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13:23
글로벌 환경경영 평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국내 주요 전자·부품 기업들이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ESG 경쟁력을 입증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열린 ‘2026 CDP 코리아 콘퍼런스’와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 내지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 관리 등을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등과 함께 대표적인 ESG 평가 지표로 꼽힌다. 삼성전기는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2026.03.10 07:54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거센 추격으로 고전하던 한국의 ‘디스플레이 양강’ 삼성디스플레이(SDC)와 LG디스플레이(LGD)가 8년 만에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반전의 서막을 알렸다. 10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양사는 단순한 수량 경쟁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로봇, 전장(차량용 전자장비) 등 초정밀·고급 OLED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하며 기술 격차를 통한 경쟁력 회복에 성공했다.◇ 7년 하락세 멈춘 K-디스플레이…실적·점유율 ‘동반 상승’ 2010년대 초반 글로벌 OLED 시장을 사실상 독점(점유율 100%)했던 한국은 중국 BOE 등의 저가 공세로 2024년 66%까지 밀려났었다. 그러나 2025년을 기점으로 대반격이 시작2026.03.08 18:39
미국과 일본이 13억 달러(약 1조8785억 원) 규모의 재팬디스플레이 공장을 미국에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닛케이아시아를 인용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니혼게이자이신문 계열 경제매체인 니케이아시아는 일본 정부가 재팬디스플레이에 미국 내 최첨단 공장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이날 전했다.재핀디스플레이는 일본 정부 주도 펀드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2년 출범한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로 과거 애플 등에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공급한 바 있다. 이 공장은 일본이 미국에 제시한 5500억 달러(약 794조7500억 원) 규모의 투자 및 대출 패키지의 일부로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2026.02.26 13:58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다른 디스플레이보다 유독 밝고 선명해 보이는 이유를 객관적으로 검증해내는데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인증전문기업 UL솔루션즈로부터 TV와 모니터를 포함한 대형 OLED 패널 전 제품의 휘도(화면 밝기) 유지율이 100% 라는 성능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휘도 유지율이란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바탕으로 콘텐츠 재현력이 얼만큼 우수한지를 백분율로 평가하는 측정법이다. 화면 정중앙 중심으로 테스트 기준 면적을 전체 화면의 △10%(1/10) △1.1%(11/1000) △0.5%(5/1000) △0.2%(2/1000)까지 4단계로 설정하고 이들 면적의 휘도를 측정해 각 휘도값이 변화하지 않2026.02.26 09:22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사생활 보호 기술인 '플렉스 매직 픽셀(FMP)'이 적용된 스마트폰용 OLED가 UL솔루션즈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검증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FMP'는 정면에서는 화면이 선명하게 보이지만 옆에서는 흐릿하거나 거의 보이지 않게 하는, 패널 일체형 사생활 보호 기술이다. 글로벌 안전 과학 기업 'UL솔루션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FMP'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용 OLED를 평가한 결과 상하좌우, 전 방향에 걸쳐 시야 차단 성능을 갖췄다고 확인했다. UL솔루션즈는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패널을 45도, 60도로 기울인 상태에서 360도 회전시켜 정면 대비 화면 밝기가 얼마나 감소했는지 측정했다"며 "FMP 기술2026.02.20 10:18
LG디스플레이가 강세다. LG디스플레이의 주력상품인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피지컬 AI(인공지능) 분야로 뻗어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오전 10시 05분 기준 전날 대비 8.71%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4190원(15.55%)까지 치솟았다.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초기 휴머노이드와 로봇에서는 정보 전달과 소통의 과정이 음성보다는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진행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2026년 휴머노이드 등 피지컬 AI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피지컬 AI는 저전력 디스플레이를 요구하는 동시에 극2026.02.20 09:06
IBK투자증권은 20일 삼성SDI에 대해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SDC) 지분 매각을 공식화한 가운데, 최소 4조4000억원 규모의 처분이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삼성SDI는 투자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 중인 SDC 지분 등의 매각 추진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공시했다. 거래 상대방, 규모, 조건,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미정이다.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3월 유상증자 당시 SDC 매각 가능성이 언급된 바 있으며, 이번 공시를 통해 지분 매각이 공식화됐다”고 설명했다. 장부가 기준 매각 가능 규모에 대해 이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장부가는 74조원 수준으로 삼성SDI가 보유한 SDC 지분율 15.2%를 감2026.02.03 18:10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전문 기업 3곳과 ‘쿼드 얼라이언스(4각 연맹)’를 맺었다. 현대모비스는 3일 선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의 전문업체들과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를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양산을 위한 전략적인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기술개발 동맹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자이스 △테이프 점착 분야 글로벌 대표기업인 독일의 테사 △유럽 1위 자동차유리 제조업체인 프랑스 생고방 세큐리트가 참여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4년에 독점 협업을 통해 세계적 광학기업 자이스의 모빌리티 시장 첫 진출을 이끌어냈다. 현대모비스는 자이2026.02.03 18:09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별도의 안경 없이 3D 입체감을 구현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다. 이 제품은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를 적용해 두께 52㎜의 초슬림 디자인에서도 깊이감 있는 3D 공간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85형으로 출시된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4K UHD 해상도를 지원해 리테일·전시·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상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사이니지 운영 솔루션 '삼성 VXT'에 신규 탑재된 AI 기반 콘2026.02.02 16:56
삼성전자가 서비스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3일부터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센터를 추가 한다고 2일 밝혔다. 단품 수리가 새롭게 제공되는 곳은 경상남도 마산, 경상북도 영주 서비스센터 2곳이다. 이로써 전국 서비스센터 169곳 중 160곳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디스플레이 전체를 교체하는 방식과 달리 디스플레이 부품·테두리·케이스 등을 정밀 분해해 교체가 필요한 부품만 선별적으로 변경하는 고도화된 수리이다. 삼성은 2024년 업계 최초로2026.02.02 02:22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 개의 핵심 부품·설비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6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동반성장 새해모임’은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혁신의 속도를 높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강화 △공급 안정성 확보 △미래 기술 개발과 관련 공급망 관리 등 동반성장을 위한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올해 사업 부문별 전2026.01.28 08:36
LG디스플레이는 2025년 영업이익 517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2022년 적자전환 이후 4년만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25년 연간 기준 누적 매출액 25조8101억원, 영업이익 5,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3년 대비 ’2024년 손실 규모를 약 2조원 축소한데 이어 ’25년 약 1조원의 실적을 연속 개선했다”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원가 구조 혁신, 운영 효율화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6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년 32%에 불과했던OLED 매출 비중은 ’2022년 40%, ’2024년 55%로 지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5년은 대형 L2026.01.22 08:27
애플의 주요 디스플레이 공급처 중 하나인 중국 BOE가 아이폰용 OLED 패널 생산에서 심각한 품질 문제에 직면하며, 수백만 건의 주문 물량이 삼성디스플레이로 넘어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21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더 일렉(The Elec)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BOE는 작년 말부터 시작된 특정 제조 공정의 결함을 해결하지 못해 일부 모델의 생산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LTPS마저 흔들"…BOE의 당혹스러운 품질 난항이번 품질 이슈가 업계에 충격을 주는 이유는 BOE가 그동안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던 아이폰 15와 16용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OLED 패널에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품질 결함은 아이폰 15, 16, 17 시리즈 전반에 걸쳐2026.01.08 10:10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산둥성 옌타이(연태) 모듈 공장에서 14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하며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비중 축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중국 경쟁사들의 저가 물량 공세로 LCD 부문 수익성이 악화하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완전히 재편하려는 전략적 결단으로 분석된다.지난 7일(현지시간) 판데일리와 EET-차이나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옌타이 모듈 공장의 생산직과 사무직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절차에 착수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공장 매각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생산 장비 이관과 대규모 감원이 동시에 이뤄지는 점을2026.01.07 08:45
삼성디스플레이가 인텔과 손잡고 노트북 HDR 모드에서 OLED 발광 소비전력을 최대 22%까지 줄일 수 있는 '스마트파워 HDR(SmartPower HDR)'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7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 기술은 노트북에서 비교적 적은 소비전력으로 HDR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저전력 기술이다. 디스플레이 소비전력은 구동전압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기존 HDR 모드에서는 콘텐츠에 상관없이 고(高)전압으로 구동전압을 고정해 소비전력 손실이 발생해왔다. 반면 이 기술은 은 콘텐츠에 따라 전압을 달리해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다. 웹 브라우징, 문서 작업 등 일반적인 노트북 사용 환경에서는 낮은 전압으로도 디스플레이 구동이 가능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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