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2 17:23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천편일률적인 축제의 공식에서 벗어나, 마을 주민들이 기획부터 현장 판매까지 직접 진두지휘한 ‘주민 밀착형 로컬 비즈니스’가 초여름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서해안의 갯바람을 맞고 자란 명품 감자를 매개로 도시 소비자의 지갑을 열어젖히며 이틀 만에 3억 원이 넘는 직거래 신화를 썼다.충남 서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대에서 전개된 ‘제25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3만 6,000여 명의 인파 속에 경제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해풍 맞은 포슬포슬한 팔봉산 감자! 가족과 함께하는 팔봉산 감자2026.06.22 05:00
유병자 보험 등 보험 사각지대를 줄이는 포용금융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선 포용금융 시장을 확대하는 방향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가 향후 5년간 2조 원 규모의 포용금융 사업을 추진하는데 전문가들은 단순 재정지원 중심의 포용보험 정책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예산과 기금이 투입되는 재정 지원 기간에만 효과를 내기 보다, 시장 참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지원 종료 이후에도 자생적으로 보험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는 분석이다. 21일 보험업계와 보험연구원 등에 따르면 현재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포용보험 정책을 두고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구조는 보험업권 출연2026.06.19 11:39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해 외식 수요가 줄어들면서 지역 상권의 소상공인들이 겪는 경영난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정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이 요구된다.한국중부발전이 상생 방안을 통해 구내식당 휴무제로 골목상권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동안 구내식당 운영으로 인해 다소 위축되었던 주변 상권의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지역 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선순환 경제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본사와 인근 식당가를 이용하는 약 500여 명의 인력이 연간 약 20회의 외식 수요를 창출, 지2026.06.18 16:27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동의의결 신청을 기각하면서 양사의 플랫폼 경쟁 전략을 둘러싼 제재 절차가 본격화됐다. 업계에서는 향후 수천억원대 과징금 부과 가능성도 거론된다.공정위는 18일 우아한형제들과 쿠팡이 제기한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동의의결은 사업자가 자진 시정 방안을 제시하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앞서 공정위는 두 회사가 입점 업주들에게 다른 배달앱과 동일한 가격·최소주문금액 등을 유지하도록 요구하는 이른바 '최혜대우' 조항을 운영한 혐의에 대해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배달의민족은 배민배달 우대와 부당광고 혐의까지 포함해 총2026.06.18 13:22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계의 디지털 격차가 갈수록 심화하는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와 LG CNS가 손을 잡고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정부의 디지털 전환 확산 기조에 발맞춰 대기업의 고도화된 기술력과 인프라를 중소기업 현장에 직접 이식하는 상생 모델이 구축될 전망이다.중기중앙회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LG CNS와 '중소기업 AI 확산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금력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디지털 도입에 난항을 겪는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활용 수준을 끌어2026.06.16 20:49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전환(AX)과 생산능력 확대로 그룹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선과 전력기기, 비철금속 등 전통 제조업 기반 사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해저케이블·전력기기·첨단 소재 분야 투자를 확대해 AI 인프라 시대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구 회장의 리더십이 그룹의 기술 전환과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구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LS GPT'를 비롯해 'LS 비즈(Biz) 인텔리전스', 'HR AI 에이전트' 등을 도입하며 업무 방식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반복 업무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그룹 전반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이다. 구 회2026.06.16 20:49
LS그룹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맞춰 전력기기와 케이블, 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를 LS일렉트릭·LS전선·가온전선 등이 흡수하는 가운데 LS엠앤엠과 LS에코에너지도 소재·희토류 공급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력망 투자 확대에 대응해 전력 인프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전선과 전력기기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소재와 전략 광물 공급망까지 묶어 AI 인프라 시장을 공략하는 구조다. LS일렉트릭은 오는 23일(현지 시각)부터 2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더 스마트 E2026.06.16 15:04
호반건설이 미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보다 촘촘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서로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이번 달 말 2026년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동시에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신규 협력업체 모집은 외주부문과 자재부문을 모집한다.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는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모집 분야는 외주부문과 자재부문으로 총 2개 부문을 모집한다. 외주부문에서는 토공사, 조적공사 등 73개 공종이 대상이며 자재부문에서는 단열재, 타일 등 46개 품목이다. 신청 방법은 공고 내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달 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호반건2026.06.15 09:51
현대글로비스가 협력사 103곳과 물류산업 현안을 공유하며 동반성장 강화에 나섰다. 안전관리와 ESG 공급망 대응, 자율주행 화물운송 등 미래 물류 전략을 논의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1일 제주에서 ‘2026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협력사 임직원 등 121명이 참석했다.파트너스데이는 △정기총회 △우수 협력사 포상 △세미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물류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현대글로비스는 상생 활동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 7곳을 선정해 포상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방안과 ESG 공급망 실사 대응2026.06.14 18:33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고유가·고환율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항공업계의 위기 돌파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안정적인 통합이 필수과제로 남아 있는데다 어려운 환경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조 회장은 위기 탈출을 통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공적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고유가·고환율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효율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항공사 전체 운영비용의 30%에 달하는 연료비를 최적화함으로써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최적 항로를 적용하고 항공 운영을 효율화해 연료 절감을 추진하고 있2026.06.14 18:32
한진그룹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을 목표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며 국내 산업계의 공급망을 책임지는 핵심 축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반도체 제품 등 인공지능(AI) 산업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한진그룹은 올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의 실적을 견인하는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700억 원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2.4% 감소한 수치지만, 당초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업계에서는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고유가2026.06.12 13:34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공급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건설공사비 급등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이 맞물리면서 수도권 주택 공급망이 사실상 마비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현장 중심의 신속한 자금 공급을 통해 공급 절벽에 대응하는 공적 보증 체계를 도입한다. HUG는 공사의 PF 보증 지원으로 추진 중인 첨단 복합 주거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주택사업자들과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금융 위축과 건설 원가 상승 여파로 주택 착공이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공사는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와 연계해 착공 지연2026.06.12 09:31
현대로템이 철도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확대하며 K-철도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로템은 지난 11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공장에서 '2026 현대로템 레일솔루션 상생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협력사 금융지원과 해외 동반 진출 확대를 중심으로 한 상생협력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철도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구 의원과 50개 협력사 관계자, 현대로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현대로템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존 700억원 수준이던 동반성장펀드 금융 지원 규모를 올해 1500억원으로 확대한다. 펀드 규모가 두 배 이2026.06.11 16:34
대기업의 대규모 소비 진작 프로모션 자본이 디지털 플랫폼을 거쳐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상생 금융 선순환 모델이 탄생했다. 대기업의 판촉 자금이 지역 소상공인의 가시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최초의 민간 협력형 상생 소비모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조폐공사는 자사의 모바일 포용금융 인프라인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플랫폼’을 활용해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의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지급 행사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전자의 가전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리워드 혜택을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맞춤형 지급하는 것이 골2026.06.11 14:33
한국동서발전이 자본력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발전 거점을 순회하는 현장 밀착형 상생 마켓플레이스를 가동했다. 사전에 정밀 조율된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들을 연결함으로써, 공공 자산의 효율적 집행과 동반성장을 동시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다.동서발전은 지난달 13일 울산발전본부를 첫 신호탄으로 삼아 당진, 일산, 본사, 동해발전본부 등 전국 주요 핵심 사업소를 차례로 순회하며 전개한 ‘2026년 상반기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규모 상생 프로젝트에는 국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9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총 408건에 달하는 1대1 심층 구매 상담 포트폴리1
독일 TKMS 탈락, 프랑스와 손잡은 아르헨·브라질… '방산 삼각동맹'이 글로벌 수주판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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