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4 08:06
미 해군 잠수함 부대가 북극해의 두꺼운 빙하 아래를 뚫고 오가는 '언더 아이스(Under-ice)' 작전의 100회 돌파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7년 첫 시도 이후 80년 만에 달성한 이번 기록은 북극권이 미 국방부의 핵심 전략 요충지로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상징한다고 밀리터리닷컴(Military.com)이 지난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얼음 뚫고 솟구친 '델라웨어함'…80년 전 선구자의 이름을 잇다이번 작전의 명칭은 ‘아이스 캠프 보어피쉬(Operation ICE CAMP Boarfish)’로, 1947년 인류 최초로 북극 빙하 아래를 탐험했던 2차 대전기 잠수함 ‘보어피쉬(SS 327)호’의 이름을 땄다. 미 해군 잠수함 리차드 세이프(Richard2026.02.27 22:45
삼성전자가 생산시설을 건설중인 경기도가 반도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반도체산업의 골든타임을 지키기에 나서면서 시설 건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오전 단국대학교 용인 글로컬 산학협력관에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열고 ‘반도체 올케어 전담조직(TF)’을 가동하고 반도체산업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인허가 단축 목표제’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반도체 올케어 전담조직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기획·기반조성·인력기술지원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차세대융합기술연2026.02.26 17:30
SK텔레콤(이하 SKT)과 KT, LG유플러스(이하 LG U+)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이하 MWC26)'에서 인공지능(AI)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 참가를 지원하며 글로벌 진출 교두부 역할을 자처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이하 이통3사)는 MWC26의 부대 행사 중 하나인 4YFN에 각각 스타트업 전시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4YFN은 '지금으로부터 4년 후(4 Year From Now)'의 줄임말로 4년 뒤 MWC 본 전시에 진출할 만한 업체들을 알리는 행사다. 지난해 4YFN에는 600억 유로(약 102조 원)규모의 투자가 유치됐을 정도로 중요한 행사다. SKT는 AI와 ESG 분야 스타트업 15개 사와 함께 스페인으로 향한2026.02.25 15:53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26에서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MWC는 미국의 CES(Consumer Electronic Show)와 함께 세계 양대 ICT 전시회로 모바일통신 전문전으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AI‧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대표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39회를 맞는 올해도 세계 유수의 통신사, 빅테크, 네트워크 장비사를 포함해 205개국에서 2,900여개 전시기업, 10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릴 예정이다.특히 이번 MWC는 ‘The IQ Era(지능화 시대)’라는 주제 아래 AI를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는 글로벌 기술·산업 생태계를2026.02.09 08:57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6일 대구 본점에서 2026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회복과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신보는 올해 일반보증 총량을 61조 3000억 원,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을 11조 5000억 원으로 각각 운용한다. 창업·수출기업과 AI·바이오 등 미래전략산업을 포함한 중점정책부문에는 지난해 계획 대비 2조 원 증가한 61조 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신용보험은 2000억 원 늘어난 21조 7000억 원을 인수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신설된 AI혁신부를 중심으로 AI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AI 대전2026.01.13 17:00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가운데 가장 먼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군포시를 찾아, 군포산본을 비롯한 도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김 지사는 ‘달달버스’로 불리는 25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군포시를 방문해 군포보훈회관에서 열린 ‘군포산본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주민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경기도에 15개 선도지구가 지정됐는데, 산본 9-2와 11단지를 잘 만들어 가장 모범적인 선도지구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1기 신도시 재개발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네 차례 방문하고 국회의원들에게도 편지를 보내는 등2025.11.27 15:57
인천항만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재인증됐다고 27일 밝혔다.‘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 및 독서 친화적 경영활동에 성과를 보인 기업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인천항만공사는 사내도서관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책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상시 제공해 업무와 자기계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전자책·오디오 콘텐츠 등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도 함께 구축해 직무와 관심사에 맞춘 학습 접근2025.11.10 10:12
북극의 찬 공기를 가두는 '극지방 소용돌이(Polar Vortex)'가 약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올겨울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북반구 전역에 기록적인 한파가 닥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불과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겨울철을 앞두고 기상학자들은 지난해의 이례적인 '따뜻한 겨울'과 비슷한 기상 조건이 관측됐으나, 결정적 변수인 극지방 소용돌이의 붕괴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만약 혹한이 현실화하면, 이미 고질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각국 소비자들에게 '에너지 요금 폭탄'이라는 이중고를 안길 전망이다.혹한은 전력과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과 직결된다. 특히2025.10.30 05:40
중국과 서방의 지정학적 경쟁이 극지방, 우주 공간, 사이버 공간, 심해 등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이 과학적 이정표와 국가 주도의 야망을 공개하면서 전통적인 서방의 지배에 도전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28일 중국은 독자적으로 설계 및 건조한 극지 연구선(쇄빙 능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유인 심해 작전 창고 선박)과 유인 잠수정이 북극해에서 유인 다이빙을 수행하는 과학 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인민일보에 따르면 탄쑤산 하오호(탐험가 3호)의 임무로 중국은 빽빽한 북극 해빙 지대에서 지속적인 유인 심해 잠수를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가 됐으며, 국가2025.10.24 09:50
러시아가 2013년부터 최근까지 10년간 미국·독일·노르웨이·일본·캐나다 등 서방 선진국의 첨단 수중 감시 기술을 비밀리에 수입해 북극 바렌츠해에 거대한 해저 감시망을 구축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탐사기자협회(ICIJ), 워싱턴포스트, 독일 공영방송(NDR), 프랑스 르몽드 등 13개 국제 언론이 23일(현지 시각) 공개한 공동조사 결과다.'하모니(Harmony)'라는 코드명으로 운영되는 이 극지 감시 시스템은 수중 마이크, 음파 탐지 장비(소나), 광케이블을 결합한 수천㎞ 규모의 해저 감시망이다. 러시아의 북방함대 핵잠수함 기지에 접근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잠수함을 추적하면서 동시에 러시아 핵잠수함의 안전한 운항 통로를 제2025.10.15 19:00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주요 게임사 대표들을 초청해 'K-게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산업 진흥 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산 최신 게임을 시연했다.K-게임 현장 간담회는 게임사 크래프톤이 서울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팝업 공간 '펍지 성수'에서 15일 오전 열렸다. 이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업계에선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 배태근 네오위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게임사 경영진 외에도 인디 게임사 원더포션의 유승현 대2025.10.12 05:35
중국 컨테이너 정기선 이스탄불 브릿지(Istanbul Bridge)호가 지난달 중국을 떠나 10월 12일까지 영국 남동부의 펠릭스토우 항구에 도착함으로써 북극을 횡단하는 처녀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는 베이징의 오랜 염원이었던 '극지 실크로드' 계획을 현실화하고 무역로를 다각화하려는 중국의 야망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10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얼음 바다를 항해할 수 있도록 강화된 이 선박은 9월 22일 4900개의 표준 컨테이너를 싣고 닝보 시를 출항했다. 러시아를 돌아 녹는 해빙을 뚫고 펠릭스토를 향해 이동했으며, 이후 네덜란드 로테르담, 독일 함부르크, 폴란드 그단스크에도 정박할 예정이다.러시아의 북극2025.10.09 15:00
인공지능(AI)을 통한 신약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추세다. 특히 중국과 미국은 신약개발에 AI를 활용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AI로 신약개발을 가속화하는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과 미국은 정부가 나서서 신약개발에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중국 SDIC증권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 AI 제약 시장을 분석했다. 지난 2019년 중국의 경우 AI 제약 시장은 7000만 위안(약 138억원)에서 지난 2023년에는 4억1000만 위안(약 808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중국 기업들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에서 시작해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연구나 대규모 기술 수출 등2025.10.08 06:00
금융권이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e스포츠 시장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금융권은 e스포츠 구단 운영, 프로대회 스폰서 등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MZ세대를 향한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한화생명 e스포츠팀과 케이뱅크가 후원하는 KT 롤스터팀이 다음주 14일부터 중국에서 개최되는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한다. 한화생명 e스포츠와 KT 롤스터는 자국 리그대회에서 2번과 3번 시드권을 획득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현재 금융권은 e스포츠에 관한 관심을 늘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e스포츠 리그대회의 스폰서 후원을 통해 MZ세대에 우리은행의 브랜드십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2025.09.24 19:00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지난 7월 31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게임계 현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문체부는 9월 24일 경기도 판교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에 소재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게임업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현장을 직접 찾은 가운데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과 김현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부회장 등 협·단체는 물론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와 김병규 넷마블 대표,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 등 주요 게임사 경영진과 로드컴플릿과 원더포션, 더브릭스게임 등 중소·인디게임사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게임 업계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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