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16:41
◆광동제약, '비타500 허니로열' 곰돌이 푸와 콜라보 진행광동제약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캐릭터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한 '비타500 허니로열 곰돌이 푸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비타민C 500㎎과 아카시아 벌꿀, 로열젤리펩타이드, 수용성 프로폴리스추출물을 함유한 건강한 비타민C 비타500 브랜드 라인업이다. 이번 제품에는 곰돌이 푸가 연상되는 꿀단지에서 힌트를 얻어 비타500 허니로열을 출시했다. 꿀로 풍미를 제조한 기존 제품에 곰돌이 푸 모양 유리병을 적용했다. 노란색 라벨과 포장 상자에도 곰돌이 푸가 인쇄된다. 이 제품은 광동제약 온라인몰 광동상회를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며 이날2024.04.08 14:19
휴젤은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자사 베스트셀러 앰플의 수분감을 그대로 담은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앰플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웰라쥬의 대표 수분 라인인 리얼 히알루로닉의 신제품으로, 고순도 초저분자 히알루론산 '히알수'가 함유됐다. 히알수는 3차 정제과정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한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미세하고 균일하게 쪼갠 휴젤의 독자 성분으로 피부 속까지 수분을 전달한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앰플 마스크는 히알수외에 8종의 히알루론산과 4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휴젤의 특허 보습 성분인 'HA-AMINOSOME'도 포함돼 피부 수분막 형성 및 겹보습 등을 도와준다. 마스크 시트는 비건2024.04.08 13:35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차세대 면역항암제 GI-102의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포함한 임상 1/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IND는 피하주사 단독요법 추가 뿐 아니라 기존 순항 중인 정맥주사 제형의 화학항암제 등 병용요법 임상2상 추가에 따른 적응형 임상설계 변경 건이다. 정맥주사와 유사한 약동학을 나타낸 GI-102의 피하주사는 자체 공정개발 노하우를 통해 피하주사 제형 개발을 완료하여 제형 변경에 따른 로열티 지출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약 50조원 시장 규모의 블록버스터 피하주사 면역항암제들과 병용 파트너로서의 투약 편의성 증대 등 상승효과가 기대된다2024.04.08 13:23
미국 3대 바이오제약기업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퀍(BMS)가 바이오벤처 인수 후 개발 중인 정신분열증 신약의 임상 결과를 학회에서 발표했다. 발표된 임상 결과에서 정신분열증상이 최소 3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글로벌 제약업계에 따르면 BMS는 카루나 테라퓨틱스(카루나) 인수 후 확보한 정신분열증신약 'KarXT'의 임상 결과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정신분열증 국제 연합 협회 연례 회의(SIRS)에서 발표했다.앞서 BMS는 카루나를 140억 달러(약 18조원)에 인수했다. 카루나는 KarXT를 포함해 다양한 신경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이번에 발표한 임상 데이터를 살펴보면 K정신분열증 양성 및 음성 증후군 척도(PANSS)를 기반2024.04.08 10:24
CJ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적으로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차별화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알린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3대암학회로 꼽히는 'AACR 2024'에서CJRB-101에 대한 전임상 시험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 형태로 알린다고 8일 밝혔다. CJRB-101은 CJ바이오사이언스가확보한 면역항암 타깃 파이프라인로, 비소세포폐암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고 폐암, 두경부암, 흑색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학회에서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RB-101과면역관문 억제제인 '키트루다'와의 병용 투여에 따른 항암 효과와 작용기전(MoA) 등 후속2024.04.07 00:05
독일의 바이오벤처기업 큐어백이 개발하던 메신저 리보핵산(mRNA)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모더나의 mRNA 독감 백신과 마찬가지로 B형에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7일 해외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각) 큐어백은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스미스 클라인(이하 GSK)과 함께 개발하는 mRNA 독감 백신 'GSK 94180'의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임상은 18세에서 64세 사이 성인 480명과 65세에서 85세 사이의 건강한 노령층 48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각 연령대에 걸쳐 세 가지 용량을 투약했다. 18세에서 64세 사이의 480명에게는 표준 용량 계절 백신을 위약으로 투여했고 노령층에게는 고용량 계절 독감 백신을 투약하는 방식으로2024.04.05 10:00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번째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성분명:펨브롤리주맙)'의 글로벌 임상3상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임상시험 정보 제공 웹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4개 국가에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모집해, SB27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등을 비교하는 임상3상을진행한다.SB27의 오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 MSD가 판매 중인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로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지난 2023년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32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의약품 매출 1위 제품이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1월부터2024.04.04 09:21
크리스탈생명과학이 휴온스생명과학으로 간판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휴온스생명과학'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종속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의 비전인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과 발맞추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지배회사인 휴온스는 지난해 말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휴온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오송공장 설비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높은 이자율의 차입금을 상환하는2024.04.03 14:17
조직 재생을 위한 세포 치료는 성형수술에 가장 먼저 도입되었다. 1950년대에 혈액암을 치료하기 위해 조혈모세포 이식 임상 모델을 확립한 것이 줄기 세포 치료의 시작으로 기록되고 있지만 이는 조직 재생 목적이 아니었다.종합적으로 보면 가장 먼저 발생한 세포 치료는 바로 수혈이다. 1901년 칼 란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가 혈액형을 발견한 이후 수혈은 급속도로 발전했고 미국에서는 1940년에 이미 혈액은행을 설립했다.골수 이식 등 조혈모세포 치료는 이에 영향을 받아 수혈로부터 자연스럽게 파생된 시도로 볼 수 있다. 조직 대체 시도로서는 1980년 코너(Connor) 등이 시행한 인간 배양 표피 자가이식(CEA)이 있는데 이는 눈에2024.04.03 12:22
구글에서 투자받아 인공지능(AI)기반으로 항암백신을 개발하던 미국 바이오벤처 그릿스톤 바이오가 임상2상에서 원하는 결과를 확보하지 못해 사실상 실패했다.2일(현지시각) 그릿스톤 바이오는 맞춤형 신생항원 항암 백신 '그래닛'에 대한 임상 중간결과가 나왔다. 이 백신은 전이성 미소부수체 안정형(MSS)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그릿스톤 바이오는 항암 백신 개발을 목표하는 기업으로 혁신적인 벡터와 페이로드를 활용해 중요한 질병 표적을 공격하도록 면역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를 기반으로 바이러스성 질병과 고형 종양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개발 중이다. 해당 임상은 MSS 대장암 환자2024.04.02 17:09
사고로 목 아래가 마비된 환자가 최신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스스로 일어서는 데 사상 최초로 성공했다. 그동안 줄기세포를 이용한 전신마비 치료는 이론적으로는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걸음마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미 ABC뉴스는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요클리닉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던 전신마비 환자 한 명이 5년 만에 스스로 일어서는 데 성공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걷는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날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메이요클리닉은 지난 2018년부터 총 10명의 전신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이번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2024.04.02 09:13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대사이상관련지방간(MASH)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을 승인받았으며 같은 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은 49명의 MASH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과 DA-1241 50㎎군, DA-1241 100㎎군으로 나눠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2도 진행중이다. 파트2에서는 DA-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