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15:32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이민 단속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 행위를 규탄하며 미국 관계당국에 이민 관련 절차에서 법치주의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1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 9일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폭력은 어디에서 비롯됐든 규탄돼야 한다”며 “미국 당국은 이민 절차에서 법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LA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 단속 강화 방침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되고 있으며 주말 사이 시위대가 멕시코 국기를 들고 도심 곳곳에 모여 미국 이민 정책을 비판하는 모습이 목격됐다2025.06.05 09:07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미국과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멕시코 정부가 다음주 관련 대응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수입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을 “부당한 조치”라고 비판하며 “이는 보복이나 복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일자리와 산업을 지키는 문제”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행정명령에 서명해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하고 이 조치는 4일부터 발효됐다.셰인바움 대통령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2025.01.09 15:37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의 '멕시코만 개명' 발언에 역사적 사실을 들어 반박하고 나섰다. 8일(현지시각)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시티 국립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미 전체를 '멕시코 아메리카'로 부를 수 있다"며 "꽤 멋지게 들린다"고 말했다.이는 트럼프가 전날 플로리다에서 멕시코 칸쿤까지 이어지는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개명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대응이다. 트럼프는 이날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 통제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팽창주의적 의제를 쏟아냈다.셰인바움 대통령은 1607년 북미 대륙 지도를 공개하며 역사적 맥락을 강조했다. 호세 알폰소 수아레스 델 레알 전 문화부 장관도 "17세기2024.12.25 06:45
다음달 백악관에 재입성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미국의 우방국인 파나마가 운영하는 파나마 운하의 환수 가능성을 내비치며 통행료 인하 압박에 나섰으나 파나마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당선자의 관세 인상 방침 때문에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멕시코가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다툼에 가세했다.2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지난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파나마 운하는 당연히 파나마 국민의 것”이라고 말해 파나마 정부에 힘을 실었다.셰인바움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트럼프 당선자가 파나마 운하 문제를 꺼내든지 하루만에 나왔다.셰인바움 대통령2024.11.29 06: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멕시코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위협에도 멕시코 경제가 ‘니어쇼어링(nearshoring)’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성장 전망이 밝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28일(현지 시각) 밝혔다. 에밀리오 로마노 BofA 멕시코 최고책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이나 니어쇼어링의 추세가 달라질 수는 없다”면서 “북미 지역 2위의 경제 대국인 멕시코가 북미 경제 통합 과정에서 배제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프렌드쇼어링은 동맹·우방국들과 협력해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뜻한다. '프렌드'는 믿을 수 있는 국가를 말하고, ‘쇼어링’은 생산 기반을 구축하거나 이전하는 것2023.10.18 17:52
멕시코 정부가 대서양과 태평양 사이를 잇는 파나마 운하의 대체 경로를 만들고 있다. 한 세기 넘게 쇠퇴했던 미국 남부의 멕시코만과 태평양 사이 철도를 복구해 파나마 운하의 대체 경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파나마 운하 지역이 잦은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으면서 운하 수위가 낮아져 세계 최대 소비국 미국으로의 물동량이 제때 움직이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다국적 기업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멕시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비록 업계 일부에서 회의적인 반응이지만, 낙후된 멕시코 남부지역의 투자 유치를 위한 도박 같은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도 있2023.05.27 07:12
글로벌 주요 지도자들의 동정,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 바이든 “중국과의 '갈등 원하지 않는다”바이든의 보좌관들은 대통령이 태평양 동맹국들의 미국과 중국 사이에 정면 충돌 우려를 듣고 “중국과의 갈등을 원하지 않으며 동맹국들을 끌어들이고 싶지 않다.”라고 말한 사실을 공개했다. □ 바이든, 당내 후보에 앞서지만, 역풍에 시달려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후보 지명에 대해 나선 반대자들에 비해 큰 이점을 갖고 있지만, 새로운 CNN 여론 조사에 따르면 호감도 감소와 그의 재선이 국가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견해로 역풍에 직면해 있다.□ 디샌티스 “대통령이 되면, 트럼프 사면 배제하지 않아”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대통2022.09.09 13:2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멕시코 대통령과 만나 '2030 부산엑스포(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요청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트위터에 8일(현지 시각) 멕시코시티의 대통령궁에서 이 부회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트위터에 이 부회장과의 회동 사진을 올리고 건설, 에너지, 통신 프로젝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부산엑스포 공식 홍보물을 전달하며 부산에서 박람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동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조홍상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부사장, 박태준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2022.06.23 16:15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등 현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SNS를 통해 21일(현지시간) 수도 멕시코시티 국립궁전에서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는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법인이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의 자회사 PTI-ID로부터 수주·진행 중인 사업이다. 멕시코 동부 타바스코 주 도스보카스 지역에서 진행중인 이번 프로젝트는 하루 34만 배럴의 원유생산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20년 총 6개 패키지 중 2번 패키지(디젤2021.01.25 16:17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성을 받았다. 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멕시코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보도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유감스럽게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증상은 경미하지만 이미 치료를 받고 있다. 항상 그렇듯이, 나는 낙관적이다"라고 알렸다. 이번 발표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스푸트니크 V 백신에 관한 회담을 가질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 나왔다. 마르셀로 에브라드 멕시코 외무장관은 양국 정상이 트위터를 통해 양국 관계와 백신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2020.02.20 15:51
지난 해 9월 멕시코 대통령의 장남인 호세 라몬 로페즈 벨트란(José Ramón López Beltrán)의 부인 까롤린이 언론에 900달러짜리 하얀 임신복을 입고 나타났을 때 멕시코 국민들은 오브라도르 정부에 비난의 화살을 집중 시켰다. ‘신자유주의 정부’와 긴축정책으로 대변되는 오브라도르 정부가 특권과 호화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현재 텍사스 휴스턴에서 아기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벨트란 장남 부부는 여전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드러내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그들의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들은 여전히 그들이 유럽과 두바이 등을 개인제2020.01.16 09:30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처분하려고 동분서주하고 있는 초호화판 대통령 전용기가 한국 업체의 품에 안길 가능성이 커졌다. 멕시코 언론매체 엘 오리손테(El Horizonte)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9월까지 한국 업체를 비롯해 6곳에서 인수 의사를 밝혔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멕시코 정부가 제시한 매각 감정가는 당초 구입 가격의 절반을 조금 넘는 1억3000만 달러(약 1506억 원)인데 이에 부응하는 제안을 한 곳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지난 2018년 12월 취임 전부터 긴축 정책과2019.05.13 10:59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MLO·암로) 멕시코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멕시코 3대 원유 수출항 중 하나인 도스 보카스의 정유공장 건설을 위한 입찰을 무효화한다고 선언했다고 현지매체가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입찰 무효 선언은 멕시코 정부의 입찰 조건을 충족하는 외국 기업들이 없었기 때문으로 이에 따라 정유공장 건설은 멕시코 국영석유기업 페멕스(PEMEX))가 자국 기업에게 하청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로 멕시코의 정유 사업의 고질적인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심각한 가솔린 부족을 겪고 있는 멕시코는 지난 1997년부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범위하고 근본2017.01.28 10: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엔리케 페냐 니아토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건설적인 의견을 교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뒤에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니에토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으며 "우호적인 전화통화였고, 무역 관계 재협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화통화 소식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한 것과 상반된다. 그는 "나는 다른 길을 갈 수 밖에 없다"며 "선택이 없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니에토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취소한지 하루만에 전화통화가 이뤄진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멕시코가 국경 장벽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멕시코 대통령 방미 일정은 취소돼야 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니에토 대통령은 31일로 예정됐던 미국 방문을 취소한 상황이다. 한편 멕시코 대통령 측은 이날 "국경 장벽 건설 비용 문제는 명확한 의견차이가 있는 민감한 주제라는 사실을 인정했다"며 이에 대한 공개적인 발언은 당분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2016.09.01 09:18
멕시코를 방문 중인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멕시코 현지에서도 자신의 미-멕시코 간 국경 장벽 설치 주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AP,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멕시코를 전격 방문,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미국은 불법 이민과 무기, 마약밀매를 막기 위해 자국 영토에 장벽을 설치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국경에 담이나 물리적 장벽을 세우려는 어느 한 국가의 권리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누가 장벽 비용을 댈 것인지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6월 트럼프가 멕시코 정부에 국경 건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니에토 대통령이 "히틀러나 무솔리니 같은 일을 했다"며 트럼프를 비난했기 때문이다.트럼프는 이날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니에토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양국이 불법 이민 종식, 안전한 국경 확보, 마약범죄 조직 해체, 나프타(북미자유무역협정) 개선, 역내 제조업을 통한 부의 유지 등의 5가지 분야에 공동 대처함으로써 유대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니에토 대통령은 "허심탄회하고 건설적으로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면서도 "서로 장벽 문제 등에 있어서는 이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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