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15:48
안산시의회 국민의힘이 이른바 ‘ITS 뇌물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을 향해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12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성명을 통해 “같은 사건을 두고도 정당에 따라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중적 행태에 안산시민은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과거 ITS 뇌물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이민근 안산시장에 대해서는 객관적 물증 없이 제3자 진술만으로 정치적 공세를 펼쳤다”며 “경찰송치 단계에서부터 언론플레이를 통해 명예를 훼손하고, 검증되지 않은 의혹을 기정사실화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사건은2026.02.03 23:18
검찰이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이민근 안산시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3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던 이 시장에 대해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 결정했다. 이 시장은 ITS 관련 업자인 김모 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0월 검찰에 송치됐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4월 김 씨가 안산시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는 김 씨가 안산시뿐 아니라 화성시 등 여러 지역의 의원들에게 ITS 사업과 관련한 특혜를 기대하며 금품을 제공한 정2025.12.09 09:41
이스라엘 최대 방산업체 엘빗 시스템즈가 대규모 뇌물 수수 스캔들에 휘말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조달기관에서 전격 퇴출됐다.조사 매체 팔로우 더 머니(FTM)가 8일(현지시간)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NATO 지원조달기관(NSPA)은 지난 7월 31일 엘빗 시스템즈와 자회사 오리온 어드밴스드 시스템즈의 입찰 참여를 정지했다고 밝혔다.32억 원 뇌물 수수로 입찰 참여 전면 정지NSPA 고위 관계자는 문서를 통해 "공급업체가 계약 수주 과정에서 제재 대상 관행을 저지르고 계약 불규칙성을 야기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심각한 의혹이 제기됐다"고 정지 사유를 설명했다. 이번 정지 조치로 엘빗은 새로운 입찰 경쟁에서 제외됐고, 트럭 탑재 곡2025.11.20 10:10
남미 페루 방산시장에서 극명한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이스라엘 업체가 따낸 장갑차 도입 사업은 ‘입찰 비리’와 ‘불공정 시비’로 얼룩진 반면,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해군 현대화 사업은 잡음 없이 본궤도에 올랐다. 페루 정부가 추진하는 군 전력강화 프로젝트에서 한국 방산 기업들이 투명한 사업 관리와 기술력을 앞세워 신뢰를 쌓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디펜스블로그와 SSBCrack 등 외신은 19일(현지시간) 페루 내무부의 장갑차 도입 사업 논란과 페루 해군의 신형 호위함 건조 착수 소식을 각각 비중 있게 보도했다.“핵심 기술평가 누락”…이스라엘 플라산 선정 두고 ‘뒷돈 의혹’ 증폭페루 내무부가 추진한 2400만 달러(약 352억2025.11.15 07:51
우크라이나 국영 원자력 회사 에네르고아톰의 1억 달러(약 1455억 원) 규모 뇌물 스캔들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측근이 연루되면서 유럽연합(EU)의 대규모 원조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워싱턴포스트는 14일(현지시간) 이 사건이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신청과 향후 지원 계획에 불길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보도했다.젤렌스키 최측근 연루, 장관 2명 사임우크라이나 국가반부패국(NABU)과 전문반부패검찰청(SAPO)은 이번 주 에네르고아톰이 체결한 계약에서 리베이트로 약 1억 달러가 빠져나간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이 계획의 주도자들이 계약 금액의 10~15%를 불법 수익으로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가장 핵심2025.11.07 07:09
유럽의 거대 방위산업체인 프랑스 탈레스(Thales) 그룹이 인도네시아 및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형 방산 계약과 관련해 뇌물 수수 및 부패 혐의로 프랑스-영국 공조 수사 대상에 올라 조사가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6일(현지시각) 플래타포머 미디어가 보도했다.보도를 보면 이는 전직 임원의 내부고발로 촉발된 것으로, 수사가 아시아 무기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프랑스 AFP가 밝혔다.이번 사건은 다국적 기업의 국제 거래 투명성과 방위산업 분야의 고질적인 부패 의혹을 다시 부각하며, 프랑스-영국 사법 당국이 강력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탈레스 측은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다"며 혐의2025.10.23 10:46
나토 지원·조달청(NSPA)의 조직적 부패 조직망이 최근 조사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유럽 언론 컨소시엄의 공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감한 국방계약 관련 비밀입찰 자료 유출과 100만 달러(약 14억 원)를 초과하는 뇌물 수수 등이 적발됐고, 일부는 미국 국방 관심사와 연계된 것으로 파악됐다.유럽 언론의 공동조사는 쿠르시브 뉴스에 지난 22일(현지시각) 보도됐으며, 조직된 범죄 수사를 주도해온 벨기에 공동수사팀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5월 사이 유럽 7개국에서 12명이 체포됐다. 다만 적지 않은 사건들이 불명확한 상황 속에서 기소유예 또는 기소 거부되면서 미국을 포함한 정치적 개입 가능성을 놓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비밀입찰 정2025.10.15 17:48
이민근 안산시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입건 소환조사에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의회의원들이 이 시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15일 이민근 시장이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서 이 시장은 이 날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이 발표한 성명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공무국외출장 가운데 일방적인 의혹 제기와 성명서 발표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런데도, 불편한 내용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뇌물 수수 등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나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 대해 성실히 협조하고 있으2025.09.17 21:21
정부와 정치권에 교단 현안을 청탁하며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특검 조사가 9시간 반 만에 종료됐다.한 총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5분께까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이후 조서 열람을 거쳐 오후 7시 30분께 퇴실했다.휠체어에 타고 건물을 나간 그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현금 1억원을 전달한 이유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 “내가 왜 그럴 필요가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김건희 여사에게 목걸이와 가방을 전달했느냐는 질의에도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라고 말했다.교단 현안 청탁을 직접 지시한 게 아니2025.08.27 13:47
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27일 오전 안산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정승현과 이기환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2명에 대한 강력한 징계와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7명은 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최근 불거진 안산시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사업 관련 뇌물수수 사건에 대해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고 밝히며 목소리를 높였다. 결의문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의 삶을 지켜야 할 도의원들이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사사로운 이익을 챙겼다는 사실에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특히,2025.05.12 09:39
인도네시아 부패근절위원회(KPK)가 찌레본 화력발전소(PLTU 2) 건설 허가와 관련해 뇌물 의혹을 받는 현대건설(Hyundai Engineering Construction) 헤리 정(Herry Jung) 총괄 관리자(GM)의 소환 조사를 재개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모니터인도네시아(monitorindonesia.com)는 지난 11일(현지시각) KPK가 헤리 정 GM이 인도네시아 국적자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KPK 측은 "헤리 정의 소환장에 인도네시아 국적자로 명시되어 있다"고 밝혔다.KPK 대변인 부디 프라세티요는 "지난 9일 헤리 정을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지방 출장 중'이라는 이유로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KPK는 앞으로 조사 일정을 다시 잡고 모든 관련자들에게2025.05.07 10:16
인도네시아 부패근절위원회(KPK)가 치레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허가와 관련해 현대건설 전 간부 등 한국인 5명을 지난 2월 서울에서 조사했다는 소식이 나왔다.인도네시아 현지 매체인 보이(VOI)는 지난 6일(현지시각) KPK가 치레본 발전소 건설 허가 뇌물 혐의와 관련해 서울중앙검찰청에서 한국 당국과 함께 한국인 5명에게서 정보를 얻었다고 보도했다.보이가 인용한 소식통은 "지난 2월 수사관들이 한국에 갔다"며 "KPK 조사관들은 정보 요청이 있을 때만 함께 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대건설 총괄 책임자였던 헤리 정(Herry Jung)을 뇌물 혐의로 기소하려는 증거 확보 과정이었다.소식통은 "한국 검찰이 정보를 요청했다"며 현재 진2024.11.29 13:09
인도 은행들이 아다니 그룹의 창업자 고탐 아다니가 뇌물수수 혐의로 미국 당국에 기소된 이후 아다니 그룹에 대한 대출 위험성을 조사하고 나섰다. 28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인도 은행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와 같이 보도했다. 이로 인해 아다니 그룹 계열사 주가는 크게 하락해 한때 시가총액 기준 340억 달러가 소멸되기도 했다. 인도 국영은행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진행 중인 대출 프로젝트의 중단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지만, 대출 실행 시 모든 조건이 충족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중하게 대처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다니 그룹 대출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인도은행, 유니온은행, ICICI은행2024.11.07 08:00
정장선 평택시장은 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가 검찰 송치된 것과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며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시장은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바라며, 흔들림 없이 민선8기 시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특정인 A씨를 용역 형태로 회사에 채용하라고 지시한 대가로 평택에코센터에 특혜를 줬고 그 과정에서 A씨가 받은 급여가 뇌물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정 시장은 "누구에게도 채용 청탁을 지시한 적 없고, 제3자로 지목된 A씨는 회사가 필요해서 용역 형태로 채용한 것이다"며 "회사로부터 부당한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다. 회사의 업무 관련 사항은 모두 공식적 문서를 통해 투명하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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