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 03:20
글로벌 제약 시장의 헤게모니가 항체-약물 접합체(ADC)로 급격히 이동하는 가운데,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항암 신약 주도권을 굳히기 위한 초대형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7일(현지시각) 바이오 전문 매체 피어스바이오텍(Fierce Biotech) 보도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독일의 ADC 전문 바이오 기업 튜불리스(Tubulis)를 총액 50억 달러(한화 약 7조 378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31억 5000만 달러(약 4조 6480억 원)라는 막대한 선급금을 우선 지급하고, 향후 개발 성과에 따라 18억 5000만 달러(약 2조 7280억 원)를 추가로 건네는 파격적인 조건이다.‘난공불락’ NaPi2b 표적 정조준… 7.3조 원 베팅의2026.03.26 03:40
글로벌 바이오 업계의 시선은 단순히 '누가 누구를 샀는가'를 넘어 '어떤 구조로 리스크를 나누었는가'에 쏠리고 있다. 한때 항암 세포치료제 시장의 황제로 군림하던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연이은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선택한 승부수는 자가면역질환으로의 전선 확대와 정교한 비용 분담이다.미국 헬스케어 전문 매체 피어스 바이오텍(Fierce Biotech)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T세포 인게이저(TCE) 전문 기업 우로 메디신(Ouro Medicines)을 총 21억 7500만 달러(약 3조 25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거래는 단순한 규모 확장을 넘어 고전 중인 세포치료제 부문을 재건하려는2025.10.20 05:00
글로벌 제약사들이 치료가 가장 어려운 유형으로 꼽히는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잇따라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내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아스트라제네카, 다이이찌산쿄, 길리어드 사이언스 등 다국적 제약사들이 새로운 치료 성과를 발표했다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삼중음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0~20%를 차지하며 호르몬 수용체와 HER2 단백질이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표적치료나 면역요법이 거의 듣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 개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데이트로웨이’는 후기 임상시험에서 기존 화학요법 대비 전체 생존율을 23% 높였고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채 생2025.09.29 18:24
한미약품은 헬스호프파마(이하 HHP)와 공동개발한 엔서퀴다'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권리를 길리어드사이언스(이하 길리어드)에 부여하는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엔서퀴다는 기존 주사제를 경구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약물 전달 기술 '오라스커버리'로 개발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과 HHP는 길리어드에 항바이러스 분야에서 엔서퀴다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게 된다. 양사는 엔서퀴다 원료(API)와 완제품을 공급하고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할 방침이다. 한미약품과 HHP는 계약 체결에 따른 선급금과 개발·허가·판매 단계별2025.06.11 11:14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글로벌 제약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이하 길리어드)가 개발 중인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 보류 조치를 내렸다. 11일 글로벌 제약업계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FDA로부터 통합효소억제제인 'GS-1720'과 캡시드 억제제 'GS-4182'의 HIV치료제 임상시험에 대한 보류 통보를 받았다고 공표했다.길리어드가 개발한 GS-1720과 GS-4182는 아직까지 임상 단계의 약물로 아직까지 승인된 국가가 없다.FDA의 결정은 해당 임상에서 사용되는 GS-1720과 GS-4182 병용 투여를 받은 일부 참가자들에게서 CD4+ T세포 및 절대 림프구 수 감소가 확인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는 면역 체계가 약화될 가능성을2025.05.22 10:13
유한양행은 미국 길리어드사와 888억1494만원(6377만달러) 규모의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다. 길리어드는 유한양행이 대금을 청구한 날로부터 한달 안에 청구액을 지급할 예정이다.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화학을 통해 길리어드와 베링거인겔하임 등의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유한양행은 길리어드와 8089만달러(당시 환율 기준 1076억6965만원) 규모의 HIV 치료제 원료 의약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업계에선 유한양행이 원료를 공급하는 길리어드사이언스의 HIV 치료제를 '선렌카'로 추정하고 있다. 선렌카는 '항바이러스제 명가'로 꼽히는 길리어드2024.10.22 16:00
길리어드 사이언스(이하 길리어드)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원료 생산 계약을 체결한 유한양행에게 수혜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22일 글로벌 제약업계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MSD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HIV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미국 감염병학회(ID위크 2024)에서 공개했다. 이 행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각)부터 1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됐다.이번에 공개한 임상결과는 임상2상으로 48주간 칵테일요법으로 HIV를 억제율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MSD의 '이슬라트라비르'와 길리어드의 '레나카파비르'를 병용 투약과 기존 HIV치료제 빅타비의 투약 결과2024.09.20 10:19
유한양행 주가가 17%이상 급등하고 있다.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만2000원(17.53%) 오른 1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미국 글로벌 제약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076억원 규모로, 지난해 유한양행 매출액의 5.7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날(20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다.유한양행은 2003년부터 길리어드사이언스와 B·C형 간염 치2024.06.23 00:00
길리어드바이오사이언스(이하 길리어드)는 자체 개발한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예방제의 효과가 입증됐다고 발표됐다. 이는 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6개월마다 투약하면 돼 시장에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23일 글로벌 제약업계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HIV예방제 '레나카파비르'의 임상3상 결과 일부를 공개했다. 길리어드가 진행한 레나카파비르의 임상 내용을 살펴보면 이중 맹검과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노출 전 예방(PrEP)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아프리카 25개국과 우간다 지역 내 3곳에서 5300명 16~2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임상 결과 레나카파비르를 투약한 2134명의 여성 중 HIV 감염사례는 0이었다. 반면 트루2024.06.21 06:33
미국 바이오텍 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시스 주가가 20일(현지시각) 기술주 하락세 속에 급등했다.길리어드가 개발해 임상 시험 중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차단 백신 효과가 확인됐기 때문이다.HIV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병되면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으로 진행된다.목표 달성해 임상3상 시험 중단길리어드는 이날 독립적인 데이터 관측 위원회가 자사의 항바이러스 주사제 '레나카파비르(lenacapavir)'를 1년에 두 차례 접종하면 HIV 감염을 차단하는 것으로 모든 임상시험에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에이즈로 몸살을 앓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우간다에서 진행된 여성들 수천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가 목표를 달성해 중2024.02.19 11:35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차세대 항암제 중 하나로 불리던 CD47이 심각한 부작용으로 임상 진행을 중단시켰다. 이를 기점으로 길리어드사이언스(이하 길리어드)는 CD47과 관련된 모든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19일 외신 등 글로벌 제약업계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CD47 단일클론항체 '마그롤리맙'의 유익성-위험성을 검토한 결과 마그롤리맙의 개발 계획을 포기했다. 이로 인해 기존의 혈액암뿐만 아니라 대장암과 유방암 등 다른 암종에 대한 안전성평가도 다시 진행한다.마그롤리맙은 지난 2020년 길리어드가 포티세븐을 49억 달러(약 6조5300억원)에 인수하면서 확보한 CD47 단일클론 항체다. 이 치료제는 면역세포에 신호를 보내 암 세포의2024.01.23 07:07
미국 바이오테크 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시스 주가가 22일(현지시간) 10% 넘게 폭락했다.올해 제약·바이오 부문이 강세를 띨 것이란 기대가 높지만 새 해 들어서도 저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길리어드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암 치료제인 트로델비가 폐암환자들을 상대로 한 임상시험이 실패한데 따른 것이다.확대 적용 실패배런스에 따르면 트로델비(Trodelvy)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방암, 요로상피세포암(urothelial cancer) 치료제로 승인받은 제품이다.길리어드 베스트셀러 암치료제 가운데 하나다.팩트세트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트로델비 매출이 지난해 11억달러에서 오는 2026년에는 23억달러로 불어날 것으로 기2023.08.20 12:00
길리어드 사이언스(이하 길리어드)가 적극적인 지분투자를 통해 바이오벤처들이 개발 중인 신약에 대한 권리를 늘려가고 있다. 이를 통해 유력한 파이프라인(개발 신약)의 지분 확보에 나섰다.20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문 바이오기업인 텐타릭스 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텐타릭스)와 종양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텐타릭스는 선불금과 지분 투자금 명목으로 6600만 달러(약 881억4300만원)의 계약금을 수령하며 각 인수 옵션에 대해 8000만 달러(약 1073억9200만원)를 추가로 지불하기로 합의했다.텐타렉스는 2년전 출시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특정 세포 조2023.07.25 12:55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이하 길리어드)는 49억 달러(약 6조2773억원)을 투자해 신규 파이프라인(개발신약)을 확보했지만 임상에 실패해 관련된 개발을 포기했다.길리어드는 자사의 골수이형성 증후군(MDS) 치료항체 '마그롤리맙'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해 개발을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마그롤리맙은 종양 증식과 성장을 지원하는 단백질인 CD47을 표적으로 하는 단일 클론 항체다. 수용체를 제한해 신체의 대식세포가 확산될 수 있는 종양 세포를 제거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앞서 길리어드는 지난 2020년 포티세븐에 49억 달러를 투자해 마그롤리맙 기술을 이전받았다. 마그롤리맙 기술이전을 받고 개발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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