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3 15:37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또 두테르테 대통령의 딸 사라 두테르테-카르피오(Sara Duterte-Carpio)는 오는 2022년 대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오랜 보좌관이 부통령 후보로 출마해 그녀의 러닝메이트가 될 것이라고 필리핀 방송사 ABS-CBN뉴스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라 두테르테-카르피오는 현재 필리핀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다바오(Davao) 시장이며, 이날 다시 시장 출마를 신청했다. 그녀는 이전에 내년에 국가 공직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BS-CBN 뉴스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최측근인 크리스토퍼 봉 고 상원의원과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한 직후 방송 기자2019.10.23 09:11
마약과의 전쟁으로 수천명의 범죄자들을 죽음으로 내몰아 '피의 수사' 논쟁을 불러일으킨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건강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열린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어열의 식(即位礼正殿の儀)'에서 올해 74세인 두테르테 대통령이 고통스런 얼굴로 지팡이를 짚고 나타났기 때문이다.살바도르 파넬로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100명의 외국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리는 저녁 만찬에 두테르테 대통령은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큰딸 사라 두테르테가 필리핀을 대표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두테르테의 건강에 대한 의혹은 더욱 깊어졌다. 다만 이에 대해, 파넬로 대변인은 74세의2019.09.09 08:48
중국 시진핑 주석은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양국의 우호 증진 차원에서 필리핀 인프라 개선 자금 1700억 달러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중국은 필리핀 정부에 17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개선을 위한 자금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016년 중 필리핀 해상 분쟁을 해결함으로써 중국과 우호관계를 회복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주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중국은 필리핀의 5개년 인프라 드라이브에 대한 협력강화를 약속했다고 필리핀 대통령 웹 사이트가 전했다. 필리핀 대학의 정치 과학 교수 마리아 엘라 아티엔자는2018.04.05 10:14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필리핀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가 6개월간 폐쇄된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필리핀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국무회의에서 오는 26일부터 6개월 동안 보라카이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대통령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 항공사들은 오는 19일부터 운휴에 들어가며 여행사들은 폐쇄 기간 출발일 고객 대상으로 환불 절차에 들어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월 보라카이를 '시궁창'이라며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의 자랑이었던 보라카이가 하수와 쓰레기가 넘치면서 섬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필리핀 정부가 보라카이 환경정화2017.06.07 09:06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자국을 방문한 일본 가와이 가쓰유키(河井克行) 총리 보좌관(중의원 의원. 외교담당)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을 '바보'라고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두테르테 대통령은 북부 수빅만 항구에 기항한 해상 자위대의 헬기 탑재 호위함 '이즈모'의 선내를 둘러본 후 가와이 의원과 약 20분간 회담을 가졌다. 가와이 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시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아베 신조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하자, 두테르테 대통령은 "우리는 일본과 함께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생존하는 한 동아시아 주변 지역은 위험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나는 그를 바보(idiot)라고 부른다"고 말했다고 밝혔2017.01.30 19:17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30일 오후 2시(현지시간) 현직 경찰에 의해 납치된 뒤 피살된 한국인 사업가의 부인을 만나 사과의 뜻을 전했다.외교부는 이날 두테르테 대통령이 경찰에 피살된 지씨의 부인을 대통령 집무실로 불러 약 40분간 면담하고 깊은 유감을 표하며 사과했다고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인께서 요청한 진상 규명과 가해자 처벌을 위해 최선을 다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용의자가 대부분 확인된 상태"라며 "필리핀 내 부인의 신변안전과 관련해 요청 시 경호 및 숙소 제공 등 모든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지 씨의 부인은 별도의 공식 분향소 설치(현재 한인회 측 주관으로 경찰청 본부 주차장내 임시 설치) 및 지 씨 명예회복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두테르테 대통령은 즉석에서 이를 수락하면서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 사항이 있을 경우 자신 또는 관련 기관에 직접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두테르테 대통령이 유가족을 면담하고 직접 사과를 표명한 것은 지난 24일 사과성명발표와 26일 공개 사과표명에 이은 필리핀 정부 최고위 차원의 3번째 공식 사과표명"이라고 밝혔다.2016.11.23 07:58
빈부격차 심하고 대다수 국민 빈곤새 정부, '헌법 경제조항' 개정 추진외국인 투자가도 규제 해제에 관심 필리핀 투자 근본적 진입장벽오랜 식민지배 경험서 나온 산물실상은 기득권층 보호수단 전락베트남의 바다 건너 이웃 나라 필리핀. 두 나라는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유럽(스페인, 프랑스)과 미국, 일본의 침략과 식민 지배를 당한 공통의 쓰라린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념과 정치체제는 서로 다르다. 베트남은 프랑스, 미국과 독립전쟁을 하면서 사회주의 체제를 도입했으나 필리핀은 미국에서 물려준 자본주의 국가로 출발했다. 필리핀은 전쟁 없이 미국의 지원하에 베트남보다 훨씬 풍요롭게 살았다. 미국이 베트남과 전쟁하는 동안 필리핀은 미군의 배후기지(클라크 공군기지와 수비크 만 해군기지) 역할을 하면서 풍요를 누렸다. 구 월남이 패망하자 구 월남 정부와 군에 종사했던 수많은 난민들이 보트피플이 되어 필리핀 해안으로 밀려왔다. 필리핀은 베트남 보트피플의 최대 난민수용소였다. 현재의 필리핀은 빈부격차가 심하고 국민 대다수가 빈곤에 허덕인다. 그리고 치안이 매우 불안한 나라다. 올해 6월 취임한 두테르테(Rodrigo Duterte) 대통령의 마약사범 소탕은 전 세계적 관심거리다. 하지만 두테르테의 경제 정책은 잘 모르고 있다. 외국인으로서 필리핀에 실물 또는 금융투자를 생각한다면 필리핀의 경제정책 방향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보아 온 두테르테는 걱정스러울 정도로 용기(강단) 있고 직선적인 막말을 하는 대통령이다. 생각을 가다듬기 전에 감정적인 말이 먼저 나오는 성격이다. 앞서가는 말과 법 무시 때문에 정적과 언론 및 외국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 직선적인 솔직성 때문에 필리핀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마약과의 전쟁(저항하면 사살하는 말 그대로의 전쟁임)은 비록 대통령이지만 목숨을 내건 도전이고 용기다. 임기를 채울 수 있을까 걱정스럽다. 마약과 총기사고가 횡횡하는 나라는 남미 몇몇 국가와 미국 그리고 필리핀 등이다. 과거 스페인과 미국이 지배하2016.07.04 18:50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취임 이후 경찰의 마약사범 사살이 급증하고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경찰이 임무 수행 중에 1000명을 죽여도 내가 보호해줄 것"이라며 강력한 범죄 소탕을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지난 3일 수도 마닐라의 퀴아포 지역에 있는 한 사원에서 마약 용의자 5명을 사살했다.두테르테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취임한 이후 나흘 동안 경찰이 사살한 마약용의자는 최소 30명에 달한다. 한편 국가인권기구는 경찰이 총기를 남용하고 범죄 용의자를 즉결처형한다는 우려가 커지자 조사에 나섰다.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은 이날 필리핀 인권위원회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범죄 단속 과정에서 초법적인 즉결처형이 이뤄지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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