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3 07:44
'천재 시인' 백석. 북에서는 쓰기를, 남에서는 읽기를 거부당했던, 남북한 분단의 아픔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인이다.연희단거리패는 30 스튜디오 개관공연 두 번째 작품으로 한국의 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조선의 모던보이, 우리말을 가장 아름답게 살려냈던 시인 백석의 시와 삶을 서사적 기록극으로 구성한 '백석우화-남 신의주 유동 박시봉 방'을 무대에 올린다. 향토적이고 낙천적인 시선으로 쓴 시를 판소리, 정가, 발라드 등의 음악으로 구성하여 들려주고, 가난하고 힘겹지만 낙천성을 잃지 않았던 백석의 삶을 통해 오늘날 문명의 이기와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시인의 삶이 보여주는 순수와 감동을 들려준다. 연극 '백석 우화–남 신의주 유동 박시봉 방'은 연희단거리패와 대전예술의전당이 공동 제작해 지난 2015년 대전예술의전당과 게릴라극장에서 초연했다. 당시 우리말을 가장 아름답게 구사한 시인, 조선의 모던 보이로 알려져 있던 시인 백석의 고단하고 굴곡진 삶을 담담하고 감동적으로 보여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한층 성숙미를 더해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30 스튜디오에서 공연된다. 단 금 오후 8시, 토 오후 3시와 7시, 일 오후 3시에만 공연된다. '백석우화'는 시집과 시는 남았으나 북에서의 행적을 알 수 없었던 시인 백석의 삶을 찾아가는 기록극이다. 교과서에 실린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비롯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백석의 시, 수필, 동화시 등 주옥같은 글들이 소개된다. 작창 이자람, 작·편곡 권선욱, 서도소리 강효주, 정가 박진희, 판소리 작창협력은 이지숙이 맡아 백석의 글을 입체적으로 무대에 살려내며, 시인이자 극작 연출가인 이윤택이 대본구성과 연출을 맡아 격동기를 살아야 했던 시인 백석의 고단한 삶과 사그라지지 않은 예술혼을 보여준다. 연희단거리패 배우장 이승헌이 움직임 지도와 함께 직접 출연하며, 시인 백석은 배우 겸 연출가 오동식이 맡아 페이소스가 가득한 감동적인 무대를 꾸민다. 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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