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07:55
유럽의 천연가스 저장량이 3개월 만에 94%에서 70%로 급락하면서 새로운 에너지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 컴퓨터 전문매체 '오버클러커스'와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는 6~7일(현지시각) 이같은 감소세가 2018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라고 보도했다.유럽연합(EU)의 가스 저장량은은 2025년 1월 초 현재 70%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보다 16%포인트 낮다. 특히 지난해 10월 94.36%를 기록했던 저장량이 불과 3개월 만에 24%포인트나 줄어들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역대 최고의 한파가 주된 원인이다. 북유럽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4도 이상 낮게 유지되면서 난방용 가스 수요가 급증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런 추세2024.12.27 08:25
유럽 가스 시장이 지정학적 리스크와 수급 불균형이 겹치며 새로운 에너지 안보 위기에 직면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이 에너지 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가스 저장고를 소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스 인프라스트럭처 유럽(GIE)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EU의 가스 저장량이 약 19% 급감했다.EU의 가스 저장 위기는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다. 예년보다 추운 날씨로 난방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발전에 있어 중대한 도전 과제를 나타내는 현상을 말하는 '둥켈플라우테(Dunkelflaute)'로 인한 재생에너지 발전 부진으로 발전용 가스 수요도 크게 늘었다. 컬럼비아대학교2024.07.16 12:44
호주 국영 전력회사 스노위 하이드로(Snowy Hydro)가 자사 가스화력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로차드 에너지(Lochard Energy) 소유의 아이오나(Iona) 가스저장소와 25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나 저장소는 호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이번 계약은 2028년 1월부터 효력이 발생한다.이번 계약은 스노위 하이드로가 2028년 중반 얄룬(Yallourn)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앞두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망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스노위 하이드로 CEO 데니스 반스는 "이번 계약은 빅토리아 지역 가스화력발전소 운영에 필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현재 스노위 하이드로는 총 1,290MW 규모의 가스화력발전소 3기를 운영 중이며,2023.11.17 13:14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가스 무역에 관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가스저장법안 제한적 요건을 부과한 폴란드를 유럽사법재판소(ECJ)에 회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EU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폴란드의 가스저장법은 가스 수입업체들이 폴란드 그리드에 40일 이내에 인도할 수 있는 수입품은 30일분의 재고를 유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수입업체들은 재고를 해외에 보관할 수 있지만, 40일 이내에 이 가스를 모두 수입할 수 있는 운송능력도 보유해야 한다. 또한, 예약된 용량을 2차 시장에서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사용하거나 분실한 경우에도 예외를 적용하지 않는다.EU 집행위원회의 폴2023.06.15 09:46
E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해에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파이프를 통한 러시아 가스가 총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가격이 폭등하는 등 큰 곤란을 겪었다.EU는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에 대응하여 소비를 절약하고 아시아로 가는 LNG를 EU로 돌려 비축고를 90% 이상 채우면서 겨울을 이겨냈다.이런 경험을 통해 가스 전문가들과 정부 당국자들은 새로운 겨울에 대비해 가스 비축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해법을 찾아 나섰다.그동안 동원한 아이디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가격을 조금이라도 더 낮출 수 있고 비축량을 늘리는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다.이에 유력한 대안이 나왔다. 바로 우크라2022.10.20 10:00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작전은 절반만 성공했다. 가격 인상으로 비용은 큰 부담으로 남았지만 EU는 러시아 의존도를 크게 낮추고 종속적 관계를 청산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다. 이는 러시아의 패배다. 러시아에는 불행의 시작이 될 수 있다. EU는 러시아의 값싼 파이프라인을 통한 가스 수입이 어렵게 되자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미국을 비롯해 카타르 등 다른 생산국들과 비축량에 여유가 있는 아시아 우방 국가들에서 가스를 수입했다. 현재 EU의 가스 저장고는 3개월가량을 소비할 수 있는 92.4%가 채워져 있다. 당초 11월1일까지 80%를 채우는 것이 목표였지만 이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아시아의 가스 소비가 줄어든 것이 유효했다2022.09.07 17:42
일본의 종합화학기업인 쇼와덴코의 자회사인 한국쇼와케미칼(KSC)은 반도체 생산을 위한 고순도 가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특수가스 저장시설을 2배로 증설키로 했다. 쇼와덴코그룹은 이번 증설을 통해 글로벌 물류 문제를 극복하고 반도체 생산을 위한 특수 가스 공급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일 예정으로 KSC는 2007년에 설립된 저장 시설의 부지를 거의 두 배로 늘려 저장 용량 확장, 사옥 재건, 고객 지원 시스템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KSC는 한국내 반도체 생산을 위한 고순도 가스 처리 사업을 운영하고·판매·기술·제품 품질 지원·마케팅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가스2022.08.19 15:37
독일 가스시장운영기업 트레이딩 허브 유로파는 18일(현지시간) 독일 국내의 저장량을 늘리는 천연가스 수입을 위한 부과금이 1메카와트시(MWh)당 0.59유로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에너지비용 상승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실시되는 가스 저장부과금은 유니파와 같은 공익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종소비자에게 부과될 별도의 부과금에 추가된다.온라인 가격비교 플랫폼 베리복스(Verivox)의 평가에서는 평균적인 4인가족에 연간 480유로(488달러)의 추가비용이 이미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경쟁사인 체크24에 따르면 이번 부과금으로 추가로 13유로의 부담이 발2022.08.16 16:10
독일 가스 저장 시설은 추운 겨울에 대비해 이미 75.43%를 비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 채택된 EU 가스 저장 규정에 따르면 9월 1일까지 75% 한도에 도달하면 된다. 독일 가스 및 수소 저장 시스템 운영자 협회 INES에 따르면 여름에 가스 소비를 줄이고 북서 유럽에서 천연가스 수입량을 늘렸다.EU 규정에 따르면 독일 저장 시설은 10월 1일까지 최소 85%, 11월 1일까지 최소 95%를 채워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 목표는 더 빨리 달성될 수 있다.EU 계획에 따르면 더 큰 가스 비축량은 러시아에서 가스 공급이 완전 중단될 때까지 가스 시장의 변동에 대비해야 한다.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 연방에 대한 제재를2022.06.07 17:02
인도 스완에너지는 구자라트 자프라바드 앞바다에 LNG 수용터미널 건설과 운영사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6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자프라바드 FSRU(부유식 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는 인도의 첫 번째로 구축되는 프로젝트이다. 스완에너지는 LNG터미널이 연간 1000만 톤의 LNG 재가스화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단계별로 구현된다고 말했다. 1단계 사업에는 연간 500만톤의 재가스화 능력(mmtpa)을 갖춘 FSRU이용 LNG 항만시설과 선박 간 이동장비로 연결된 부유식 저장장치(FSU)가 포함된다. 이 터미널은 2019년에 가동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두 번의 사이클론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연기되었다.2022.02.22 10:07
유럽연합(EU)은 21일(현지시간) EU가맹국에 일정수준의 천연가스 저장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EU집행위의 카드리 심슨 위원(에너지담당)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긴장을 둘러싼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안전보장의 확보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이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3일 전에는 EU가 가맹국들에 최저한의 가스저장 의무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초안에서 밝혀졌다.심슨 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부 가맹국에서는 매년 겨울 이전에 천연가스 재고를 늘리는 법률이 이미 도입되고 있다면서 EU차원에서도 이같은 법률이 필요할지 여부가 검토돼야 할 것2021.09.06 14:50
브라질 건설 대기업 오데브레히트(ODEBRECHT) 그룹의 인프라 전문 엔지니어링 건설사 오데브레히트건설(Odebrecht Engineering Construction)은 지난 2일(현지 시간)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낭골(Sonangol)과 5억 달러 규모의 석유가스저장터미널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소낭골이 지난 1월부터 진행한 9억 달러 규모의 국제공개입찰은 수도 루안다 북쪽 60㎞에 있는 카빈다(Cabinda) 지방의 정유시설 건설 프로젝트로, 그 중에서 석유가스저장터미널 파트를 계약하게 된 것이다. 바하 도 단데 해양터미널(Terminal Oceânico de Barra do Dande)로 명명된 이 터미널은 앙골라 최대의 저장 터미널이 될 것이라며, 저장시설 뿐 아2020.03.20 12:14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신항에서 추진 중인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석유공사는 자회사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이 지난 18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액화가스와 석유제품 저장을 위한 시설을 만드는데 필요한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시행허가는 울산 신항에서 KET의 에너지허브사업 1단계 추진을 위한 것으로, 석유공사가 주도한 울산 에너지허브사업이 본격 시행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울산 신항의 에너지허브 터미널사업은 한국을 동북아 지역 에너지 물류와 거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석유공사가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24년 6월까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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