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6 06:58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급증 속에 유럽이 ‘공급망 안정성’을 앞세워 미국을 제쳤다.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각)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 바텐팔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공급사로 미국 GE베르노바를 제치고 영국 롤스로이스를 최종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수십억 파운드 규모에 달하며, 설계 기준 약 470메가와트(MW)급 원자로 3기를 동시에 건설하는 대형 사업이다.가격·납기·유럽 규제 적합성 등 복합 평가에서 우위를 점하고 지정학적 안정성이 높은 역내 공급망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 세계가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인정하고 원자력으로 선회하면서 국내외 원전 부품사들의 주가와 인프라 펀드 향방에 시장2026.06.12 03:50
유럽 자동차산업이 판매 침체와 중국산 전기차의 시장 잠식이라는 이중 위기 속에서 방위산업을 새 활로로 삼는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11일(현지시각) 메르세데스-벤츠가 같은 날 ILA 2026 베를린 국제항공우주박람회에서 뮌헨 기반 드론 스타트업 타이탄 테크놀로지스(Tytan Technologies)와 드론 요격 차량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폭스바겐이 이스라엘 방산업체 라파엘(Rafael)과 미사일 방어 시스템 부품 생산 협약에 서명하고, 르노가 드론 제조업체 튀르기 가야르(Turgis Gaillard)와 제휴를 맺은 데 이어 메르세데스까지 방위산업에 뛰어들었다고 전하며, 유럽 주요 완성차 업2026.06.01 17:01
르노코리아가 5월 한 달 동안 내수 2893대, 수출 3020대 등 총 59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31.2%, 수출은 46.6% 감소한 수치다.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0.0% 줄었다.내수 시장에서는 그랑 콜레오스가 124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필랑트 1201대, 아르카나 444대가 뒤를 이었다.그랑 콜레오스는 2024년 9월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내수 누적 판매 7만117대를 기록하며 7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은 6만2257대로 약 89%를 차지했다.르노코리아의 지난달 내수 판매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5월 내수 판매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2295대2026.06.01 12:54
르노코리아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잔가보장 할부와 현금성 혜택을 앞세워 6월 판매 확대에 나선다.르노코리아는 1일 필랑트,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를 대상으로 한 6월 판매 조건과 고객 프로모션을 공개했다.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필랑트 구매 고객을 위한 '5년 걱정-제로 바이백' 상품이다. 르노코리아 금융 관계사(MFS)의 60개월 잔가보장 할부를 이용하면 5년 후 중고차 잔가 53%를 보장받을 수 있다. 엔진오일과 에어컨 필터 교환, 차량 점검, 브레이크 오일·미션 오일 교환, 연장 보증도 함께 제공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 아이코닉 트림을 선수금 30% 조건으로 구매할 경우 월 27만9000원 수준으로2026.05.28 22:54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를 앞세워 글로벌 프로젝트 전략을 구체화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경험 경쟁에 대응하고 있다.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와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FILANTE)'를 통해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인공지능(AI) 기반 커넥티비티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완성차 업계에서는 과거 엔진 성능과 생산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했다면, 최근에는 얼마나 빠르게 완성도 높은 차량을 개발하고 소비자 경험으로 연결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 전동화 전환과 SDV 확산, AI 기반 차량 서비스 경쟁이 맞물2026.05.27 05:30
중동 전역을 전란의 위기로 몰아넣었던 지정학적 리스크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일본의 대형 플랜트 건설사인 치요다화공건설(이하 치요다)이 잠정 중단했던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건설 사업을 전격 재개했다.현지 공습 우려로 긴급 대피했던 엔지니어와 노동자들이 철저한 안전 보장 조치 속에 전원 복귀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축인 카타르 증산 프로젝트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26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와 글로벌 에너지 플랜트 업계에 따르면, 치요다는 카타르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 허브에서 진행 중인 ‘노스 필드 이스트(North Field East·NFE)’ 프로젝트 현장의 건설 작업을 이달 내로 전면 정상2026.05.11 21:59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 11일 한국을 찾아 신세계와 롯데 주요 백화점 매장을 직접 둘러봤다. 지난 2023년 이후 약 3년 만의 방한이다.아르노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일정에는 딸이자 크리스찬 디올 CEO인 델핀 아르노도 동행했다.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박주형 신세계 대표와 피에트로 베카리 루이비통 CEO 등이 아르노 회장을 맞이했다. 아르노 회장은 매장 외관과 내부 공간을 둘러보며 설명을 들은 뒤 약 2시간 가까이 본점 내 주요 브랜드 매장을 점검했다.‘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은 전 세계 루이비2026.05.04 16:33
르노코리아가 지난 4월 내수 4025대, 수출 217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0.5% 감소한 총 619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23.4% 감소했고, 수출은 58.0%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CUV) 필랑트가 2139대로 가장 많았고, D세그먼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가 1550대, 쿠페형 SUV 아르카나가 336대를 기록했다.내수 판매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이 높았다. 내수 판매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은 3527대로 전체의 87.6%를 차지했다. 필랑트는 하이브리드 E-Tech 모델만 판매돼 2139대 전량이 하이브리드였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1337대가 판매돼 전체 그랑 콜레오스 판매의 86.2026.04.27 03:15
2026년 자동차 디자인의 지형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열린 '2026 자동차 디자인 어워드'는 전기차 시대의 생존 방정식이 '기술'에서 '감성'으로 이동했음을 증명했다고 모터1이 보도했다. 1984년 오토 앤드 디자인(Auto & Design) 매거진이 창설한 이 상은 2016년 부활한 이후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추구해야 할 디자인 표준을 제시하는 척도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심사위원단은 콘셉트 카, 양산차, 브랜드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부문을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할 디자인 전략이 무엇인지 명확한 답을 내놨다. 핵심은 '낯선 미래'가 아닌 '익숙한2026.04.24 10:28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 이란발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세계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명품 수요 회복도 분쟁 상황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23일(이하 현지시각) 아르노 회장이 전날 열린 LVMH 연례 주주총회에서 “중동 상황은 매우 심각하고 예측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장기화 시 위기”…글로벌 경기 충격 경고아르노 회장은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충돌이 빠르게 해결될 경우 올해 모든 사업 부문에서 성장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다만 그는 “그렇지 않으면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상황이 악화되면 매우 심각한 경제적 결과를 동반한2026.04.24 08:56
글로벌 명품 제국의 정점에 있는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77)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자신의 후계 구도와 관련해 당분간 현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르몽드(Le Monde)와 AFP 통신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각), 파리에서 열린 LVMH 연례 주주총회서 아르노 회장이 후계자 지명 시기를 묻는 주주의 질문에 "오는 2032년 이후에나 논의하자"며 일각에서 제기된 조기 은퇴설을 일축했다고 보도했다.아르노 회장은 지난해 주총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회장직 정년을 75세에서 80세로 상향 조정한 데 이어, 이사 임기를 10년 연장하는 안을 99%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시킨 바 있다. 이번 발언은 그가 80대 중반2026.04.20 09:53
르노코리아가 국제 테니스 대회를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접점 확대에 나섰다. 르노코리아는 19일 부산 금정체육공원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르노 부산오픈테니스대회 2026’이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12~19일까지 진행됐으며, 국내외 선수 114명이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단식 결승에서는 스위스의 레안드로 리에디가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는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가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총상금 22만5000달러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 챌린저 투어 공식 일정에 포함된 국제 대회다. 세계 랭킹 포인트 획득을2026.04.17 21:16
르노코리아가 조원상 신임 영업 및 마케팅 본부장(부사장)을 선임하고 전동화 시대를 겨냥한 시장 대응 강화에 나섰다. 최근 발표한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futuREady)’ 플랜을 영업과 마케팅 현장에서 구체화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르노코리아는 17일 조원상 신임 영업 및 마케팅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약 32년간 글로벌 상품기획과 브랜드 전략, 마케팅, 해외사업 전반을 두루 경험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다.특히 조 본부장은 2022년부터 현대자동차 일본 법인인 현대 모빌리티 재팬 대표를 맡아 현대차의 일본 시장 재진출을 총괄했으며, 전기차 중심의 현지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이2026.04.14 16:33
니콜라 파리(Nicolas PARIS) 르노코리아 사장이 매년 전동화 신차 출시와 부산공장 전기차 생산 전환을 통해 한국 사업을 글로벌 전기차 허브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파리 사장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2029년까지 매년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고 2028년부터 부산공장에서 차세대 전기차를 생산하는 중장기 계획을 공개했다.르노코리아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E-Tech를 양축으로 2029년까지 매년 새로운 전동화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2028년부터는 부산공장에서 차세대 르노 전기차를 생산해 출시하며, 전기차 배터리의 국내 공급망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파리 사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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