요추 골밀도 변화량을 1차 평가 변수로 분석한 결2024.04.14 00:05
카루나 테라퓨틱스를 설립해 조현병 신약을 개발하고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퀍(BMS)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경영진이 새로운 바이오텍을 설립하고 신약 개발에 나선다. 14일 외신 등 글로벌 제약업계에 따르면 카루나 테라퓨틱스의 공동 창립자인 다프네 조하와 최고경영자(CEO)를 맡았었던 스티븐 폴을 비롯한 주요 인력들은 시포트 테라퓨틱스를 새로 설립했다. 시포트 테라퓨틱스를 창업하기 위해 다프네 조하는 자신이 최고경영자로 있는 퓨어테크 헬스로부터 1억 달러(약 1363억원)를 지원받았다. 이와 동시에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향후 시포트 테라퓨틱스는 퓨어테크 헬스에서 지원받은 자금을 바탕으2024.04.12 08:40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에피즈텍'의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의 치료제다. 자가면역 관련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23 활성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다. 에피즈텍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에톨로체, 레마로체, 아달로체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에피즈텍 품목 허가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3종에 이어 인터루2024.04.11 15:55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자사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RHT3201'을 태국 식품의약국(태국 FDA) 식품 원료로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RHT3201은 유산균의 일종인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사균체 형태로 가공한 포스트바이오틱스로, 피부 면역과 관련한 기능성 제품의 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이번 태국 FDA 식품 원료 등록을 통해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RHT3201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음과 동시에 태국 시장 진출에 유리한 요건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태국 현지 업체들을 상대로 한 원료 사업은 물론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의 완제품 공급 등을 타진할 방침이다.또한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2024.04.11 10:58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의 자궁내막암에 대한 비임상 효능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자궁내막암은 선진국에서 흔히 발견되는 부인암으로 다른 암 종에 비해 치료 옵션이 상대적으로 적어 진행성이나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존 PARP 억제제는 BRCA 유전자 변이를 가진 암 치료에는 유효하지만, 세포주기 조절을 통해 세포분화나 세포 성장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PTEN유전자의 결손이 없는 자궁내막암에 대해서2024.04.11 10:58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현지시간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치료제다.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효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허가 받아 지난달부터 시장 공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셀트리온이 짐펜트라를 미국 시장에 신약으로 내놓은 가운데 향후 경쟁사의 SC 제형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시장2024.04.11 09:37
쎌바이오텍은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1996년도에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제품 개발 및 생산 등 기업 활동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 관리 체계를 갖췄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쎌바이오텍은 품질환경 경영방침에 따라 환경법규 준수 및 관리, 환경 영향의 최소화,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 등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쎌바이오텍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유산균 발효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도 생산하고 있다. 버2024.04.11 07:26
백혈병은 줄기세포 치료가 처음 시작된 분야로 방대한 임상 연구 데이터와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한다. 따라서 실제 혈액 종양 전문가가 아니라면 새로운 치료 방법에 대한 언급이 조심스럽다. 특히 소아암은 암 중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도 많아 '잘하면 본전'이라는 말까지 나오기도 한다. 그렇지만 최근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상담 요청이 늘어나 용기를 내어 의견을 공유하고자 한다.조혈모세포(HSCs; hematopoietic stem cells) 치료는 줄기세포 치료의 초기 개념이다. 왜 줄기세포를 여기에 사용했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원리부터 파악할 필요가 있다. 조혈모세포 치료는 수혈이라는 개념에서 출발2024.04.09 16:02
휴젤은 '당신을 빛나게 하는 힘'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CI와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9일 밝혔다. 휴젤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의약품 규제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허가를 획득하며 전 세계 4번째로 빅3 시장에 모두 진출한 만큼 이번 CI 및 홈페이지 변경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CI는 다양성·융합·글로벌을 의미했던 기존 푸른색 심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류의 건강과 아름다움에 기여하고자 하는 휴젤의 의지와 대담함을 강조하기 위해 원의 형태와 색상을 보다 간결하고 선명하게 변경했다. 특히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