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10:25
고객 약 297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롯데카드가 96억원대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롯데카드에 대해 과징금 96억2000만원과 과태로 480만원 부과를 의결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롯데카드에 위반 사실 공표와 개인정보 보호 체계 전면 점검을 골자로 한 시정 명령도 내렸다. 이번 조사는 9월 금융감독원이 롯데카드의 개인신용정보 누설 신고 사실을 위원회에 통보하면서 시작됐다. 조사 결과 롯데카드의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이 해킹되면서 로그 파일에 기록된 이용자 약 297만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고, 이중 약 45만명은2026.02.11 13:22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역과 열차 CCTV 영상 속 개인정보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비식별화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비식별화는 사진, 동영상 등에서 관련 없는 사람의 얼굴을 모자이크나 블러 처리해 특정할 수 없도록 조치하는 절차다. 철도 CCTV 영상은 철도안전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따라 불필요한 정보를 비식별화 처리한 후 열람할 수 있다.코레일은 그동안 민원인이 역·열차 CCTV 영상 열람을 요청할 때 외부업체를 통해 진행했던 비식별화 처리를 자체 AI 시스템으로 대체해 고객의 비용 부담을 없애고 처리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특히, 육안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보다 정교하게 모자이크, 블러 처리할 수2026.02.05 20:36
쿠팡에서 자체적으로 공개한 유출된 고객 계정 수가 기존 3000개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쿠팡은 지난해 11월 확인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16만 5000여건 계정이 추가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쿠팡이 유출된 고객 계정 수가 3000개라고 발표한 자체 조사 결과가 잘못됐음을 인정한 셈이다.유출 정보는 고객이 입력한 주소록 정보인 이름, 전화번호, 주소이며 쿠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유출 사실을 해당 고객들에게 통지했다.추가 유출 계정은 정부 합동조사단이 내부 시스템, 서버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앞서 쿠팡은 지난해 12월 25일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보 유출자2026.01.29 11:06
구글이 자사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이용자의 사적 대화를 무단으로 녹음해 맞춤형 광고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해소하려고 6800만 달러(약 970억 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엔가젯과 로이터 통신이 지난 27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연방법원에 집단소송 합의안을 제출했다. 애플에 이어 구글도 거액의 합의금을 지급하며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비서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호출어 없이도 작동하는 '허위 수락' 논란 이번 소송의 핵심은 구글 어시스턴트의 '허위 수락(False Acceptances)' 문제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통상 "오케이 구글(2026.01.25 07:56
미국 내 틱톡(TikTok) 이용자들이 앱의 새로운 개인정보처리방침에 포함된 ‘이민 신분 및 성적 지향 수집’ 문구를 확인하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실제 수집 항목을 늘린 것이 아니라 강화된 주(州) 개인정보보호법을 지키려는 법적 고지 절차인 것으로 드러났다.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틱톡의 미국 내 소유 구조 변경에 따른 필수 알림 과정에서 이용자들이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약관 세부 내용을 확인하며 발생했다. 6하 원칙에 따라 분석하면, 지난 23일 미국 전역에서 틱톡 이용자들이 업데이트된 프라이버시 정책 속 ‘민감 정보’ 항목을 발견하고 정부 감시 가2026.01.25 03:25
보안 전문가 제레미아 파울러(Jeremiah Fowler)가 암호화나 비밀번호 보호 없이 방치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발견하면서 전 세계 1억4900만여 건의 계정 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된 사실이 확인됐다.정보 기술 전문 매체 와이어드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이 데이터베이스가 지메일 4800만 건, 페이스북 1700만 건을 비롯해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계정 42만 건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울러는 발견 내용을 보안업체 익스프레스VPN(ExpressVPN)과 공유했으며, 해당 데이터베이스는 악성코드로 무차별 수집된 것으로 분석된다.정부 시스템 접속권까지... "범죄자의 꿈"파울러는 온라인상에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상태로 노출된 1억42026.01.23 09:48
네이버가 지난해 동안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정리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와 프라이버시 전문 연구 결과를 담은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를 발간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12년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네이버의 노력과 활동을 매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3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리포트에는 지난해 개인정보 보호 주요 활동 및 이슈를 △국내 규제 대응 △투명성 강화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파트너사 협업 강화 등 네이버가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보호 활동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프라이버시센터 개편과 아동·청소년 프라이버시 부트캠프 개최, 수탁2026.01.11 10:29
전 세계 1750만 명에 이르는 인스타그램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다크웹(Dark Web)에 유출돼 실제 거주지 정보까지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안 업계는 이번 유출 데이터가 금융 사기와 계정 탈취 등 2차 범죄의 '기초 자료'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 디비아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보안업체 멀웨어바이츠의 보고서를 인용해 대규모 데이터 유출 실태와 위험성을 보도했다.다크웹 장터에 나온 1750만 명의 '디지털 신분증'멀웨어바이츠가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현재 다크웹 내 사이버 범죄 시장에서는 인스타그램 이용자 1750만 명의 데이터베이스(DB)가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유출된 정보는 단순한 아2025.12.23 15:26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의 개인정보 19만2000여건이 유출됐다. 내부 직원이 신규 가맹점 대상 카드 영업을 위해 내부 정보를 빼돌린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내부조사를 통해 가맹점 대표의 개인정보 19만2088건 유출을 확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가맹점주의 휴대전화 번호 유출이 18만1585건으로 대다수였으며, 소수만 휴대전화 번호와 성명, 성별, 생년월일이 함께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는 내부 직원이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드 영업을 하기 위해 내부 정보를 빼돌린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개보위는 가맹점주의 일부 개인정보가 유2025.12.22 10:19
SK텔레콤이 약세다. 2조3000억원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보상금 권고 결정을 받으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전 9시41분 전장대비 1.50% 내린 5만27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4월 발생한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SK텔레콤이 피해 고객들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해킹 사고 피해자 2300만명 기준으로 추산할 경우 보상 규모만 2조3000억원에 달한다.SK텔레콤 측은 “조정안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2025.12.21 13:19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1인당 10만원씩 배상 조치하라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정안에 대해 “면밀 검토 후 신중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2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은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 사실이 인정돼 조정 신청인 58명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티플러스포인트 5만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SK텔레콤이 이 조정안을 받아드릴 경우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동일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된다. 전체 보상 규모는 2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SK텔레콤은 이번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미 1조원 이상의 고객 보상 및 정보보호 투자2025.12.19 10:56
북한 해커조직 킴수키(Kimsuky)가 CJ대한통운을 사칭한 택배 문자메시지에 QR코드를 삽입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해커뉴스(TheHackerNews)가 1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킴수키는 배송 조회 앱으로 위장한 악성 앱을 통해 사용자 스마트폰의 카메라, 마이크, 문자메시지는 물론 통화기록과 연락처까지 원격으로 빼낼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택배 문자 가장해 QR코드 스캔 유도한국 보안업체 엔키(ENKI)는 이번 공격이 QR코드와 알림 팝업을 활용해 피해자가 모바일 기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공격자는 택배 업체를 사칭한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2025.12.18 21:55
금융감독원은 18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가 확인됐다며 소비자경보를 ‘경고’로 한 단계 상향했다.금감원은 앞서 1일 쿠팡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으나, 금융사기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제보가 늘면서 경보 단계를 올렸다고 설명했다.금감원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을 빌미로 명의도용 범죄 발생, 피해 보상 등을 언급하며 금융소비자의 불안과 보상 심리를 자극하는 것이 최근 수법의 특징이라고 밝혔다.사기범들은 검·경찰,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기관을 사칭해 정보유출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것처럼 접근한 뒤, 피싱사이트 접속을 유도하기 위해 ‘피해 여부 확인’, ‘인터2025.12.16 11:53
한국농어촌공사는 ‘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O/IEC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IEC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정보보안 경영시스템’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인증으로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이다. 인증을 받으려면 관리·물리·기술적 보안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 관리 절차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공사는 ‘보안 인증 동시 획득’을 통해 해킹 위협에 대한 방어 역량과 개인정보 관리 능력이 국제 수준임을 입증했다.이에 따2025.12.13 20:04
경찰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에 대한 압수수색을 주말에도 이어갔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3일 오후 6시께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 중지했다고 밝혔다.이날 압수수색은 수사관 6명을 동원해 오전 9시 30분부터 약 8시간 30분간 진행됐다. 경찰은 지난 9일부터 닷새째 압수수색을 이어가는 중이다. 쿠팡이 보유한 디지털 자료가 방대해 자료 확보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인 중국 국적 전직 직원의 행방을 쫓는 한편, 쿠팡 내부 관리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성 등을 따져볼 예정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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