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09:06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유가·환율 불안이 고조되며 민생 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추경 포함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유가 급등과 환율, 물가 불안을 차단하기로 했다. 화성특례시 등 지자체도 중앙정부의 비상경제 대응 기조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선제 조치를 가동하며 발빠르게 대응책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중앙정부, 비상경제장관회의로 총력 대응12일 금융권과 정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중동 지정학적 긴장 속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르내리자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지난 11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유가 급등과 공급망 불안을 막기 위해 “추2026.01.20 06:00
원화 가치 하락이 수입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기업의 생산원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물가가 먼저 반응하고, 통상 2~3개월 시차를 두고 생산자 물가와 소비자 물가로 전이되는데 생산자물가가 4개월째 오르고 상승폭도 확대되면서 고환율로 인한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 확산되는 모습이다.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1.76(2020년 수준 100)으로 전월보다 0.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0.4%)과 10월(+0.3%), 11월(+0.3%) 이어 4개월째 오름세다.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내수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뜻한다. 소2026.01.02 14:13
박영범 세무사 YB세무컨설팅 대표'짠테크', '무지출 챌린지'라는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 요즘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하다. 고환율 흐름 속에 물가는 가파르게 치솟고 있지만 주머니 사정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필수 소비마저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생활비 부담은 갈수록 무겁게 느껴진다. 그런데 이 어려운 시기에 물가 상승을 부채질하면서도 정당한 세금조차 내지 않는 기업들이 있다면 어떨까? 국세청이 최근 발표한 내용을 보면, 그런 기업들이 우리 주변에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담합과 탈세, 외화유출…삼중사중의 배신 가구 제조업체 A사는 여러 업체와 사전에 가격을 합의해 입찰 담합을2025.12.02 15:24
환율이 고공행진하면서 본격적으로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두 달 연속 2.4%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에 고착화되면서 수입물가 상승이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20(2020년=100)로 1년 전(114.40)보다 2.4%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1.7%) 이후 두 달 연속 확대돼 10월에는 2.4%로 1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고 11월에도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다만 반올림을 거친 이후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만 표기하는 정부 데이터 특성상 보합세로 나타났지만 실제 상승폭은 소폭 확대됐다. 소수점 둘째 자리(셋2025.08.10 15:34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음식점이다. 지난달 21일부터 2주 동안 신용·체크카드 사용액 5조6518억 원 가운데 41%인 2조6518억 원을 음식점에서 쓴 것으로 나타났다. 마트와 식료품 가게에서 사용한 액수는 4077억 원이었고, 편의점(2579억 원), 병원·약국(2148억 원), 의류·잡화(1060억 원), 학원(1006억 원), 여가·레저(760억 원) 순이다. 모두 생활 밀착 업종이다. 행정안전부가 9개 카드의 사용처를 분석한 결과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비율은 전체 국민의 94% 정도다. 경기침체로 고통받던 영세자영업자의 경우 소비쿠폰 효과를 톡톡히 보는 중이다. 매출만 놓고 보면 대형 점포와 비교해 2배나 증가했기 때문이다2025.07.07 15:32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금융시장 불안이 우려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관세 협상 향방에 따라 환율·증시·물가 등의 불안과 경제성장률 하락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8일부터 미국이 결정한 국가별 관세율이 담긴 ‘관세 서한’을 대상 국가들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서한 발송 대상 국가가 12개국 또는 15개국이 될 것이라고 했다. 폭탄 관세가 부과되는 국가는 경기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도 관세 증가 여부에 따라 원화 가치 하락과 물가 불안정성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4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발표 이후 원·달러 환2025.06.17 16:09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라면값 2000원' 발언 이후 '체감물가' 전방위 대책 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최근 이스라엘-이란 분쟁으로 물가 불안이 커지고 있다. 원유의 70% 이상, 액화천연가스(LNG)의 3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유가 급등에 따른 소비자물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또 당정이 20조 원 이상의 민생회복지원금 등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하는 것도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다. 17일 한국은행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등 중동 정세 불확실성으로 물가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수출입 물가가 하락세였는데 중동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뛰는 등 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2024.11.10 15:44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김장 주재료인 배추 도매가격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달 이후 배추 소비자가격은 더 안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송 장관은 10일 오전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김장재료 수급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상순 배추 평균 도매가격은 포기당 8299원에서 공급량이 늘며 하순 4014원으로 내렸고 이달 6일에는 2844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8일 기준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포기당 3919원으로 1년 전, 평년과 유사한 수준이 됐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송 장관은 "고춧가루, 양파, 대파 등 김장 부재료도 생산량이 증가해 공급이 안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24.03.24 05:00
스위스를 필두로 미국 등 주요국들이 기준금리 인하 움직임을 보이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농산물 등 물가불안과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저평가된 한국 증시는 미·일의 통화정책 변화 등에 힘입어 훈풍이 기대되고 있다. 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가 전망되면서 국내 증시, 부동산 등 자산시장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한국의 물가가 2%대를 향해 다가가고 있지만, 확신할 수 없다며 충분히 장기간 고금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전반적인 경제성장지표는 순항하고 있으나 수출이 견인한 수치2023.08.30 06:00
미국에서 휘발윳값 상승 등으로 소비자신뢰지수가 8월에 급락했다. 콘퍼런스보드(CB)는 29일(현지 시간) 8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06.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수정치인 114.0보다 크게 하락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16.0보다 크게 내려갔다. 7월 수치는 117.0에서 114.0으로 하향 조정됐다. 8월 기대지수는 80.2로 전달의 88.0에서 하락했다. 기대지수가 80보다 낮으면 1년 안에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침체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8월 현재 여건지수는 144.8로 전월의 153.0에서 하락했다.기대지수는 소득과 비즈니스, 고용 상황에 대한 단기 전망2022.07.04 13:08
진정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40년만의 역대급 인플레이션 때문에 미국 고용시장에서 전에 없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고물가의 지속으로 살림살이의 불안감을 느낀 퇴직자들이 직장으로 되돌아오는 일이 눈에 띄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 3일(이하 현지시간) 금융 전문매체 머니와이즈에 따르면 미국의 구인구직 플랫폼 인디드 계열의 고용시장 전문 싱크탱크 인디드하이어링랩이 최근 펴낸 연구보고서의 골자다. ◇최근 들어 퇴직자 재취업율 가파른 상승세 보고서는 “퇴직자의 재취업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크게 감소했으나 그 이후 노동시장이 경색된 가운데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면서 꾸준히2022.06.23 15:10
"현 상황에서는 높은 기대 인플레이션 확산 또는 장기화 방지에 통화정책의 주안점을 둔다. 물가불안 심리를 조기에 억제해야 한다" 23일 '21세기 금융비전포럼'이 주최한 조찬세미나에서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가 던진 화두다. 이 부총재는 "앞으로의 물가흐름에는 상방리스크가 우세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지난 5월 전망 경로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잠재성장률 수준을 상회하는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21세기 금융비전포럼'은 금융 CEO(최고경영자)와 관련 분야 카이스트 교수 등이 우리나라 금융 산업 선진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지난 2002년 11월 설립한 포럼이다. 금융 관련 협회, 금융지주사, 은행, 증권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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