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08:45
전 세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빨아들이는 전력이 국가 전력망을 흔들고 있다. 석탄도, 가스도 아닌 '수소'를 손에 쥔 한 미국 기업이 이 전쟁터에 뛰어들었다. 만성 적자로 시장의 외면을 받아온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사업 모델의 근본부터 뒤집는 승부수를 던졌다. 과연 AI가 수소 기업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블룸버그가 먼저 터뜨렸다…PJM 250MW 공급 계획의 전모미국 수소 기업 플러그파워가 미국 최대 전력망 운영 기구인 PJM 인터커넥션(PJM Interconnection)에 250메가와트(MW) 규모의 수소 발전 전력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최근 블룸버그가 앤디 마시(Andy Marsh) 플러그파워 이사회 의장을 단독 인터뷰해2026.03.20 07:09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메모리 용량을 따지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반도체 수요의 새로운 포식자가 나타났다.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공장 바닥을 누비는 로봇이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 엔진이 서버실을 떠나 거리와 생산 현장으로 이동하는 '반도체 빅뱅'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는 지난 18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완전자율주행(L4급) 차량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기기 1대당 300GB(기가바이트) 이상의 D램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Sanjay Mehrotra)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제시한 이 수치는 현재 시2026.03.19 05:49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조 원 단위의 자금이 투입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면서, 인간을 대신해 현장을 지키는 사족보행 로봇이 보안 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의 보도에 따르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Spot)'과 고스트 로보틱스의 '비전 60(Vision 60)'이 물리적 보안뿐 아니라 유지보수의 핵심 인력으로 투입되며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전력 괴물 ‘GPU’ 열기 잡는 로봇 파수꾼… “사각지대 제로(Zero) 도전”최근 AI 데이터센터는 과거와 차원이 다른 열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랙(Rack)당 전력 소모량이 과거2026.03.18 14:46
삼성SDS는 보유한 현금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에 대한 투자와 AI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하면서 AI사업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삼성SDS는 18일 잠실에 위치한 삼성SDS 캠퍼스에서 제4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준희 대표이사는 인사말 이후 "지난해 매출액 13조 9299억 원, 영업이익 957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클라우드 사업이 IT 서비스 부문 매출액의 41%를 넘어서며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가 성공적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의 성공적인 AI 전환(AX)을 이끌고 있는 AI 인프라와 AI 플랫폼, AI 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 스택’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AI 인프라2026.03.18 14:12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18일 "올해를 분명한 성과를 만들어 내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전북 익산1공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산업 환경 변화 추세에 기민하게 대응해 급성장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산업과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고객사 수요에 맞는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선제적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6개 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신규 사내이사로는 김훈 기획부문장을 선임됐으며, 이필재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2026.03.18 10:48
신세계 I&C가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 I&C는 오전 9시 57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49% 오른 2만 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도하는 ‘AI 수출 프로그램 1호’로 선정되며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짓는다고 발표했다.이번에 건립되는 데이터센터는 한국에 건설되며, 전력 용량은 250메가와트(㎿) 규모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센터 구축 전반을 주도하고, IT 자회사인 신세계I&C가 센터 운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일 주가도 상한가에 마감했다.2026.03.18 04:15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발전소'를 요구하고 있다. 그 수혜가 예상 밖의 곳에서 나타났다. 정치 공세에 취약할 것으로 여겨졌던 재생에너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1년간 S&P500 지수를 세 배 이상 앞지르는 성과를 냈다. '그린 투자는 정치에 달렸다'는 고정관념이 AI 전력 수요라는 거대한 구조적 변화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수익률이 말한다…TAN 65%·FAN 55%, S&P500(19%) '압도' 미국 금융투자업계 분석에 따르면, 인베스코 태양광 ETF(티커: TAN)는 최근 1년간 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퍼스트 트러스트 글로벌 풍력 에너지 ETF(FAN)도 같은 기간 55%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500 대형주 지수의 수익률이 19%에 머물렀음을2026.03.17 10:49
신세계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신세계그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내셔널 AI 센터(NATIONAL AI CENTER)’에서 리플렉션 AI와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 AI CEO가 참석했다. 정용진 회장은 “AI는 미래의 산업과 경제, 인간의 삶 등 모든 분야를 총체적으로 변화시켜, AI 없는 미래산업은 생존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리플렉션 AI와의 데이터센터 건립 협업 프로젝트는 신세계의 미래성장 기반에 토대가 되는 것은 물론 국내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고도화에도2026.03.17 09:59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가 미국 건설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그 파장이 한국 반도체 산업에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수치로 진단한다.美 건설시장 역전, '사람의 공간'에서 '컴퓨터의 공간'으로미국 건설판에서 사상 처으으로 역전이 일어났다.미국 인구조사국(Census Bureau) 집계 결과, 2024년 12월 미국의 데이터센터 건설 지출액은 35억7000만 달러(약 5조3200억 원)를 기록했다. 같은 달 사무용 빌딩(오피스) 건설 지출 34억9000만 달러(약 5조2090억 원)를 8000만 달러(약 1190억 원) 차이로 따돌린 수치다.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각) 이 사실을 처음 보도했다.단순한 수치 역전이 아니다. AI 연산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업2026.03.17 09:13
LS에코에너지가 말레이시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를 처음 공급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자회사 LSCV가 글로벌 IT 기업이 말레이시아에서 추진 중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약 800만달러(약 120억원)로 LSCV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지역의 데이터센터 구축 일정에 맞춰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구축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다. 대규모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만큼 대용량의 전력 전송이 가능한 버스덕트가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조호르바루는 전력 수급과2026.03.17 04:35
AI 붐을 떠받친 돈줄이 막히기 시작했다. 은행 문을 두드리지 않고도 거액을 빌릴 수 있던 사모 신용(프라이빗 크레디트) 시장이,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한 바로 그 순간 가장 깊은 균열을 드러내고 있다. 사모 대출 부도율이 역대 최고인 9.2%를 기록하고, AI 데이터센터에 쏟아부은 부채가 1250억 달러(약 186조 원)에 달한다는 경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란 전쟁 발발로 유가까지 급등하자 3조 달러(약 4481조 원) 규모의 사모 신용 시장이 복합 충격권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이 충격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를 관통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올해 실적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분석이 월가와 국내 증권가에서 동시에 나온다.3조 달2026.03.16 03:45
건국 250주년을 눈앞에 둔 미국이 자신에게 불편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기술 패권 국가인가." 소프트웨어와 거대언어모델(LLM) 분야에서 독보적인 우위가 공장 현장에서는 사실상 공백으로 남아있다는 진단이 미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기에 나오는 질문이다. IFR 2026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공장 내 산업용 로봇을 200만 대 이상 보유해 미국의 5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이 이 물리적 현실을 직시하고 반전을 꾀하고자 선택한 카드가 인공지능(AI)·소형모듈원자로(SMR)·데이터센터를 잇는 세 개의 축이다.중국 '로봇 굴기'에 맞불…액추에이터부터 자국 생산 백악관은 2026년 초 '미국 로봇 이니셔티브(American Rob2026.03.15 05:40
인공지능(AI) 혁명으로 전 세계 데이터 센터 건설이 급증하는 가운데, 일본의 3대 전선 메이커 중 하나인 후지쿠라(Fujikura)가 광섬유 케이블 생산 능력을 3배로 늘리기 위해 미국과 일본에 최대 3,000억 엔(약 18억 8,000만 달러)을 투입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이는 미·일 관세 협정 이후 강화된 양국 간 경제협력 체제 아래, 일본 소재 기업들이 미국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14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후지쿠라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공장 증설로는 부족하다”… 신규 공장 건설 포함한 전방위2026.03.13 16:13
LS머트리얼즈가 AI 데이터센터(DC) 확산에 따른 핵심 수혜주로 부각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거래량 폭발하며 2만 원대 안착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22.13%(4140원) 급등한 2만28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하루에만 시가총액이 2801억 원 증가하며 총 1조 5459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총 순위 81위에 이름을 올렸다.장중 최고 2만43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당일 변동폭은 5850원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매수세가 몰렸다.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돋보이는 하루였다. 오늘 하루에만 외국인이 44만, 기관이 8만7000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2026.03.13 08:55
세계 최대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Korea Zinc)이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과 손잡고 데이터센터 폐기물에서 희토류를 추출하는 재활용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이는 미·중 갈등 속에서 핵심 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미국의 공급망 재편 전략과 맞물려, 고려아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미국 내 핵심 광물 제련 및 재활용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중국으로 새나가는 광물 잡는다”…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노다지’최윤범 회장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 데이터센터 폐기물,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에서1
정성환(게임테일즈 대표)씨 본인상
2
이란 전쟁 "곧 종전" 네타냐후 긴급 기자회견... 국제유가 돌연 하락 반전
3
“2년 전의 소름 돋는 예언이 적중했다”... 엔비디아의 독주를 끝낼 ‘전기 먹는 하마’ AI의 최후와 침묵의 반도체
4
트럼프 끝내 지상군... CBS 긴급뉴스 "제82 공수사단 파병"
5
“ HBM의 시대는 끝났다” 엔비디아가 한국 메모리의 ‘구리선’을 뽑아버린 이유
6
독일 TKMS·加 가스톱스, 차기 잠수함 '전략적 동맹' 체결
7
금값 은값 돌연 급락... 뉴욕증시 마이크론 실적 발표 충격
8
미 F-35, 레이더 없는 '장님 전투기' 전락 위기
9
포드자동차 블루오벌 글렌데일 공장 1600명 해고…'북미 배터리 드림' 첫 균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