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02:19
연말 비수기에도 국산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식지 않으며 스포티지와 팰리세이드가 중고차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다.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공개한 올해 1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2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11월은 연말 프로모션과 연식 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가 시작되는 시기다. 11월 국산차 및 수입차 시세는 평균 0.2025.11.06 22:49
현대자동차가 일본과 중국 시장에 서로 다른 친환경차 전략을 적용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에서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면에 내세우고, 중국에서는 현지 전략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일렉시오’를 투입하는 방식이다. 성장 단계가 서로 다른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적 접근으로, 아시아 친환경차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서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현지 최초 공개했다. 넥쏘는 최고출력 150kW 모터와 약 720km(국내 기준) 주행 가능 거리를 갖추고 5분 내외2025.11.06 16:45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 사장)가 "자동차 산업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현대차는 위기 대응 능력을 이미 스스로 증명해냈다"며 "제품 경쟁력, 전략의 유연성, 임직원의 역량이 현대차의 핵심 강점"이라고 밝혔다. 무죠스 사장은 6일 서울 강남대로 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 '2025 리더스 토크'를 통해 올해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미팅은 조직 내부의 일관된 전략 공감대 형성과 실행 속도 제고를 위한 자리라는 평가다.타운홀은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재·판교·의왕 등 주요 사업장과 약 7500명의 임직원은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무뇨스 사장은2025.11.06 15:53
현대자동차·기아가 스마트 팩토리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을 생산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기술 순환 체계를 강화하며, 미래형 생산 인프라와 제조 경쟁력 고도화를 지속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6일 화성과 울산 사업장에서 열린 'E-FOREST TECH DAY 2025'를 통해 자동화,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지능화, 안전·친환경, 신모빌리티 등 177개 스마트 팩토리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와 협력사가 제조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기술 전시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차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기술 발표 중심의 연구소형 전시와 현장 적용 중심의 생산공장2025.11.06 15:22
KG 모빌리티(KGM)가 독일에서 진행한 글로벌 신차 론칭 행사에 이어 이스라엘과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하이브리드(토레스 HEV)와 무쏘 EV 출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지난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쉬파임 지역에서 열린 토레스 HEV 론칭 행사에는 KGM 해외사업본부 관계자와 현지 기자단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제품 소개와 시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토레스 HEV의 연비 효율과 주행 성능 등 차별화된 강점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스라엘은 친환경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시장으로, KGM은 토레스 HEV 투입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앞서2025.11.06 15:0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 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난다. 이 회장을 비롯해 삼성 계열사 사장도 이번 회동에 함께할 것으로 예상돼 삼성과 메르세데스-벤츠간 전장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4일 방한하는 칼레니우스 회장과 회동 일정을 조율중이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한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에는 이 회장 외에도 최주선 삼성SDI 사장을 비롯해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 전장사업을 전개중인 삼성계열사 임원들의 참석도 유력하다. 삼성과 벤츠는 전장분야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2025.11.06 14:30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오는 12일부터 4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5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자동차공학 연구 성과 발표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방향을 논의하는 세션이 다수 마련된다. 학술대회에서는 SDV(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자율주행, 전기차 배터리 안전 등 미래차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결과 발표와 워크숍이 진행된다. 자동차공학 연구자와 산업 종사자들이 현재 기술 수준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산업 현장에서 기술 성과를 인정받은 전문가들의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현대모비스에서 전장부품 사업2025.11.06 14:28
HJ중공업이 4만5000㎥급 중형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에 대한 기본설계승인(AIP)을 확보하며 친환경 에너지 운반선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HJ중공업은 최근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4만5000㎥급 LPG·암모니아 운반선 기본설계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기존 3만8000㎥급 LPG 운반선과 8만8000㎥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에 이어 중형급 선형 라인업을 추가하게 됐다.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춰 다양한 가스 운반선 선형을 갖추며 영업 경쟁력과 제안 폭을 넓힌 셈이다. 이번 선형은 지난해 7월 HJ중공업과 로이드선급이 체결한 공동개발 프로젝트의 성과다. 약 4개월 동안 양측은 중형급 LPG·암모2025.11.06 13:55
KB캐피탈은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최근 1년간(2023년 11월~2024년 10월) 중고 슈퍼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르쉐 911이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6일밝혔다. 이어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우라칸, 페라리 캘리포니아, 페라리 458 순으로 나타났다.1위 포르쉐 911은 일상 주행과 고성능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모델로, ‘카레라’, ‘터보’, ‘GT3’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다. 조회수 기준으로 40대(31.7%) 비중이 가장 높았고, 3040세대 전체가 58.5%를 차지해 중년층 중심의 선호 경향이 두드러졌다.2위 아우디 R8은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같은 V10 미드십 엔진 플랫폼을 공유하며, 최고출력 610마력, 제로백 3초2025.11.06 13:52
기업 후원의 국내 유일 여자야구 전국대회인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주말 개막한다. 6일 LX홀딩스에 따르면 ‘2025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경기도 이천시의 LG챔피언스파크·꿈의 구장에서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은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X그룹이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국내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성장 기회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신설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47개 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챔프리그(상위리그) 20개 팀과 퓨처리그(하위리그) 27개 팀이 출전해 각 리그 정상2025.11.06 13:52
대한항공이 미국 유력 종합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5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10BEST Readers’ Choice Awards)’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대한항공은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2위, 객실승무원 부문 3위, 기내식 부문 3위에 올랐다.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거쳐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상위 10개 기업의 순위를 발표한다.대한항공이 현재 운영 중인 비즈니스·일등석 클래스의 경우 좌석 시트와 기내 서비스 모두 호평을 받았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선보인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은 좌석 등받이를 180도로 눕혀 침대처럼 활용할2025.11.06 10:02
삼성전자는 20일 '삼성 테크 컨퍼런스 2025(STC2025)'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STC2025'는 오픈형 기술 공유의 장으로 선행 기술부터 보안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행사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AI)가 주도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다양한 세션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한 핵심 기술과 비전도 소개된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적용 로봇 제어 기술(권정현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상무) △인텔리전스 기능을 결합한 타이젠 운영체제(OS)(1
LG전자, 애플에 아이폰 생산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첫 공급
2
반도체 가격 급등 ‘나비효과’…갤럭시 S26 ‘가격 인상’ 주목
3
한화오션, 임원 12명 승진 인사…"글로벌 경쟁력 제고"
4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유해가스 유출…1명 사망·3명 부상
5
美 셧다운 장기화, 항공기 정비·납품 '올스톱'...글로벌 항공 공급망에 경고등
6
두산에너빌리티 3분기 영업이익 1371억원…전년比 19.4%↑
7
삼성전기, 日 스미토모와 패키지 기판용 '글라스 코어' 합작 법인 설립
8
美, 자동차 판매 ‘급제동’…구매 심리 얼어붙으며 연말 성장률 부담
9
LS전선, 美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5000억원 규모 버스덕트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