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03:55
이재명 정부 들어 국책은행 수장 인사에 내부 출신 발탁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관료 출신이 장악했던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 수장 인사에서 2곳이 내부 승진으로 채워진 것은 이례적이다.금융권에선 정부조직개편에서 금융위 개편이 좌초됐지만 정권 차원에서 '모피아(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출신 관료)' 힘빼기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또 국책은행 낙하산 인사에 반대해 온 금융노조의 정치적 입김이 세진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들어 산은 회장과 수은 행장을 내부 출신으로 임명하면서 3대 국책은행장이 모두 내부 출신으로 채워졌다.주로 고위 관2025.09.26 14:34
주요 시중 은행원들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주 4.5일 근무제' 도입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섰지만 정작 은행원들 참여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은행원 상당수가 고액 연봉자들이 앞장서 근로시간 단축을 요구하는 것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서 이날 금융노조 총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전체 직원 수의 1%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신한은행의 경우엔 노조의 별도 투표에서 찬성률이 과반을 넘지 못해 모든 조합원이 이번 총파업에 참여하지 않았고 나머지 은행들도 노조 간부 등 일부 직원만 참여한 것으로2025.09.24 16:05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다가오는 26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주 4.5일제, 임금 인상, 정년 확대 등 노조의 요구사항이 불발된데 따른 것이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9·26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에서 다가오는 금요일인 26일부터 총파업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총파업 기자회견에서 금융노조는 사측에 다시 한번 △주 4.5일제 △임금 인상 △정년 확대 △신입사원 채용 확대 등 노조의 요구사항들을 다시 한번 전달 했다.금융노조는 "은행과 금융지주들의 수익은 해마다 확대됐다"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배당을 늘렸지만, 그 이익은 노동자의 희생과 고객의 불편 위에 쌓인 것2025.09.08 16:16
주 4.5일제 도입을 요구하며 26일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임금 삭감을 전제로 한 논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8일 9·26 총파업 기자간담회에서 "근로시간을 줄여도 생산성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임금을 삭감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과거 영업시간 단축 시기에도 생산성과 관련해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주 4.5일제 경우도 임금 삭감을 전제로 교섭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금융노조는 올해 산별중앙교섭에서 사측에 △주 4.5일제 도입 △5% 인금 인상 △신규채용 확대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현재까지 2.4%의 인상률만 고수하고 있으2025.09.03 15:31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부분 파업에 이어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금융 공기업 노조가 소속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도 총파업을 예고해 금융권과 산업계 전반에 도미노 파업이 몰아치고 있다.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노조가 이를 동력으로 활용해 사측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재명 정부 주요 공약인 주 4.5일제 추진이 노동자를 자극해 금융노조 투쟁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지난 1일 실시한 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94.98% 찬성률로 쟁의권을 확보하면서 오는 2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예고대로 총파업이 이뤄지면 2022년 이후 3년 만에 은행2024.09.23 16:43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오는 25일로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했다.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테이블에서 합의점을 찾으면서다. 금융노조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23일 대표자 회의를 열고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임금 2.8 인상, 육아휴직 기간에서 산전·산후 휴가는 제외,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직원의 출근 시간 30분 조정, 기후 등 안정상 우려 발생 시 출퇴근 시간 조정,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 발표 등에 합의했다. 앞서 노조 측은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 4.5일제를 위한 최초의 산별 총파업’을 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들의 핵심 요구사항은 4.5일제2024.08.29 13:01
금융권의 ‘주 4.5일제’를 두고 노사의 기 싸움이 이어지면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엄포를 놨다. 금융노조는 매년 임금 인상안 교섭이 결렬되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신청에 이은 투쟁을 반복하고 있다. 금융권은 금융노조의 이런 관행이 건전한 노사 문화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다. 한국노조총연맹 전국금융산업노조는 29일 서울 중구 금융노조투쟁상황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있던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95.06%의 압도적 찬성표가 나왔다”며 “오는 9월 25일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이번 총파업은 ‘주 4.5일제를 위한 최초의 산별 총파업2024.07.30 14:09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 등 양대 금융노조가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관련 "직무유기가 낳은 예고된 참사"라며 금융당국을 맹비난했다.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를 겪고도 제도 미비를 이유로 소비자보호에 미흡했다는 지적이다금융노조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티몬·위메프 정산 중단 사태는 금융당국의 직무유기가 낳은 예고된 참사"라며 "금융위원회는 소비자 피해를 넘어 소상공인 위기와 내수위기 우려를 낳고 있는 이번 사태의 본질이 이커머스에 대한 규제공백을 방치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외면한 결과임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금융당국이 이커머스2023.03.24 15:31
KB금융지주 노조가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표 대결에서 패해 결국 주주총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선임 시도가 무산됐다. KB금융은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 총 9건의 안건을 다뤘다. KB금융 노조 등에 의해 올라온 제8호 의안인 '정관 제40조 일부 개정의 건'과 제9호 의안 '사외이사 선임의 건'만 부결되고 나머지 7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앞서 KB금융 노조는 주주제안을 통해 임경종 전 수출입은행 인니금융 대표를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임 전 대표가 해외투자 전문가라는 점을 내세웠지만, 해당 안건은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 중 출석주식 수 대비 찬성률이 7.77%에 그치며 결국 부결됐다. 이번 시도2022.12.12 16:46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최근 금융권의 낙하산 인사 논란에 반대 목소리를 분명히 했다. 금융노조는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에서 '금융권 모피아 낙하산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권 낙하산 임명에 대해 결사 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이끌어가는 금융사와 정책금융기관의 수장 자리에 대한 정권의 입김이 죄우하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정부의 낙하산 인사개입은 측근 의혹, 대선 보은 인사 등의 문제를 지적 받아 왔지만 쉽사리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역시 이같은 낙하산 인사를 개선하고자 인수위 시절 공무원 중 젊고 유능한 인재의2022.11.07 17:15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주요 금융그룹 수장의 임기가 대거 만료되는 가운데, 관료 출신 인사들이 속속 하마평에 오르는 등 정부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 특히 임기만료가 5개월 남은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의 경우 돌연 사임 의사를 밝혔는 데 BNK금융지주는 내부 규정까지 수정하며 외부 인사 선임 가능성을 열었다. 이를 두고 금융 노조를 중심으로 한 금융권 일각에선 정부가 민간 금융사를 친정권 인사들로 채우기 위한 '목줄 채우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7일 BNK금융에 따르면 내년 3월 임기만료를 앞둔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이날 조기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번 사임으로 BNK금융은 차기 회장을 선임하기 전까지2022.10.05 18:13
금융노조가 임금인상률 3%선에서 사용자 측과 잠정 합의했다. 주 4.5일 근무제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계속 협의할 사안으로 남겼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임금인상률 3% 잠정 합의안을 갖고 제13차 긴급 지부대표자회의를 열어 교섭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올해 안에 산별로 적용하기로 의결했다. 박홍배 노조위원장과 김광수 금융산업사용자협회장은 전날인 4일 제6차 대표교섭에서 서로 만나 2022년 산별중앙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금융 노사가 지난 4월19일 상견례를 시작한지 약 6개월 만의 성과다. 그동안 금융 노사는 대표단 4차, 대대표 6차, 실무교섭 44차, 중노위 2차 등의 교섭을 진행해 왔다. 금융노조2022.09.27 17:25
금융노조가 2차 총파업을 10월로 잠정 연기한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는 27일 제12차 지부대표자회의에서 금융소비자 불편과 최근 금융시장 동향 등을 고려해 9월30일 예정인 제2차 총파업을 10월 중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다만 30일에는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정문과 광화문 금융위원회 정문 앞에서 규탄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대표 교섭도 매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노조에 따르면 지난 23일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과 김광수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대대표 교섭을 재개하고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교섭을 벌여 올해 산별 교섭을 마무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금융노조는 △임금 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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